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인천강화군, 야생동물 피해 예방, 최대 300만 원 지원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울타리(사진=환경정책팀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강화군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농경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농·임업인으로, 4월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이번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농가당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40%는 지원자가 부담해 책임있는 사후관리 도모를 위해서다.군은 지난 2006년부터 철선 울타리, 방조망 설치 등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 3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1634개 농가에서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8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고라니, 멧돼지, 오리 등 포획과 민통선 지역에는 기피제를 배포했다”며 “다방면으로 피해 예방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며,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8 12:50 이환 기자

김포시, 대명항을 서해안 최고 ‘관광 힐링 명소’로

김포시가 밝힌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계획도(안) 제공/김포시청경기도 김포시가 지방어항인 대곶면 대명항을 지역 대표 관광 힐링 명소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하고,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명항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시는 현재 한강 유일,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지방어항인 대명항은 향후 남북교류 뿐만 아니라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의 어항으로 대송여도, 덕포진, 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위하여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국장을 비롯 홍보담당관, 기획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해양하천과장, 비전전략관, 용역업체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특히, 본연의 어업 및 어항 기능은 보강·확장하면서 김포시만의 갯벌체험, 민자유치, 배후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중장기적으로는 서해항구시대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한 뜻을 모았다.생태와 해양 자원의 활용을 통한 관광 힐링공간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김포시는 3월 착수보고를 시작, 5월 중간보고, 6월 최종보고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한 후 2024년 7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신승호 환경국장은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대명항이 문화·레저·관광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양관광 개발 방안을 다각도로 도출하겠다. 대명항을 시작으로 신안항 등 김포시 자원을 최대 활용해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4-03-28 12:49 허경태 기자

인천 부평구, 공직자 대상‘갈등관리 특강’실시

부평구가 공직자 대상으로 ‘갈등관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갈등관리팀부평구가 지난 27일 청사에서 공공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특강’을 진행했다.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 해결연구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사례 공유를 통한 △공공갈등의 개념 및 기본 이해 △갈등 영향 분석 △숙의 토론 등 다양한 갈등관리 방안과 활용 방법을 주제로 이뤄졌다.강사는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김학린 교수는 인천광역시 갈등관리 추진위원회 위원장이자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조정, 위원회,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등 국가적인 갈등 의제에 갈등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차준택 청장은 “이번 갈등관리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갈등관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돼 예방적. 선제적 갈등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혜로운 갈등 조정을 통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부평구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구는 국내 최초로 공공 갈등 조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갈등 진단, 예방 및 해결에 있어 선도적인 시스템을 적용한다.이와 함께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갈등 기본·심화 교육△힐링 교육 △주민 소통 교육 등 다양한 갈등관리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8 12:38 이환 기자

용인특례시, 39억원 들여 2028년까지 율곡천 수질개선

용인특례시는 39억원 들여 2028년까지 수질개선할 율곡천용인특례시는 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대상지로 백암 청미천 지류인 율곡천이 선정돼 2028년까지 39억원을 들여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22억원을 투입해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하류에 조성하고 축사 등의 비점오염 유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17억원을 투입해 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상류 소류지(저수시설)와 생태둠벙(웅덩이)를 설치하고, 하천의 토사유입 방지를 위한 식생형 제방과 버들치 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생태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율곡천은 남한강 수계인 청미천으로 유입되는 지류 중 하나다. 대규모 축사시설이 있고 갈수기 건천화 등으로 수질이 악화돼 유역진단 결과 ‘나쁨’ 단계인 4등급을 받아 수질과 수생태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개선 사업에 단기간 예산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율곡천이 오염하천 개선지로 최종 선정돼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하천 수질과 수생태계 회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8 12:37 배문태 기자

시흥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관련 사진 사진=시흥시시흥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최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시의 2개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소속 산하기관 포함)를 대상으로 하여 정책 활용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 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의 과제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이후 현장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의 과제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대회로 진행됐다.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52개 지원작 중에서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시흥시가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종 발표대회에 참가했다.시흥시는 ‘국민 안전’ 부문에서는 위성 영상을 활용해 관내 세부 열 분포와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도시 관리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열적외선 위성영상과 공공ㆍ민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도시 폭염 관리체계’ 방안을 제안했다.‘행정 혁신’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서와 음성 같은 비정형 민원 내용을 자료화해 민원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민원 업무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두 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데이터와 관련된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로부터 시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 현안의 데이터를 발굴하고 분석함으로써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7 최제영 기자

안산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강연회 개최

곽수종 소장 사진=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상의회관 그레이트홀에서 신임 권혁석 회장 주재로 제159회 최고경영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권혁석 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임기 첫 행사를 주재하면서, 앞으로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대내외적 정치경제 상황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024~2028 경제 대전망’을 주제로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한 이번 강연회에는 100여 명의 안산지역 기관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곽수종 소장은 2024년을 ‘새로운 10년 앞에 오는 변곡점’이라고 설명하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향방을 전망했다.특히 “2025년 이후의 세계 경제는 1990년 다우지수의 J 커브 모양을 보여줄 것”이라 전망하며 한국은 변화를 읽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수종 소장은 미국 캔자스 주 경제학 박사와 삼성경제연구소 해외경제실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담한 예측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안산상의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 강연회’는 기업 CEO를 대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이슈와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5 최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위한 정부와 논의 시작”

용인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수원·고양·창원)에 특례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법제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28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치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도시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7일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특별법 제정 TF’를 구성해, 용인 등 4개 특례시 부시장,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 등과 영상회의를 열어 향후 법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토론회에서 “4개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특례사무를 법에 담고 정부도 협력해 특례시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만이다.토론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특례시가 행정수요에 맞게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의지를 밝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의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난다”며 “제정될 특례시법은 특례시에 필요한 권한들을 대폭적으로 일괄이양하는 내용이 담겨야 하고, 많은 권한들이 이 법을 통해 특례시에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또 “법 제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사이 특례시가 필요로 하는 권한들의 이양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오병권 경기도부지사도 참석했는데 경기도가 이젠 지방산업단지에 대한 심의권을 승인권자인 우리(50만 이상 대도시)에게 넘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토론회에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 이상 건축허가 권한 ▲주택건설사업 용적률 완화 시 임대주택 우선 인수 ▲수목원 ▲정원 조성계획 승인 및 등록 등의 도 권한을 특례시로 부여하자는 제안도 나왔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산단을 조성하려는 특례시에 도움이 되도록 산단심의위원회 설치와 권한을 이양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특례시 제도 도입 2년이 지났지만 용인특례시는 7개 특례사무만을 이양받았을 뿐 광역단체 수준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정·재정 권한은 턱없이 부족하다.특례시지원특별법이 제정되면 특례시 지원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이 수립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지고 기존의 특례 외의 추가적인 사무특례들이 부여되고 그에 따른 행·재정상 특별지원도 가능해져 특례시가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와 권한을 갖게 된다.27일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 TF 회의에서 용인특례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허가 ▲폐수배출시설의 설치 허가 및 제제 등의 특례사무를 시로 이양해 줄 것과 시에 대한 기준인건비를 상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서 지방분권위원회에서 이양이 의결됐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는 도의 지방산업단지 심의 권한을 속히 이양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산업단지 심의 권한을 조속히 특례시로 이양해야 한다”며 “산단 심의가 지연되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인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속도를 필요로 하는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 추진에 지장을 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TF는 지난해 10월 4개 특례시가 이양 요청한 57개 기능사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5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례시에 이양할 추가 특례사무를 확정할 방침이다.또 특례시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문제가 있는 제도들을 개선하는 내용의 특별법 제정안을 만드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제정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입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지방지대위원회의 전신인 자치분권위원회 당시 의결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 위원회 설치·운영’ 권한 등에 대해서도 TF는 법제화가 이뤄지도록 특별법제정안에 포함시키는 등의 문제도 검토할 방침이다.4개 특례시가 지난해 10월 이양을 요구한 57건의 기능사무에는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4건의 특례사무를 비롯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사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특례시 조직 자율권 부여,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8 12:35 배문태 기자

광명시, 경기도 최초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

광명시청 전경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저 발달장애인을 배치하고 훈련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효과를 높인다. 또 장애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은 민간기업에 2년간 인턴십을 제공한다. 직무지도원인 ‘잡코치’와 근로지원인을 발달장애인이 취업한 기업에 파견해 원활한 직업 전환도 돕는다.지원 대상은 관내 발달장애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 발달장애인 중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해당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162㎡ 규모로 조성됐으며 직업체험관,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발달장애인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장애인 고용 창출과 소득 보장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사라지는 날까지 장애인 사회참여와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 등록장애인은 올해 2월 말 기준 전체 인구 대비 4.4%인 1만 2천352명이며, 이 중 발달장애인은 1206명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4 최제영 기자

인천 부평구, 2024년 제1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약정 체결

부평구, 2024년 제1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약정 체결(사진=청년정책팀부평구가 최근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9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올해 6년 차를 맞는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1월부터 참여자 모집 했으며, 공모에 참여한 25명 중 전문가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선정된 청년 창업자 9명 중 1200만 원을 지원받는 초기 지원 대상은 8명으로 △부평구의 가장 빨리 문여는 카페-문베이글(조현정) △장애인 일자리 채용 플랫폼-스코플(신현우) △청년 공예 소셜 모임-취향사무소(이지영) △웨딩 스냅사진 삽입 포토 청첩장-라이크 크레이지(김혜원)와, △온· 오프라인 디자인 펜 시 문구-윤이해(박소윤) △원목 생활용품 클래스 및 제작-트라 움 목공방(이동재) △아이디어 이벤트 상품 제작-케이릿(길영인) △재봉틀 클래스 및 소품 제작-힐링 메이트 재봉씨(김미미)다. 나머지 1명은 1500만 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밀키트 제조 및 유통 플랫폼-밀키트 랜드 (김준섭)를 선정했다.차준택 청장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과 더불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 구를 대표하는 청년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상반기내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8 12:33 이환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대한노인회중앙회 지방자치대상” 수상

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김호일 회장이고 다섯번째가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사)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김호일)로부터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매년 어르신을 위한 기여와 증진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대한노인회 비전 달성에 공로가 있는 기초단체장을 선발해 시상해 왔다.이날 시상식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이 안산시청에 직접 방문해 시상과 격려를 했으며 안산시 단원구노인지회와 상록구노인지회의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5명도 함께 참여해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두 달여에 걸쳐 시립경로당 118개소 전체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하나하나 챙겨 듣고 즉시 해결하는 전례 없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또한 경로당 운영비와 프로그램비 인상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급식 도우미 증원과 추가 지원을 추진하는 등 타 도시에 비해 월등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왔다.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오랜 시의원 경험이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에 밝고 시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안다”며 “대한노인회중앙회 차원에서도 안산시가 펼쳐나가는 정책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3-28 12:32 최제영 기자

경기도박물관,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 접수 시작

발굴체험교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박물관의 최고 인기 교육 프로그램인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발굴체험교실은 8-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설전시 선사·고대실에서 유물을 관람하고, 발굴체험장에서 땅속에 묻혀있는 유물을 찾는 활동을 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며, 활동하기 좋은 시기인 봄과 가을에 각 12회씩 진행한다.올해 선사인의 발명품은 교육 내용과 대상, 운영 횟수를 새롭게 조정했는데, 먼저 11-13세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2회에서 4회로 확대 편성하였다. 교육 내용에 있어서는 발굴 체험 대신에 전시 관람과 유물 접합, 유물 카드 작성 활동 등의 심화 학습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대상자도 심화 학습이 가능한 11-13세로 연령대를 조정했다.초등학교 저학년에 해당하는 8-10세 프로그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전시 관람, 발굴 체험, 활동지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8회를 운영한다.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8-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8-10세 해당하는 저학년 프로그램 8회, 11-13세 해당하는 고학년 프로그램 4회로 상반기에는 총 12회를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2:31 이성재 기자

여주시,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 추진

여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을 추진한다.여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을 추진한다.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및 럼피스킨 보강접종은 4월 14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소·염소 사육 614 농가 3만5000여 마리가 대상이다.다만 소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4월1일~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또한 럼피스킨은 지난해 첫 발생이후 긴급 백신접종을 했으나 소의 백신 방어능 유지 및 비발생 유지를 위해 보강접종이 필요한 상황으로 접종 후 2개월, 6개월에 백신 항체검사를 통해 접종 여부 및 면연력 검증을 하게 된다.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중국, 중동지방 등 주변국의 지속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우리나라 발생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어 “럼피스킨 또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성을 고려해 보강접종 누락 개체가 없도록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농장 출입시 차단방역과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8 12:30 배문태 기자

오산시 체육회, 써머힐자유학교 오산시 전문선수 육성 후원 협약

후원 협약사진제공=오산시오산시 체육회는 지난 26일 써머힐자유학교와 오산시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2,000만 원 후원 협약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체결했다.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오산시 체육회 권병규 회장, 써머힐자유학교 이하정 대표, 오산시 축구협회 이상권 회장, 오산시 태권도협회 현성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써머힐자유학교는 협약에 따라 향후 2년간(2024~2025) 각 종목당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전문 선수들의 훈련 장비 구입 및 대회 출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오산시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선수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써머힐자유학교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꿈나무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하고, 은퇴 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써머힐자유학교 이하정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선수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도 후원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오산시 체육회는 작년 2월 권병규 회장 취임 이후, 체육 활성화 및 체육인 의료복지 확대 등을 위해 다수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2022년부터 체육회가 추진해온 ‘기업과 같이하는 나눔 후원사업’에는 현재 관내 4개의 기업이 정기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대원화성(주)-운천중학교 태권도부, ▲㈜미래환경기술-원동초 배드민턴부, ▲오산새마을금고-성호고 인라인부, ▲오산신협-성호중 인라인부)한편 써머힐자유학교는 약 5800평의 규모의 체험 학습장으로 단체 및 일반인 가족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며, 잔디썰매, 짚라인, 동물 먹이주기 체험, 텃밭 체험, 정원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2:29 이성재 기자

오산시, ‘2024년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공고사진제공=오산시오산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 창업 준비를 희망하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4월 12일까지 「2024년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초과정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심화과정은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소셜미션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절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및 인·지정 절차 ▲소셜벤처 창업 ▲선배 창업가의 창업스토리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심화과정은 ▲창업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사업계획서 양식과 구조 ▲챗 GPT를 활용한 계획서 작성 스킬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및 발표 등 초기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담았다.아카데미를 수료하면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시 관계자는 “사업계획서를 직접 써보고 전문가를 통해 피드백 받는 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여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청은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12:25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