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서구가 최근 청사에서 관내 비산 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봄철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짐과 동시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민 건강 및 체감환경 위협 요인인 미세먼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 산 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환경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환경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비산 먼지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육은 △비산 먼지의 개념 △‘대기 환경 보전법’ 등 환경 관련법 주요 사항 △업종 및 공정별 비 산 먼지 억제 조치 및 관리 실무요령 △비산 먼지 환경관리 우수사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12월~3월) 기간 중 미세먼지 감축관리 방안 △비상 저감 조치에 따른 사업장, 별 대응 방안 △봄철 민·관 합동점검 일정 안내 등이다.
또한 비산 먼지 교육뿐만 아니라 구가 추진 중인 환경 보건정책·빛 공해(빛 방사 허용 기준 등)·탄소 중립 포인트 등에 대한 사업 안내와 홍보도 병행했다.
구는 향후 수시 및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지속 비 산 먼지 발생사업장의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