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 365일 본격 가동

이춘만 기자
입력일 2024-10-02 11:23 수정일 2024-10-02 11:23 발행일 2024-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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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통합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
인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 365일 본격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계자 등이 구청 4층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

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4층에 재난 발생 시 상황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구 본청 4층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코자 재난 전담 인력 4명을 신규 채용하고 재난 대비 시스템을 구축, 24시간 통합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재난안전상황실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재난상황시스템을 연계해 상황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재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황실에는 재난안전통신망과 영상회의 시스템이 등이 구축돼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필요시 구청장 주재 원격 영상 상황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도화한 시스템을 갖춘 재난안전상황실을 만들었다”며 “선제적 예방도 중요하지만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동구 구민이 365일 24시간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찰·소방과 협력하여 재난대응 관리 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