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강수현 양주시장, 투자 유치에 '공격적 활동' 주문

2024년 제1회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과 참석자들 사진제공/양주시청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개최된 ‘2024년 제1회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위원장 김정민 부시장)’에 참석해 ‘경기북부 중심 경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주문했다.‘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관내 기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이 날 공식 출범했으며 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6명과 투자유치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지원 기본 계획 수립, ▲내·외 투자기업 지원, ▲사회기반시설 등 민간투자사업 등 기업 유치 전략과 투자 환경 개선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강 시장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첨단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실질적인 조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주시는 위원회를 통해 벤처기업과 첨단 기술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양주=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4-09-29 09:33 허경태 기자

인천스타트업파크 ‘제3회 호기심 마켓’ 10월 5~6일 개최

인천스타트업파크 제3회 호기심마켓 포스터. 인천TP제공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5∼6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제3회 호기심 마켓’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호기심 마켓’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체험형 축제 행사로, 매년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있다.올해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인 과학체험 △신나는 사이언스 매직쇼 △DIY 공예체험 등의 부스가 운영되고, 플리마켓과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시간을 선사한다.또한 스타트업 홍보 부스를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혁신적인 제품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사전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푸드트럭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startuppark.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 ‘호기심마켓’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인천TP 관계자는 “호기심 마켓은 시민과 스타트업이 소통하고, 어린이들이 혁신과 창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스타트업파크가 혁신 창업의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초 개방형 혁신 창업 클러스터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09:23 이춘만 기자

경기도, 용인·화성 산업단지 2곳에 물량 74만7천㎡ 배정으로 산단물량 공급 개시

경기도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4~’26년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 2천㎡ 가운데 74만 7천㎡를 용인, 화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배정하는 등 본격적인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시작한다.이에 따라 현재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들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1~’40년)’에 따라 국토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3개년 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적정성 여부를 깊이있게 검토하고, 국토부 승인을 거쳐 물량을 시군 산업단지에 배정하고 있는 것이다.이번에 배정된 물량 74만 7천㎡ 가운데 용인시는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화성시는 산업시설용지 공급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해 비도시지역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국토부 승인으로 물량이 배정된 산업단지 2곳이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물량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은 물량도 시군 수요와 물량 공급계획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배정할 계획이다.특히 경기 남부와 북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전체 물량 30% 이상을 북부지역에 우선 배정하고, 가능한 시군별로 산업단지 1곳은 물량을 배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고려할 계획이다.앞서 도는 이번 3개년(’24~’26년)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수 입지기준 충족, 시군 자체 우선순위, 실수요, 공영개발, 도·시군 역점사업 등을 고려해 준비된 산업단지부터 물량을 수시 배정하고자 지난 6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을 수립했다.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산업단지 물량공급으로 개별입지 수요의 계획 입지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산업이 발전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물량 공급계획에 따라 배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3개년(’21~’23년)에 산업단지 물량 813만1천㎡를 안성시, 파주시 등 10개 시군에 배정한 바 있다.경기=허경태 기자 hkt0029@viva100.com

2024-09-29 09:19 허경태 기자

인천시 전국역학조사관 역량 강화 위한 학술대회 2년 연속 수상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역학조사관 학술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전국 역학조사관들이 학술대회를 통해 기존의 호흡기 감염병과 신종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역학조사관 학술대회에 참석한 인천시 출전팀이 2년 연속 수상했다.29일 시에 따르면‘역학조사관 학술대회’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부서, 그리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역학조사 담당자들이 매년 참여하는 행사다.학술대회는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역학조사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시는 지난해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수료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과 시, 군·구의 수습 역학조사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보건환경연구원 직원과 인천시의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된 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성과는 인천시와 각 군·구의 감염병 대응 체계가 상호 협력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의 감염병 대응 능력과 인력 양성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08:56 이춘만 기자

인천시 인천9경 선정 기념…숙박 기획전 특집 라이브방송’

인천9경하고 숙박할인권 받자 포스터. 인천시 제공여행가는 달 10월을 맞아 인천시가 인천9경 테마 숙박기획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특집방송을 진행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0일 오전 11∼12시까지 인천 체류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와 함께‘인천 숙박기획전 특집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라이브방송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야놀자 플랫폼’에서 진행되는‘인천9경 테마 숙박기획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프로그램은 방송인 김태진이 인천을 소개하는 방송으로 특별히 마련됐다.특히 최근 선정된 ‘인천9경’과 연계해 인천에서 꼭 해야 할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하고 숙박 기획전과 연계해 지역의 체류를 증대시키고자 추진됐다.방송 중에는 인천 지역의 약 1400개 숙소를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방송 이후에는 10월 21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투숙일 기준으로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인천9경’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야놀자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11월 말까지 열리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야놀자 포인트를 지급한다.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을 소개해 인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숙박 소비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인천 체류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인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08:52 이춘만 기자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실무 교육’ 참가자 모집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실무 교육’ 참가자 모집홍보물(사진제공 하남도시공사)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하남 지역 내 스타트업 창업가, 예비창업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실무 교육’참여 교육생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과 투자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효과적인 IR 자료 작성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실무 팁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이번 교육은 10월 14일, 21일, 28일 매주 월요일 2시간씩 3차시로 구성했고 KDB 산업은행 IT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이 교육은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신청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경우 교육 참여시 구직활동 시간으로 인정된다. 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직활동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창업 생태계와 투자유치 전략을 잘 이해하고 준비된 IR 자료를 갖추는 것은 기업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투자유치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핵심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2024-09-29 08:49 최순용 기자

인천시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7점 선정

2024 인천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백령도 특산물 3종세트.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2024년 인천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의 최종 수상작 7점을 선정해 발표했다.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에는 백령영어조합법인의 ‘백령도 특산물 3종 세트가 대상에 선정됐다인천시와 인천시관광협회는 최근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열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총 14개 업체에서 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수상작은 (대상) 백령영어조합법인의 ‘백령도 특산물 3종 세트’와 (최우수상) 어머나쏭놀이터의 ‘하범ㆍ배호ㆍ푸매 스티커달력’, (우수상)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도 순살꽃게 간장양념 게장’, (장려상) 대도통상의 ‘오병이어 풍경소리 포크스푼’, 섬앤섬의 ‘인천깃대종 카드스티커’, 루미에르공방의 ‘인천의 향기(목걸이반지)’, 딜라잇스테인드글라스의 ‘인천글로우 썬캐쳐’ 등이다.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 원의 상금을 준다.향후 상위 3개 출품자에게는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모든 입상작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가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인천관광안내소에서의 상품 전시와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입상작들이 인천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고, 인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08:48 이춘만 기자

하남시,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참가…기업 투자유치 대대적 홍보 나선다

하남시청 전경(사진제공 하남시)하남시가 27~28일 2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인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주요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교산신도시를 비롯한 핵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올해 집코노미 박람회는 하남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4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최고의 교통망 ▲우수한 생활인프라 ▲기업 투자 인센티브 등 하남시만의 투자 이점을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에게 설명한다.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K-스타월드 등 도시개발사업을 소개하고 기업·투자자별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하남시 투자유치단’도 동참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인센티브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 기반 구축 현황도 소개할 계획이다.이현재 시장은 “성공적인 기업 유치로 강남과 같은 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인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도시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남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중견기업인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2024-09-29 08:48 최순용 기자

촘촘한 사회안전망…인천시 지난해 복지실적 전국 대비 118% 수준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인천시가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빈곤·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통합복지 실현으로 지난해 복지실적 전국 상위권을 달성했다.29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2023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시가 서비스 연계와 복지자원 발굴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인천시의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 실적은 읍면동별 평균 1639건으로, 이는 전국 읍면동 평균인 1384건보다 훨씬 높은 수치(전국 대비 118%)다.또한 민간 인적 안전망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실적도 읍면동별 평균 205건으로, 전국 평균인 155건을 크게 웃도는 수준(전국 대비 132%)이다.이 같은 성과는 인천시가 다양한 민간 인적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 결과다.인천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지원단 등 1만2000여 명의 인적 안전망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특히 종합복지관, 종교시설, 병원 등 지역 복지 자원과 연계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또한 군·구별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인적 안전망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 충원 및 예산 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시행과 질 높은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발굴된 복지대상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08:44 이춘만 기자

인천시·미국 유타대 인천 바이오 산업 분야 육성 맞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시-유타대, 인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인천시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인천 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인천시와 미국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전날(2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바이오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바이오 기업의 미국 FDA 인허가 취득 지원과 미국 현지 시장 진출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정책 개발 및 현안 해결, 관련 시설 및 투자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해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유타대학교는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FDA 인허가 및 투자 유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인천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그동안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그러나 최근 K-바이오 랩허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약 개발, 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협약의 시범사업으로 2025년부터 유타대학교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FDA 인허가 취득과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바이오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인천을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테일러 랜달 유타대학교 총장도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의 바이오 분야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9 08:39 이춘만 기자

인천교통공사와 월미도 번영회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월미바다열차 활성화를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월미도 번영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제공인천교통공사와 월미도 번영회는 전날(27일)월미바다열차 및 월미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월미도에 위치한 지역상권과 월미바다열차의 협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코자 체결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월미도 번영회(회원사 135개)에 소속된 업소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또한 월미관광특구 내 상가를 이용하면 평일에 한해 월미바다열차 추가 탑승이 가능토록 했다..아울러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업체 홍보물 제작과 홍보물 월미바다열차·홈페이지 게시, 협력 업소 인증 스티커 부착, 월미바다열차 주변 인프라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실시키로 했다.월미도 번영회 장관훈 회장은 “인천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월미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사 백보옥 영업본부장은 “월미도 번영회와의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월미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8 19:13 이춘만 기자

인천공항 내년 6월부터 주7회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운항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공항공사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6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이 새롭게 개설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델타항공이 주7회 운항할 예정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델타항공이 미국 내 허브로 삼고 있는 거점 도시 중 하나로 84개의 국내 노선과 멕시코, 캐나다 노선 등, 네트워크가 우수한 공항에 속한다.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미주 행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A350-900(275석)이 투입될 예정이며, 편명 및 운항시간 등은 미정이다.솔트레이크시티는 유타(Utah) 주의 주도(州都)로 인근에 로키 산맥과 5개 국립공원이 위치한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또한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와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등 동계 스포츠와 함께 문화적 축제로도 유명하다.또한 유타주는 실리콘 슬로프(Silicon Slope)라고 불리며 어도비(Adobe), 이베이(eBay), 오라클(Oracle) 등의 IT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어 여행수요 뿐만 아니라 상용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취항에 따라 북미와 남미로 향하는 여객들의 선택지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주 노선을 비롯해 다양한 항공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항공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8 19:03 이춘만 기자

안산시, 대형 車 임시주차장 조성 마쳐… 불법주차 근절 총력전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가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친 뒤 대형자동차의 차량 이동 계도와 함께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안산지역 이면도로 등 곳곳에도 퇴근 시간 이후 대형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고, 안산시는 단속과 함께 계도에 집중해 왔다. 대형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다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이 깔렸다.이에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관내에 임시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주차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밤샘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해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안내문과 계도장 부착모습 (사진=안산시)◇ “안전을 위해 임시주차장에 주차해 주세요”화물자동차 갓길 불법주정차 문제는 안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겪고 있는 현안이다. 새벽 시간 불법주차 된 화물차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조차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모든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시정의 핵심 현안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대형자동차 주차장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최근 ▲성곡동 821번지 250면 ▲초지동 666-2번지에 205면 ▲초지동 671-8번지 106면 등 총 561면의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안산시는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3개소 운영과 함께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병행,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구현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불법주차 끊기 위한 본격적 첫발 떼안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 100여 명 앞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그간의 활동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결의’를 선포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날이 증가하는 대형자동차의 불법 주차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공영차고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서준 안산시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안산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우선, 팔곡이동 95번지 일원에 대형자동차 주차 공간 190면을 추가 조성해 오는 11월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선부동에도 380면 규모의 대형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민에게는 안전한 일상을, 대형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주차 공간을 제공해 불필요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 이민근 시장의 방침이다.이민근 시장은 선포식에 이어 같은날 저녁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인 고잔동 일대를 방문해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안내문과 계도장을 직접 차량에 부착하는 등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한편 그는 “대형자동차의 갓길 주차, 밤샘 주차 등 불법주정차 문제는 안산시민이 오랜 시간 겪어온 문제였다”라며 “지난 2년간 행정력을 모아온 결과, 합법적 주차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9-28 13:37 최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대비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각 교과별로 교사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이번 연수는 기존에 이뤄진 일부 교과 위주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전 교과에 걸쳐 진행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와 평가 운영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 ▲교육과정 분석 및 평가 계획 수립 ▲분할점수의 개념과 적용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등으로 구성한다.연수 구성은 교육과정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고자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과정은 원격연수로, 심화과정은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심화과정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모두 5회에 이어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수원)에서 각각 이뤄진다. 교육 경험과 전문 지식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해 질의응답, 사례 나눔, 토론, 실습 등 학습자의 참여를 이끄는 실습 형태로 진행할 방침이다.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교사의 교과별 평가 또한 새롭게 달라져야 할 것”이라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적용을 앞두고 교사가 학생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평가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7 20:46 이성재 기자

화성시, 경북 영양군과의 우호결연 협약식 개최

우호결연 협약식사진제공=화성시화성시와 경상북도 영양군이 26일 화성시청에서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양 도시가 지속가능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생태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주요 행사 상호 초청 및 협력 ▲우수 정책 공유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 등을 협력키로 했다.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와 영양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가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다”며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도시의 강점을 살린 교류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화성시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양 도시간 발전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내년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현재 자매도시 9곳, 우호도시 3곳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영양군을 네 번째로 우호도시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화성=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7 20:44 이성재 기자

오산시, 영유아 등하원쉘터‘새싹스테이션’개소식 개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사진제공=오산시오산시는 26일 오산역e편한세상1단지 아파트에서 영유아 등하원쉘터‘새싹스테이션’을 개소했다.오산역e편한세상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한미경)가 주최한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역e편한세상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확인,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시에서 추진하는‘새싹스테이션(등하원쉘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여덟번째 결실로 해당 단지 입주민과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새싹스테이션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등·하원 차량을 대기하며 추위와 더위, 눈, 비 등을 피할 수 있으며 후방차량 등 각종 위험 환경에서 안전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시설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미경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그동안 아이들의 등·하원 공간이 따로 없어 궂은 날씨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시에서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개소식 소감을 밝혔다.이권재 오산시장은“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 사업은 기존 노상에서 눈비 속에 아이들을 보내고 마중하시는 부모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해결하고자 계획한 사업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등·하원 차량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7 20:42 이성재 기자

오산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수상 기념 사진사진제공=오산시오산시는 보건복지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되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장관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의 기관만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한 민간자원 발굴·확산 및 치매통합관리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해 ‘2024년 경기도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선정으로 같은 날 기관 장려상(광역치매센터장상) 또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양질의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올해 3월 치매안심센터 전담공간 마련 및 확장 이전 개소(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를 했으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지원 ▲치매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추진을 통해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오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7 20:40 이성재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년간 수산물 검사 결과 공개. 99.9% ‘적합’

유해물질 검사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2년간 도내 유통 수산물 대상 1,957건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3건(0.15%)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산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연구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내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1,735건 ▲잔류동물용의약품 183건 ▲패독소 39건 등 총 1,957건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연도별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2022년 992건 중 2건(0.2%), 2023년 965건 가운데 1건(0.1%)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99.85% 수산물은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3건은 모두 양식활어 넙치에서 동물용의약품 성분인 아목시실린(기준 0.05mg/kg 이하)과 엔로플록사신(기준 0.1mg/kg 이하)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적발된 수산물은 즉시 유통 차단됐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및 유통 점검 과정을 강화하고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연구원은 2년간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정리한 ‘2022-2023 경기도 유통 수산물 유해물질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방법과 항목 등 일반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포함해 통계 자료집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7 20:37 이성재 기자

경기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 식품안전관리 교육

식품안전관리교육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8월 15일과 9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전문기업인 오뚜기와 세스코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총 40개소가 참석한 교육은 ▲식품법령의 이해 및 법적서류 작성요령 ▲사례 중심의 작업현장 위생관리 ▲알기 쉬운 작업장 미생물 관리 ▲주요 해충 이물의 특징 및 점검 포인트 등 총 4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전문교육 기관으로 참여한 세스코에서는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오뚜기 역시 식품 생산에서 안전성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경기도는 교육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파일 양식을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교육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기회도 제공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사례 중심의 교육내용이 매우 유익했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 이상이 교육내용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고 답하는 등 참여 업체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적 위생관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기도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후관리를 통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환경 조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7 20:35 이성재 기자

경기경제청,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 대상 투자설명회 열어

투자설명회사진제공=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경영세미나 2024’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경제청은 이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경기경제청은 각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one 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확대를 위해 고양시·안산시의 사업규모, 사업내용, 개발 콘셉트 등도 소개했다.특히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인 퍼시피코 에너지 코리아(Pacifico Energy korea), 에너지엑스(EnergyX)는 ‘ESG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윌리엄 콥(William Cobb)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등이 참석했다.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가능 세미나 관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적극 추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7 20:33 이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