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노인복지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운영

이환 기자
입력일 2024-03-28 12:21 수정일 2024-03-28 12:21 발행일 2024-03-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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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노인복지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운영
어르신들이 공원을 청소를 하고 있다(사진=검단노인복지관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검단 노인복지관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1월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110명 증가한 750명으로 확대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사회 서비스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활동형 사업단은 경로당에서의 식사 도우미 활동인 △시니어 행복 밥상,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공원 푸르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 관리 △식물관리단과 폐현수막 및 폐건전지 수거 활동 △자원순환 관리단 등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한다.

사회 서비스형 사업은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뜨개 △텅드럼, 전통놀이 등의 눈높이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시설 학습지도, 공공시설에서의 업무 지원 △동년배 지도사, 우리 동네의 치안과 방범 활동을 강화하는 △시니어 치안 지킴이 등을 통한 지역 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응답한다.

이 같은 다채로운 활동들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확대는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는 물론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