포르쉐가 명망 높은 ‘제84회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을 거머줬다.
혁신적인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로맹 뒤마(프랑스), 닐 야니(스위스), 마크 리브(독일)가 한 팀을 이뤄 쾌거를 달성했다.
티모 베른하르트(독일), 브랜든 하틀리(뉴질랜드), 마크 웨버(호주)로 구성된 다른 포르쉐 팀은 야간 주행 중 차량을 수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돼 14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세계 최고 난이도의 이 내구 레이스에서 포르쉐는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으며 르망(Le Mans) 신화와는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평가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