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경기도, 10월 말까지 가을철 성어기 불법어업 집중 단속

불법어업 집중단속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10월 중 해양수산부, 해양경찰, 관할 시군 등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을 실시한다.단속지역은 화성시 등 13개 시군으로 어업지도선 3척을 활용해 경기바다와 임진강, 한탄강 등을 단속한다.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조업, 어린고기 포획, 불법어구 사용·보관 및 주요 수계와 호수·하천에서의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포획 채취 금기기간·체장, 유어행위 제한 등이다.특히 해상의 경우, 불법어업 행위가 주로 발생하는 주말과 평일 저녁·새벽 시간대 우범지역을 단속하고 육상은 주요 항·포구, 수산시장에서 불법 어획물 판매와 보관 등 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단속에 적발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을 처분해 엄중 조치하고, 어업허가 취소·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별도 부과할 계획이다.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가을철은 물고기가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로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집중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경기도에 건전한 어업 질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불법어업 집중단속을 통해 무허가 조업 등 55건을 적발하고 조치한 바 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2 14:02 이성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준공. 수해방지 효과 기대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직두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포천시 구읍천은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99억 원을 투입, 지난 2018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5.9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구읍천은 이번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10-02 13:58 이성재 기자

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청신호’

영회원 수변공원 조감도광명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2일 시에 따르면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김영) 심의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이다.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40년 동안 낚시터로 방치돼 훼손된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를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이번에 추진되는 영회원 수변공원은 하안2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하며, 광명시와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가 위탁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한편 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의 공원으로, 대규모 수림대,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83면), 비지터센터, 지형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2 12:49 최제영 기자

인천본부세관·경인세관 마약·국민건강 위해 물품 차단 위해 뭉쳤다

제1회 경인권세관 통관·특송 협의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인천본부세관이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 대응, 마약밀수 차단 등을 위해 경인세관 최고 책임자가 한자리에 모여 특송 협의회를 열었다.인천본부세관은 최근 통합검사센터에서 인천·인천공항·서울·평택세관 통관·특송 최고 책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차‘경인권세관 통관·특송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특송·이사화물·수출입화물 등 통관 전반에 걸쳐 불법·유해물품 반입 차단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철저히 막아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회의가 열린 센터는 총 사업비 1200억원 이상이 투입된 관세청 역대 최대 건축물로서 특송 · 고위험 수입화물을 집중 검사하기 위한 시설이다.협의회에서 공유된 다양한 현장 정보와 통합검사센터의 첨단 인프라가 결합될 경우 향후 불법물품 적발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의회는 지난 8월 고위험 화물 반입을 차단하고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됐다.관세청 사상 최초로 경인권 4개 세관의 통관·특송분야 책임자로 구성된 협의회가 발족된 것은 그만큼 공조 필요성이 시급하고 절실했기 때문이다.협의회에 참여한 경인권 세관들은 최근 마약 밀반입 시도가 끊이지 않으며, 해외직구 등을 통해 유해물품 등 반입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모든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기회가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공동대응에 나설 예정이다.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마약 ·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결의했다.▲단속 공조는 세관별 마약·총기류·유해물품 등 최신 적발사례와 검사 착안사항 등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키로 했다.특히 마약 적발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세관 X-ray 판독 전문가가 경인권세관 현장을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시기별·테마별 공동단속은 향후 시기별·테마별로 밀수입 증가 품목을 선정한 후 단속방안을 사전에 공유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특히 다가오는 김장철에 대비해 냉동고추 등에 대해 공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해외직구 공동대응에 대해서는 상용 의심물품 반입정보 확인 시 특송물품이 반입되는 인천·인천공항·평택세관간 즉시 공유하고,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에 대해서도 동시에 일제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정기회의 개최는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실시간 정보공유 및 마약류·유해물품 차단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공조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경인권세관간 협의회를 통해 마련된 실효성 있는 공조 방안들을 즉시 실행해 마약류와 불법 의약품, 각종 유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12:00 이춘만 기자

경인여대 지역사회 발전 위항 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홍순석 계양구청 자원봉사센터장(사진 좌측)과 , 최영실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와 계양구청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특히, 경인여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영실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협력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계양구청 홍순석 자원봉사센터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의 봉사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인여대와 계양구청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11:42 이춘만 기자

인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 365일 본격 가동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계자 등이 구청 4층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4층에 재난 발생 시 상황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구 본청 4층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코자 재난 전담 인력 4명을 신규 채용하고 재난 대비 시스템을 구축, 24시간 통합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구 재난안전상황실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재난상황시스템을 연계해 상황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재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상황실에는 재난안전통신망과 영상회의 시스템이 등이 구축돼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필요시 구청장 주재 원격 영상 상황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도화한 시스템을 갖춘 재난안전상황실을 만들었다”며 “선제적 예방도 중요하지만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동구 구민이 365일 24시간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찰·소방과 협력하여 재난대응 관리 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11:23 이춘만 기자

iH, 2024 인천 원도심 도시재생 성과전시회 개최

2024 인천도시재생 성과전시회 포스터. 인천도시공사 제공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중구 선린동 25-2)에서 ‘2024 인천 도시재생 성과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22개 사업지의 성과와 도시재생 사진공모전 수상작, 엽서 그리기 체험, 지역 환경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3곳의 쇼룸을 구성해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는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문화재생을 위해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시민에게 개방한 지역문화공간으로서 도시재생의 의미가 깊은 공간이다.전시는 정기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시까지(19일 21시 연장)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며 공휴일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이일희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천 도시재생의 산물인 구 화교점포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성과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 도시재생을 통해 인천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11:13 이춘만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 검단분구 출범 준비 위한 보고회 개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주제로 검단분구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제공인천 서구가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검단분구 추진실무준비단의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2일 서구에 따르면 강범석 서구청장 주재로 ‘행정체제개편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검단구 출범 및 서구 명칭변경을 위해 각 부서별 주요과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주요 추진상황 보고를 중심으로,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 운영안 마련, 지방공공기관 조정 및 분리, 서구 명칭변경 추진, 검단구 임시청사(본청, 의회, 보건소 확보), 검단구 생활SOC 확보 등이 다뤄졌다.또한, 재정안정화 추진을 위한 분석 및 합의와 주민등록 및 인감업무 등 민원행정서비스 지원, 검단종합사회복지관(가칭) 설립 등 30개 부서에서 발굴한 39개의 주요사업 과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서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단계별 행정체제개편 추진상황과 쟁점사항 등 공유를 통해 부서별 협조 사항뿐만 아니라 주민 홍보에 대한 논의로 추진과정에 있을 시행착오를 줄이고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현실적인 의견교환을 나눴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치구 이래 처음으로 추진되는 분구인 만큼 주민불편함이 없도록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추진해 달라”며, “인천시와의 적극적 협조뿐 아니라 누락된 추진 과제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2026년 7월 1일에 성공적인 행정체제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10:52 이춘만 기자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 인천신보 명예지점장 위촉

인천시의회 이순학 의원이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상담을 하고 있다. 인천신보 제공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서구 검단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이순학(서구5)의원을 검단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해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일일 명예지점장은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 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상담을 마친 이순학 의원은 “검단지점 개설을 통해 인천 서북부지역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재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전무수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이순학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10:19 이춘만 기자

인천 상상플랫폼·1883 개항장에서 가을밤 야간 피크닉 콘서트 개최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인천시가 상상플랫폼과 1883 개항장에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세네마토크·재즈콘서트·피크닉 콘서트 등 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인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일, 11∼12일, 오후 6∼8시까지 상상플랫폼 1883 개항광장에서‘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는 선선한 가을밤 인천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피크닉 콘서트를 진행한다.야간 피크닉 콘서트의 1회차 프로그램은 시네마토크와 야외 영화상영으로,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시네마토크 프로그램에는 영화평론가 오동진이 참석해 인천과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시네마토크 이후에는 인천 밤바다를 배경으로 선선한 가을밤, 잔잔한 멜로디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영화 ‘원스’가 상영된다.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2회차 프로그램은 3가지 스타일의 재즈 공연을 조화롭게 만나볼 수 있는 재즈 콘서트가 진행된다.재즈 브라스밴드와 낭만 아카펠라, 스윙재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중가요 및 영화 OST와 같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음악에 특별한 재즈 사운드가 더해져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행사 마지막 날인 12일 3회차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르를 한곳에 모아 풍성한 재미를 더할 피크닉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퓨전국악부터 팝페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에 독창적인 시각적 연출이 더해져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오후 5∼8시까지 부대행사는 공예품 플리마켓과 야경배경 크로마키 촬영, 야광헤나 체험, 팝콘증정 등 미디어 퀴즈쇼 등이 마련돼 행사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피크닉 콘서트 기간 동안“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이 열린다.개항장과 월미도, 차이나타운 일대 약 82개 상점에 사용 가능한 3000원, 5000원권 할인 쿠폰이 인천e지앱을 통해 오는 3~6일, 9~13일까지 총 9일간 배포돼 관광객들의 상권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다.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공사는 인천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다음달까지 노을·야경 명소에서 선셋 요가와 야경 출사, 플라워아트 등을 체험하는‘밤마다 인천’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며“월미·개항장 일대‘야간마켓’과‘바 호핑투어’등도 함께 추진해 야간 상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즐거운 야간관광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all nights INCHEON 야간 피크닉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야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10:08 이춘만 기자

인천시 스마트교차로 활용 수배차량 검색 시스템 운영

스마트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정보수집장치.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새롭게 구축된 차량번호 판독기와 방범용 카메라를 연결해 수배차량의 이동경로가 112상황실과 근처에 배치된 경찰에게 전파되도록 수배차량 검색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인천시내 스마트교차로에 설치된 208곳의 약 820대 카메라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배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제공해 범죄 수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현재 인천시는 스마트교차로에서 수집된 정보를 신호체계 개선, 노후 경유차량 단속, 교통영향평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이번 시범운영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시스템 안정화와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인천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촘촘한 폐쇄회로(CC)TV 안전망을 구축해 수배차량의 신속한 발견과 검거가 가능하게 됐다.지능형교통체계(ITS)와 연계함으로써 별도의 폐쇄회로(CC)TV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고 보조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스마트교차로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집된 차량번호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살인, 강도, 납치 등 강력범죄의 예방 및 수사 목적으로만 경찰에 제공된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09:22 이춘만 기자

인천시 2025~2026 재외동포 교류·방문의 해‘ 홍보

2025 재외동포 인천교류 방문의해 포스터.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전 세계 한인사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포사회와 모국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8회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여해 2025∼2026 재외동포 교류·방문해를 홍보한다.인천시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 활성화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부스를 찾는 재외동포들에게 내년부터 시행될 재외동포 방문주간 및 환영부스 운영, 재외동포 인천 투어카드 발행 등‘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세계한인회장대회는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 간·재외동포 상호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한인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과 재외동포와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한인회장 초청행사다.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대회 기간 고국을 찾은 재외동포들에게 인천을 알리고, 재외동포 친화도시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18일 경원재에서‘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09:17 이춘만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정규과정 자격증 취득률 87%

광명시여성비전센터 관련 사진 (사진=광명시)광명시여성비전센터 2024년 상반기 정규과정 수강생들이 87%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4개월간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ITQ OA 마스터자격 과정, 포토샵 활용 디자인 과정 등 28개 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상반기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생 345명 중 29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87%의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모든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교육 과정의 호응도와 효과성을 증명했다.아울러 자격증 취득자 299명 중 132명이 자격증 관련 경제활동을 시작해, 센터의 설립 목적인 시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해당 센터의 자격증 취득 과정은 ▲회계사무원, ITQ OA 마스터, 포토샵 활용 디자인 등 국가공인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1급, 헤어미용, 네일미용, 양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커피바리스타, 애견미용사, 정리수납 등 민간자격증 3가지 자격 분야로 구성돼 있다.국가공인자격증과 국가기술자격증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인기 있는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특히 국가기술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18명이 전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응시자 기준 100%의 취득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취득률을 달성했다.이번에 한식조리기능사를 취득한 한 수료생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체계적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하게 구성돼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광명시에서 훌륭한 경제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또한 창의융합수학지도 및 보드게임과정을 거쳐 민간자격증 취득 후 학교 창의수학 관련 강사 활동을 시작한 다른 수료생은 “센터의 도움으로 강사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함께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 동아리에 참여한 후 협동조합을 설립해볼 계획으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일자리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8월 19일 하반기 과정을 개강해 다양한 자격증 및 전문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2 09:14 최제영 기자

인천시 백령·대청도 반응형 웹디자인 홈페이지 오픈

백령, 대청도 영문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인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도를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세계인의 접근성을 높였다.인천시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새로운 홈페이지를 한글과 영문 버전으로 공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홈페이지는 크게 지질공원 소개, 지질관광, 지오파트너(협력업체), 지오프로그램(교육 및 체험) 등의 섹션으로 구성했다.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다.반응형 웹 디자인은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변하도록 만든 웹페이지 접근 기법이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지정요건 항목 충족뿐 아니라 국제적 브랜드가치 확보 및 국·내외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지난 3월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며 영문 버전도 새롭게 제작해 세계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특히 ‘인천섬포털(i-sum)’과 연계해 더욱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인천 섬에 관심 있는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2024년 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6월에 신청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1월에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시는 이와 관련해 지질공원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기반 시설 조성 및 확대, 지역주민 등 지오협력체계를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지질공원 홍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09:13 이춘만 기자

인천시 수산정수장 설비 교체 공사…단수 없이 정상 공급

수산 정수장 전경. 인천시 제공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노후설비 교체로 정수장이 가동 중단 상태에서도 단수 없이 수돗물 정상 공급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일과 14일 수산정수장의 노후설비 교체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한다고 2일 밝혔다.가동이 중지되는 시간은 10일과 14일 각각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30분씩이다.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지역 및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정수장 가동 중단은 변압기 등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수장 가동을 중지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한다.작업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수요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작업을 나눠 진행한다.수산정수장 공급권역 내 배수지의 최고수위를 확보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다.작업 완료 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정수장 가동 중지 기간 본부와 사업소에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준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상수도사업본부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 수용가에서는 흐린 물이 저수조에 유입되지 않도록 유입밸브 차단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수산정수장 가동중지 기간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흐린 물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충분히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기 바란다”며 “만약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2 09:06 이춘만 기자

‘10월의 시작은 축제 맛집 안산에서’2024 안산페스타 개막 임박

2024 안산페스타 포스터안산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안산페스타는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첫날인 3일 주경기장에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4일부터 8일까지는 주경기장과 원형광장에서 제5회 김홍도문화제가 진행된다. 올해부터 기존 ‘김홍도축제’에서 명칭을 바꿔 좀 더 격상된 축제로 진행하며 축제 기간도 3일에서 5일로 확대해 축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5일 원형광장에서는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을 위한 ‘안산음식문화제’와 반려동물 문화 교실 ‘2024 안산 펫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어 6일은 모두가 ONE하는 ‘평생학습한마당’이 원형경기장에서, 8일에는 ‘제13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그리고 9일,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산업단지의날 기념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이외에도 축제 중간중간 안산문화재단의 웰컴투시민예술시대와 청년시점의 공모작 공연 및 작품전시와 함께 4일부터 7일까지는 ‘제1회 오감체험 국악영화제’의 국악 관련 단편 영화 상영이 있다. 안산색이 가득한 ▲정조대왕 어가행렬 ▲안산둔배미놀이 ▲와리풍물놀이는 축제맛집의 사이드 메뉴지만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아울러,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레이져쇼가 펼쳐지며 ▲조선주막 ▲플리마켓 ▲숲밧줄놀이터 ▲으쓱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스테이션-A 등 운영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낭만으로 이끌어 준다.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찾아 추억의 한 컷도 남길 수 있다.같은 기간 진행되는 ▲제25회 단원미술제(10.1.~11.10.) ▲김홍도NOW(10.4.) ▲단원 김홍도, 국악을 만나다(10.4.) ▲2024 경기건축문화제(10.5.~6./10.8.)와도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2024 안산페스타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종숙 안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단원의 도시 안산을 대표한 김홍도문화제는 물론 통합으로 함께하는 축제들을 성공적인 개최로 이끌기 위해 꼼꼼히 준비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안산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안산의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축제기간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도 함께하며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배치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또한, 의료지원반 운영 및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장 주변 부정 불량식품 단속에도 나설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서 처음 시도하는 통합축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안산페스타를 통해 단순한 규모의 확대를 넘어 다양한 축제와 행사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안산이라는 공동체의 도시브랜드를 높혀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2 09:04 최제영 기자

시흥시, ‘2024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 가동

경로당 사업 관련 사진 (사진=시흥시)시흥시가 10월부터 관내 16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경로당 등의 단열과 설비를 개선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다.시는 국비 11억 9200만 원, 도비 1억 53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7억 4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올해는 사업 대상 경로당 총 16곳(3개 권역) 중 5곳(1권역)이 선정됐다. 해당 경로당은 ▲대야 계수9통 경로당 ▲대야 계수7통 경로당 ▲신천 도원 경로당 ▲신천 벌터 경로당 ▲신현 방산동 경로당이다.시는 현재 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필수 공사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선택 공사의 설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설계와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노후화된 경로당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2 09:04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