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경상원·경기도의회, 파주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 함께 모색

정담회 기념사진사진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6일 오후 파주시에 위치한 경상원 북서센터에서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파주3, 더불어민주당)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북서센터장, 파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대표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심화되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인조직 간 연대 강화 및 상생 기반 마련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또한 파주시를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바, ▲DMZ ▲코리아둘레길 ▲문화기관 클러스터 ▲예술마을 ▲지역특산물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정담회에 참석한 신순덕 심학산 돌곶이길상인회장은 “지속가능한 상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원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이용욱 의원은 “오늘 말씀해주신 상인분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강조했다.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은 “경상원은 6개 권역별 경영지원센터의 현장 밀착행정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살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원사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8:14 이성재 기자

2024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사진제공=화성시화성시가 25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시민의 꿈만큼 화성의 내일만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우수제안사례 토크콘서트,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심의 등이 진행됐다.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주민제안사업과 읍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사업 구체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제안사업 34건 30억원, 주민숙원사업 207건 84억원으로 총 241건 114억원 규모이다.그중 커피박 자원순환사업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마을안길 태양광 전등 설치 사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시작된 제안이 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선정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8:11 이성재 기자

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 위촉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에방교육사진제공=오산시오산시는 25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촉식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3기 아동위원들은 학대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발굴할 수 있는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아동복지에 열의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각 동장의 추천을 받았다.이날 1부 위촉식에서는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3기 위원(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위원회의 운영 방향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추진 관련 논의 ▲지난 4년간 1~2기 협의회 위원으로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중심의 맞춤형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간의 주축으로 앞으로 2년간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리고 지역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2부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 15명과 아동학대 예방 민·관·경·학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 및 인식 개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주요역할은 아동학대예방 활동과 지역 내의 아동에 대한 생활 실태 및 가정환경 조사 등으로 지난 1·2기 아동위원의 활약을 통해 관내 아동학대예방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8:08 이성재 기자

경과원, 도민평가단과 함께 G-스타 오디션 유망 스타트업 Top3 선정

지스타오디션 프리리그 결선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5일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 개막식에서 열린 ‘2024 G-스타 오디션’ 프리(Pre) 리그 결선을 진행해 최종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G-스타 오디션은 국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진대회다.이번 프리 리그 결선은 30여 명의 도민평가단이 참여해 결선에 진출한 9개 팀의 기술 발표를 직접 듣고,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투자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상위 3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기도민이 직접 스타트업 평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이번 G-스타 오디션 1위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성남시)가 차지했다. 한국주택정보는 비의무관리공동주택 시장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주목받았으며, ‘관리비책’ 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2위는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모빈’(수원)이 선정됐다. 모빈의 자율주행로봇 ‘M3’는 유연한 바퀴로 계단 등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어, 기존 자율주행 로봇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3위는 빗물받이 특수 필터 제조 스타트업 ‘드레인필터’(수원)가 수상했다. 드레인필터의 ‘그레이팅 필터’는 도시 침수와 비점오염원의 하수 유입을 예방하며, 최대 23톤의 충격하중을 견디는 동시에 5대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이들 3개 팀은 총 5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경과원이 수행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강성천 경과원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중요하다”며 “G-스타 오디션은 도민평가단의 참여로 다각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26일과 27일에는 ‘G-스타 오디션’ 스케일업 리그와 ESG 리그 결선이 진행되며, 27일 ‘경기 스타트업 서밋’ 폐회식에서 3개 리그 통합 ‘2024 G-스타 10(10개 팀)’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G-스타 오디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8:02 이성재 기자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2024년 INU 사이언스페스티벌’참여

인천대 대플센터 사이언스페스티벌 현장. 인천대 제공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4∼25일 송도캠퍼스 복지회관(11호관)과 공과대학(8호관) 일원에서 열린‘2024년 INU 사이언스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2024 취업 JOB GO’돌림판 이벤트, 초성게임,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 현직 동문선배를 섭외해 INU 직무박람회: 선배멘토링 부스를 운영한 결과 양일간 약 600명이 방문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2024 취업 JOB GO’ 돌림판 이벤트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고용정책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위치안내, 진로취업지원 내용, 진로취업상담 신청방법, 졸업 후 취업지원 등 진로와 취업에 고민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INU 직무박람회: 선배멘토링’ 부스에서는 반도체 공정기술 엔지니어, 안전관리, 제어설계 연구, IT 개발, 제약·바이오 QC, 건설시공관리 등 직무별 졸업생 선배들이 해당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직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 실무와 연관된 취업 준비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생생한 취업준비방안을 제시했다.박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INU 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문선배 취업멘토링 등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과 지역청년 대상으로 취업역량제고를 위해 직무부트캠프, INU 엘리트, 금요특강, 미취업졸업생 취업역량강화 신입사원챌린지 3기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6 17:16 이춘만 기자

2024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참가…인천 어촌 매력 홍보

인천시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4 귀어, 귀촌, 어촌관광한마당에 참가해·귀촌을 고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4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귀어·귀촌을 고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2024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열린다.‘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도심지의 야외공간에서 어촌관광을 홍보하고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강화군, 옹진군, 중구 등 인천의 어촌 지역을 알리고 인천 귀어학교 교육과정, 귀어 창업 및 정착지원을 위한 활성화 사업 등 귀어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장 내 운영되는 상품 홍보존에서는 경인북부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새우젓과 2023년 귀어귀촌박람회 우수귀어인으로 선정된 김원중 씨가 직접 어획한 꽃게로 만든 ㈜씨포레스타의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전시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또한 룰렛 돌리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친구 맺기 행사 등을 통해 강화 새우젓, 옹진 까나리액젓 등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인천 어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통해 도시민들이 인천에 귀어귀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6 17:08 이춘만 기자

인천시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 위해 민·관 맞손

백령, 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백령도·대청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인천시는 최근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사곶해변(백령도)과 농여해변(대청도)에서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 교육 및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아울러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 캠페인과 지구환경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통해 세계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이날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퀴즈를 통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지구 지키기 안내문(별첨)을 제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함께 염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보활동 및 캠페인은 오는 28∼29일로 이어진다.인천시와 옹진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30여 명은 인천독서대전에 참가하는 세계시민(인천시민 포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백령·대청 지질공원 홍보 및 지구환경 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한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인천이 세계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한편 주민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 지정된다.지난해 12월 현재 전 세계 48개국 195개소가, 대한민국에는 제주, 청송, 한탄강 등 5곳이 지정됐다.지난해 신청한 경북 동해안과 충북 단양은 1차 심의를 통과했으며 최종 지정 결정은 2025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신청지는 인천시가 유일하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6 16:45 이춘만 기자

인천항만공사 노사공동 부패행위 척결 윤리경영 실천 결의 ‘맞손’

인천항만공사가 노사공동 윤리경영 결의대회 및 서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인천항만공사는 26일 공사에서 ‘노사공동 윤리경영 실천다짐 결의대회 및 서약식’을 가졌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 및 서약식은 윤리경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노동조합 오경환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노사 간 솔선수범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윤리경영 담당자와 노무 담당자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의 동참 다짐, 노사 대표를 포함한 고위경영진, 간부직원들의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서’ 작성 순서로 진행됐다.IPA는 결의문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및 공정거래 원칙 준수 및 인권경영 실천 지원, 부패행위 척결로 Zero화 실현, 상호존중과 배려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결의했다.또한, 서약서에는 이해충돌방지, 반부패, 청렴,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관련해 직무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의 사적 활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알선·청탁 근절, 갑질·부당요구 금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동참 등의 세부내용을 담았다.인천항만공사 노동조합 오경환 위원장은 “부패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만큼 노사가 함께 약속한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윤리경영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공직자로서 청렴이 곧 공사의 최고 경쟁력이자 타협할 수 없는 기본적인 책무”라며,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6 16:24 이춘만 기자

경인여대 반려동물학과 예은동물의료센터와 업무협약

김용안 예은동무의료센터 원장(사진 좌측)과 허재강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가 실습 및 취업 확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예은동물의료센터’와 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의 실습과 반려동물 산업분야 취업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상호 공감대 형성으로 양 기관의 협의에 따라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보유자원 활용을 통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취업 정보 공유 △현장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협조 △폭 넓은 실습경험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조 등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2009년 개원한 예은동물의료센터는 강아지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단열, 골절 등 외과수술 전문 동물병원이다.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한 64채널 최신형 CT(컴퓨터단층촬영)를 구비하는 등 규모와 전문성에서 대학병원 급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그 외에도 최신 의료시설과 함께 △정형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고양이 △특수동물 등 각 전문 분야별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마취과 전공의 수의사 2명이 마취를 하면 외과 전문의 권기범 원장 등 외과(안과 포함) 수의사들은 수술에 집중하는 시스템이다.특히 삼성 에버랜드 출신의 김용안 원장에게 거북이를 비롯한 특수동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허제강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증대학을 졸업해야만 응시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은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술 전문 예은동물의료센터에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동물보건사를 취업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 동물병원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전문교육 제공과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입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6 16:07 이춘만 기자

안양시 이집트TMG 스마트도시협회 ‘누어 스마트시티’ 협약

26일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에서 TMG(Talaat Moustafa Group),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 스마트시티(Noor Smart City)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관계자들이 최대호 안양시장(좌측에서 두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제공안양시가 26일 오전 10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에서 이집트 최대 부동산 개발기업 TMG(Talaat Moustafa Group) 및 스마트도시협회와 ‘이집트 누어 스마트시티(Noor Smart City)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누어 스마트시티는 이집트가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녹색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신수도이자 약 60만명 규모가 거주하게 될 첨단도시를 말한다.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을 맡은 TMG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첨단 기술과 경험이 이집트 새로운 수도 누어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예정이다.이날 최대호 시장과 모하메드 히샴(Mohamed Hisham) TMG 대표, 모하메드 살라(Mohamed Salah) TMG 부사장,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을 위해 모하메드 히샴(Mohamed Hisham) TMG 대표는 다른 일정 없이 안양시를 방문, 칼레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이집트 대사도 함께 참석,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TMG가 지난해 7월 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를 방문,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시의 스마트도시 모델 도입을 희망함에 따라 논의가 시작됐다.지난해 안양시-TMG-스마트도시협회의 두 차례 화상회의, TMG와 스마트도시협회 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 엑스포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마련됐다.모하메드 히샴 TMG 대표는 “안양시와 협력은 누어(Noor)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관내 우수 관련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라며 “누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와 TMG는 누어 스마트시티 개발에 적극협력, 필요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공유, 안양시-TMG-스마트도시협회는 누어 스마트시티에 도입이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검토, 수행이 가능한 기업·전문가 발굴, 원활한 협업수행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9-26 15:51 이승식 기자

인천시의회 이봉락 의원, 제6회‘다산의정대상’수상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봉락 의원이 제6회‘다산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봉락 의원이 제6회‘다산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봉락 의원은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 효율적인 의회운영으로 자치의정을 강화하고, 인천시교육청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인천시교육청 체육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인천시교육청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조례, 인천시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등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실천적 조례를 제·개정해 인천 교육발전에 앞장서 왔다.또한 의원연구단체인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산하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인천섬발전연구회, 인천 식품진흥정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과 식품산업 활성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힘쓰고,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수봉공원 하단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추진 등으로 지역주민 권익증진 및 주거환경개선 및 주변지역 도시재생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수립·추진해왔다.아울러 원도심 지역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교육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이봉락 의원은“다산의정대상 수상은 인천시민만 바라보고 의정활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희망가꾸기’로서 인천이 세계일류도시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학생이 행복한 교육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다산의정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위민(爲民)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경기·인천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을 찾아 1600만 수도권 주민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6 15:44 이춘만 기자

의왕시 청계사 ‘목조 보살좌상’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의왕시 관내 청계사에 모셔져 있는 ‘목조 보살좌상’이 지난 9일 경기도로 부터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의왕시 제공의왕시는 경기도가 지난 9일 관내 청계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 보살좌상’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의왕시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유산은 보물 2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8점 등을 포함, 모두 36점으로 늘어나고 청계사는 동종을 비롯해 소장하고 있는 목판, 신중도, 사적기비 등 총 9점의 유형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청계목조보살좌상은 조선시대 후기 불교 조각의 전통과 미적감각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지정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중요성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청계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전통사찰로 불교문화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으며 그중에서도 목조보살좌상은 사찰 내 주요 불교유물로 여겨졌다.특히 조선 후기 불교조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어 조각기술의 발전과 불교미술의 흐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김성제 시장은 “이번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목조보살좌상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문화유산 발굴과 기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에도 더욱 힘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9-26 15:41 이승식 기자

인천TP-인천시 항공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인천TP 로고. 인천테크노파크 제공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항공산업 육성과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2024년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RD) 지원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6개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 정비부품을 국산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인천TP는 올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수요처(구매자) 연계 과제에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신규 선정과제는 △고기능·경량화 복합소재 접합 기술을 이용한 우주발사체 배관 제조 △항공기용 터보팬 엔진 자동 세척 시스템 국산화 △영상인식 기반 비전파형 UAM 버티포트 접근 유도 기술 등 6개로, 과제당 2억 원까지 지원해 최대 2년간 기술개발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항공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부품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참여기업의 매출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TP와 인천시는 기술개발 성공 이후에도 상용화와 인증, 양산 단계까지 연계 지원해 항공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6 15:30 이춘만 기자

서울시-고프로, 상암에서 가을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축제 개최

서울시는 ‘상암 재창조’구상에 따른 ‘펀(FUN)시티 상암’ 조성의 일환으로 민간과 함께 도심에서 즐기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하는 ‘2024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을 오는 10월에 고프로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상암에서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개최되며, 서울시는 축제 장소를 지원하고 고프로는 가족 단위의 참여형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동기획을 추진했다.강원도 평창에서 리조트와 산을 기반으로 한 산악형 스포츠 축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상암의 자연 환경과 시설을 활용한 도심형 스포츠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 기획해 알찬 프로그램과 많은 참여의 기회가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이번 축제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진행하며 프로선수, 생활체육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펫패밀리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구성했다.고프로 레이저 런(달리기+레이저 사격)과 익스트림장을 활용한 스케이트 보드 콘테스트, BMX JAM, CITY 요가, 반려견 어질리티, 펫티켓 콘테스트 그리고 어린이 대상의 스트라이더 컵 챔피언십, 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한강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고프로 체험존에서는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한편, 하늘공원에서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 행사가 열린다. 참여자들에겐 신체적 건강은 물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2024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에 참여신청은 9월 30일(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프로그램과 고프로 포레스트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구매로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 모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고프로 펀 액티비티 프로그램(트램플린, 원반던지기, 콘홀게임 등) 도 마련돼 있다.임창수 서울특별시 미래공간기획관은 “펀시티 상암으로의 변화를 위한 행사로 민간과 함께 어린이부터 가족 및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을 벗어나 상암의 매력적인 자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과 즐거움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09-26 15:24 김영호 기자

더 넓어지는 광화문광장, 시민품으로…서울시, 27일 설계공모 시작

서울시가 접근성이 떨어지고 낙후된 세종로공원을 시민이 모이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킨다. 광화문광장에 부족한 식음시설, 시민 휴식 라운지 등을 확충하는 동시에 그 일대를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7일(금)부터 세종로공원 및 상징조형물에 대한 통합설계 공모를 시작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의 구상안을 받는다고 밝혔다.광화문광장에 인접한 세종로공원은 1992년 준공된 지하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금은 노후돼 자재 창고로 사용되는 등 시민이용이 낮은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남아 있다. 이번 사업은 광화문광장을 세종로공원까지 확장하는 개념으로 시민 이용 공간이 확대될 전망이다.현재, 광화문광장 면적은 3만4484㎡, 세종로공원 면적은 8768㎡으로, 향후 광화문광장이 확장되면 4만3252㎡로, 시민 이용공간이 25%이상 확대될 전망이다.아울러 이렇게 확장된 공간을 중심으로 ‘자유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상징조형물을 조성하게 된다.시는 상징조형물 조성과 관련하여 국민의견수렴(7.15.~8.15.) 및 시민여론조사(8.30.~9.2.)를 실시한 바 있다.국민의견수렴결과, 경관과의 부조화, 광장 이용 저해 문제 등 시민 우려사항에 대해서는 설계공모지침에 적극 반영했으며, 시민여론조사결과 시설 조성 찬반에 대해서는 49.5%(찬) 대 42.6%(반)로 응답한 반면, 6.25 참전 22개국 청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질문에는 79.2%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시는 9월 27일(금)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20일(금)까지 작품접수를 받는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기술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오는 10월 10일 설계공모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설계공모의 의의와 구체적인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설계공모 후에는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2025년 5월 본격적인 공사 착수, 2027년 5월 준공해 진정한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징조형물은 ’25. 9월 준공할 계획이다.설계공모 심사 기준으로는 ▲세종로공원은 시민의 휴게 및 여가 등을 고려한 개방된 공간 계획 ▲세종로 공원 노후 주차장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 ▲기존 광화문광장 체계 존중 및 역할 유지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세계와 소통하는 조형물 설계 등을 마련했다.한편, 설계공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는 준비단계부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심사위원은 총 7명이상으로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심사위원 명단은 오는 10월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시는 설계공모 지침 마련 단계는 물론 시설 조성 완료 시까지 시민·전문가·관련 기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듣겠다고 밝혔다.공모 일정,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및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계기로 광화문광장이 서울시민들에게는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대표 공간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반드시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09-26 15:19 김영호 기자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전기차 화재예방 간담회 개최...“시민안전 최우선 돼야”

지난25일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사진오른쪽에서다섯번째)은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아파트입주자 대표 및 하남시 관계부서 등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하남시의회의장실)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4일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주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금 의장을 비롯해 정혜영·최훈종·박선미 의원과 미사·감일·위례 신도시와 원도심 아파트입주자 대표 및 하남시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함께하며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과 실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대책 ▲충전소 설치 부지 확보 방안 ▲배터리 공인인증제 도입 등이다.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중점 논의됐다.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내 설치된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 대책이 미흡함에 따라 스프링클러와 필요시 방화벽을 설치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함이 강조됐다.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참사에서도 봤듯이 기존 내연차에 비해 전기차의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운을 땠다.그러면서,“ESG 실현을 위해 전기차는 필수이지만 포비아(phobia)로 다가오는 것은 역설적이라며, 중앙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선 지자체에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어,“전기차는 환경적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지만, 화재발생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공존한다”며,“특히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의 경우 전기차 화재 발생시 큰 피해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이동형 수조, 질식 소화 덮개 보급, 방화벽 확충방안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금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관련부서에서는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예방책 마련에 힘써달라”며,“하남시가 선도적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했다.함께 참여한 정혜영·최훈종·박선미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법에 근거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는데, 법적 근거가 추상적”이라며,“기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상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책과 화재예방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입주자 대표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전기차 화재예방 간담회’자리를 마련해준 금광연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개발되는 교산신도시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구단위 계획에 포함될 수 있길 바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에 입을 모았다.한편, 금 의장은 오늘의 ‘전기차 화재예방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하남소방서 관계부서와도 함께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2024-09-26 14:37 최순용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 “성장억제의 걸림돌, 수도권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돼야!”

26일 경기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제2기 한강사랑포럼’수도권 규제개선 상생협력 결의 발대식(사진제공하남시)이현재 하남시장이 26일 경기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한강사랑포럼’수도권 규제개선 상생협력 결의 발대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발대식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이천시, 용인시, 의왕시, 양평군, 가평군, 광주시, 여주시 8개 지자체장과 송석준, 김선교 국회의원(지역구 이천, 여주·양평) 등이 참석하여 40년전에 만들어진‘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중첩 규제를 받는 과밀억제권역, 자연보전권역, 성장관리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다.수도권정비법령상 규제 대상은 △‘행위제한, 과밀부담금 부과, 총량제한 등의 규제’로 대학·일정규모 이상의 학교, 공장, 공공청사, 업무용·판매용 건축물, 연수시설 등이 그 대상이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거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과 △조세 관련법에 법인 등록 면허세나 상업용·업무용 부동산 취득세가 3배 중과 적용된다는 것 등이다.이의 개선을 위해 이날 발대식에서는 △수도권 규제를 현실에 맞게 합리적 조정과 수도권 경제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재정비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균형발전 토대 마련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견인 촉구 △난개발 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한 자연 친화적 국토개발 △수도권 규제개선 과정에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 보장 등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공동 대응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하남시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폭넓게 추진해왔다. 특히, ‘과밀억제권 규제 해소’를 위해 경기도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과 함께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 협의회’를 통해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추진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과밀억제권역 중과세와 관련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와 지방세입 제도개선 토론회를 국회에서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건의를 해왔다.아울러, 규제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작년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 확정·발표에 대규모 외국인 투자 관련 기존 42개월 이상 소요되는 행정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축하는 패스트트랙 제도개선을 이끌어낸 바있다.특히,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로 해제가 불가능했던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수차례에 걸쳐 직접 만나 건의했다.이에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실무협의와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의 하남시 현장 확인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으로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사아일랜드에 K-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K-스타월드가 조성되면 3만 개의 직접일자리 창출, 3조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이현재 하남시장은 “과밀억제권역을 포함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불합리한 성장억제의 과도한 수도권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회와 시민 주축의 토론회를 통해 당위성 확립과 설득으로 뜻을 함께 모아 협의회 논의에 그치지 말고 경기도 및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에 지족적인 건의와 협의로 국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발전에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2024-09-26 14:26 최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