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이민근 안산시장, 주한 독일 대사 방문… 양국 이민정책 교감

왼쪽이 이민근시장이고 오른쪽은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사진=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독일 이민정책의 현주소에 대해 듣고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독일은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고 독일연방 이민 및 난민 사무국을 설치해 각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T 정보통신, 의료돌봄, 보육 등에서 부족한 숙련 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수한 글로벌 인재의 이민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민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없이 부처별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재 상황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이민정책을 운영해 나갈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이날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는 독일의 오랜 이민정책 추진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가감 없이 말해줘 이민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과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독일 대사관 방문을 통해 이민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은 ‘통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내·외국인이 상호소통하고 교류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와 독일은 산업 경제분야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4월 안산시가 독일 아헨특구시를 방문해 수소분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실행협의서를 체결했으며, 6월에는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이 안산시를 답방했다.앞서 올해 1월에는 한독상공회의소 행사에서 안산 사이언스밸리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을 하기도 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23 최제영 기자

오산시, 4월 문 여는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 설치 현장 사전점검

국가자격증 상설시험장 사전점검사진제공=오산시오산시는 지난 27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역 환승센터(1층)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이 설치되는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국가시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오산지역 청년들과 만난 치콜데이트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자격증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이 오산에 없다는 요청에서 시작됐다.실제 오산지역 청년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등 애로가 컸다.이에 오산시는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시가 상설시험장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치하게 되었다.시험장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말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6개 종목의 국가자격시험(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비서, 무역영어, 한자, 전산회계운용사)이 상설로 운영될 예정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이 높아지길 바라며 청년층 외에도 이곳을 찾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시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및 1년 미만 단기간 노동 청년에게는 청년 구직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2:21 이성재 기자

검단 노인복지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운영

어르신들이 공원을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검단노인복지관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검단 노인복지관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1월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110명 증가한 750명으로 확대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됐다.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사회 서비스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활동형 사업단은 경로당에서의 식사 도우미 활동인 △시니어 행복 밥상,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공원 푸르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 관리 △식물관리단과 폐현수막 및 폐건전지 수거 활동 △자원순환 관리단 등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한다.사회 서비스형 사업은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뜨개 △텅드럼, 전통놀이 등의 눈높이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시설 학습지도, 공공시설에서의 업무 지원 △동년배 지도사, 우리 동네의 치안과 방범 활동을 강화하는 △시니어 치안 지킴이 등을 통한 지역 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한다.이 같은 다채로운 활동들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확대는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는 물론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8 12:21 이환 기자

인천서구, 2024 비 산 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교육

서구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기보전과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서구가 최근 청사에서 관내 비산 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봄철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짐과 동시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민 건강 및 체감환경 위협 요인인 미세먼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 산 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환경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환경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비산 먼지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교육은 △비산 먼지의 개념 △‘대기 환경 보전법’ 등 환경 관련법 주요 사항 △업종 및 공정별 비 산 먼지 억제 조치 및 관리 실무요령 △비산 먼지 환경관리 우수사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12월~3월) 기간 중 미세먼지 감축관리 방안 △비상 저감 조치에 따른 사업장, 별 대응 방안 △봄철 민·관 합동점검 일정 안내 등이다.또한 비산 먼지 교육뿐만 아니라 구가 추진 중인 환경 보건정책·빛 공해(빛 방사 허용 기준 등)·탄소 중립 포인트 등에 대한 사업 안내와 홍보도 병행했다.구는 향후 수시 및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지속 비 산 먼지 발생사업장의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8 11:18 이환 기자

인천시 군·구의원 등 131명 재산공개…평균 8억5000만원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인천시 관내 군·구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총 131명의 평균 재산은 8억500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평균 약 2000만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재산 내역과 변동사항을 시보를 통해 28일 공개했다.위원회는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총 131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 등을 공개했다.이번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시 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5000만 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67명(51.1%), 재산 감소자는 64명(48.9%)이다.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000만 원으로 지난 신고 대비 2.3%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할하는 시장, 군수·구청장 및 1급 이상 공직자 및 시의원 등 54명의 재산은 관보를 통해 공개됐다.이들의 평균재산은 약 12억1400만 원으로, 지난 신고보다 약 3200만 원이 감소했다.이들 대상자의 재산등록 및 변동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공직윤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등록하게 된 가상자산을 포함해 오는 6월 말까지 등록 재산을 엄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재산심사 결과 공직자가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했거나 부당·위법한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경우에는 경고 및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이철우 시 감사관은 “공직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 재산 형성 과정의 정당성 및 타 법령 위반 사항 등을 밝혀 공직자 재산의 투명성을 높여 부정 축재를 방지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8 11:10 이춘만 기자

인천시 올해 공공주택 건설·매입·전세 6800호 공급

최태안 인천시 도시국장이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계획국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브릿지경제신문인천시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6800호를 연내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공공주택 공급물량을 지난해 2977호 보다 3800호 가량 늘려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또 건설형 공공주택 5183호를 매입하는 한편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700호도 늘린다.먼저 건설형 공공주택은 공공분양주택 3280호(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와 공공임대주택 1903호(제물포역 북측 407, 도화B3 482, 검단AA7 1014)를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1월 건설형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에서 설계 및 사업 승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공공주택이 연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통합심의 후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매입·전세형 공공주택 1700호는 매입임대 1000호(청년 350, 신혼부부 350, 일반 300), 전세임대 700호로, 연내 매입 및 임차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앞서 지난달 입주자 모집 공고하고, 이달에는 매입·전세임대주택 국·시비 보조금 374억원을 교부(국비 344억, 시비 30억) 했으며, 올해 말까지 매입 및 임차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8 11:04 이춘만 기자

농어촌공사,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 지원 확대

한국농어촌공사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한국농어촌공사는 건설 현장에 적용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시 배수장에 제진기 운용 능력을 향상한 신기술 등 총 8건이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공사 사업 현장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해 해당 기술의 추가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늘리고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은 기존에 3개 분야(SOC,에너지,ICT)로 나뉘어 운영되던 기술마켓을 통합해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검증해 등록·구매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 정책금융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 플랫폼이다.공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에 업체를 24개에서 91개까지 대폭 확대해 등록하는 한편 ‘KRC신기술’ 공모 접수창구로 활용해 정책금융, 해외진출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정보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예정이다.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기반계획처장은 “KRC신기술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공사 사업현장에 적용해 시공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콘크리트 보수보강 등 9개 전문 분야에서 총 130개의 신기술을 선정해 234건을 설계에 반영해오고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0:51 이성재 기자

수원 영통구보건소,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 운영

한방 기공체조 교실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0월까지 한의사와 함께 하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제공한다.‘한의사와 함께하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한의사가 직접 영통구 관내 8개 경로당을 방문해 근골격계·만성퇴행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 한방 기공체조를 교육하는 것이다.▲명상 체조·단전호흡 ▲기혈 순환운동과 치매 예방에 좋은 동작 ▲한방 뇌졸중 예방 수칙 등을 교육한다.3월 27일 한국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첫 교육을 했는데,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유연성 운동과 마음 챙기기 명상을 했다.4월 30일은 삼성2차 아파트 경로당, 5월 8일 원천동 아주아파트 경로당, 6월 26일 원천동 먼내 경로당, 7월 24일 원천동 주공아파트 경로당, 8월 14일 삼성1차 아파트 경로당, 9월 25일 한국2차 아파트 경로당, 10월 16일 황골·쌍용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간다.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기공체조는 유연성을 높이고 우울증 감소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 질환별 특성에 맞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0:48 이성재 기자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국공립어린이집 심폐소생술 교육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가 지난 19·20·26일 3회에 걸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19·20일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26일은 권선구청에서 전문강사가 교육했다. ▲응급상황 현장 대처 방법 ▲가슴압박 자세 ▲영아·소아·성인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일반적인 심폐소생술(CPR)과 어린이 심폐소생술은 방법이 다르다. 성인(일반 심폐소생술)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회)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생후~만 1세 영유아는 손가락 2~3개를 이용해 젖꼭지 사이의 정중앙 바로 아래를 4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하고, 만 1~8세 소아는 손꿈치로 가슴뼈 아래 1/2 지점을 4~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압박해야 한다.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 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수원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의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교사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0:46 이성재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바실러스균·유산균 등 친환경 미생물 5종 공급

농업용 미생물 보급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 농업을 지원한다.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농가,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한다.공급 미생물은 ▲바실러스균(유기물 분해 등) ▲광합성 세균(악취 제거 등) ▲유산균(비료 활성 증대 등) ▲효모(뿌리·세포 활성화 촉진 등) ▲클로렐라(종자 발아 증진 등) 등 5종이다.친환경 농자재인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면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면역력을 높여 병충해를 예방하고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화학비료,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토양오염 없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유용 미생물을 받으려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12~13시 제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자로부터 사용 방법(희석 배수·살포 주기, 잎·토양에 살포)에 대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농업용 미생물은 비료와 사료로 등록해 멸균배양기로 안전하게 생산한다.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농가, 도시농부가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0:44 이성재 기자

수원시, ‘청개구리 스펙(SPPEC) 학부모 지원단’ 첫 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학부모 지원단이 첫발을 내디뎠다.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했다.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 명으로 구성됐다.청개구리 교실 강사는 ‘도도(DODO)한 프로젝트 : 학부모DO+마을DO’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4월부터 초등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로봇, 코딩드론, 생태환경,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하는 강사로 활동한다.청개구리 연못 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7개소 운영에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 교육 재능기부로 청개구리 연못을 청소년과 학부모의 교육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청소년기자 학부모 지원단은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청개구리 기자단과 취재 활동을 함께하며 청개구리 스펙과 수원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학부모님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지혜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에 없는 ‘우물 밖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 지원단 활동이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교실(Class)로 이뤄진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0:39 이성재 기자

수원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참가 기업 모집

참가 기업 모집 공고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연계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 강화,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8일까지 1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수원.판’이라는 이름에는 수원시가 투자 유치의 판을 열고,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신청 기업 중 서류평가를 거쳐 7개 사를 선정해 ▲BM(사업 모델)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디자인 고도화 ▲피칭(발표) 컨설팅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멘토링을 마친 기업은 5월 7일 개최 예정인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행사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업의 IR 발표와 투자자의 평가, 일대일 투자 상담이 이뤄지며 투자자는 우수기업에 대해 투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자를 매칭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수원기업 IR데이’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기업새빛펀드로 조성한 3058억 원을 투자할 기업을 찾고 있다”며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으로 유망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0:39 이성재 기자

경기도, 4월 구제역 및 럼피스킨 일제 백신접종으로 질병 발생 사전 차단

백신 접종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발생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도내 소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소규모 사육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전농가, 이하 소규모)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및 포획단(염소)을 통한 백신접종 시술을 지원한다. 자가접종 대상이지만 고령 등의 이유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전업 규모(소 50두 이상) 축산농가도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원 신청하면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구제역 예방접종 백신은 소와 염소 등 8266개 농가 47만 6천 두를 접종한다. 국내 발생 유형인 A형과 O형 방어가 모두 가능한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별로 일괄 구입(전액지원)해 농가에 공급한다. 전업 규모 농가는 농가가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50% 지원)한다.도는 이번 구제역백신 일제 예방접종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SP 항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고 1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예방 약품 지원 등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배제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럼피스킨 예방접종 백신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일괄구입(전액지원)후 배부할 계획이며, 2023년에 발생한 9개 시군(수원, 평택, 화성, 김포, 시흥, 여주, 파주, 포천, 연천) 소 사육농가 3698호 21만8천두를 대상으로 침파리 등 흡혈 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4월에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나머지 시군은 10월까지 순차 접종할 계획이다.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백신접종이 누락 된 농가나 개체가 없도록 꼼꼼한 예방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구제역은 2019년 안성 발생 이후 경기도 내 발생은 없으나, 2023년 5월 충북(청주, 증평) 한우, 염소 농가에서 11건이 발생했다. 럼피스킨은 2023년 10월 충남 서산 한우농장 국내 첫 발생 이후 경기도는 9개 시군에서 26건, 전국 107건이 발생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0:38 이성재 기자

인천스타트업파크 2024 스파크 IR Day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2024 스파크 IR 기업 모집 포스터. 인천경제청 제공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내달 8일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 기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2024 스파크 IR Day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특화된 전문기관)와 선정된 24개의 스타트업을 매칭해 △단계별 성장전략 및 투자 로드맵 수립, △맞춤형 특화 멘토링, △IR 피칭 트레이닝, △자금 조달 관련 강연, △투자자 미팅, △IR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통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투자유치 희망 스타트업, 인천 소재 기업(공고일 기준 인천 소재지 창업 7년 이내 기업) 등이며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스마트시티, 바이오융합 분야 인천 스타트업의 투자 지원을 목표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출 113억원, 투자유치 68억원, 신규고용 171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신청방법, 주요 프로그램 등 세부 내용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8 10:37 이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