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박수빈 시의원, “조정교부율 22.6→24% 상향시 자치구 재정 크게 개선…평균 약 100억원 증가”

박수빈 시의원서울시가 조정교부율을 현행 22.6% → 24%로 상향 조정할 경우, 25개 자치구의 재정 규모가 최대 130억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왔다.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서울시로부터 제공받은 2024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조정교부율을 현행보다 1.4%p만 높여도 각 자치구에 평균 약 100억원의 예산이 더 교부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교부금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자치구는 ‘송파구’로 약 130억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그 다음으로는 강서구 119억원, 노원구 110억원, 서초구 10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교부금 증가액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구’로 약 79억원의 증가가 예상됐고, 다음으로 적게 받는 자치구는 금천구(약 81억)로 확인됐다.박수빈 의원은 “이번 분석은 조정교부율 상향이 자치구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구체적 수치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각 자치구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재정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자치구들의 경우, 조정교부율이 상향되면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지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25개 자치구 중 교부금 증가 체감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치구는 ‘서초구’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현행 조정교부율 22.6% 적용시 강남구 다음으로 재정수요충족도가 높아 겨우 약 87억의 교부금만 배분받는다. 하지만, 24% 상향해 시뮬레이션하면 2배가 넘는 약 195억을 교부받게 된다.서초구(87억)의 경우, 가장 많은 교부금을 받는 강북구(2755억)와 비교할 때 약 2670억원의 편차가 있으며 이는 약 1/30 수준의 규모이다.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수빈 의원은 “이번 가상 분석 결과는 조정교부율 상향의 필요성과 그 긍정적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이며 “향후 서울시 조정교부을 상향 논의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있을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한편, 조정교부율을 25%까지 상향할 경우에는 각 자치구가 배분받는 교부액은 평균 약 165억원(송파구는 224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09-26 13:00 김영호 기자

종교교회 ‘제2회 다음시대 목회자를 위한 설교세미나’ 개최

‘설교세미나’ 홍보 포스터(메인) (사진제공=종교교회)올해로 창립 124주년을 맞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전창희 담임목사_이하 종교교회)는 ‘다음시대 목회자를 위한 설교세미나’를 오는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HL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종교교회 하늘다리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종교교회, HL그룹에서 후원한다.강사진으로는 전 협성대학교 설교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CBS 올포원에 출연중인 전창희 목사(종교교회 담임목사), 안덕원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교 실천신학교수), 장주희 아나운서(CBS 아나운서),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목사)가 초청 강의자로 함께 한다.강의는 [성서 주석 방법론] (전창희 목사), [설교 방법론] (안덕원 교수), [목회자를 위한 스피치] (장주희 아나운서), [설교자의 삶, 그리고 영성] (조정민 목사)가 준비돼있다.종교교회 전창희 담임목사는 함께 설교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준비하는 과정부터 설교까지’ 실제적인 준비를 훈련하는 시간으로 특별히 이번 설교 세미나에서는 2025년 사순절기(6주간) 설교 시리즈“예수님 가신 길, 기적”이라는 주제로 실제 설교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개교회 목회에 실제적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와 함께 말했다.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동참해주신 종교교회와 모든 후원 단체, 구성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여 전했다.이번 ‘돌봄 클리닉’의 모집 인원은 목회자 40명을 모집하며 등록비는 3만원이고 현장에서 다시 돌려드립니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 방법은 종교교회 홈페이지 행사 링크 주소와 이미지 QR코드를 통해서 가능하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09-26 12:52 김영호 기자

한난,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협약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사진=한난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협약’ 적용 사업장을 자발적으로 확대한다.한난은 26일 한난 강남지사에서 이기창 중앙지사장, 양균식 강남지사장,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2차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6월 25일 한난의 수원, 화성, 광교, 동탄, 평택지사가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1차 협약을 맺은데 이어, 중앙지사와 강남지사까지 이번 2차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관할하는 한난의 7개 지사가 모두 협약 가입을 완료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한난은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굴뚝 시료 채취 관련 시설 점검·보수 ▲오염도 측정 관련 위해요소 사전 제거 ▲조치 실적 수도권대기환경청에 공유해야 한다.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한난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 홍보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한난 관계자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전 최우선의 현장중심형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안전 위해 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6 12:47 김아라 기자

여주시 ‘찾아가는 옴부즈만’ 개최

여주시 ‘찾아가는 옴부즈만’ 3회차가 열리고 있다./사진=여주시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최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옴부즈만’ 상담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옴부즈만은 여주시에서 위촉한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시민고충민원을 상담·조사·해결하는 민원조사관이다.여주시에서는 옴부즈만 제도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시행하였고, 지난 5월 1회차(가남읍·점동면)에 이어 7월에 2회차(세종대왕면·흥천면), 9월에 3회차(대신면·금사면·산북면)를 진행했다.이날 상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민원, 산북면 백자리 도로 중앙선 절개 건의, BIS 유지보수 요청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여주시 옴부즈만 박주언·양이석·이재헌 위원은 개별적인 상담과 질의문답을 통해 현장 답변과 관리청 협조요청, 향후 진행 방안 제시 등 민원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설명했다.또한 방문 상담 종료 후 여주시 옴부즈만 자체 회의를 개최하여 사무국 접수민원의 의결 처리, 제도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여주시 ‘찾아가는 옴부즈만’은 ▲오는 11월 북내면, 강천면, 오학동 권역, ▲2025년 1월 여흥동, 중앙동 권역을 대상으로 권역별·격월제로 12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한다.여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6 12:38 김아라 기자

김경희 시장, 이천 관광 활성화 ‘골몰’

김경희 이천시장이 야간 시티투어를 하고 있다./사진=이천시김경희 이천시장이 최근 야간시티투어 코스를 체험하고 이천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24일 김경희 시장은 부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과 야간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티투어와 이천 관광 활성화 방향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천시티투어 하반기 시즌은 설봉공원, 음악분수, 월전과 시립미술관, 호법 코스모스길, 시몬스테라스, 라드라비미술관, 별빛정원우주 등의 관광콘텐츠를 엮어 감성 문화여행 6개 코스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이날 참관한 코스는 야간투어 별별스타 1코스(설봉밤 별빛투어)로 저녁 6시 30분부터 관고전통시장, 설봉공원, 음악분수, 별빛정원우주를 경유하는 코스이다.이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관광객의 입장으로 설봉호수 음악분수와 화려한 야경과 포토존이 가득한 별빛정원우주를 체험하고 시티투어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코스 개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한 첫 코스인 ‘설봉공원’에서 일일 가이드 임선미 관광정책팀장의 설명으로 투어가 시작됐다. 설봉폭포, 음악분수, 설봉호수, 생태숲길, 암벽등반장, 설봉서원, 이천 다리원과 월전미술관부터 설봉서원까지 설봉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봤다.김경희 이천시장은 관광객의 입장으로 설봉호수 음악분수를 관람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분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모니터링을 하도록 관광과에 당부했다.다음 코스는 올해 1월 이천시와 민관 관광네트워크협약을 맺은 ‘별빛정원 우주’로 화려한 야경과 포토존이 가득한 루미나리 정원으로 꾸며진 이천의 야간관광명소이다. 별빛정원우주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휴식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별빛정원우주와 더불어 이천농업테마파크와 이천테르메덴 등 더 많은 이천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티투어로 소개하고, 이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이천 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기를 당부했다.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가 가진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른 공공 투어와 차별화된 감성을 담은 낭만적인 이천시만의 여행코스를 구성해 이천시의 숨은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들과 공유해 나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홍보하여, 이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 관광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6 12:35 김아라 기자

수원시, 노인의 날 기념 ‘노년×인권 토크콘서트’ 연다

포스터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2일 오후 2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는 ‘노년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노년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노년에 대한 차별적 무의식 ▲노년에 대해 무엇을 얘기할 것인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보고, 정진웅 전 덕성여대 교수·김영옥 옥희살롱 대표·최현숙 인권활동가가 출연한다.노년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새빛톡톡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시 6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문화형 노인 인권교육’을 연다.수원시와 6개 노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문화형 인권교육은 광교노인복지관(9월 30일 오전 10시), SK청솔노인복지관(9월 30일 오후 2시), 밤밭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1시), 버드내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2시), 서호노인복지관(10월 7일 오전 10시), 팔달노인복지관(10월 8일 오후 1시)에서 이어진다. 명사 초청 강연과 인권 관련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수원시 관계자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노년 존중 문화와 긍정적인 노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육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인권담당관에 문의하면 된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35 이성재 기자

수원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

장려상 수상 기념사진사진제공=수원특례시수원시가 ‘AI 카메라로 수원의 안전을 지키다’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 세미나룸에서 열렸다.‘AI 카메라로 수원의 안전을 지키다’는 112 신고,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예방 지역 방문객을 분석한 후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지능형 AI 카메라를 설치·관제하는 것이다.수원시 전역의 112 신고 요인, ICT(정보통신기술) 요인, 환경 요인, 인구 요인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혼잡도 높은 다중밀집 관리지역과 AI카메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한다. 도출한 지역에 AI 방문객 통계·분석 기능이 내장된 지능형 AI 카메라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수원시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차례에 걸쳐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대상지를 도출한 후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박스, 행궁동 화성행궁거리 등 3개소에 AI카메라 26대를 설치하며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원역사 내부와 화서역 지하보도에도 AI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재난상황실에 AI 카메라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PC를 설치해 수집 정보와 방문객 통행량 분석자료를 공유한다. 임계치 이상의 인파가 밀집하면 AI 통계 서버에서 재난상황실로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고, 신속하게 초동 대응을 한다.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정책에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33 이성재 기자

10월 4~6일‘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열린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사진제공=수원특례시‘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개막행사는 10월 4일 오후 2시 열린다.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판매·홍보), 새빛식당(일반),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체험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새빛식당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멕시칸 타코, 만두, 갈비살꼬치, 육해공우동볶음, 수원불고기해장우동, 소유라멘, 전 등 다양한 메뉴(총 21개)를 판매한다. 음식값은 5000원~1만 8000원이다.비즈니스관에서는 28개 업체가 소스류, 만두, 도넛, 수제 과일청, 커피, 주류, 빵, 텀블러, 젓갈, 떡볶이 등 가공·즉석 식품 등을 판매한다.채험관에서는 머핀 장식하기, 맛 고추장 만들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4일 오전 9시 시작된다.‘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 2개 부문에 총 18팀이 참가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한다.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에는 일본·루마니아·베트남 등 3개국에서 14명이 참여한다. 국제푸드쇼, 음식 시식, 세계 조리사와 다국적음식 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방문해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31 이성재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개최

26일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이천시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제2기 ‘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의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과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상생과 공동 발전을 지향하며, 한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날 포럼에는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충범 광주부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특수협 강천심 운영본부장과 신용백 공동위원장 등 한강사랑포럼 회원이 참석했다.또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및 이천·용인·광주·여주시 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지규제의 합리적 개선에 대한 지역주민의 염원과 의지를 표출했고, 규제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이번 ‘한강사랑포럼’ 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란 주제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불합리한 성장억제 중심의 과도한 규제로 수도권의 산업과 인프라 발전을 저해하고,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본래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기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회의는 국토연구원 유현아 박사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에 대한 발제 후 한강사랑포럼 회원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발제를 맡은 유현아 박사는 수도권 규제의 도입 배경 등을 설명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특히 자연보전권역의 중첩된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구역 단위의 일괄적 규제에서 벗어나 한강수계 인접 여부, 주요 교통축 등 지역별 차이에 따른 차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또한 합리적 수준의 계획 입지를 공급해 계획적 개발과 관리를 유도해야 한다고 했으며, 수도권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정부는 국무총리 직속 규제혁신추진단을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규제혁신의 성과를 내었지만, 수도권 규제로 경제활동과 산업 발전이 제한되고, 많은 기업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잃었다”라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라고 했다.김경희 시장은 “1984년 ‘수도권 정비계획’ 이전에 설립되거나 승인된 기존 공장들이 규제로 인해 성장 기회를 잃었다”며 “일시적이라도 규제를 유예해 기업들이 투자와 시설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규제 완화가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정책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6 12:30 김아라 기자

경기도 특사경, 미등록 캠핑장 및 무허가 산지전용 야영장 적발

관련자료lt;사진제공=경기도gt;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미등록 야영장, 무허가 유원시설, 무허가 산지전용, 미신고 휴게음식점 등 야영장 불법행위 총 10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캠핑, 글램핑 등 야영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야영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야영장 개발·운영 등에 따른 환경 파괴를 예방하고자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야영장이 밀집해 있는 가평군, 양평군, 양주시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주요 위반행위는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허가/신고 없이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한 행위 ▲임야에서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형질 변경한 행위 ▲신고하지 않고 휴게음식업을 운영한 행위 등이다.위반 사례별로 살펴보면 A업소는 미등록 야영장을 조성하고 불법적으로 운영해오다 적발됐으며, B업소는 관할청의 허가 없이 에어바운스 등 유원시설을 설치 운영해 적발됐다.C업소는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임야를 훼손해 야영장을 조성하고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D업소는 야영장 매점에서 휴게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커피나 차류를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다.도는 적발된 업체들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2022년 11건, 2023년 15건, 2024년 10건 등 야영장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한 여가생활과 탄소중립 경기RE100 정책 방향에 맞춘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을 위해 앞으로도 야영장에서의 불법행위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영업주의 인식 부족, 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공하고 현장에 게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28 이성재 기자

수원시립미술관, 학교와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찾아가는 미술관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일상 속 문화예술 실현을 위한 청소년 및 가족 워크숍 찾아가는 미술관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찾아가는 미술관은 기존에 미술관에서만 운영되던 예술 프로그램을 학교와 일상 공간으로 확장해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워크숍은 참여 기관 모집을 통해 매향중학교(예술중점학교)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되어 미술관에서 직접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9월과 10월에는 매향중학교 예술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워크숍을 총 7회 진행한다. 1회차는 방송인으로도 널리 알려진 김충재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 3, 4회차는 도시의 이야기를 색채들의 움직임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하는 오택관 작가와 함께 ‘자아 발견’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대형 캔버스 작품을 제작해본다. 마지막 5, 6, 7회차는 기억 속의 대상을 석고 작업으로 공간 속에 구체화 시키는 설치 작업을 하는 송지원 작가와 함께 ‘관계’를 주제로 개인의 마음속 장면을 표현하고 다 같이 이어보고 쌓아보는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11월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총 3회에 걸쳐 ‘다양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운영한다. 장경린 작가와 각 나라의 음식을 주제로 콜라쥬와 회화 기법으로 다채로운 작품을 창작해 본다.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미술관 뿐만이 아닌 일상속에서 예술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27 이성재 기자

“의정부시 도서관 도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빌려보세요”

북카페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가 9월 19일부터 의정부시 공공도서관(6개관, 정보·과학·미술·음악·영어·가재울)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도서관) 소장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상호대차 서비스는 원래 지자체 도서관 중심으로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그간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자료 연계(상호대차) 수요가 존재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도서 공동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경기도가 처음으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과 광장북카페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도민 편의 서비스 증가와 보다 많은 지식 정보 활용으로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또한 기존 정부가 추진하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거나 회원 가입 등의 절차가 있지만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는 북카페 회원이라면 7개 도서관의 소장자료 약 53만 여권을 무료로 공동 활용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의정부시 독서 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북카페 회원은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6개소의 도서를 북카페에 방문 신청해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 또한 북카페에 반납하면 된다.이와 함께 도는 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그 다음날부터 5일 이내(주말, 공휴일 제외)에 받아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1달 이상 걸리던 희망도서 대출 서비스가 이제는 5일 만에 가능하도록 개선된 것이다.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간 도서관 자료 연계 ‘상호대차 서비스’와 5일 이내 희망 도서를 제공하는 ‘바로 대출 서비스’를 통해 경기 북부 도민의 독서문화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2018년에 새롭게 문을 열어 5만 2천 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독서·문화공연·체험행사 등 연간 8만 여명이 이용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문의 가능하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25 이성재 기자

성남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27일 개회식

성남시청 전경.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축제인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대회 개회식을 연다.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다.개회식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주제공연 순서로 이어진다.식후에는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 첨단 키네틱 멀티미디어쇼, 레이저쇼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생활체육인들의 대회가 성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2만701명(선수 1만7443명, 임원 3258명)의 선수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다.선수들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1개의 종목과 수영, 씨름, 그라운드골프, 당구, 자전거 5개 시범종목을 합해 총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안전과 응급의료, 교통·수송, 자원봉사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29일 오후 5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하고 막을 내린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6 12:22 김아라 기자

경기 광주시, 아이 바른 성장 지원사업 '호응'

광주시는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경기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이 바른 성장 지원(늘품 마음 성장) 사업은 경기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며, 올해 들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특화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관내 24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인별 발달 영역을 맞춤형으로 검사할 수 있다.또 가족 대상 보듬이 상담 및 발달기관 연계를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8월 말 기준 1780명 이상의 영유아가 4488건의 발달검사와 572건의 가족지원(교육 및 상담)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검사를 통해 아이의 발달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매우 안심이 됐다”면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확대하여 더 많은 영유아가 발달검사와 코칭 등의 발달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6 12:16 김아라 기자

경기도,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청사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는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26일 경기도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했다.최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온라인 대부중개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독 강화 방침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합동점검은 경기도에 등록된 5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불법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수사의뢰에 따른 수사도 진행될 수 있다.경기도는 합동점검 결과를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하는 한편, 불법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도 지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에 이어 올해도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합동점검이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고,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금융소비자들은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이용 중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내역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해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 또는 금융감독원 누리집으로 신고할 수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14 이성재 기자

경기도,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사업 27일 준공

어항시설정비사진제공=경기도조선시대부터 어업활동이 활발했지만 각종 개발사업으로 기능을 상실했던 평택 권관항이 어촌마을의 활력을 되찾게 됐다.경기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다섯 번째 결실인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평택시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은 ‘되찾은 포구, 권관항’을 주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42억 원이 투입돼 호안 보강, 물양장 신설, 선착장 조성, 어울림센터 신축 등 어업활동 회복을 위한 환경개선과 마을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기반을 구축했다.현덕면 권관리는 조선시대부터 어장이 형성되고 갯벌에서 조개, 게, 굴 채취는 물론 1960년대 말 백합양식을 시작할 정도로 어업활동이 활발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아산만 방조제와 평택 LNG 기지항 건설, 평택항만 개발 등 주변의 활발한 개발로 어촌·어항의 기능이 축소되고 어촌의 활력마저 잃어가던 지역이었다.이에 도는 먼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정박시설과 무너져 가던 호안을 정비하는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해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어촌마을의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더불어 어촌계 공동체 및 리더양성 교육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했다.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권관항 주변은 많은 개발로 인해 점차 포구의 모습을 잃어갔지만,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어촌마을의 문화와 공동체를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어촌소멸 위험 속에 지역특성에 맞는 어촌·어항통합개발로 어촌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총 8개소가 선정됐으며, 2022년 화성 백미항을 시작으로 시흥 오이도항, 안산 행낭곡항, 화성 고온항, 평택 권관항 등 5개소를 준공했고 향후 화성 국화도항, 김포 대명항, 안산 대부도(선감항·탄도항·흘곶항) 등 3개소를 추가 준공할 계획이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12 이성재 기자

경기 광주시 대표단 ‘제24회 중국(쯔보)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 참석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24회 중국(쯔보)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 참석하고 있다./사진=광주시경기 광주시 공무원과 도예인으로 구성된 대표단(단장 방세환 광주시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쯔보시를 방문했다.광주시와 쯔보시는 지난 2003년부터 ‘도자기 도시’라는 인연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시의 도자기 축제 개최 때마다 상호 방문하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제2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기간 쯔보시 후샤오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쯔보시 대표단의 광주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번에는 광주시 대표단이 ‘제24회 중국(쯔보) 국제도자박람회’에 초청받아 방문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마샤오레이 쯔보시 당서기와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으며, 제24회 쯔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서 국제 자매도시를 대표로 축사했다.또한 광주시 왕실도예조합은 이번 박람회에 전시 부스를 운영해 광주왕실도자기 25점을 전시·홍보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제24회 쯔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광주시 대표단을 초청해준 쯔보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난 20여년간 쌓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 청소년,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6 12:12 김아라 기자

경기도, 도민과 함께 AI 복지서비스 발굴한다. ‘AI체험평가단’ 실증체험 추진

AI체험평가단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가 도민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민들이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지난 8월 체험평가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복지 관련 근무자 10명을 포함한 경기도민 50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했다.선발된 체험평가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총 4차례 온오프라인 AI 실증체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나 실효성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평가단은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AI 혁신 공동관’ 실증 체험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AI 실증사업’에서 지원하는 ▲시군구 맞춤 복지 정보제공 서비스(시흥시) ▲AI 인지 및 언어재활(㈜마인드허브) ▲가임기 남성 AI 정자 판독(고큐바 테크놀로지㈜) ▲AI 영상분석 기반 교통 신호 최적화(시티아이랩㈜) ▲대형 인구 밀집 시설 실내 내비게이션(파파야㈜) 등 총 5개 과제가 마련됐다.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 분야 4개 과제와 공공분야 1개를 선정해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평가단은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과제별 중간 점검 테스트를 하고 평가 의견을 남길 수 있다. 5개의 과제는 평가단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11월 최종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체험평가단 활동을 통해 도민이 AI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AI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평가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 도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의료, 복지, 교통, 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체험평가단의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적극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11 이성재 기자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9월 27~29일 성남에서 개최

홍보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시 일원에서 펼쳐진다.‘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2만 701명(선수 1만 7천443명, 임원 3천2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개회식은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전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해 대회는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성남시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 의뢰해 사전에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개·폐회식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구매해 친환경적으로 추진된다.경기도는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인프라) 확보를 통해 도민들이 더 많고 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회경기관람권, 체육인 기회 소득 지급 등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6 12:09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