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교육여행은 인천이지…인천 수학여행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 개최

인천교육여행으 인천이지 가이드북, 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가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인천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말까지“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스탬프 챌린지는 단순히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수학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인천을 탐험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스탬프 챌린지 참여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어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다운로드 한 후 지정된 인천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돼 쉽게 참여할 수 있다.주요 여행코스로는 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을 포함해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개항장 일대의 대불호텔 전시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한국근대문학관, 자유공원 등 총 10곳이며 이 중 4군데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음료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스탬프 챌린지 코스 외 인천의 다양한 교육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인천 교육여행 가이드북 ‘교육여행은 인천이지’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교육청 등에 배포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가 많으며 수학여행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올해 3만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5:18 이춘만 기자

인천시 서해 최북단 백령도 찾아 의료체계 점검 나서

강경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백령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필수·응급의료체계 점검에 나섰다.인천시는 지난 7∼8일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백령병원·백령보건지소의 의료진과 공중보건의사 등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백령병원은 올해 4월 정형외과 전문의를 채용해 정형외과 진료를 시작했다.이어 7월부터는 산부인과 진료도 재개하는 등 주민들이 별도로 배를 타고 나가지 않고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또한, 백령병원은 장기화되는 의정 갈등 속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방문에서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먼저 백령병원을 순회하며 이두익 백령병원 원장, 나기남 정형외과 과장, 김휴 산부인과 과장 등 의료진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백령병원과 백령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각각 8명, 3명)의 복무 및 진료환경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의료 제공에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특히 원격협진 시스템 시연을 통해 의료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백령병원 의료시설 및 장비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백령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백령도 근무를 자원해 진료를 보고 계신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 확충과 공중보건의사 확보 등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4:41 이춘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 킨텍스서 열려

행(사진=킨텍스)국내최대의 전시업체인 킨텍스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과 뿌리 산업’이라는 주제로 걸고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첨단 소재와 부품, 장비, 뿌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선보이는 박람회이다. 이 행사는 국내외 소재부품, 뿌리 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 공유와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공동 주관사들이 운영하는 분야에 따라 총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특화단지관, 융합혁신지원관, 소부장DX관이 있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으뜸기업 홍보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산업정보관이 운영된다.또한 대한민국 소부장 및 뿌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예의 전당인 유공 포상관도 별도로 마련되며 개막식을 통해 개인 및 기업의 유공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국내외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관 운영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는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되고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관람 가이드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한편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25일까지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하는 참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이 경품으로 증정된다.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산업의 근간이자 제조업 핵심인 소재, 부품, 장비와 뿌리산업은 기술의 공유와 네트워킹으로 발전된다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이 그 교류의 장으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활한 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8 14:39 조광진 기자

고양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 개최··· 22일 킨텍스에서

(사진=고양시)경기 고양시가 오는 22일 킨텍스에서 ‘제5회 세계도시포럼(World Cities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중부대학교, 경기관광공사가 각각 후원하는 행사이다.세계도시포럼은 2019년에 고양시의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양도시포럼’에서 유래했다. 2023년 ‘세계도시포럼’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세계 주요 도시들이 직면한 공통의 문제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정책플랫폼으로 발전했다.올해 개최되는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하여 크게 기조연설과 특별세션(글로벌 서밋) 그리고 2개의 주제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기조강연은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의 수석연구원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인 앨런 말락(Alan Mallach)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샘 리처즈(Sam Richards) 교수가 ‘변화와 위기 속 지속가능한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한다.특별세션에서는 고양시장 및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주한 스웨덴 신임 대사 내정자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 및 전문가 등이 함께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한편, 2개의 주제세션은 각각 ‘도시와 미래기술(AI)’,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유럽리빙랩네트워크(ENoLL) 회장을 역임한 페르난도 빌라리뇨(Fernando Vilarino) 교수, 싱가포르 ㈜ REBOOTUP PTE. LTD의 데미안 콥(Damien Kopp)이사,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IPPUC)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Bruno Goncalves Lara), 미국 기업 캡처6 한국지사 박형건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올해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 기후테크 체험관 및 AI 체험관(얼굴 인식 AI 창작곡, AI 캐릭터 스티커 사진, AI 기반 아동미술 심리 진단 플랫폼), 시민 AI 활용 워크숍과 관내 대학이 함께 하는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세계도시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도시포럼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10-08 14:36 조광진 기자

경기도,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가 있는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으세요~~

(사진=경기도)경기도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이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등의 실천과제에 동참하는 내용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지난 7월부터 석 달여 실시한 결과, 9천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9월 30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의 약 30%다.지난 9월 10일 10% 달성 이후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는 지난 7월 15일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포함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적 책임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들이 전세피해를 예방하는 주체로 나서며,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들은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임차인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계약 후 권리 관계 변동 시 알림 서비스 제공,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악성 임대인 정보 고지 등의 자율적으로 마련한 실천과제를 이행하며,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가 부착된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의 가장 큰 문제로 꼽혔던 다주택 임대인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해 임차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리하고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총 1070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전세 사기 예방 조직인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 중이다.경기도는 앞으로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누리집(홈 페이지) 개설, 찾아가는 현장 교육 등을 지원해 공인중개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세피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도는 프로젝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임차인들이 직접 동참 중개사무소의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임차인들이 중개사무소와의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과제 이행 상황을 평가해 리뷰를 남기는 방식으로 임차인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젝트를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전세피해 예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가 부착된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안전하게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4:33 이성재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역할 확대 촉구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승분 의원이 발달장애인 사회첨여 확대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 유승분(국·연수3) 의원이 인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능 강화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주장했다.유승분 의원은 8일 열린‘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유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발달장애인 수는 2021년 1만2923명에서 올해 8월 기준 1만4574명으로 12.8% 증가했다.특히 자폐성 장애인의 경우 1819명에서 2551명으로 약 40.2% 증가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현재 인천시에는 서구와 남동구에 각각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다.서구센터는 2019년 개관해 31명의 직원이 70명의 발달장애인을, 남동구센터는 2023년 문을 열어 12명의 직원이 30명의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유 의원은 “이 두 개의 센터만으로는 증가하는 발달장애인의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유 의원은 ▶추가 센터 설치 추진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전문성 강화 ▶지속적 지원 체계 마련 ▶가족 지원 프로그램 확대 ▶센터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정기적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능 강화를 위한 6가지 방안을 제시했다.유승분 의원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는 우리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과제”라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인천시가 발달장애인 지원의 모범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현재 계양구와 미추홀구에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센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중구 등 다른 군·구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4:25 이춘만 기자

인천TP 중소기업 3년간 수출실적 약2770만 달러

2024년 베트남 하노이 해외시장개척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제공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이 인천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인천TP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중소기업 529개 사를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온라인 마케팅 등 약 30억 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했다.최근 실시한 추진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수출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은 약 2770만 달러(한화 약 373억 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투입예산 대비 1239%에 달하는 성과다.특히 목표 시장의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 상담을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사업’의 실적이 약 1021만 달러(한화 약 137억 원)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다음으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이 약 743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인천TP의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사업’은 기존의 호텔에서 이뤄지는 전통적인 집단상담회 방식뿐만 아니라 현지 유명 전시회 참가와 연계하는 등 추진방식을 다변화했다.그 결과 참여기업에 카탈로그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고, 참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지원사업 수요조사에서 선호도 2위를 기록했다.한편 인천TP가 2023년도 인천지역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719개 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기업 전체의 61%가 수출 실적 10만 달러 미만인 ‘수출 초보기업’이고 수출 경험이 1년 미만인 기업도 40%에 달했다.해외마케팅과 관련한 애로사항으로는 ‘바이어 발굴(61%)’을 가장 많이 꼽았다.주요 수출지역은 △동남아(26%) △북미(15%) △일본(15%) 순으로 나타났고, 향후 3년 이내 진출 계획도 △동남아(20%) △북미(17%) △일본(16%) 순으로 같았다.인천TP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을 비롯한 수출지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와 수요 증가를 고려해 앞으로도 추진사업을 다각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기획과 바이어 발굴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인천TP 수출지원사업 참여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에 있는 마케팅센터를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인천테크노파크 수출지원사업’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4:16 이춘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청년들에게 “엉덩방아, 삼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도전하라”

박람회 참관.(사진=경기도)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주최한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엉덩방아 찧는 것,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도전하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우리 사회구조, 경제운영의 시스템, 정치의 잘못된 틀 이런 것들이 청년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오랫동안 정부의 정책을 책임져 왔던 사람으로서 정말 우리 청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아주 가득하다”며 “그러던 참에 KB국민은행, 일자리재단과 오늘 이와 같은 행사를 하게 돼서 대단히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 선수와 홈런왕으로 유명한 미국 프로야구 선수 레지 잭슨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아는 화려한 김연아 선수에게는 다른 누구보다 엉덩방아 찧고 힘든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잭슨 선수는 홈런왕으로 유명하지만 누구보다도 삼진을 많이 당한 삼진왕”이라며 “청년 여러분, 엉덩방아 많이 찧는 것 삼진 많이 당하는 것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17살 때부터 초급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어렵게 직장 다니면서 공부를 했고 공직에 입문했고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 저도 수많은 엉덩방아 찧기와 삼진을 당했던 경험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전개될 수많은 도전 과제에 당당히 맞서는 청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신 성장산업 중소기업 채용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KB국민은행-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마련한 일자리 박람회다.경기도 소재 기업 등 200여 기업 인사 담당자와 1만5천여 명의 취업 준비생, 김 지사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박람회에서는 경기도의 청년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도는 경기도 신성장산업관, 우수중소기업관, 글로벌 인재채용관 등을 운영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 중소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가상현실(VR) 직업체험관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을 운영했다.KB국민은행은 박람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 원, 기업당 연간 최대 1천만 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p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 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에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3:59 이성재 기자

iH, 쾌적한 독서 공간 ‘iHUG 꿈의 책방 15호점’개소

인천도시공사 사옥 전경. iH제공iH(인천도시공사)는 8일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iHUG 꿈의 책방 15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아동도서와 교구를 지원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2014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함께걷기큰사랑지역아동센터(부평구)를 14호점으로 개소한 바 있다.이번 15호점은 렘넌트지역아동센터(연수구)가 공모에 선정되어 iHUG 꿈의 책방 15호점의 타이틀을 얻었다.렘넌트지역아동센터는 대부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낡은 환경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어울리는데 장애요소로 작용해왔다.iH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센터의 의견을 반영해 책방을 아동들이 오래 머물고 함께 독서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책방을 밝은 화이트톤으로 구성해 전체를 화사하게 조성하는 동시에 동굴모양 의자, 디자인 책장 등을 설치했다.특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이동식 TV 및 칠판을 고정 시공했다.아울러 오래된 책들을 새로운 책으로 교체하고 흥미를 끌 수 있는 교구들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머물고 놀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책방을 이용하는 한 어린이는“예전에는 별로 들어오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매일매일 여기에만 있고 싶다.”고 말했다.iH 조동암 사장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무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3:57 이춘만 기자

김승원 의원, “검찰의 성범죄 불감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김승원 의원사진제공=김승원 의원실최근 5년간 딥페이크(인공지능을 이용한 인물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 기소율이 13.5%에 불과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전체사건 기소율 48.1%(23년 기준)에 비해 1/5 수준에 불과한 수치로, 매우 저조한 결과이다.지난 2020년 6월, N번방 사건을 계기로 국회는 ‘딥페이크 처벌법’이라 불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 처벌법) 제14조의 2를 개정하고, 최근에는 소지 및 시청에 대한 규제 조항을 추가하여 처벌 강화을 강화했다.그러나 국회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대응은 여전히 안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 허위영상물편집·반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접수된 사건 837건 중 113건이 기소되었으며, 기소율은 13.5%에 불과했다. 더구나 구속기소는 단 20건에 그쳤다. 이는 전체사건 기소율이 48.1%(23년 기준)를 넘는 것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다. 특히 올해 1~8월 검찰에 접수된 사건은 222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1건에 비해 2.7배 증가했지만, 기소율은 오히려 19.01%에서 11.26%로 7.75%p 감소했다.형사사법체계상 경찰 수사 사건을 검찰이 송치받아 살펴본 후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딥페이크 성범죄를 처벌하기 위해서는 검찰의 인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김 의원은 “이러한 수치는 검찰의 성범죄 불감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검찰의 미온적 태도는 범죄자의 활동을 방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검찰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단호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3:54 이성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 MOU 체결

협약체결lt;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gt;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현재 국내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76.8%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각 산업단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나 입주기업의 태양광 설치 기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물리적 한계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은남일반산업단지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GH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ㆍ허가 및 행정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GH 김세용 사장은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하여 국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3:49 이성재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10일 ‘2024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포럼’ 개최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포럼’이 오는 10일 열린다.재단 유튜브 ‘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포럼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의 추진과정을 통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유튜브 생중계에 실시간 참여 가능하며,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할 수 있다.김혜순 대표이사의 축사와 김선희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이어진다. 유호준 경기도의회 의원, 김둘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문은영 경기도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류다영 경기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홍인선 고양시 여성정책과 주무관, 변남순 수원YWCA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눈다. 좌장은 김영선 성공회대 교수가 맡았다.김혜순 대표이사는 “성인지 정책 포럼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발전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다.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는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로 하면 된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3:44 이성재 기자

인천 동구 주민 참여형‘제2회 배다리축제’성료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제2회 배다리축제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인천 동구는 지난 5~6일 금창동 배다리 일원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제2회 배다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배다리가 가진 자원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이 기획됐으며, 특색있는 행사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주요 행사로는 ‘배다리 북스타그램’ ‘시와함께 음주가무’ 등 책 관련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댕기키링 만들기 등 15가지 공예 체험 등도 모두 배다리의 특색들인 헌책방, 공예상가 등과 연계된 체험들이었다.이와 함께 마을 우물이나 골목 정원에서 이뤄지는 전통 놀이 수행이나 인증샷을 찍는 마을 게임 등도 특색 있는 체험들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기획 전시도 배다리의 특색이 그대로 묻어났다.‘패치워크’에서 기획한 ‘배다리 인디팬던트’ 전시는 7인의 아티스트들이 배다리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만들었다.작품은 배다리 책방과 거리 등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전시가 진행됐다.‘양조장 보물창고로 놀러오세요’ 전시 또한 옛 양조장 건물에서 스페이스 빔이라는 문화단체에서 수집한 골동품 등을 보여주며 복고풍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문화이벤트 중 하나였던 배다리 패션쇼도 타 축제와 차별성을 보였다.47년간 배다리에서 박의상실을 해온 박태순 선생님의 생애 첫 패션쇼가 지역 문화재로 지정된 ‘여선교사 기숙사’ 앞에서 열렸다.직접 만든 옷과 지역 주민과 제자들이 만든 옷 총 36벌을 선보였다.지역 주민들은 패션쇼 모델로도 나서 ‘진정성 있는 지역 주민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무대는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무대들로 채워졌다.금성 민들레와 정유천 블루스밴드의 리듬이 들썩이는 ‘밴드 공연’과 플레인앙상블의 ‘시네마 콘서트’, i-신포니에타의 ‘배다리 인천의 노래’ 등 클래식 악기들로 구성된 공연이 이어졌으며, 발라드 가수 이수영이 마지막 공연을 진행하며 막을 내렸다.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다리 축제는 주민들의 축제라는 목적에 맞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했다”며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협조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배다리의 특색있는 축제와 분위기가 차별화된 축제로서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3:43 이춘만 기자

경기도, 13~15일 ‘기후급식 페스타’ 개최 저탄소 농업, 친환경 농산물 활용 등

포스터lt;사진제공=경기도gt;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급식 페스타 인(In) 경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기먹거리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저탄소 농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급식 정책을 반영한 급식시스템을 홍보하는 자리다.경기도는 현재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지역농산물 이용,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모델과 성과를 비롯해 영유아, 군부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공급식 정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기후급식 생산·공급·물류·소비에 이르는 전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후급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후 먹거리 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기후급식과 관련된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들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친환경 농업, 기후급식, 먹거리 보장,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급식 관계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페스타는 급식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기후급식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경기도의 공공급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3:40 이성재 기자

경기경제청, 에너지·화학·바이오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외국기업협회 투자설명회사진제공=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공동으로 에너지, 화학 및 바이오분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경기경제청은 이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cluster)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定住)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경기경제청은 각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one 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확대를 위해 고양시·안산시의 사업규모, 사업내용, 개발 컨셉 등도 소개했다.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에너지, 화학 및 바이오 관련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적극 추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3:36 이성재 기자

경기도,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개최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사진제공=경기도지난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부대찌개 등 지역특화상품을 활용한 캠핑용 밀키트 박스 개발 아이디어를 제출한 동두천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팀이 수상했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이번 경진대회는 주민과 청년층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제안한 도시재생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시켜 실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두 가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각 4개 팀, 총 8개 팀이 본선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주민 참여 분야에는 ‘동두천시 부대찌개, 부대볶음, 수제맥주 등 지역특화상품을 활용한 캠핑용 밀키트 박스 개발 및 판매’가 대상을, ‘평택시 꽃으로 물들다, 살맛나는 신장마을’이 최우수로 선정됐다.대학생 아이디어 분야에는 ‘한양대, 양주시 리턴; 장흥 프로젝트-기억을 찾는 이끌림 휴게소’가 대상을, ‘신한대, 경기미식패스 THE 맛있-G’가 최우수로 선정됐다.분야별 대상 2개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씩,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300만 원씩, 우수 4개 팀에게는 200만 원씩 총 2천400만 원이 수여됐다.특히 본선 발표심사에는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40여 명이 청중 평가단으로 참여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평가와 더불어 주민 참여행정을 실현해 관심을 이끌었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청년층의 적극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8 13:32 이성재 기자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 공동학술회의 개최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 만주학회 공동학술회의 포스터. 인천대 제공국립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나가사키종합과학대 지역과학연구소는 오는 11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2호관)에서“인천화교와 인천 영국영사관”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인천차이나타운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인천 영국영사관에 초점을 맞춰 인천과 나가사키의 관계와 교류, 인천의 서양인 사회와 영국영사관 및 화교와의 관계 등을 집중 조명한다.중국학술원은 이번 국제학술회의의 주제에 맞춰 나가사키종합과학대 지역과학연구소가 기획한 “인천 영국영사관과 하나 글래버 베넷 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캠퍼스 내 학산도서관 컨버전스홀에서 개최한다.야마다 유카리 나가사키종합과학대 교수는 11일 기조강연에서 나가사키역사박물관 소장 글래버 가족의 앨범 가운데 근대 인천의 시가지와 인천 영국영사관 관련 사진을 중심으로 소개한다.브라이언 바크-가프니 나가사키종합과학대 명예교수는 나가사키에 본사를 둔 홈링거상회의 인천지점장과 1915년 인천 영국영사관 폐쇄 후 이곳에 장기 거주한 월터 베넷, 나가사키의 영국인 유력 실업가 토마스 글래버의 장녀로 베넷과 결혼해 40여 년간 인천서 생활한 하나 글래버 베넷의 삶의 궤적을 조명한다.송승석 중국학술원 교수는 인천가족공원 내 외국인 특화묘역에 안장된 서양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인천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또 그들이 인천에 거주하면서 경험했던 모험, 성공, 로맨스, 비극에 대해 발표한다.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는 청일전쟁 직후 인천 영국부영사관의 졸리 부영사가 인천 거주 화교의 보호 활동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전개했으며, 인천 화교가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세워져 있는 그의 묘비를 왜 제작하게 되었는지 추적한다.김은미 국립타이완사범대 교수는 개항기 서울 화교의 집단 거주지 형성과 부동산 취득 및 소유의 특권이 어떻게 확립되어 가는지 검토한다.김봉준 국립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는 청국과 일본, 청국과 조선 간의 첫 근대적 조약인 청일수호조규와 중국조선상민수륙무역장정의 내용을 일본과 조선 거주 화교의 법적 지위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한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3:29 이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