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후보 “검단매립지, 주민 품으로 안겨드릴 것”

이환 기자
입력일 2024-03-27 17:43 수정일 2024-03-27 17:43 발행일 2024-03-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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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의 에코 검단 실현”
“복합 문화 체육, 에코파크 조성, 국립대 환경대학원, 환경시설 등 에코 검단 만들 것”
“에코 사이언스, 파크 조성, UAM 대표 지역으로 도약”
“검단만의 자족경제 만들어 양질의 주민 일자리 창출할 것”
이행숙 후보 “매립지, 주민 품으로 안겨 드릴 것”
이행숙 후보

이행숙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후보가 검단지역의 환경과 산업,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환경과 관련, 주요 내용은 매립지 공사(SL)를 인천시로 이관하고 매립지를 검단 주민의 품으로 돌려놓고 매립지 인근의 오류 왕길동에 에코 메타시티 (친환경자연도시) 로 조성하는 등 ‘환경지도’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골자다.

이 후보는 “검단은 환경적 측면에서 항상 후진적 배경에서 못 벗어나는 한계가 있었지만 매립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체육 에코 파크로 조성해 ‘에코 검단’을 기필코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환경대학원과 환경시설 유치는 물론 오류 왕길동에 에코 메타시티(친환경자연도시)를 조성해 검단이 최고의 환경 도시임을 입증하겠다”고 첨언했다.

여기에 “에코 사이언스파크 조성과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춘 현 뷰티 풀파크에 환경클러스터를 조성과, 환경기업의 대거 입주”가 목표다.

특히 “환경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집약적 허브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글로벌 유망연구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특구 성공모델 개발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산업·일자리와 관련 “검단에서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오류역세권 50만 평에 복합지식산업단지를 입주시키겠다”며 “미래 도심 항공 교통체계인 UAM 항공 드론 클러스터를 만들어 고급 인력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란 포부를 드러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