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방세환 광주시장, 행정발전 공로 인정받았다..13인 선정

방세환 광주시장이 10일 2024년 제7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행정발전공헌대상에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제7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재)국제언론인클럽, SCF CHANNEL KOREA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선정한다.행정발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방 시장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방세환 시장은 취임 이후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 지원센터’ 설립해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내 창업 기업 수가 증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또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확대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복지 종합센터’를 설립해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방 시장은 ‘환경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는 ‘도시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를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더욱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10-10 18:09 김아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만나 상호협력 위한 의견 나눠

간담회사진제공=경기도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임원과 회장단들이 참여했다.김 지사는 이날 회원들을 만나 2주 전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 주지사를 만난 사실을 소개하며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 축이다. 경기도에 오신 걸 환영하고 한미협력관계에 있어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큰 역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후세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미국 땅에서 살 수 있도록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곳”이라며 “기회가 되면 경기도와 많은 일을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서 통해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미 우의 증진 ▲미래세대를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 ▲미주 동포사회와 경기도와의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며 향후 미주지역 교류 활성화와 협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미주총연의 밤과 세계한인회장대회 등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인친목회(1903년)를 계승해 1977년 워싱턴D.C에서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 대표 단체다. 8개 광역연합회, 180여 개 지역 한인회 등 270만 명의 미주 한인동포로 구성돼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10 18:08 이성재 기자

성남아트센터 일대 '힐링 공간' 재탄생

특화거리에 ‘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사진=성남시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 5700㎡ 규모 특화거리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준공식’을 했다.특화거리는 최근 9개월간 24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 광장 구역 3000㎡와 인도(성남대로 쪽)로 이어지는 산책 공간 2700㎡를 연계해 문화 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탁 트인 시야의 잔디 광장(2299㎡)을 새로 조성하고, 화강석 스탠스를 깔아 야외 공연장이 있는 정원형 산책길을 냈다.이를 위해 광장 구역과 산책 공간에 빽빽하게 심어져 시야를 가리던 5~8m 높이의 소나무 23주를 잔디광장 양쪽으로 옮겨 심고, 키 작은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51종의 수목을 심어 경관과 개방감을 살렸다.‘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과 사각정원, 거울 조형물을 설치해 특화했다.특화거리 곳곳엔 정자, 목재 앉음벽, 통석·평사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 휴게 공간의 기능을 강화했다.성남아트센터 특화거리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시민에 전면 개방됐다. 잔디광장에선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한 야외조각전이 오는 12월 5일까지 열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넓은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특색있는 정원형 산책길을 걸으며 도심 속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10-10 18:02 김아라 기자

성남시, 공공의료 포럼 연다

공공의료 포럼 포스터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AI시대, 성남시민 마음건강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과 더불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시민 마음건강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정신건강 고위험군(노인) 대상 선별검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방안) ▶조을아 성남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현대사회 사회적 고립 청년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서화정 가천대학교 의료산업경영학과 교수(의료 빅데이터 기반 청소년·청년 정신건강 통계와 디지털 치료제의 미래) 등이 주제발표를 맡는다.이후 강연하 수정구보건소장,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의료 포럼 개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10-10 17:55 김아라 기자

수원문화재단, 화홍사랑채에서 만나는 행궁마을 콘서트

행궁콘서트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6시 ‘화홍사랑채’ 안마당에서 행궁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10월 행궁마을 콘서트는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한옥공간인 ‘화홍사랑채’에서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스크린을 설치하여 야외 영화관 시네마 피크닉이 열리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미니콘서트 콘서트 in 요즘행궁 이 펼쳐진다.금요일에 열리는 시네마 피크닉의 상영작은 루이 암스트롱, 아니타 오데이 등 재즈의 거장들이 참여한 1958년 재즈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한 여름밤의 재즈’, 숨겨진 쿠바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6일간의 녹음으로 완성한 앨범과 대중음악사의 기적적인 스토리를 담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에 바치는 찬사이자 최고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이다. 상영작은 10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각 1편씩 상영된다.콘서트 in 요즘행궁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전문 아티스트의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6시부터 40분간 공연한다. 토요일에는 정흠밴드(12일), 아모로소(19일), 리치파이(26일)의 재즈부터 퓨전클래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식하고, 일요일에는 원초적음악집단 이드(13일), 신풍류(20일), 따스한(27일)의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의 무대를 위해 ‘화홍사랑채’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설치된다. 사랑채 안마당은 능소화를 비롯해 아름다운 자이언트 플라워로 장식되고, 처마에는 염색 천과 조명이 달려 깊어가는 가을밤 한옥의 멋과 색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풍성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행궁마을 관광거점 ‘화홍사랑채’에서는 행궁마을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어 콘셉트 브랜드 전시, 브랜드 체험, 디자인 굿즈 판매, 포토스팟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행궁마을의 특색있는 관광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행궁마을 콘서트 프로그램 안내 등 세부 운영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및 ‘요즘행궁’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수원화성,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라운지 거점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재단이 운영하는 여행자 라운지는 공방거리에 위치한 ‘행궁사랑채’와 화홍문 인근에 위치한 ‘화홍사랑채’ 두 곳이 있으며, 여행정보 및 쉼터 제공, 브랜드 굿즈 전시 및 판매, 개방형 화장실 운영, 피크닉존 및 포토존을 운영하여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10 17:54 이성재 기자

건설교통위원회, 2024 건설신기술 박람회 참석 격려

건설교통위원회, 2024 건설신기술 박람회사진제공=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일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에 참석해 건설분야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의 지속적인 발전을 격려했다.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설신기술박람회 개막식에는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과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김동영(더불어민주당·남양주4) 부위원장, 김성수(더불어민주당·안양1), 박옥분(더불어민주당·수원2), 안명규(국민의힘·파주5) 의원 등을 비롯해,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강성습 건설국장,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경기도 주최,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주관, 경기도의회 후원으로 11일까지 건설신기술 전시회 및 우수작 발표회, 건설신기술 직무교육, 건설산업 ESG 주제강연, 청년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국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허원 위원장은 “도의회는 건설신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해 관련조례 제정 등 도내 건설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 보급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도내 우수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 육성과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10 17:47 이성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시화호30주년 기념행사 참석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사진제공=화성시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 간척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윤석대 K-water 사장 등이 참석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송산그린시티 개발을 통해 15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고 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영화제작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는 등 시화호를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만들고, 국제테마파크를 전세계적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의 모범적 간척 사례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 안산시, K-water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화호 조성 이후 30년간의 경과 공유와 더불어 시화호 일대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직ㆍ주ㆍ안ㆍ락(職住安樂) 오감도시’로 만든다는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비전이 제시됐다.화성=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10 17:32 이성재 기자

TS 인천본부, 인천김포고속도로(주) 후원으로 교통사고 유가족 학업 지원

지난 8일 인천김포고속도로(주)에서 열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학업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최근 인천김포고속도로(주) 후원으로 자동차사고 유가족 학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마련한 500만 원의 후원금은 공단 인천본부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는 자동차사고 피해 가족을 위한 학업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인천김포고속도로(주)는 지난해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의 운전재활을 위한 보조기구를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유자녀가 학업을 지속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지원금을 후원한다.공단 이은성 인천본부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의 학업 지속을 위한 인천김포고속도로(주)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인천김포고속도로(주) 이성기 대표이사는 “사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10 17:14 이춘만 기자

아트센터인천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ACI 가을 음악 페스티벌’개최

아트센터인천 가을음악 페스티벌 포스터. 인천경제청 제공인천경제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특별 기념 ‘ACI 가을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인천 시민들을 위한 축제로,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아트센터인천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공연은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6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공연의 부제는 “ACI(Arts Center Incheon)가을 음악 축제”로, 인천시민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자 한다.아트센터인천은 그간 다양한 공연과 예술 행사를 통해 인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장소로, 이번 공연에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유명 뮤지컬 넘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특히 클래식과 뮤지컬, 우리 가곡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바리톤 김주택과 소프라노 홍주영, 테너 황현한이 함께하며,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연주하며 협연자로 나선다.지휘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인 정한결이, 연주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아나운서 한석준이 진행을 맡아 인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아트센터인천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하며,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번 공연은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6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10 17:04 이춘만 기자

의왕시 2024년 제11회 한글한마당 성황리 종료

지난 9일 의왕시가 578돌 한글날을 맞아 관내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1회 한글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시 제공의왕시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1회 한글한마당’이 2천여 명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서문낭독, 어린이들의 용비어천가 율동 및 합창, 강강술레 등 남녀노소 다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세종대왕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과 한글학자 이희승 생가를 안고 있는 시와 한글의 연계성을 되새기며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공연, 전시 등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민-관-학 협력의 15개 단체가 모여 발족한 ‘의왕시 한글이음단’인 갈미한글축제위원회와 시 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 주관, 총 30개 공동체가 함께 참여, 도서관 기반 시민 주도형 한글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김성제 시장은 “한글한마당은 한글문화의 정체성을 알리고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시민주도형 한글 축제”라며 “앞으로 한글 사랑의 도시라는 자긍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K-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10-10 16:51 이승식 기자

“가을 정취 만끽”···포천 명성산 억새꽃 축제 열린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군락지. 사진=포천시 제공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경기 포천시는 올해로 27회를 맞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억새꽃 축제는 포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중 하나로, 이번 억새꽃 축제는 행사 구역을 조각공원으로 일원화해 공원에서 억새꽃을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축제 기간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궁예의 전설’, ‘사일런트 디스코’, ‘구절초 친환경 체험’, 억새군락지 내에서 진행되는 ‘억멍 챌린지’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개막식은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의 사회로 오는 13일 오후 12시에 열리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또 이날 가수 진해성, 나상도, 정해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올해는 경기도 특별공연으로, 유명 개그맨이 진행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 공연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축제를 위해 포천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산정호수 상동과 하동의 주차장을 일제 정비하고 화장실을 신설했으며, 억새군락지 재생 사업을 통해 11만 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해 어느 해 보다 멋진 억새군락지의 절경을 선보일 예정이다.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 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한 오랜 전통을 가진 수도권 대표 축제다. 올해도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축제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2024-10-10 16:51 박성용 기자

인천시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 일제 상환 기간 운영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각종 인·허가를 받을 때 지역개발채권이나 도시철도채권 등 ‘채권’ 매입 미환급금을 돌려준다.인천시는 오는 18일까지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 일제 상환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인천시에 상환이 청구되지 않은 지역개발채권은 총 591명, 약 6억8000만 원에 이른다.지역개발채권은 시민이 자동차 신규·이전등록, 각종 허가나 계약 체결 시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채권이다.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상하수도, 도시개발, 도로 건설 등 지역 개발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채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상환이 가능하며, 상환개시일로부터 원금은 10년, 이자는 5년의 소멸시효가 경과하면 해당 금액은 지역개발기금으로 귀속된다.이에 따라, 만기가 도래한 미상환 채권을 보유한 시민은 채권을 매입한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신한은행(SOL Bank) 모바일 앱,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을 통해 조회 및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지역개발채권의 소멸시효 경과로 주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미환급 채권자에 대한 집중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므로 채권을 보유한 시민께서는 소멸시효가 경과하기 전에 반드시 원리금을 찾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10 16:42 이춘만 기자

허종식의원 “최근 3년간 인천 산단 휴·폐업 839개…일반산단 3년 연속 증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실 제공최근 3년간 인천 지역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한 기업체가 839개에 달하고, 올해 들어 일반산단에 휴·폐업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휴·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가산단(2곳) 474개, 일반산단(11곳) 365개 등 모두 839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연평균 약 250개 기업체가 잠시 가동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고 있다.단지별로 보면 남동산단이 329개 가장 많았고 인천지방산단 171개,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145개, 뷰티풀파크(옛 인천검단) 115개, 송도지식정보산단 31개 순이다.국가산단의 경우 2023년 부침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남동산단과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내 휴·폐업 기업체수가 각각 129개, 66개로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났다.일반산단의 경우 올해 역대 최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7월 현재까지 휴·폐업 기업체수가 126개로 7개월 만에 지난해 규모(101개)를 뛰어넘었다.이 가운데 미추홀구 도화동, 서구 가좌동 일원 인천지방산단과 서구 검단 뷰티풀파크의 휴·폐업수가 각각 53개, 41개로 파악됐다.일반산단 전체 휴·폐업수의 93%에 달하는 수치다.1973년에 준공한 인천지방산단은 지원시설과 녹지구역이 턱없이 부족한 노후산단으로 꼽힌다.반면, 2006년에 준공한 뷰티풀파크는 지원시설·공공시설·녹지구역 등 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조성된 곳이어서 휴·폐업 관련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3년 여동안 31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도 눈길을 끈다.2000년~2011년에 송도국제도시 2,4공구에 조성됐는데, 매년 경우 7~8개 기업이 휴·폐업 대열에 나서고 있다.노후산단으로 꼽히는 인천기계산단(3년여간 휴·폐업 기업체 15개)과 도심지와 떨어져 있는 강화일반산단(9개)보다 많다.노후산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사업이 필요한 가운데 입지가 좋은 편에 속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일부 산단의 휴·폐업수가 많은 점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허종식 의원은 “산업단지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근원”이라며 “정부와 인천시가 산업단지 휴·폐업공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리모델링 사업 등에 적극 나서, 산단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이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10 16:26 이춘만 기자

가천대 길병원 경인지역 최초 림프종 환자 대상‘CAR-T(카티) 항암치료’ 성공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이재훈 교수가 CAR-T 치료를 위해 조혈세포이식병동에 입원 중인 림프종 환자 A씨를 살피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제공가천대 길병원은 경인 지역 최초로 림프종 환자에 대한 CAR-T 세포(카티·키메라 항원수용체)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월 65세 여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 항암치료를 시행, 최근 시행된 PET-CT 검사에서 환자의 림프종이 완전관해된 것을 확인했다.환자 A씨는 2020년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있는 4기 림프종을 진단받았다.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이재훈 교수가 표준요법에 따라 A씨를 치료했다.이후 약 3년 만에 림프종이 재발해 2023년 9월 항암치료를 시행했고, 올해 1월에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그러나 지난 7월 다시 림프종이 재발해 의료진은 A씨를 CAR-T 치료 대상으로 선정했다.A씨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17층에 위치한 조혈세포이식병동 무균실에 입원, 8월 29일 준비된 CAR-T 치료제 주사를 맞았다.치료 약 한 달 후 시행한 PET-CT 검사 결과 림프종이 완전관해 돼 성공적인 CAR-T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CAR-T 치료는 환자가 보유하고 있는 면역세포(T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인 T세포만을 채취해 암세포를 찾아내는 물질인 CAR을 장착해 유전자 변형을 거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치료 방식이다.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 등 외부 물질을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환자의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사멸시킨다. 기존 치료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등 환자가 적용대상이다.CAR-T 세포치료를 위해서는 림프종 치료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의료진과 엄격한 수준의 첨단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전 병상 1인 무균실로 배정된 조혈세포이식병동을 개소하고, 이어 올해 3월 식약처 인증을 받은 GMP 시설을 포함한 CAR-T 세포치료센터를 완공한 바 있다.혈액내과 이재훈 교수는 “CAR-T와 같은 면역치료는 지난 30년 간 많은 발전을 이뤄 2017년 미국에서 최초 승인 후 2022년 국내에서 급여 적용되는 등 치료법을 찾지 못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치료를 시작으로 앞으로 CAR-T 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10 15:36 이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