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인천시 소래습지 글로벌 공원도시 조성 방향 가능성 논의

로버트 해먼드 초청 세계적 공원 조성 사례 공유 특강. 인천시 제공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소래습지를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나섰다.인천시는 지난 8일 인천경제청 대강당에서‘도심 오아시스 사회 인프라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소래습지의 미래공원 가능성을 논의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소래습지와 인천의 글로벌 공원도시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뉴욕의 오래된 철길을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주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뉴욕 하이라인 파크’의 공동설립자이자, 현재 테르메그룹 미국지사장을 맡고 있는 로버트 해먼드가 맡았다.로버트 해먼드는 강연에서 하이라인 파크와 더불어 뉴욕 허드슨 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리틀아일랜드’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 도시 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형태의 사회·문화적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도시는 단순히 생존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사람들에게 번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자연과 자신, 그리고 사람들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웰빙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소래습지가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미래 공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유정복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특강은 소래 일원을 세계적 공원으로 조성하고 인천을 글로벌 공원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세계적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연구해 인천을 세계적인 공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08:51 이춘만 기자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인천대공원에서 치유하세요!

고창식 인천대공원 사업소장(사진 좌측)과 인천환경보건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깨끗한 공원에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인천대공원에서 펼쳐진다.인천대공원사업소와 인천환경보건센터는 지난 8일 환경성질환을 우려하는 인천시민들을 위한 산림치유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최근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 천식, 비염을 겪는 환경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도시숲 치유 인자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번 협약은 인천시민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환경성질환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진행되며‘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에 참여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 또는 인천환경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인천대공원이 시민들의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08:45 이춘만 기자

인천종합어시장 꽃게 축제, 강화도 외포항 새우젓 축제 열린다

인천 중구 연안종합어시장 꽃게 축제 현장.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움츠러든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수산물 축제를 연다.인천시는 오는 12∼13일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꽃게 축제를 열고, 11∼13일은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꽃게 축제는 질 좋은 꽃게를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꽃게 경매와 꽃게라면 끓이기 등의 체험행사와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오는 12일 오후 6시 개막식과 13일 오후 6시 폐막식에는 김수찬, 박진, 장윤정, 김은주 등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아울러,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새우젓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체험행사와 장민호 등의 축하 공연, 강화도새우젓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종합어시장과 강화도새우젓축제 추진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오국현 시 수산과장은“이번 수산물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와 새우젓의 소비가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통하여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08:41 이춘만 기자

단국대, 반도체 클린룸 센터 개소

7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DKU 클린룸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이 반도체 클린룸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단국대단국대(총장 안순철)가 K-반도체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DKU 클린룸 센터’를 개소했다.‘DKU 클린룸 센터’는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6층에 연 면적 926㎡로 조성됐다. 센터에는 클린룸, 분석계측실, 공정실습실1·2, 가스저장실, 장비분석실, 강의실 등을 구축했다. 설계부터 소자·공정, 테스트·후공정까지 단국대는 원스톱으로 반도체 이론·실습 교육이 모두 가능해졌다.개소식은 7일 죽전캠퍼스에서 열렸으며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 이상기 DB하이텍부사장,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이사, 안순철 총장, 김오영 교학부총장, 오좌섭 산학부총장, 구용서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 강정원 반도체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센터에는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특성 평가 및 분석 장비인 ‘프로브스테이션 및 반도체칩 특성 평가 장비’ ▲시료의 표면 특성을 나노 단위로 분석하는 ‘고해상도 주사형 원자력 현미경’ ▲고에너지 자외선인 I-line을 사용해 Mask에 새겨진 회로 패턴을 웨이퍼 표면에 형성하는 ‘6인치 웨이퍼 UV노광장비’ ▲전자 빔으로 재료를 증발시켜 웨이퍼 박막을 증착하는 ‘고에너지 전자빔 박막 증착기’을 도입했다.또한 ▲고온으로 재료를 증발시켜 기판에 박막을 증착하는 ‘진공열 증착기’ ▲웨이퍼를 짧은 시간 고온에 노출해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유도하는 ‘급속 열처리 시스템’ ▲플라즈마를 이용해 이온화된 가스를 타겟에 충돌시켜 박말을 증착하는 ‘스퍼터 시스템’ ▲플라즈마를 이용해 화학반응 및 물리적 충돌로 박말을 식각하는 ‘반응성 이온 식각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단국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의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전공자·비전공자·기업 재직자를 위한 산학협력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특히 기업들은 센터의 기술·장비 솔루션을 통해 설계부터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기술지원을 제공받고 공동연구에도 참여하게 된다.단국대는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클린룸을 고도화하고 70여 종 이상의 공정 설비 및 계측 설비를 구축해 24시간 운영한다. 오는 11월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위한 ‘DKU 클린룸 센터’ 장비 예약시스템이 오픈된다.단국대 안순철 총장은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린룸을 통해 단국대는 현장 맞춤형 반도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경기 남부권에 지·산·학·연을 잇는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단국대는 반도체 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창단했다. 융합반도체공학과(학부), 파운드리공학과(대학원)를 신설해 반도체 소자·재료·공정·회로설계·신뢰성평가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소부장혁신융합대학사업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 △반도체전공트랙사업 등의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10-08 18:58 김아라 기자

성남시 ‘65세 이상·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

성남시민이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사진=성남시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16만명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 해당한다.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을 무료 접종하며,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된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가까운 지정 병의원(305곳)에서 연령별로 차례로 진행된다.7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사업 시행일(10월11일)부터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이어 70~74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다”면서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10-08 18:50 김아라 기자

성남시, 과학고 유치 힘쓴다

8일 성남시청에서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맨 왼쪽부터), 신상진 성남시장, 이광주 분당중앙고 교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성남시성남시는 8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 성남 유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세 기관의 대표자인 신상진 성남시장,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주 분당중앙고 교장이 모여 경기형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본격적인 3자 협약을 통해 과학고 성남 유치 및 운영을 위한 행, 재정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며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제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그간 과학고 유치 통합 실무협의체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유휴부지 검토 및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놓고 심도있게 검토한 바 있다.특히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는 수학, 과학 교육과정 편성의 오랜 노하우와 우수한 교사진을 바탕으로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가 함께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해 첫 발을 내딛은 뜻깊은 자리”라며 “3자 협약을 통해 적극 소통하면서 남은 기간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10-08 18:28 김아라 기자

의왕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8일 의왕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전면 중앙).(사진=의왕시)경기도 의왕시가 8일 시청사 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김성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 전략 제시와 함께 변화한 지역여건과 행정수요에 대응,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사업으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지원,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숲속마을~과천 연결 도로망 확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검토됐다.신규 사업으로 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철도 지하화 및 KTX 의왕역 정차 용역추진, 전기차량 충전소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 시청사 외곽 산책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 아동-청소년 마을밥상 운영 등이 논의됐다.김성제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왕시는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 예산반영을 통해 내년도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8 17:49 이승식 기자

과천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준비

사지은 지난 8월 신계용 과천시장이 관내 주민대상,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사진=과천시)과천시는 8일 시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중앙과 지방재정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 탄소중립 추진단원과 예산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자 역량 강화가 목표로 이뤄졌다.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은 탄소중립 기본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된 제도를 지방재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시범사업 대상 10개 시-군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하고자 함이다.시 관계자는 “예산제 시범사업은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과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내 관련 조례개정, 내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8 17:46 이승식 기자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8일 안양시청사 상황실에서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물 순환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좌측 맨 앞).(사진=안양시)경기도 안양시가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물 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발 빠르게 ‘물 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수립용역을 착수한 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사 상황실에서 물 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최종보고회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 한경국립대학교 김경섭 교수, ㈜이산 최재용 전무 등 전문가, 장경술 시의원, (재)경기연구원 송미영 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기후위기에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물 순환 방안과 함께 평촌신도시 재정비 등 도시계획과 연계, 불투수 면적, 비점오염물질의 하천유입, 하천 건천화, 도시홍수 등 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기본계획에 담았다.2040년 쾌적하고 기후스트레스가 낮은 안양시를 목표로 관내 삼성-안양-수암-학의천 유역의 우선관리지역을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물 순환사업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빗물 침투량을 8.3%p 개선, 표면유출(15.5%p) 및 증발산(7.3%p)을 감소시키는 등 물 순환을 개선할 계획이다.최대호 시장은 “도시화로 불 투수 면적이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물 순환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특히 평촌신도시 재 정비에 맞춰 물 순환 체계를 개선,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재정비 과정에 빗물침투 및 저류능력을 회복시키는 저 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 도입과 빗물 재이용과 같은 그린인프라 구축을 통해 물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비점오염 저감시설과 같은 자연친화적 기술도 적용, 열섬 현상을 낮추고 탄소중립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08 17:46 이승식 기자

인천시의회, 재원 확충을 위해 시와 자치구의 자체 노력 강조

인천시의회 인천재원확보연구회는 최근 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자치구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가 인천시 및 자치구의 재원 확충을 위해 시 본청과 8개 자치구의 자체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인천시의회 인천재원확보연구회는 최근 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동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재정담당자, 8개 자치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구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정부에서 이전되는 보통교부세는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자율 재원으로 인천시의 재량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보통교부세는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규모이기에 인천시 입장에서 매우 주요한 이전 세입이며, 다양한 지표 산정을 통해 자치단체별로 배분되고 있다.자치구는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기초자치단체이나 자치구의 자체 노력이 인천시 본청의 보통교부세에 영향을 주고 있기에 보통교부세를 더 많이 교부받기 위해서는 본청뿐 아니라 인천시에 위치한 8개 자치구의 노력이 필요하다.이에 인천재원확보연구회는 현재 보통교부세 산정에 포함된 지표 중 우수한 지표와 미흡한 지표를 산정했고, 본청 및 8개 자치구 자체 노력도 담당자와의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시의 역할과 자치구의 역할을 재구성했다.또한 현 지표의 문제점 등을 파악해 자치구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지표에 관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인천시 보통교부세 자체 노력 현황을 발제한 재정관리담당관 류영렬 재정총괄팀장은 “보통교부세 산정 지표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지표와 대부분 동일한 지표로 구성돼 있기에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자치구와 인천시 본청 모두 재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좌장을 맡은 신동섭 대표의원은 “인구가 증가하는 인천시의 경우 자치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재원확보연구회는 인천시 본청을 포함해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 및 군의 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7:16 이춘만 기자

인천 최초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MICE 트래블마트 개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MICE 트래블마트 개최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MICE 트래블마트에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6개국 30개사가 참여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2∼25일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일원에서‘2024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MICE 트래블마트(ISITM)’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2024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MICE 트래블마트(ISITM)’는 인천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MICE 전문 트래블마트다.인천의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위해 기획됐다.이번 트래블마트는 해외 바이어-국내 셀러 간 B2B 상담회를 중심으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인스펙션, 인천 팸투어, MICE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인천 MICE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특히, 오는 23일 B2B 상담회에는, 최근 인천에서 대규모 기업회의를 성료한 DSA(Direct Selling Assosiation)사 등을 포함한 6개국 30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50개사 이상의 인천 관광·MICE 기업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24일부터 2일간 송도컨벤시아,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상플랫폼 및 대불호텔 등 인천 주요 MICE 인프라 및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가 진행된다.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트래블마트는 홀리데이 인 인천에서의 웰컴리셉션을 시작으로, 쉐라톤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 등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다양한 집적시설에서 개최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외 MICE 업계의 비즈니스가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7:08 이춘만 기자

공항철도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재해 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MOU 체결

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과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와 (사)대한산업안전협회는 8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앙회에서 근로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식은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과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율 안전보건체계 정착 및 철도분야 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교육훈련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토대로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정부정책에 맞춰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근로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6:37 이춘만 기자

인천국제공항 최첨단 ILS 시스템 도입으로 항공지연 최소화

인천공항 항공 전경. 인천공항공사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3활주로의 계기착륙시설(ILS, Instrument Landing System)을 최첨단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계기착륙시설은 착륙하는 항공기에 정밀 접근 경로와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로, 악천후에도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을 돕는 핵심 장비이다.공사는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비행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장직원들의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일찍 제3활주로의 최첨단 시설을 운영 개시했다.이를 통해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잦아지는 기상 변화에도 항공기 지연과 결항을 최소화 하고 여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에 도입된 최신 시스템은 기존보다 항공기 착륙 시 필요한 활주로 주변 통제 구역을 41% 축소하고, 활주로 운영 효율성을 10~20% 높여 더 많은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시스템 개량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된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설 고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사는 건설 초기부터 쌓아온 항행안전시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제3활주로를 제외한 나머지 활주로(제1,2,4 활주로)들의 경우, 각 시설 내용연수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2030년 이후에 교체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설은 개항이후 항공안전 장애사고 없이 무중단 20만 시간을 올해 1월 21일에 달성했으며, 이번 개량사업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공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여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공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항행안전시설을 갖춘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운영 중인 4개의 활주로는 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최고 등급인 카테고리-III(CAT-III) 기준을 충족하며, 활주로 가시범위(RVR, Runway Visual Range)가 75미터인 극한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여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6:26 이춘만 기자

인하대병원 지속 가능한 미래 향한 ‘ESG 경영’ 선포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최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생명존중콘서트에서 ESG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인하대병원과 인하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ESG 경영 선포는 인하대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선포식은 최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생명존중콘서트에서 병원의 주요 임원진 및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인하대병원은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구축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의료폐기물 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시설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친환경적 병원 운영을 추구하게 된다.또한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하대병원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다.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지속적인 환자 경험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나눔 실천도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인하대병원은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중중 및 연구 중심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다.최근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듯이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병원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이루고, 노사 협력 기반의 상생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5:28 이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