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경기주택도시공사,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1회 주주총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공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 기구인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1회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주주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 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주주단이다. 지난해 11월 도민의 경영 참여 기반을 만들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GH 기회수도파트너스’를 창단했다.이들은 2년간 명예 주주가 되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업 계획 및 경영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창단 이후 첫 공식 활동인 이번 총회에서 지분적립형 주택, 제3판교 테크노밸리, 전세피해지원센터 개소 등 2023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계획과 도민주주단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보고했다.또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주주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굿홈TV)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회수도파트너스의 다양한 정책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토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3-28 09:34 이성재 기자

인천시 올해 1조3595억 원 투입, 일자리 15만4000개 늘린다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청년취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388억 늘어난 1조3595억 원(민자제외)을 투입해 고용률 68.6% 달성을 목표로 5대 분야 일자리 확대 사업에 나섰다.28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일자리 60만 개 창출 공약 실행을 위해 올해 15만4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청년은 물론 늘어나는 중장년,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 사업을 위해 올해 인천시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을 공시했다.지난해에는 연차별 목표(14만6079개) 대비 1만1985개 많은 15만8064개를 달성한 바 있다.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최근 개선되고 있는 여러 고용지표와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기록, 인구 300만 명 돌파 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민선8기 종합계획의 정합성을 유지하는 올해 일자리 대책은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지역주도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5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는 신성장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미래산업(AI, 디지털, 로봇, 바이오) 혁신일자리 341개, 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2790개, 경제자유구역(IFEZ) 신성장산업 조성 및 고용창출 일자리 1만3835개 등 총 1만6966개다.또한 ‘지역주도 일자리’는 지역산업 중심으로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중소기업지원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역량 강화 일자리 178개, 인천지역 특화형 일자리 활성화 2만3399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립환경 조성 1883개 등 총 2만5460개다.‘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지원 1만1380개,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 10개 일자리 등 총 1만1390개다.아울러 ‘맞춤형 일자리’는 취약계층 및 시민 일자리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안전망 강화 6만1557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2만6869개 등 총 8만8426개다.특히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는 점점 심화되는 구직·구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용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사업에 1만2343개,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276개 등 총 1만619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 대비 108.2%의 달성률을 이뤄낸 만큼 올해에도 청년, 여성, 노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전 계층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개선을 동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8 09:33 이춘만 기자

남양주시,‘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추진 … 점포당 최대 1,000만원 교차 지원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들에게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경영 환경 진단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위생·안전 관리비 △홍보·광고비 △점포 환경개선 경비 등을 연 매출에 따라 공급가액의 80~90%, 최대 1,000만 원까지 교차 지원한다.올해는 영세한 사업자뿐 아니라 성장성 있는 사업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개편하고, 사회 공헌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원봉사 실적,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여부 등을 반영하여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25일) 기준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남양주시에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오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또한 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도입하여, 신청자가 사전동의서를 작성하면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 초본 등 5종의 서류 제출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으로 총 56개 점포에 총 4억 원을 지원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매출 증가의 효과를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2024-03-28 09:07 최달수 기자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공모사업 선정...국도비 3억7,000여만 원 확보

남양주시는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3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극발전소301·입과손스튜디오)와 지역상주단체 1개(극단 즐거운사람들)가 선정돼 도비 약 1억8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획공연 3편과 신작공연 3편, 관객개발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공연단체의 안정적 제작환경 지원 및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또한, 시는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3300여만 원과 55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해당 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로 공연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강호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는 확보한 국도비를 통해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남양주시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연은 오는 5월부터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남양주시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2024-03-28 09:06 최달수 기자

구리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2024. 5. 31.) 안내

구리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계도기간 내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임대차 계약 중 주거용 건물에 대한 보증금이 6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 임차료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해당된다. 아울러, 임대차 기간이 만료돼 보증금 또는 임차료 변동이 있는 경우, 재계약에 따른 신고 대상이 된다.주택 임대차 신고 대상에 해당하는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부동산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한다.그간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2021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으나, 2024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미신고 사항에 대해 지연 기간과 계약 금액에 따라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구리=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2024-03-28 09:05 최달수 기자

이행숙 후보 “검단매립지, 주민 품으로 안겨드릴 것”

이행숙 후보이행숙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후보가 검단지역의 환경과 산업,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환경과 관련, 주요 내용은 매립지 공사(SL)를 인천시로 이관하고 매립지를 검단 주민의 품으로 돌려놓고 매립지 인근의 오류 왕길동에 에코 메타시티 (친환경자연도시) 로 조성하는 등 ‘환경지도’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골자다.이 후보는 “검단은 환경적 측면에서 항상 후진적 배경에서 못 벗어나는 한계가 있었지만 매립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체육 에코 파크로 조성해 ‘에코 검단’을 기필코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립환경대학원과 환경시설 유치는 물론 오류 왕길동에 에코 메타시티(친환경자연도시)를 조성해 검단이 최고의 환경 도시임을 입증하겠다”고 첨언했다.여기에 “에코 사이언스파크 조성과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춘 현 뷰티 풀파크에 환경클러스터를 조성과, 환경기업의 대거 입주”가 목표다.특히 “환경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집약적 허브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글로벌 유망연구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특구 성공모델 개발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산업·일자리와 관련 “검단에서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오류역세권 50만 평에 복합지식산업단지를 입주시키겠다”며 “미래 도심 항공 교통체계인 UAM 항공 드론 클러스터를 만들어 고급 인력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란 포부를 드러냈다.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2024-03-27 17:43 이환 기자

국힘 손범규 후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출정식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남동갑 후보의 28일 유세 일정. 손범규 후보 사무소 제공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28일 목요일 오전 7시 길병원사거리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운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13일간의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은 오전 11시 10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는 전국 모의고사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영어듣기평가 일정에 맞춰서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손범규 후보는 27일에도 한동훈 위원장과 선거대책회의, 모래내시장 방문 유세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이어 손범규 후보는 출정식에서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 ▲남동구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교통·경제·청년·교육 등 지역민들에게 정책 실천 방안들을 알릴 예정이다.한편 손범규 후보는 후보 등록 후 280여회가 넘는 출퇴근길 거리인사와 500여회의 시민 모임인사, 190여회 경로당 방문 소통, 전통시장 방문 80여회 등 활발한 선거활동을 하고 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7 17:41 이춘만 기자

맹성규 후보“시민의 삶과 밀접한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갑 후보와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 지회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성규 후보 캠프 제공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날에도 정책이 실행되는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후보가 있다.맹성규 더불어민주당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지체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오늘 간담회는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성옥기 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해 현장의 고충을 전달하고, 후보자의 의견을 청취했다.이어 진행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남동지부 회원과의 간담회에서도 주택관리사들의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맹성규 후보는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제도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맹성규 후보는 오후 5시 인천간호조무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간호서비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인천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7 16:54 이춘만 기자

인천시의회, 인천의료원 운영 개선을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 개최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과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인천의료원의 운영 개선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본관 2층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인천의료원의 공공역할 및 수익 창출, 양립 방안 모색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등을 다뤘다.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그 인식으로 인해 병상률이 급감됐고, 현금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올해 들어 병상 가동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이번 간담회는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과,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이봉락 의장은 “길병원 등 3차 의료기관 대비 의료수준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우선 필요하고, 이를 위한 홍보 필요성과 공직자들부터 이용률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회의를 주관한 장성숙 의원은 “공공비용, 인건비 상승 등에 대한 추가 예산 지원은 필요하지만, 조직 슬림화를 통한 지출을 줄이고 특화진료과목 신설 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해 인천 유일의 공공의료원으로써의 역할을 확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7 16:37 이춘만 기자

경인여대 교육부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선정

경인여자대학교 전경. 경인여대 제공경인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신규 국고지원사업인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리나라-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 파트너십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진행된다.경인여대는 약 5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아 고등직업교육기관 간 학점인정 및 학생교류를 진행하게 된다.육동인 총장은 “경인여대는 서울·인천지역 전문대학 유학생수 1위 달성(2023년 대학알리미 기준), 해외대학 교육과정 공동운영(1+1 복수학위) 운영 등의 국제교류 실적과 철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본 사업에 선정됐다”며 “경인여대는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혁신적인 글로벌 교육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미래 우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올해 첫 시작을 알린 ‘아세안 TVET 학생교류’사업에는 전국 전문대학교 중 4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참여학생들은 항공비, 체재비,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받아 각 국가의 대학에서 학과 수업 및 기업체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경인여대는 이 사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대학과 활발한 상호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학생들이 각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이자 전문기술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임을 밝혔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7 16:34 이춘만 기자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교육생 모집

사진은 의왕시가 진행 중인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지난해 교육생들의 워킹 모습. 의왕시 제공의왕시는 28일부터 ‘2024년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는 신중년을 위한 배움과 나눔의 플랫폼으로 자격증 취득 기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4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합리적인 노후설계를 위한 재무설계 특강 ‘내 은퇴통장 사용설명서’가 저자 직강으로 운영, 커리어코치, 진로코치 및 강사활동을 원하는 신중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인생설계 커리어코치 양성’ 과정이 준비돼 있다.또 관내 기관과 연계, 천연염색지도사, 시민기록가 양성 과정을 운영, ‘배워서 남주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교육인 ▶바른 자세 워킹클래스 ▶나만의 처음텃밭 가꾸기 ▶초보자를 위한 드론항공촬영 ▶목공입문 ▶디지털 성인문해강사 양성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교육생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9개 과정에서 164명을 모집,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 자격증 발급비는 본인이 부담, 기타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3-27 16:34 이승식 기자

포천 민주당 시의원들, 김용태 후보···“정쟁 아닌 지역 미래 정책 제시 해야”

최근 국민의힘 포천·가평 김용태 후보의 ‘이재명 대표 발언 규탄’ 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포천시 민주당 연제창, 손세화, 김현규 의원은 27일 ‘김용태 후보’ 관련 입장문을 내고 “33살 젊은 정치인 김용태 후보는 중앙정치의 못된 점만 배우고 고향에 온 모양”이라며 비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아무런 맥락없이 ‘청산면으로 이사가라’고 했다면 포천·가평 민주당이 먼저 나서 사과를 요구했을 것”이라며 “당시 이 대표의 발언은 도지사 재임 시절 농촌 인구소멸 대책으로 추진한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설명이 핵심이며, 포천의 인구소멸 문제에 효과적인 대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이들은 “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풀어갈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자”라며 “지역을 도외시하고 중앙정치만을 앞세운다면 포천·가평의 민의를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이들은 “고향에서 정치를 배워가겠다는 김용태 후보가 포천·가평의 미래를 위한 논쟁이 아닌 불필요한 정쟁으로 치닫는 선거운동은 김 후보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이라도 김 후보가 정쟁이 아닌 포천·가평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경쟁을 하라”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23일 포천시를 찾은 이재명 대표는 박윤국 후보 지원 유세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천군 청산면 인구가 빨리 줄어 1인당 15만원씩을 지급해 인구가 늘어났다. (내용을) 잘 모르시네요. 청산면으로 이사 가세요. 이사 가면 그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준다’며 경기도지사 시절 인구증가 사례를 들었다.이에 대해 김용태 후보는 26일 시도의원, 지지자 등 30여명과 함께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포천에서 표를 얻겠다고 지원 유세를 와서 한다는 말이 돈을 더 준다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라는 이재명 대표의 말은 포천시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포천·가평=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2024-03-27 16:32 박성용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항공안전기술원 업무협약 체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과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이 27일 항공안전 및 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공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안전기술원은 27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항공산업과 항공안전 강화 및 기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항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 우주 분야의 산업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서 항공 운항 및 안전 기술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은 국내 항공안전 및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발전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 간의 협력은 이후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연구 프로젝트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논의된 시행 방안으로는 ▲연구사업·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학술 및 교육활동 등을 위한 인적자원·행사 교류 ▲신규 연구개발 사업 발굴 ▲연구 장비 및 시험 시설 등의 공동 활용 등이 있다.항공우주산학융합원 유창경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며, 항공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여 항공 기술 및 연구분야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3-27 16:31 이춘만 기자

용인특례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현실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시장 후보 시절 공약으로 제시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이 현실로 다가왔다.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용인에 꼭 필요한 교통망인 ‘반도체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횡으로 연결하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밝혔다.‘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특례시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모인 화성시,안성시를 연결해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용인 내에서는 ‘L자형 반도체 벨트’ 완성과 ‘반도체 신도시’ 조성에 중요한 인프라가 되는 것이 반도체 고속도로다.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용인 지역내 ‘42번 국도’와 ‘17번 국도’, ‘45번 국도’에 몰리는 차량을 분산시켜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화성 양감부터 용인 남사,원삼을 거쳐 안성 일죽까지 45㎞ 구간을 연결하는 ‘반도체고속도로’는 지난 2022년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 용인특례시장 후보였던 이상일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이 시장은 ‘용인시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및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처인구 남부 쪽을 동서로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당시 이 공약은 상대 후보와 가장 차별화됐던 공약이었다.‘반도체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이상일 시장의 노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지속적으로 전개됐다.이 시장은 취임 직후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었던 원희룡 장관에게 서한문을 보내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반도체고속도로’의 중요성을 정부 관계자들에게 여러 차례 강조했다.또 지난 2022년 10월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간담회에서도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등 용인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자료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지난 2023년 9월 6일에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석해 김오진 당시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반도체고속도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시는 2023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전략과와 반도체1,2과, 4차산업융합과를 신설해 반도체 기업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성,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팀까지 별도로 운영하며 이 사업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반도체고속도로’ 사업은 민자로 건설하는 방향으로 현재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가 용인특례시와 협의해 고속도로 시작점과 종점 등 노선을 정한 다음 지난해 12월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동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 조사를 신청한 것이다.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해온 이상일 시장의 집요한 노력의 결과다. ‘사업 적격성 조사’ 결과 발표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올해 7월 나올 것으로 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반도체고속도로’ 사업은 용인특례시 미래전략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약 360조원을 투자해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연결하고,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도 연결할 수 있으므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기반시설이다.처인구 이동읍 일원 약 228만㎡(69만 평)에 약 1만 6000가구가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거주민과 반도체산업에 종사하는 전문인력의 출,퇴근, 물류 이동을 위한 교통인프라로서도 ‘반도체고속도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이상일 시장은 “시장 후보 시절부터 반도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시 인프라 구축 방안을 구상해서 공약으로 냈고, 그 사업들을 실현하기 위해 취임 후 지속적으로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하는 설득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대통령과 국토교통부가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밝혀줘서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권에 들어 온 만큼 앞으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동,서를 횡단하는 영동고속도로와 평택~음성 고속도로의 이격거리는 약 27㎞인데 ‘반도체고속도로’가 이 중간 지점에 건설되면 용인특례시에서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용인의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서 용인을 글러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어 용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그 기반을 잘 닦겠다”고 했다.용인=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4-03-27 15:55 배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