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인천관광공사 인기 BJ들과 떠나는 옹진군 대이작도 낚시 여행

인천관광공사가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인기 BJ들과 떠나는 대이작도 낚시 여행’ 콘덴츠를 제작한다.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MZ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아프리카TV와 대이작도 관광 활성화 및 신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관 간 협력은 라이브 소셜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낚시와 연계된 우정 여행을 떠나는 것을 컨셉으로 대이작도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홍보 콘텐츠는 주로 20~40대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기획됐으며, 아프리카TV의 주력 콘텐츠인 게임, 스포츠, 생활체육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아프리카TV는 현재 플랫폼 사용자의 약 80%가 이 연령대에 속해 있어, 이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대이작도의 특색을 살린‘선상낚시’와‘풀등체험’은 이번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특히 인기 BJ 오메킴, 오리, 향이, 도맑음이 참여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대이작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특유의 콘텐츠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이작도의 자연경관과 낚시 체험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팬들은 방송을 통해 BJ들의 생생한 체험을 함께하며, 대이작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대이작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한편, 잠재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프로젝트는 대이작도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MZ세대를 잡기 위해 대이작도의 청년대표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기획 단계부터 긴밀한 논의를 통해 프로그램과 일정을 결정하고, 촬영에 필요한 소품까지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대이작도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향후 공사와 아프리카TV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이작도를 비롯한 옹진군의 섬에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아프리카TV와의 협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관광 홍보 전략”이라며“대이작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레저 활동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11:04 이춘만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우리동네 시장실’ 광명5동에서 진행

광명시청 전경광명 각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박승원 광명시장의 소통 행보인 ‘우리동네 시장실 시즌2’가 25일 광명5동에서 개최됐다.박 시장은 올해 일곱 번째 개최지인 광명5동에서 광명서초 학부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특성화사업 참여자, 너부대아파트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시민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불편 해결과 시민 의견 시정 반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광명서초등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아이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대하여 주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주택단지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박 시장은 단속 인력의 투입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추가 배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새로 조성된 너부대 공유부엌의 개관식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괜찮아 5동이야’ 요리교실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했다.‘괜찮아 5동이야’ 요리교실 사업은 1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도와 1인 노인가구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박 시장은 사업 참여 후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활동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어 너부대아파트 경로당을 찾은 박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필요 용품 지원을 요청했으며, 박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광명5동 주민세마을사업 추진 상황도 살폈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사라지는 광명5동의 옛 모습을 기록화하는 사업인 ‘마을을 담다’와 최근 여가문화로 각광 받는 차박, 캠핑용품 대여사업인 ‘광오캠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주민자치회 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세 마을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 주민자치회 운영 의견 등을 청취했다.간담회 외에도 광명5동 관내 현장 민원 해결을 위해 월드메르디앙아파트-한진에버빌아파트 사잇길과 목감천 인근 도로변을 방문하여 주민 이야기를 경청했다.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10월 8일 광명4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10:31 최제영 기자

안산은 항구도시다… 대부도, 해양수산 특화 거점 벨트로 조성

default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지난 8월 국가 어항 신규 지정 예비 대상 항에 선정된 안산시 대부도를 명품 해양 특화 거점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해양수산부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을 신규 지정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으로,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이번 국가 어항 예비대상항에 선정되기 전까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은 화성시 궁평항이 유일했다.현재 전국 국가 어항은 총 115개소로 해양수산부는 2021년도 이후 국가 어항 신규지정 제한 이후 이번 전국 10개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방아머리항은 향후 해양수산부의 지정고시를 거쳐 국가 어항으로 승격된다.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27년경 착공에 들어가 2032년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국가 어항이 개발되면 해상으로부터 어장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연료 및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수산물의 신선도 또한 확보돼 어민소득증대와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방아머리항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젊은 층 유입 등 귀어 인구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이런 가운데 시는 지방 어항인 탄도항을 포함한 총 14개 어항 가운데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5개소(탄도·풍도·선감·행낭곡항·흘곶항)의 어항개발계획을 수립, 본연의 수산물을 유통하는 역할에 더해 쉼터, 관광, 해양레저 기능이 더해진 통합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이를 기반으로 어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촌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국가 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기반으로 어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촌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10:31 최제영 기자

안산시,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돌보기에 촘촘한 사회안전망 마련

default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들이 우울감이나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서다.시는 이를 위한 중점 추진 방안으로 ▲마음건강 서비스 도입 ▲정신질환의 신속한 치료와 관리 ▲온전한 회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정신건강 사회안전망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설명했다.앞서 안산시는 이상동기 범죄, 산업재해,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안전, 산업, 교육, 건강 안전 등 4대 민생과제를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한 바 있다.구체적으로 지난해 8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민생안전 TF’를 구축한 데 이어 ‘산업재해 예방대응 TF’와 ‘교육안전 민관합동 TF’를 잇따라 출범,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수립 중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기능과 의미를 정신건강 안전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우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마음건강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도입해 시민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에는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꼭 필요한 정신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를 활용, 최대 64만 원을 지원해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도부터 대상자 등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자살예방센터의 정신건강 상담, 등록 관리자 서비스, 재난심리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에 있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다음으로 24시간 출동체계를 구축, 365일 24시간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17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정신건강안전 민·관 TF’팀을 구축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정신건강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 응급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이 가능한 민간공공 병상을 운영해 의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범죄 대응, 이송, 응급입원, 심리상담 등 민·관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고 있는 시민의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응급상황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원한다.재활·취업지원 등 관리 서비스 운영으로 정신장애인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일상생활 자립지원 훈련 프로그램 ‘이음채’ 운영 및 다양한 연령·목표에 따른 맞춤형 사회재활 프로그램 ▲가족지원 프로그램 ▲당사자 주도 동아리 활동 운영 및 안산시 관공서 내 ‘이음카페’, 외부 기관 일자리 연계 등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질환자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공공후견 서비스도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마지막으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을 통해 정신장애 편견 해소, 조기 치료 및 예방 효과를 높인다. 올해에는 ‘정신건강 시민강좌’, ‘청춘시네마인두’, ‘학부모 시민강좌’, ‘중독예방 시민강좌’ 등 대면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정신건강 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상담’, 비대면 참여형 프로그램 ‘마음건강 로켓처방’, ‘마인두TV’, 메타버스, 웹툰 ‘보통사람, 마인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 정신건강 거점지원 ‘마인두오브스쿨’과 ‘스마트폰 안심 학교’ 등의 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일상에서의 안전, 직장과 일터에서의 안전, 학교에서의 안전에 더해 시민의 몸과 마음의 안정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전 분야에 걸쳐 안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10:29 최제영 기자

안산시, 경기 경제자유구역 사동(ASV) 지구 지정 준비 순항

언론브리핑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9월 언론브리핑에서 민선8기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의 추가지정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산 188번지 일원 1.66㎢(약 50만 평)에 ‘첨단로봇·제조’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매진하고 있다.이날 브리핑에 나선 오현갑 도시계획과장은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사동(ASV)지구의 ▲기본현황 ▲사업개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비전 및 목표 ▲개발구상 ▲ 사업추진계획 등을 순차 설명했다.지난 2022년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후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지구개발계획을 준비하는 한편, 이민근 시장의 진두지휘 아래 ▲기업투자 유치 ▲주민설명회 개최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중지를 모으고 있다.안산 사동(ASV)지구는 거점대학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경기 분원), 한국전기연구원(안산 분원) 등 교육·연구기관들과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를 중심으로 LG이노텍(안산 RD센터)을 비롯한 20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석·박사급을 포함한 4600여 명의 우수인력이 근무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역이다.또한 최근에는 ▲카카오데이터센터 준공(2023.9) ▲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Entegris)의 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KTC, RD센터) 유치 및 착공(2023.12.)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2023.12.) ▲로봇직업교육센터 공모 선정(2024.9.) 등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이와 같은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인접한 반월·시화국가산단과 연계한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정부 추진 과제인 세계 3대 로봇 강국으로의 도약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지난 20일까지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마쳤다. 이후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내달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제조업 위주인 안산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IT·로봇·스마트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첨단로봇·제조 특화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10:29 최제영 기자

인천경제청 혁신성장플랫폼 글로벌 진출 협력 방안 모색

인천경제청 송도 G-타워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인천경제청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시대에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 등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IFEZ 입주기업과 인천 스타트업 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13회 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이리스코리아, 강운공업,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월드헬스시티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유관기관·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IFEZ 혁신성장플랫폼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2024 부스트 스타트업’에 참여한 인천 지역 스타트업 대표 7인을 초청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꾸며졌다.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 토론,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 방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패널 토론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지난 8월 미국 트랙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들과 활발한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독일 트랙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오는 11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아시아 베를린 써밋 2024’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윤원석 청장은 “스타트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글로벌 프로그램 경험을 공유하고, IFEZ 입주기업과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청이 스타트업과 입주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10:21 이춘만 기자

인천시 물류산업 콘서트, 오는 27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서 개최

2024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포스터. 인천시 제공인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물류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2024 물류산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물류 관련 기업과 기관, 대학생, 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의 물류 전문 인력 양성 기여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인천시 물류연구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대학교 등의 기관이 주관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디지털 전환과 물류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물류와 이커머스의 미래를 조망하는 발표와 함께, ㈜LG CNS, ㈜G마켓, 경영·회계·사무 ISC(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물류 혁신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물류 비즈니스’에 대해 CJ대한통운(주), ㈜DHL코리아, ㈜서프컴퍼니가 산업 환경 변화와 그로 인해 새롭게 열리는 기회들을 발표한다.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이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질의를 통해 물류 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참석자들이 물류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09:51 이춘만 기자

유정복 시장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맞아 선양시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현지시간) 중국 선양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인천-선양 자매도시결연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자매도시 10주년 기념식을 위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인천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의 콘래드 선양 호텔에서 열린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결연 10주년을 축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대표단과 선양시 정부 관계자 및 유관 기관장, 관광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인천과 선양시 대표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양 시 대표의 축사, 인천관광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아울러 인천시립무용단은 한국 전통악기인 박과 장구를 이용한 아름다운 고전무용을 선보여 자리에 참여한 선양시민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다.공연 후 인천관광공사는‘인천관광설명회’를 열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소개하며 50여 개 선양시 대표 여행사, 시민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볼거리,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한 인천관광의 매력을 현지인들에게 각인시켰다.인천관광공사와 선양시 관광 여유국은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와 방문에 대한 상호지원을 약속했다.유정복 시장은 자매도시 10주년 기념행사에서“중국 청왕조의 시작이자 동북 3성의 역사문화 중심지인 이곳 선양에서 한국과 인천의 수준 높고 아름다운 문화를 알릴 기회가 주어진 것과 양 도시 간 관광분야 협약이 체결된 것을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가 활성화돼 동북아 평화와 양 도시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09:47 이춘만 기자

인천시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 행사 인천대공원에서 개최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시민의식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계각층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인천대공에서 2024 인천시민 대축제로 진행한다.인천시는 다음달 12일 오후 6시 30분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6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인천 시민상 시상, Global Top 10 City를 향한 세리머니, 인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 순으로 이어진다.올해로 60회를 맞는 인천시민의 날 행사는 1965년 제1회 시민의 날을 국내 최초 서구식 공원인 인천 자유공원에서 시작한 지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함께한 6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날(10월 15일) 전 2주간인‘시민행복주간(10월 1~15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이번 기념행사는 예년과 달리 ‘제19회 인천 음식 축제’를 연계해 참석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쉬폰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등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이 운영돼 시민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음식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팝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마이클 리, 아이비, 하현우, 선우정아, 멜로망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2024 시민문화예술제’가 열리며, 피날레는 화려한 라이트 쇼로 마무리되어 인천대공원 숲속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인천대공원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버스킹 공연, 포토존, 유아 경찰복 체험, 초콜릿 만들기, 1년 후 받아보는 느린 편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인천시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안내, 인천 스마트맵 스튜디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시민들에게 제공된다.▲인천 곳곳에서 시민의 날 축하…각종 페스티벌, 숙박시설 등 할인 이벤트까지 풍성!올해 시민의 날은 인천 곳곳에서도 다양한 연계 행사가 열린다.제60회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달 6일 열리고, 13일에는 ACI 가을 음악 페스티벌, 2024 제2회 생생시정 바로알기는 15일, 인천영화주간 2024년 다음달 18~24일 등이 대표적인 행사다.또한, 시민행복주간 동안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입장권·씨메르 아쿠아스파권 할인, 인스파이어리조트 객실 및 식음료 할인, 르스페이스 전시관 입장권 할인, 유료 공립 박물관 무료입장,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8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유정복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함께 해온 60년을 돌아보고, 함께할 100년의 미래를 꿈꾸는 축제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인천 시민의 날은 태종 13년(1413년) 10월 15일(음력), 인주가 인천군으로 개칭된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돼 오고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09:39 이춘만 기자

제5회 김홍도문화제, 그림 속 시간여행으로 떠나는 축제 개최

김홍도 문화제 포스터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제5회 김홍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원 김홍도, 그림 속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지난 4년간 김홍도문화제는 김홍도축제로 개최돼왔다. 올해부터 단원 김홍도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김홍도의 삶과 작품, 정신을 명확히 하기 위해 김홍도문화제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김홍도문화제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올해 축제는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하였고 김홍도 창작 콘텐츠를 확대 및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김홍도문화제는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홍도의 콘텐츠를 담은 연극, 마당극, 뮤지컬 등의 7개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며, 서당, 대장간, 점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김홍도 마을 및 김홍도 작품(영인본)을 만날 수 있는 체험·전시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조선주막, 플리마켓, 김홍도 사생대회 등의 부대프로그램과 청소년, 실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연계프로그램으로는 국악영화제, 숲 밧줄 놀이터, 웰컴투시민예술시대, 청년시점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개막식은 내달 5일 오후 6시부터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막공연으로는 안산의 연희공연팀인 청악이 준비하고 있으며 개막식 이후 안산시립국악단,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트로트 가수인 정미애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마지막으로 불꽃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한편 제5회 김홍도문화제에 대한 소식은 안산통합축제 브랜드 ‘안산페스타’에서 관리하는 안산페스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접할 수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39 최제영 기자

안산 원곡동 고질병 주차 문제, 300면 주차타워 준공

부부로 공영주차장 고도화 사업 준공식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원곡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부부로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곡동 부부로 옆 공영유료주차장 3층 옥상 공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내빈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고도화 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앞서 지난 2009년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단원구 원곡동은 약 3만 3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 민원이 상당한 곳이다.이에 시는 원곡동 991-5번지에 소재한 기존 공영주차장에 총사업비 110억 원(특별교부금 7억, 특별조정교부금 6억, 시비 97억)을 투입,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뒤 3층 4단(7398㎡)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공사를 지난달 마쳤다.이번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주차면이 기존 83면에서 300면으로 3.5배 이상 증가하게 됐으며,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차타워는 안산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무료 임시 운영에 들어가며 11월 1일(금)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안산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진 중인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사업 및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 고도화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 59면 추가 확보에 나선다. 이 공사까지 마치면 기존 274면에 불과했던 이 일대 주차 공간이 총 550면으로 확대된다.주차 공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으면 방문하는 것조차 부담되기 때문에 주차난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게 이민근 시장의 의지다. 시는 앞으로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특화 거리 조성으로 다문화마을특구를 전국적인 명소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원곡동 일대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 확대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다문화마을 특구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33 최제영 기자

인천시 돈 없다 세금 안 낸 의료인…의료수가 8억6500만원 압류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세금을 체납해온 병·의원 등 의료사업자의 의료수가 압류를 통해 8억6500만 원을 압류하고 5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인천시는 관내 5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소득 의료인 34명을 대상으로 사업자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사업 체납자 의료수가를 조사해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들에 대한 의료수가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했으나, 이후 납부하지 않은 의료체납자 의료수가를 압류하고 추심하는 조치를 취했다.의료수가는 일반적으로 요양기관이 제공하는 진찰, 검사, 수술 등의 의료행위에 대해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불하는 비용의 합계로, 보통 의료사업자가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는 금액을 말한다.시는 의료인 체납자들의 주요 수입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되는 의료수가임을 감안해, 이를 압류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특히 의료인 체납자가 폐업하더라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급액에 대한 압류는 유효하며, 재개업 시 즉시 압류조치가 적용돼 체납 회피를 방지할 수 있다.A정형외과 의사는 지난 2년간 지방소득세 1200만 원을 체납해 왔고,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촉했으나 해당 체납자는 “세금을 낼 돈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그러나 인천시는 의료수가 압류 및 추심을 통해 결국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또한, 경기도에서 B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는 지난 3년간 1억40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하고,“돈이 없다”는 이유로 납부를 미뤄오다, 인천시가 의료수가 압류로 1674만 원을 징수하자 한의사는 “체납액을 매월 500만 원씩 분납하겠다”라고 밝혔다.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의료수가 압류와 같은 신징수 기법을 적극 활용해 악의적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하고 징수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09:31 이춘만 기자

광명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더 밝은 내일, 다함께 광명해요’ 개최

광명시청 전경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행사는 1부 팝페라 디에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이 이어졌다.특히 광명시 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밖에도 인생네컷 촬영부스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온(ON)동네 복지관, 지역돌봄체계 강화, 인적안전망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살피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을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주민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30 최제영 기자

누적 관람객 10만 명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첫 학술 심포지엄 연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학술 심포지엄 포스터안산시는 오는 27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안산의 산업의 역사와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산업사 전문 박물관이다. 지난 2월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개관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산업도시 안산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우선 기조 강연으로 권혁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글로벌 산업유산 담론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의 주제 발표가 열린다. 이어 박재홍 성남시청 학예연구사의 ‘지역 박물관에서의 구술 자료의 수집과 활용’ 발표와 전미영 앵커랩 대표의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기업사 아카이브와 안산의 기술문화’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심한별 서울대 선임연구원과 윤경숙 비그라운드 아키텍츠 건축사 사무소 대표 또한 발표자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한편 이번 연구자들의 논의 사항은 학술총서의 발간을 위한 초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학술총서는 이번 행사 발표문들의 연구 전문성을 보완해 연말께 정식 출간할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30 최제영 기자

인천시 청년 주간 맞아 릴레이 취업설명회 개최

지난 24일 인천대에서 ‘청년의 내일을 밝히다’를 주제로 청년 릴레이 취업설명회 현장.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청년 취업난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와 함께 릴레이 취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인천시는 2024 인천 청년 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인하대를 시작으로 23일 재능대, 24일 인천대를 끝으로‘ 청년의 내일을 밝히다’를 주제로 청년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취업설명회는 인천시 거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 및 취업 독려를 위해 인천시의 청년 정책,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정책 홍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첫 번째로 열린 인하대에서는 직무박람회가 열려 840여 명의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다.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등 29개 기업에서 근무 중인 동문을 멘토로 초청해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담을 공유했다.특히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물류, 공급망 관리(SCM),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개발 등 11개 산업군의 현직자 38명이 참여했다.두 번째로 진행된 재능대에서는 그랜드하얏트와 같은 맞춤형 우수기업을 초청해 채용 설명회 및 온·오프라인 현장면접, 취업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0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마지막으로 인천대 야외광장에서 열린 직무박람회는 진로와 취업에 고민이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로 15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셀트리온 등 동문 멘토가 청년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취업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조언을 제공했다.또한 해당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직무에 필요한 핵심역량 등을 상세히 설명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필요한 취업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대학일자리 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설계를 돕는 기관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특강, 워크숍, 자격증 과정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실습도 연계하고 있다.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제5회 인천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을 맞아 진행한 릴레이 취업설명회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09:26 이춘만 기자

인천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지역건설업 활성화 방안 모색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주제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침체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인천시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대형건설사 임원진들은 지난 24일 시의회에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합동세일즈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중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용희·석정규 부위원장,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과 롯데건설, 삼성물산, 신세계건설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김대중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과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인천시는 민간 건설사업 관리개선, 우수 군·구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 제공,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만남의 날’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GS건설 본사 방문, 주요 공사 현장 합동 세일즈, 10개 군·구 대상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아울러 내년에는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역량진단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도 계획 중이다.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타 대도시에 비해 지역업체 수주율이 저조한 편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09:21 이춘만 기자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심화 교육 성황리 개최

청년창업 심화 교육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2024년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청년창업 심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시는 지난 5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7월에는 중급교육, 이번에는 마지막 과정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창업스쿨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총 2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이번 교육은 블로그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결합한 플랫폼인 네이버 블로그 마켓과 스마트 스토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블로그 마켓 상위 노출 방법 및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 등록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과 쇼핑몰 운영 전략 ▲네이버 키워드·쇼핑 검색 광고 성공 전략 등 실질적인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을 통해 준비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친화도시 안산에서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2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위기의 아동·청소년 돕는다… 정신건강위기대응 간담회 개최

간담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 범죄예방과 정신위기 대응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증가하는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 등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안산교육지원청 ▲상록·단원경찰서 ▲정신 전문 기관과 학부모단체 등이 참여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추진될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시는 각 교육기관에 정신 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대처방안 등의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에 배치된 아동·청소년 상담사에 대한 정신 건강 교육을 확대하고 교내 위기관리위원회에 참여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시는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으로 ▲심층면담 및 사정평가를 통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조기검진 ▲등록사례관리와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한 정신건강 집중 관리 ▲‘찾아가는 마인드 오브 스쿨’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정신건강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19 최제영 기자

안산시, 직업소개 사업 종사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진행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관내 직업소개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직업소개 사업은 ‘직업안정법’에 따라 모든 근로자가 각자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직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각 산업에 필요한 노동력이 원활하게 수급되도록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직업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직업소개사업자에 대한 교육 훈련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이번에는 상록구에서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됐다.관내 직업소개소 종사자 170여 명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직업안정법 및 제도 소개와 준수사항 ▲세무 실무 ▲직업소개업 사례 중심 실무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상록·단원 경찰서에서 사업소 차량 운행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법규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시는 안전한 직업소개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 사업 종사자의 업무에 전문성을 더하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고용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실무 분야별로 필요한 교육을 마련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16 최제영 기자

안산 대부도에서 즐기자 "대부포도축제 개막" D-3

대부포도축제 포스터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5,000평 규모의 행사장을 공연·체험과 직거래 장터의 장소 이원화로 포도 재배 농가의 참여와 대부 포도 및 안산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8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대부포도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대부포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털사이트에서 대부포도축제를 검색한 뒤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가족 단위 방문객 및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포도 활용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은 온몸으로 즐기는 대부포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문 MC의 진행과 함께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매일 2회씩 무료 행사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알뜰살뜰 깜짝 경매 ▲포도 씨 멀리 뱉기 ▲주부 철인 3종 경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산시·대부도 문화체험 ▲대부포도 활용 음식 만들기 등 안산시와 대부도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안산시는 방문객에게 우산을 대여해 사진 촬영을 위한 소품 활용은 물론 우천 시에도 사전에 대비되도록 조치했다. 행사장 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객석 루프 트러스 및 파라솔 쉼터, 먹거리 푸드트럭 등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의 자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대부 포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안산시 대표 가을 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찾아 편하게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5 09:15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