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국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선거대책본부 명단 발표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가 선거대책본부 명단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범규 캠프 제공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대책본부 명단을 26일 발표했다.4선의 이윤성 전국회의원이 명예총괄본부장을 맡았으며, 총괄본부장에는 신영은 전시의원(4선)이 선임됐다.본부장에는 이선옥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과 임춘원 시의원(교육위원회), 최병덕(전시의원), 이건만(남동구 체육회 고문), 이미옥(인천시체육회 이사)본부장이 임명됐다.이윤성 전의원은 “두 번의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손범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부본부장에는 전성식·정승환 전 예비후보와 함께, 정재호·김은숙·육은아현구의원과 구순희·김안나 전 구의원이 활동하게 된다.손범규 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남동구민들의 요청에 선거 경험이 많은 이윤성 전국회의원과 현시의원들, 구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 다른 후보들보다 몇배 더 많은 노력으로 꼭 당선되겠다”고 밝혔다.손범규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이후 106일동안 출퇴근 거리인사 270여회, 450여회의 시민 모임 참석인사, 180여회 경로당 방문, 전통시장 방문 50여회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7:36 이춘만 기자

원희룡, “전통시장은 ‘핫플’로, 소상공인은 걱정없게 할 것"

소상공인 공약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26일 ‘전통시장·소상공인’공약을 발표했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과 소상공인 소득공제, 사회안전망 강화’ 혜택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다.원 후보는 ‘계양산 전통시장’을 역세권 명물 시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원 후보가 앞서 발표한 계산역·임학역 역세권 종합개발에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포함, 협소한 주차 공간과 부족한 화장실 등 공공시설에 대한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계양산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외에도, 상품개발·홍보·주문·배송 전 단계에 시장전문가를 자문단으로서 지원이 원 후보의 계획”이라며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한 ‘모바일 주문시스템’ 역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원 후보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알뜰 혜택도 내놓았다. 현재 연간 5조 원 수준인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를 10조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 50%의 소득공제 혜택 적용은 물론 산업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고금리·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만큼 정부 여당과 협조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와 소득공제, 산재보험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낼 것”이라고 첨언했다.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6 17:34 이환 기자

피아니스트 손열음&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아트센터인천 첫 무대

아트센터인천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리사이틀 포스터. 인천경제청 제공아트센터인천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 홀에서 2024년 앙상블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손열음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고 26일 밝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트센터인천은 뛰어난 음향으로 많은 클래식 음악팬들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중 ‘앙상블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연주자들의 연주를 중심으로 구성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이번 공연은 코른골트의 극음악 ‘헛소동 주제의 네 곡’,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왁스만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주제의 러브 뮤직’,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 마장조’를 선보이며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후기 낭만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세련된 예술성, 지성이 깃든 해석, 그리고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주까지 전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만나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악기의 특별한 사운드를 환상의 호흡으로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리 루세브의 아트센터인천 첫 연주로 관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피아니스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이후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는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활발할게 활동 중이다.바이올리니스트였던 부봄님의 영향으로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7:14 이춘만 기자

인천TP, 청소년 창작로봇교실 상반기 교육생 100명 모집

청소년 창작로봇교실 포스터. 인천TP제공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부터 7월까지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생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인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로봇제작반 기초(1~3학년) ▲로봇코딩반 기초(2~4학년) ▲로봇3D설계반(3~5학년) ▲로봇메타버스반(3~6학년) ▲로봇코딩반 심화(4~6학년) 등 총 5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오는 4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며,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로봇타워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대면 수업을 받는다.수강료는 무료고, 12주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단, 노트북과 교구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수강 신청은 4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나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천TP 관계자는 “일부 교육과정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은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40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7:06 이춘만 기자

안양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안양시가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번호판 영치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26일을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영치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으로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 전문장비로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체납액을 전부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그 밖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화물차나 택배차를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차량은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으로 납부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3월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2만854대로 체납액은 43억35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있는 상습체납 차량은 5514대 28억1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4.6%를 차지한다.시 관계자는 “연중 수시 체납차량 단속을 통해 납세자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납액이 완납될 때까지 빈틈없는 징수대책을 추진,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2023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1339개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3-26 17:04 이승식 기자

과천시 의료급여 제도 원활한 운영 위해 노력

26일 과천시가 관내 7개동 의료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경기도 과천시는 26일 의료급여 제도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26일 의료급여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7개동 의료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각 동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관련 기관과는 간담회,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외래진료 과다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비용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다.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본인 부담금을 1인당 연간 300만원까지 시비로 100% 지원하고 있다.신계용 시장은 “7개동 담당자들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 의료급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는 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구세군 과천양로원, 요양원 시설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2024년 의료급여 사업안내,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공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3-26 17:04 이승식 기자

의왕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시연회

26일 의왕시가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으로 합동 시연에 앞서 긴급차랼 운전자가 김성제 시장(정면)에게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경기도 의왕시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에 따라 26일 소방서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출동시 현재 차량위치를 기반으로 출동 경로상 교차로 신호를 제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시 관내에서만 운영 중이던 시스템을 올해 3월부터 경기 남부권(의왕-군포-안양-과천-광명)으로 확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운영현황 점검을 위해 이날 시연회를 가졌다.시·소방서·경찰서 등에서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시연회는 소방서~원광대학교 산본병원(군포)~한림대학교 성심병원(안양) 구간에서 진행됐다.김성제 시장은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 도입으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거점병원으로 긴급환자 이송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왕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차량 출동시간이 약 61% 절감되는 효과로 긴급차량의 안전한 출동 환경을 조성,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3-26 17:03 이승식 기자

허종식 “도화지구 ‘도화컴팩트시티’ 추진…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원도심 발전계획 공약 설명회’를 통해 “도화지구를 ‘도화컴팩트시티’로 더 크게 발전시키고 수봉공원과 인천대로 주변에 ‘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식 후보 캠프 제공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도화지구를 ‘도화컴팩트시티’로 명칭 변경 및 브랜드화를 통해 인천 원도심의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공약을 발표했다.허종식 후보는 26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원도심 발전계획 공약 설명회’를 통해 “도화지구를 ‘도화컴팩트시티’로 더 크게 발전시키고 수봉공원과 인천대로 주변에 ‘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도화지구와 비슷한 시기에 추진한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루원시티’란 브랜드로 서구 원도심의 핵심 지역으로 자리하고 있고, 송도신도시와 청라지구는 ‘국제도시’란 명칭을 부여받으면서 성장했다며, ‘도화컴팩트시티’란 새로운 명칭을 강조했다.컴팩트시티는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것”을 의미하며, 도화에는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및 행정타운 등 ‘일자리’와 초?중?고?대학 등 ‘학교’, ‘주거’, ‘상업’ 등이 모여있는 만큼, 컴팩트시티로 브랜드화함으로써 주변 지역의 활성화까지 이어가야 한다는 게 허 의원의 주장이다.즉, 도화컴팩트시티는 도화지구를 비롯해 주변에 추진되는 재개발(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도화역 북측구역, 도화4구역) 사업과 산업단지(인천기계산단, 인천지방산단)까지 구역을 확장해,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는 것이 목표다.허 후보는 “주변 재개발 사업을 도화지구와 연계한 기반시설 계획 등을 추진해야 한다”며 “또한,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밸리로 변했듯이 주변 산업단지도 업종전환을 통해 주거, 상업, 문화, 녹지 등 친환경적인 첨단산업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허 후보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인천도시공사의 건설임대주택 부지 및 유치원 부지를 비롯해 ▲도화지구 내 신호 및 도로 등 교통체계 개선 ▲누구나집·뉴스테이의 분양전환에 따른 입주민 재정착 문제 등도 ‘도화컴팩트시티’ 과제에 포함시켰다.이날 허 후보가 원도심 발전전략으로 내놓은 두 번째 공약은 수봉공원과 인천대로를 축으로 ‘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1968년 경인고속도로 건설에 따라 고속도로 주변에 고속1, 2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했듯이,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가 일반도로로 전환되는 등 여건이 바뀌고 있는 만큼, 이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인천대로 일반도로화와 수봉공원 고도제한 완화에 그쳐선 안 된다는 것이다.허 후보는 “1984년 수봉고도지구가 처음 결정된 이후 1997년, 2007년, 2016년 등 세 차례에 걸쳐 고도제한이 완화됐지만, 건물 높이만 조금씩 올라갔을 뿐 주거환경이 나아지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에 수봉공원 경관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주거지를 만드는 대안으로 도시개발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7:00 이춘만 기자

이행숙 후보 검단 ‘사통팔달 교통혁명’실천 공약 발표

이행숙 후보가 시민들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사진=공보단장국민의힘 인천서구 병 이행숙 후보가 ‘검단의 교통혁명’을 선언했다.이 후보는 26일 “검단의 교통지도를 싹 바꾸겠다”며, 자신의 교통 실천 공약인 ‘all ways 검단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검단은 인천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정체를 해소하고 도로를 새롭게 만드는 검단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가 내놓은 실천안은 △지하철 9호선과 인천 공항철도의 조기 연결 △지하철 5호선의 인천시(안) 사수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의 조기 실현과 검단 산업단지 역(가칭) 신설 등이다.그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재직시 서울시와 타결한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은 검단에 있어 최선의 교통해결책이었다”며 “이제 지하철 5호선 연장 건에 관한 인천시 안을 반드시 사수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조기 실현과 검단 산업단지 역까지 신설하는 등 혁명적 교통정책을 실현할 것”이란 각오를 내비쳤다.이외도 신도시내 간선과 지선도로 확장과 신설을 통해 사통팔달의 검단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이미 검단 이음 대로와 드림로의 정체 해결 약속은 물론 출근길 인사를 통해 이를 발표한 바 있다.아울러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확충도 약속했다. 출퇴근길 만차의 버스를 탈 수도 없는 현실을 바꾸고, 이에 대한 대책을 시에 주문했다.특히 검단의 교통정책을 ‘all ways 검단’으로 규정하면서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 5호선 연장안 사수는 물론 광역버스 확충과 도로 신설 및 개선 등 검단의 ‘혁명적 교통정책’을 통해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시킬 것”이란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이처럼 그는 교육과 교통정책에 대한 ‘정쟁보다 지역 현안’ 시리즈 중 두 번째 실천 공약을 발표한 것이다.한편 이행숙 후보는 28일 오전 7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6 16:40 이환 기자

한류 문화 패션 패스티벌 두바이 2024

K-CULTURE Festival Dubai 2024 포스터. 세계스타트업 포럼 제공금융허브 두바이에서 K패션 패스티벌 AI와 공존 웹3.0 플랫폼 시대가 열린다.세계스타트업 포럼은 다음달 12∼13일 두바이 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아르자안 바이 로타나 호텔 에서 K-CULTURE Festival Dubai 2024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한류 패션 패스티벌에는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한국 모델과 국제 모델 등 12명이 참여해 동서가 만나는 다양한 패션 작품들 을 선보인다.한류 디자인과 국제 모델의 콜라보 작업으로 새롭게 패션 지평을 넓히는 무대가 기대되는 두바이 2024는 왈리드 아탈라와 나딘 엘리시 등 국제적 명성의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하이라이트는 한복을 비롯한 한국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K-Fashion 쇼로 프랑스 파리에서 명성을 떨친 엔즈 훙 디자이너가 총괄 기획을 맡는다.특히 이번 패션쇼는 유명디자이너와 AI 기술이 만나 미지의 창작 세계를 열어가는 플랫폼 구축으로 연결돼 신세계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세계스타트업 포럼 전태수 대표는 “단순 패션쇼로 그치지 않고 이를 계기로 디자이너 간의 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언론인, 투자자 등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함께 작품을 키워나가는 플랫폼을 만드 는 중”이라고 밝히고 “이는 블록체인 기술에 힘입어 참여자가 모두 함께 기여하는 만큼 분배받는 web3.0시대를 현실에서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 행사에는 세계스타트업포럼의 일본측 파트너인 샤키를 비롯해 두바이 주재 이집트 대사와 이집트 대기업들도 참여한다.샤키는 일본 최고 기업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을 비롯해 SONY 중 유수 기업들에 대한 AI 관련 컨설팅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플랫폼을 준비해온 Aura100 DMCC 조용준 사무총장은 “한국의 스타트업과 두바이의 기업인을 연결하는 장도 함께 마련돼 비즈니스데이에는 두바이 고위층 을 비롯해 굴지의 금융인, 기업인 VIP 50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한편 이 행사에서는 플랫폼 개발에 대한 설명과 함께 K-Culture 콘텐츠 솔루션, 블록체인 기술, VR Arts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바이 자본가들과 만남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아울러 VR Arts는 고해상도와 전력 절감 등을 핵심으로 한 획기적인 첨단 반도체 기술로 두바이루이상, 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특히 바이오 산업 분야와 한국 홍삼에 대한 중동의 대중적 인기에 호응 해 한국의 홍삼 발효 기술을 비롯해 플랜트 수출과 대학에서의 연구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최근 세계 최초의 홍삼란을 개발해 언론에 소개된 ‘김군자 홍삼란’ 외 김군자 대표(다원스마트팜)가 참여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중동에 불고 있는 K열풍을 바탕으로 한 K패션쇼가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웹 3.0시대를 여는 플랫폼을 만나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그 기대 와 관심이 자유무역지대, 국제금융 허브인 두바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6:37 이춘만 기자

경기도교육청, 대입관계자 초청 간담회 개최

대입관계자 초정간담회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이 대학 입학관계자를 초청해 진학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입 주요 정책 변화에 따라 학교와 학생 대상 진학교육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다.2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진학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수도권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 5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4학년도 도교육청 진학교육 정책 소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 사항 안내 ▲도교육청-고교-대학 연계 진학교육 지원 방향 협의 등이다.협의 시간에는 도교육청이 추진 예정인 ▲고교 교사 대상 대입진학설명회 ▲학생-학부모 대상 대학별 수시전형 입학설명회 ▲2025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운영에 따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정보 제공 및 도교육청 주관 진학설명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매년 변화하는 대입전형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학 정보 제공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도교육청은 대학 및 고등학교와 함께 학생 맞춤형 진학교육을 내실화하고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6 16:14 이성재 기자

서울시설공단, 서울 시내 곳곳에 매력 포인트 40개 만든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지하도상가, 시립추모시설, 자동차전용도로, 공영주차장 등 시민과 밀접한 공간을 매력적으로 변화시키는 ‘2024 매력 아젠다(Agenda) 40’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은 지난해 말부터 총 4차례에 걸친 집중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서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왔다.공단은 지난해 72개의 독특한 약자동행 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매력특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도시경관혁신 ▲공간 재조성 ▲시민문화 향유 ▲생활밀착 서비스 ▲도시브랜드 확산 등 5개 분야별 40개 매력과제, 70여개의 세부 아이템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매력·행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도시경관 혁신 … 자연과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확대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서울월드컵경기장·청계천 등 총 4개 사업장 24개소에 ‘꽃과 빛의 테마공간’ 을 조성해, 일상에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매력 뷰 포인트’를 만든다.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걷고 싶은 길, 가고 싶은 정원’ 이라는 주제하에 주요 산책로 주변에 유채꽃, 백일홍 등을 식재한 다채로운 사계적 테마꽃길을 조성한다. 또한 정·후문 주변 6개소에 피크닉가든 및 수변정원 등을 만들어 어디서나 꽃과 향기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4景에 반하여, 四길을 거닐다’ 라는 기조 아래 주 출입구 플라워 가든,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사색의 정원 등 공감 포토존 4개소를 조성한다. 또한 주변 지하철역 등과 연계된 평범한 보행로를 꽃과 감성이 숨쉬는 4개 테마별 감성 산책길로 바꿀 계획이다.청계천에서는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청계천’이라는 주제로 시민 감성공간 조성에 나선다. 청계천 시점부에 푸른 고래가 헤엄치는 영상을 수변에 연출하고 청계천 수변에는 반짝이는 반딧불빛도 표출한다. 또한 물 속에 잠겨있는 달빛도 묘사해 낭만적인 야간풍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공간 재조성 … 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더한 ‘명소화’ 추진서울 전역의 지하도상가 및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총 7개 사업장에서 활용이 다소 저조했던 22개소를 ‘재창조’해 시민에게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한다.지하도상가는 ‘5색 매력 지하공간 조성’에 나선다. 구역이 넓고 긴 을지로 상가는 미니도서관 등을 조성해 여유와 사색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잠실역·종각 지하도상가 등에서도 각 상가별 특색에 맞춘 음악길과 틈새 미술관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자동차전용도로에는 한강 경관 조망과 함께 안전 운전을 꾀할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적정부지 검토 후 조망공간·휴게 시설·주차장 및 화장실을 결합한 스마트 쉼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한강조망의 랜드마크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아름다운 빛의 캔버스 광장’이 만들어진다.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색으로 물들일 경기장 경관조명과 함께 북측광장 계단 등에 빛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 이미지를 연출하여 웅장한 경관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시민문화향유 … 문화가 흐르는 ‘Fun-City’ 조성 일조서울어린이대공원·청계천 및 따릉이 등 총 7개 사업장 전역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재미있게 즐길만한 ‘맞춤형 문화체험 컨텐츠’를 개발·운영해 ‘시민들의 삶이 즐거운 서울’ 조성에 기여한다.서울어린이대공원은 야간 생태·동물 탐험대 운영 및 잔디밭 영화제 등을 개최하여 달빛매력을 시민여가에 입히고, 사계절 특색있는 시즌행사를 통해 ‘365일 즐거운 Fun Park’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동선에 미디어아트 월 설치, 후문 진입로의 문화의 거리화를 통해 시민들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청계천에서는 ‘시민 참여 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역사적 공간에 스토리를 담은 작은 조각상을 곳곳에 설치하고 숨겨진 보물찾기 등의 시민 이벤트를 통해 청계천만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을 시각장애인도 감상할 수 있는 특수 전시회도 열어 동행 매력도 구현할 예정이다.서울시민의 발 따릉이는 시민 공감도와 선호도를 반영한 20개 코스를 선정해 ‘자전거 매력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자신만의 코스를 추천받고 시민과 전문가의 투표로 최종 결정되는 20 코스의 완주 챌린지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이용하는 따릉이 문화로 특화시킬 예정이다.생활밀착 서비스 … 시민의 ‘생활안전·편의’ 향상보고 즐기는 매력에서 한발 더 나아간 세심함을 보태, 추모시설·상수도 검침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공단 사업에서 ‘시민의 일상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지도록 추진한다.서울 시립승화원에서는 늦은 오후 화장 종료 시 봉안함 안치가 곤란한 분들을 대상으로 봉안함 임시 보관서비스인 ‘하늘 정거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17시 전후에 인근 봉안당 업무가 마감돼 발생되는 유족들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국내 최초로 운영될 계획이다.상수도 검침 분야에서는 생활누수 빈도가 높은 세대를 대상으로 검침원이 직접 찾아가서 시행하는 ‘추가적 누수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 요금부담이 클 청년 및 다자녀 가구, 고령자 가구를 중심으로 양변기, 수도계량기를 무료로 점검해 일상의 동행과 함께 물자원 절약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장애인콜택시 분야에서는 휠체어 고객이 이동없이 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차량 앞 부분에 위치한 요금결제기로 인해 그간 하차 후 운전원의 도움을 받아 결제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앱에 바로결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도시브랜드 확산 … 서울브랜드와 매력의 ‘시민체감도’ 제고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접하는 자동차전용도로 및 소규모 공사감독 현장에 안전과 디자인을 접목한 ‘세이펀 (SafeFun)’ 기법을 도입해 ‘안전도시 서울 브랜드’ 를 강화한다. 구룡터널 및 남산 1호 터널에 ‘서울브랜드를 활용한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를 시범 설치해 이용시민에게 이동 간의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터널내부의 어두운 분위기를 개선하여 졸음운전 방지 등 안전감을 높일 예정이다. 운영결과를 토대로 향후 홍지문·정릉 터널 등 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도심지 소규모 공사감독 현장에서는 안내간판, 현수막 등의 안내시설물에 ‘서울 이미지가 포함된 통일된 안전 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시미관의 향상과 함께 시각적 효과로 인한 안전의식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여러 사업장에서 매력적으로 달라진 모습들이 나타나는 때에 맞춰 시선을 잡아끄는 숏폼을 공개함과 동시에 SNS를 통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그간의 사업을 총망라한 서시공 매력맵 영상도 제작·공유할 계획으로, 시의성 있게 시민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도 추진한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확 달라진 서울의 변화를 시민들이 충분히 느끼실 수 있도록 각 사업별 매력과제들을 집중 추진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며 “시민일상에 맞닿아 있는 공단만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매력·행복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03-26 16:13 김영호 기자

19세 청년‘문화예술패스’15만원 지급…인천 거주 9221명 대상

청년 문화예술제 패스 브랜드 이미지.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선착순 지급한다.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 출생) 9221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15만 원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은 19세 청년에게 순수예술(공연,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협력예매처인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바로 지급 받을 수 있다.다만 국비 지원분에 해당하는 10만 원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5만 원은 시·도별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19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5:58 이춘만 기자

인천 동구 소상공인 점포 시설개선에 최대 400만원 지원

인천 동구청사 전경. 인천 동구청 제공인천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100㎡ 이하 소규모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올해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주방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식품접객업소(일반 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6곳과 이발, 미용업소 2곳에서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주방 및 후드, 개수대, 방충·방수시설, 도배·타일 교체 등 위생수준을 개선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신청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신청자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서면·현지 조사를 거친 후, 필요성 등을 고려해 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시설개선 비용 지원 범위는 보조금 80%(업소당 최대 400만원), 영업자부담 20%로 이뤄진다.구 관계자는 “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선진 위생문화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업 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하면 된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5:38 이춘만 기자

용인특례시 “구 경찰대 부지 개발사업 LH와 협의 진전”

시는 교통개선이 필요한 언남지구 인근 도로 건설과 동백IC 신설 사업 등을 위해 10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LH가 부담하도록 협의하고 있다. 1000억원은 도로 개선 등 일반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세우는 데 준하는 비용이다용인특례시는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개선 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세대수 축소 방안 등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가 진전되면서 과거 계획과는 달리 시민 입장에서 대폭 개선된 개발 계획을 만들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6일 시 관계자는 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호로 계획됐던 언남지구 세대수는 20% 이상을 줄여서 쾌적한 주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시는 공동주택용지 위주로만 계획됐던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 지역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20% 정도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원래의 계획엔 지원시설 용지가 0%였다.시는 교통개선이 필요한 언남지구 인근 도로 건설과 동백IC 신설 사업 등을 위해 10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LH가 부담하도록 협의하고 있다. 1000억원은 도로 개선 등 일반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세우는 데 준하는 비용이다.이번 협의 진전을 통해 시가 요구해 온 광역교통개선 대책 7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사실상 반영돼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가 해소되게 됐다.광역교통개선 대책 노선 중 경찰대사거리 교차로와 꽃메 교차로 개선은 언남지구 교통계획에 반영된다. 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로와 풍덕천사거리 개선은 플랫폼시티 교통계획에 포함됐고, 신대호수사거리 개선 사업은 지난 2020년 이미 완료됐다.구성사거리 교차로 개선은 국지도 23호선 지하화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시는 언남지구 중앙에 계획된 문화공원에는 문화·체육 시설을 건립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용인 언남지구 개발은 지방으로 이전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 일대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90만 4921㎡(27만 3738평)에 민간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LH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것이다.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언남지구 개발과 관련해 교통개선 대책과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시와 LH 사이의 협의가 진전을 보게 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며 “해당 지역의 교통편의와 자족 기능을 확보하고 문화·체육 시설을 설립하는 등 시민을 위한 공간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6 15:35 배문태 기자

인천시의회 APEC정상회의유치특위, 인천지역 각 정당에 정치력 결집 요청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가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들에게 인천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동참을 호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가 다음달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인천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동참을 호소했다.26일 APEC정상회의 인천유치특위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통해 유치 지지 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 각 정당에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공약화 등 정치력을 결집해 힘을 보태주기를 요청했다.인천시는 APEC이 지향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도시로서 경제·산업 분야에서 절대 우위에 있다고 인천시의회는 강조했다.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2023년), OECD 세계포럼(2018년), 인천아시안게임(2014년) 등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 등 세계적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용희 위원장은 “인천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로서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범시민 유치 지지 확산 등 총력을 다해 인천에서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인천시는 최근 외교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1차 회의 결과에 따른 개최 도시 선정 기준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만반의 준비를 하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하고 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6 15:32 이춘만 기자

한강청, 한강수계 토지매수사업 ‘찾아가는 현장상담반’ 운영

한강유역환경청은 26일(화)부터 3월 27일(수)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사무소에서 ‘2024년 토지매수사업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현장상담반은 토지매수 사업 상담·접수 및 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여주시 수변생태벨트 조성계획 지역 주민들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강청은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해 한강수계 지역주민에게 토지매수 사업을 알리고 상수원 수질개선과 오염물 저감에 기여함으로써 한강수계와 한강수계에서 취수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지역주민의 먹는물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토지매수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로도 문의할 수 있다.하남=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6 15:16 배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