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경기도 (가칭)미래위원회 위원 25명 최종 선발…참신한 정책 발굴 기대

경기도청사사진제공=경기도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함께하며 정책발굴에 도움을 줄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위원회인 (가칭)미래위원회 위원 25명이 최종 선발됐다.위원회는 경기도의 미래상을 실현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정책을 기획하고, 기획한 내용을 실무부서와 협력해 정책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는 총 350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155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공개오디션인 ‘정책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후 도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공개오디션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 등을 제안한 참여자 25명을 위원으로 최종 선정했다.최종 선발자들의 성비는 남성 15명(60%), 여성 10명(40%)이며, 연령대로는 20대 4명(16%), 30대 13명(52%), 40대 6명(24%), 50대 2명(8%)으로 균형있게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0명(80%), 기타 지역 5명(20%)이다.20대 4명 중에서는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청년기업가 최윤호씨를 비롯,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국방부 병영혁신청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김지은씨, 범죄학을 전공하고 법무부와 검찰청에 자문위원 활동중인 공공안전분야 공익활동가 등이 선정됐다.가장 많이 선발된 30대(13명) 중에는 유기동물 스타트업을 운영중인 박찬우 대표를 포함해 기업가 4명, 경기청년봉사단과 청년 관련 분야에서 활동중인 청년 활동가 4명,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 경력자와 래퍼 겸 음악프로듀서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활동 경력자들이 선정됐다.40대(6명)와 50대(2명)에 선발된 위원 중에는 인제대 부산백병원 부교수로 재직중인 의사 권용욱씨, 뮤지컬 기획자이면서 음악그룹 쇼머스트 멤버 정동석씨, 환경법률전문가, 기후숲생태전문 미디어활동가 등이 선정됐다.경기도는 최종 선정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위촉식을 한 뒤,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김성원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른 차별화된 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9 21:34 이성재 기자

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선정 평가 작업착수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안양시가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 지구선정 공모’ 접수를 27일까지 완료하고 선도 지구선정을 위한 평가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선도 지구선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 접수를 진행,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19곳 가운데 9개 구역, 약 1만8000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제출된 제안서 상의 주민동의율은 평균 86.4%였으며 정확한 수치는 추후 검증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선도 지구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의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중 선도 지구 최종 선정단지를 발표한다.최대호 시장은 “선도 지구는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도 지구 공고문에 따르면 공모신청 자격은 구역 내 전체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등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 지구 기준 물량은 4천호 내외로 기준 물량의 50% 이내에서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고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24-09-29 17:02 이승식 기자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인천스타트업 붐업 페스티벌 행사 참여 축하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붐업페스티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현장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2024가 열린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을 찾아 유망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창업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 2024’에 참석해 축하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일영 국회의원, 신성영·이강구 시의원,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 김웅희 인하대학교 부총장 등 많은 정·재계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해권 의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이자 혁신과 창의의 도시로서 자리 잡고 있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이번 붐업 페스티벌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천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이어“인천시의회도 인천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조력자가 돼 미래의 스타트업 리더들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5:32 이춘만 기자

가정연합 대한민국 종교계가 하나되어 신한국통일 완수하자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연합(KCLC)와세계종교인연합(IAPD)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특별기도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1965년 한국 최초로 종교연합운동을 시작한 한국종교협의회 등 종교계가 한마음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특별기도회가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에서 열렸다.한국종교협의회와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연합(KCLC), 세계종교인연합(IAPD)은 최근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제2차 KCLC 오두산 통일전망대 및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을 찾아 특별기도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기도회는 회원 40여 명이 북녘땅이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으로 이어졌다.이날 기도회는 통일을 위한 열망이 가득 찬 분위기 속에서 실향민과 북한의 상황에 대한 전시물을 관람 등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황보국 한국협회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사명 받은 자들로서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할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시는 성스러운 한 날“임을 전하며, “영적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진정한 조국 광복과 신통일한국을 완성해야 하는 이 귀한 때에 먼저 간 선교사님들처럼 생애를 다 바쳐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헌신봉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결의와 결단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종교 간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강조했다.한국종교협의회의 이현영 회장은 “임시정부가 만들어지게 된 3.1 만세운동은 천도교, 불교, 개신교가 하나 되어 이루어진 것처럼, 통일도 종교계가 먼저 하나 되어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년 4월 가정연합에서 거행하는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식에 여러 종교가 모여 신한국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양화진 외국인 선교사묘원에서는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전파한 선교사들을 추모하며 그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뜻을 이어받아 통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일제 강점기에 대한매일신보를 설립해 독립운동에 힘쓴 베델 선교사의 묘에서는 김태진 목사가, 한글 발전에 공을 세운 헐버트 선교사 묘 앞에서는 로라 양 목사가 대표로 추모 기도를 드렸다.배제학당을 설립하며 교육에 힘쓴 아펜젤러 선교사 묘에서는 김영완 목사가, 독립운동을 비롯해 교육과 의료사업에도 헌신한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의 묘 앞에서는 황보국 신한국협회장이 추모 기도를 드렸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5:00 이춘만 기자

(인터뷰) 이용덕 신임 전문건설협회 김포지회장

신임 이용덕 전문건설협회 김포 지회장“현재 전문건설업체들은 건설경기의 침체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실적단가라는 것이며, 종합건설과 전문건설과의 영역다툼, 그리고 관급공사 수의 계약 금액의 하락 등등이 모두 전문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들입니다. 이 같은 전문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350여 회원 개개인의 권리와 이익 증진을 위해 일할 각오입니다.” 신임 이용덕 전문건설협회 김포시지회장의 취임 일성이다.무엇보다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이 회장은 1970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에서 출생으로, 월곶초등학교(69회), 분진중학교(20회), 인천기계공고, 경희대 경영학과를 거쳤으며, 2014년 이화기업을 창립하고, 토목, 가스 등 다수의 전문건설업 면허를 소유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쏟아온 인물이다.그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JC 활동을 줄곧 해오면서 지역에 봉사해오고 있는데 2006년에는 JC 김포지부 회장, 2007년에는 경기지부 감사, 2008년에는 한국 JC 대외교류위원장, 2009년에는 한국 JC 재정실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지난 9월 11일 추대 형식을 통해 총무를 역임해 온 전문걸설협회 김포시 지회장 자리에 올랐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이 회장은 특히 정치색이 없는 점이 장점이라며, 마지막으로 “건의할 일이 있다면 건의할 것이고, 무조건 회원들을 위해 임기동안 열심히 활동 할 것”을 다짐했다.김포=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4-09-29 14:13 허경태 기자

IPA 근로환경개서 ‘일하기 좋은 인천항’ 참여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인천항만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근로자 복지 향상 지원을 위한 ‘일하기 좋은 인천항’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일하기 좋은 인천항’ 사업은 2018년부터 공사가 추진해오고 있는 협력(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이다.기업내 체력단련실, 휴게공간 조성 외에도 교육·문화시설, 자기계발, 자녀교육, 건강검진, 해양관광(인천항 도서 지역)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IPA는 사업 구체성과 개선 의지, 올해 신규 고용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개사를 선정하고 항만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양질의 일자리 유지를 위해 기업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참여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를 득한 인천 소재 항만물류 유관업종, △최근 3년 내 인천항 이용 실적 보유, △올해 고용 창출 실적이 있는 기업으로, 근로자의 복지 향상 관련 시설공사 또는 관련 기기·장비 구매 등의 내용으로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단, 지원시설 개선의 경우 해당 사업장이 인천항만공사 소유 시설물(건물)이 아니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 내 ’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인천항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고용 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4:11 이춘만 기자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개최

드림파크의 지난해 야생화단지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음달 2∼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긴 무더위 끝에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가을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국화 토피어리, 코스모스, 댑싸리, 마편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밭을 선보인다.아울러 가을음악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으로 가을을 즐기는 방문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자 10월 6일 트로트 가수 김희재, 양지은의 공연으로 야생화단지를 꽃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목을 활용한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 체험활동과 생태해설, 환경놀이, 에코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이번 축제는 ESG 경영 가치 확산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인천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의 부스를 지원해 기업홍보와 판로개척도 돕는다.송병억 사장은 “야생화단지가 계절을 더할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은 야생화단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온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방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6년 만에 돌아온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고, 공사는 앞으로도 야생화단지가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올해 8월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인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3:45 이춘만 기자

인하대병원 경인권역 ‘희귀질환과 신생아 집중치료’ 심포지엄 개최

인하대병원이‘경인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공동 심포지엄 포스터. 인하대병원 제공인하대병원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경인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등이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권역 내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분야의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인하대병원은 경인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면서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이 협진 시스템을 통해 신생아 시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유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협진의 효과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신생아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 이용 현황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생아 선별 검사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본다.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전문의가 알아야 할 신생아 질환들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이 가운데 외부 연자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송정국 교수와 아인병원 김달현 부원장을 초청한다.주목할 만한 발표로는 진단검사의학과 장우리 교수의 ‘새롭게 변화된 리소좀 축적질환의 진단 검사’를 꼽을 수 있다.리소좀은 세포 내에서 못 쓰게 된 세포를 분해해 유용한 단백질로 재활용하거나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킨다.그러나 리소좀이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제 기능을 상실하면 뇌, 심장, 간, 근육, 뼈 등에서 이상이 나타난다.진행성 질환이기에 발견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이에 대해 장 교수는 최신의 검사환경 변화, 진단, 결과 해석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임상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치료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희귀질환과 신생아 진료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는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들에게는 극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 이상 등록의사 인정교육 3평점을 부여한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3:36 이춘만 기자

인천시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문화 일터 조성 위한 협약 체결

인천시가 관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인천시 제공저출생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일·육아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인구 위기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인천 지역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일·육아 지원제도와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와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이날 회의는 인천 지역 기업(기관)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세 기관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과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 홍보, 일·육아 지원제도 및 유연근무제도 활용 우수사업장 사례 발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일·육아 동행 플래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등이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 차원에서도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3:24 이춘만 기자

고양시, ‘덕은·향동 똑버스 개통식’ 개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개선 기대

고양시, ‘덕은·향동 똑버스 개통식’ 개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개선 기대그 동안 신도시 지역이지만 대중교통 노선의 부족으로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토로해온 향동·덕은 지구에 ‘똑버스’가 개통돼 다소나마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 고양시는 지난 27일 덕양구 향동동에서 고양시장을 비롯하려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 그리고 대덕동·화전동 주민들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은·향동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9월 25일부터 향동동 지역 및 주요 거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똑버스는 기존의 고정된 노선이나 정류장에 따르지 않고 승객들이 ‘똑타앱‘을 이용해 버스를 호출하면 버스가 정해진 시간에 앱에 표시된 정류장에 도착해 탑승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반드시 앱 호출로 이용해야 한다.‘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고양똑버스는 오는 10월 2일 향동동에 전기저상버스 4대가 정식 투입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덕은동에는 운행차량의 환경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전기저상버스 3대가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향동동과 덕은동은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30분까지는 각 동에서 가양역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5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는 가양역에서 각 동으로 오는 노선형으로 운영된다. 이외 시간에는 앱에 표시된 탑승 가능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한 탄력노선형으로 좌석 18명, 입석 22명 등 최대 40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덕은·향동 똑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전동 및 대덕동 주민을 상대로 10월 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 교통체계는 기존 노선버스의 통념을 탈피한 신개념 도시형 여객운송수단으로, 이번에 개통한 덕은·향동 똑버스는 작년 개통한 바 있는 식사·고봉 똑버스와 더불어 시민의 교통 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 변화에 발맞춘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2024-09-29 13:22 조광진 기자

인천시의회 건교위, 원거리 섬 지역 현안 사업 점검

인천시의회 건교위원들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찾아 각종 사업 현안을 둘러고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6∼27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를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첫날 백령공항 건설 예정지와 국가지질공원을 방문했다.총 사업비 2018억 원이 투입되는 백령공항은 지난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공항이 개항되면 일일생활권이 보장돼 주민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 자리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인천시 의견 반영과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다.또한 코로나19 이전 추진되던‘백령-중국 국제(선박)항로’개발에 대한 진행 상황을 들은 의원들은 중앙정부 건의, 한중 해당 지역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가 서로 교류·협력 증진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백령·대청 일원의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인 중요성과 경관의 우수성이 인정돼 지난 2019년 7월 10일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면적 66.86㎢, 백령·대청·소청도 두무진 등 지질명소 10곳)으로 인증됐다.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절차를 거쳐 올해 2월 환경부 선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가 됐으며, 이어 6월에는 신청의향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지질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관광·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가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했다.둘째 날인 27일 대청도 일원 지질공원(농여해변·미아해변)과 지두리해변, 해넘이 전망대 등 관광자원과 해양 인프라 시설을 방문 점검했다.위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으로 원거리 섬 지역의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주요 사업을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향후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김대중 위원장은 “백령공항 건설사업과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사업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백령·대청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으로 시의회 차원에서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내년에도 지속적으로‘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소통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1:52 이춘만 기자

인천TP ‘2024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 개최

인천TP가 2024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TP제공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7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열린 ‘2024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에 중소·중견 제조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이란 2027년까지 민간·지자체·정부 주도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IoT와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데이터 활용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날 세미나는 △제조산업의 환경변화와 기업의 디지털전환 전략 △메타버스팩토리 개념 및 활용사례 △생성형 AI의 개념 및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이날 한 참석자는 “AI 기술을 생산관리에 활용하는 사례들을 보고,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세미나였다”라며, “특히 메타버스팩토리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우리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을 고려할 만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DX)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DX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이 기업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1:32 이춘만 기자

정해권 인천시의장‘제6회 인천시 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축하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지난 27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제6회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하병필 행정부시장, 도성훈 교육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등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700여 명이 참여했다.정해권 의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장애 극복을 도전하고‘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 생각한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 “무엇보다 경기가 안전하게 펼쳐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천시의회에서는 장애인 여러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내 단일 최대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천시 장애인체육 경쟁력 제고와 시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7∼28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축구, 탁구, 실내 볼링, 양궁 등 28개 종목으로 진행됐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1:23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 환경기초시설에서 그린 콘서트 환경음악회 성료

인천환경공단에서 시민들이 전기현의 시네뮤직을 관람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인천환경공단이 2026년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그린콘서트를 열었다.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전날(28일) 공단 본부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제9회 환경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환경기초시설 주민편익시설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음악회와 함께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약 1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가을 저녁을 선사했다.음악회는 OBS 경인 TV 전기현의 ‘씨네뮤직 콘서트’공개방송으로 이웃집 토토로, 미션 등 약 20곡의 영화음악을 2시간 동안 벤킴의 지휘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됐다.야외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빈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가을 저녁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 향연과 팬플릇, 비브라폰,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악기 연주와 뮤지컬 이희주 배우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환경기초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 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50톤/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민들께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0:57 이춘만 기자

인천항 뱃길 통해 K-사무용가구 베트남으로 수출한다

인천항만공사와 흥아해운선사가 사무용 가구 수출 기념을 위해기념촬영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최근 경기침체로 국내 중소 제조 사무용 가구 등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수익까지 떨어져 있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K-사무용 가구를 인천항 뱃길을 통해 베트남 프리미엄 가구시장으로 수출함에 따라 불황을 극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 인천항을 통해 약 8TEU 규모의 국산 사무용 가구를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뤄진 이번 수출물량은 지난 5월과 8월에 이은 다섯 번째 수출물량으로, 베트남 내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시장 확대에 따라 이 물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수출은 지난 3월 IPA 호치민사무소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베트남 남부지역 포트세일즈에 따른 성과다.베트남 내 국내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를 공급하는 씨노플랜 베트남(CENOPLAN VIETNAM)이 국내 항만과 공항 중 최적의 수출경로로 인천항을 선택한 결과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 내 가구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연평균 8.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특히 경제 수준의 발전과 함께 한국가구의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또한 한국계 은행, 법무법인, 각종 기업체의 베트남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국산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인센티브 제공 등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인 물동량 창출을 위해 선사, 물류기업, 수출입기업 등 베트남 내 주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2019년 3월 개소한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호치민사무소는 지난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 라자다 등에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 중소기업 약 15개 기업의 입점을 지원해 30TEU의 물동량을 창출한 바 있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국산 사무용 가구 수출은 베트남 시장 내 점차 증가하고 있는 K-사무용 가구의 수출 창구로서 인천항이 발돋움해 나가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IPA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 및 수출입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10:40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 2024’성료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붐업페스티벌 2024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인천경제청이 “Beyond The Limit(스타트업, 한계를 넘어 글로벌로)”를 주제로 스타트업의 성장발전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지난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대학 등 핵심파트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붐업 페스티벌 2024’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4 번째를 맞는 붐업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스타트업파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올해 행사는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전하고, 실질적인 투자자 매칭의 결실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특히 ‘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도시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의 의지를 다지고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인천경제청은 유망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창업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혁신과 성장·발전의 아이콘인 스타트업으로 무장된 도시로 나아가자. 인천에서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가슴벅찬 순간이 함께하길 소망한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김호남 전 축구선수와 유튜버 심은별(차도녀 TV)이 예비 창업자와 대학생들에게 창업 동기 부여와 영감을 전하는 비욘드 챌린지(Beyond Challenge)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스타트업 진출 전략방안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펜타게이트(AI 영상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대표가 전하는 글로벌 진출 성공스토리 강연에서는 스타트업 창업부터 투자를 얻어내기까지의 긴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냈고, 빅뱅 엔젤스(스타트업 보육 엑셀러레이터) 부대표는 글로벌 실증 우수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이와 함께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을 초청해 25개 스타트업과의 대규모 매칭형 투자상담회가 진행되었고, 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9개사 기업과 인천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간의 공공구매 상담도 진행되어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성과를 공유했다.이밖에 회계, 지식재산권, 우대보증, 혁신제품 지정, 규제샌드박스 등 7개 분야의 컨설팅을 위해 인일회계법인, 인천지식재산센터,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조달청, 청운대학교, AC/VC가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했다.갈라쇼는 인디밴드 바닐라무스와 페니윤의 감성보컬로 시작됐고, 시스타 효린이 바톤을 이어받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09:54 이춘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