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경기도, ‘2025년 경기 RE100 마을 지원사업’ 사전 신청 접수

경기 RE100 자립마을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가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주는 ‘경기 RE100 마을 지원사업’의 내년도 사업 추진 규모를 정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사업은 추진방식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로 나뉘며, 자립마을은 10월 11일까지, 기회소득마을은 10월 18일까지 관할 시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과에 신청하면 된다.우선 경기 RE100 자립마을(옛 에너지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80%는 경기도와 시군에서)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45가구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기 설치 후 집집마다 태양광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다 보니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기본요금만 내면 될 정도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공용발전소는 매월 16만~20만 원 수준의 마을기금도 벌고 있다.자립마을 사업 신청은 지난해까지 동일 마을에 거주하는 10가구 이상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경우 인접 마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지난해 시작된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옛 에너지 기회소득마을)은 세대별 전기료보다는 태양광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당수익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마을 내 개인 건물 및 부지 등에 100~1천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지분을 투자한 주민에게 연이율 25% 수준의 발전수익을 매월 현금으로 배당한다. 참여 대상은 10가구 이상의 행정리 마을로 하며, 시군 보조금을 포함해 설치비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이천시 어석1리 마을은 마을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로 월평균 800여만 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 이 중 유지관리비, 마을복지기금 등을 제외하면 발전소 건립에 참여한 조합원이 월 15만 원 정도의 배당금을 향후 20년간 얻게 된다.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전기료 폭탄 걱정을 덜고, 기후위기를 막는 경기 RE100 마을 지원사업에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2023년 경기 RE100 비전 선포 후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도 20억 원 수준의 RE100 마을지원사업 예산을 2024년 62억 원 수준으로 3배 이상 크게 늘렸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우선 선정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도민RE100팀 또는 관할 시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과로 문의하면 된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5 16:13 이성재 기자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AI 추억소환’ 이벤트 진행

포스터lt;사진제공=경기도gt;경기도가 10월 24~25일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 개최에 앞서 ‘AI 추억소환’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에이아이 러브 휴먼(AI LOVE HUMA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해 증정한다.총 100명에게 사진 속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려 애완 로봇, 식물 생활가전,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한다.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매년 다른 주제로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5개국에서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 and Humanomics)’다. 휴머노믹스의 4대 축인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중심으로 AI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Bart J. Wilson)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 피터 노빅 등 주요 석학들이 참석한다.그 외에도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 사무총장, 스튜어트 앨리엇 OECD 선임분석관, 최재식 카이스트(KAIST) 교수, 김현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윌리엄 브라운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연구관/메릴랜드 주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 세션에서 인간중심의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인간중심의 발전 방향과 성장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10월 18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2024-09-25 16:10 이성재 기자

김포공항 항공기 정치장 등록, 서울시 무관심으로 경쟁력 저하

김 경 시의원지방자치단체의 항공기 정치장 등록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항공사가 항공기를 정치장에 등록할 때마다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수 확보가 가능하고, 특히 재산세의 경우 매년 고정적인 재원으로 분류돼 지방자치단체에는 매력적인 세입으로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뿐만아니라 정치장 등록이 ‘손안대고 코 풀 수 있는’ 세수 확보 사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또 있다. 정치장 등록은 주민등록과 같이 주소지를 갖는 것일 뿐, 실제로 차고처럼 항공기를 필수로 보관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등록의 별다른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정치장 등록 항공기가 많으면 항공기 차고 설비로 인한 재원이나 소음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맞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이러한 지자체 경쟁 상황에 발맞추어 서울시도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정치장 등록에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실상은 다르다. 2020년 김포공항이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에 등록된 항공기는 224대였으나, 점점 그 수는 줄어들어 2024년 현재 200대까지 감소했다. 서울시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재산세 감면, 항공 정비비 지원 등 정치장 등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이렇다 할 지원대책이 없기 때문이다.항공사들 또한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찾아 정치장을 등록하고 있는 형국이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의거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항공기 취득세를 30% 인하해주고 있고, 청주공항을 가진 충청북도와 무안공항을 가진 전라남도는 항공기 정비비용을 지원해주어 재산세의 감면 효과를 우회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항공기와 관련된 정책이 강서구에만 국한된 것으로 폄하하고 무관심 행정을 지속한 결과”라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실제로 2019년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 김포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는 제4조 제3호를 통해 김포공항을 항공기 정치장으로 등록하는 경우 항공사업자에게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명문화되어 있지만, 서울시가 실제로 예산을 확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김경 위원장은 “향후 2026년까지 국내 신규 도입 항공기가 86대라고 예측되고 있는데, 서울시는 대책을 강구하기는커녕 현재 모래알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세수마저 무관심한 듯하다”고 질책하며, “현재 조례에 근거한 예산 확보 노력과 조례 개편을 통한 세제혜택 확대 등 향후 항공기 유치 경쟁력에서 서울시가 뒤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검토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실행을 촉구했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09-25 15:40 김영호 기자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우수 구조물상 후보작 선정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한국을 대표해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struction)의 최종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사진=포천시 제공최근 개장을 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한국을 대표해 국제교량 구조물 혁신 부문에 올랐다.경기 포천시는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로부터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struction)의 최종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는 전 세계 약100여 개 국가,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의 영향력 있는 국제 교량 학회다.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스페인, 중국, 방글라데시와 함께 최종 5개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우수작 수상 여부는 오는 11월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에서 가려진다.각국 후보자들과 학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수상식은 후보 지명(노미네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한국을 대표해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struction)의 최종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사진=포천시 제공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권역을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구조물 혁신 부문의 최종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게 됐다”며 “최종 우수작 수상뿐만 아니라 포천 한탄강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 중이며, Y형 출렁다리와 다채로운 테마의 꽃 정원을 비롯해 길거리 공연, 반려견 놀이터 등의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와 직거래 장터, 원예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2024-09-25 15:23 박성용 기자

인천상상플랫폼에서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개최

인천관광공사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6개의 인천 로컬브렌드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연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8∼29일 중구 북성동 상상플랫폼에서‘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지역 내 로컬브랜드 성장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7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2회차가 진행되며, 3회차는 11월 2~3일열린다.이번 행사에는 66개의 인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해 커피, 디저트, 주류, 도서, 소품, 가구, 주얼리, 수공예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판매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의 도슨트 투어, 상상플랫폼에 리듬을 가득 채우는 DJ 공연과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 복불복 제자리 탁구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으로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사업이다.공사는 지난 5월 인천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개항장 일대 로컬크리에이터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 34개 업체를 모집했다.파트너스를 대상으로 브랜딩,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항장 일대 브랜딩을 위해 SNS 개설 등 통합 홍보 창구를 마련했다.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제물포 웨이브 마켓의 목적은 인천 로컬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홍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들이 많은 사람에게 관심받길 바란다”고 말했다.제물포 웨이브 마켓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제물포 웨이브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15:21 이춘만 기자

연천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연천군의회가 25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사흘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연천군의회 제공경기 연천군의회는 25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사흘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안(윤재구 의원) △연천군의회 사무 전결처리 규칙안(윤재구 의원 외 6인 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이날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지로 개발하고, 전시관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앞서 이날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지로 개발하고, 전시관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관광객 수는 약 400명에 불과하지만, 관련 기관의 세밀한 협력으로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과 전시관 운영 등으로 활용하면 지역 내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재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남북 긴장 고조에 따른 대북 전단 살포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또 윤재구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남북 긴장 고조에 따른 대북 전단 살포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윤 의원은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과 피해를 겪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천군에서 10여 건의 풍선이 떨어져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4차 변경 계획 등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여러 안건을 다루게 된다” 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제288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의회 소식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2024-09-25 14:47 박성용 기자

IPA 제5기 주니어보드 발족 4급(과장) 이하 12명으로 구성

인천항만공사 제5기 주니어보드 임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인천항만공사는 경영현안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수평식 의사소통 기구인 ‘제5기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를 새롭게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2018년 처음 마련된 인천항만공사 주니어보드는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올해 12명의 새로운 ‘5기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이날 공사는 ’제5기 주니어보드‘ 임명식을 개최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주니어보드격인 ’정부혁신 어벤저스‘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아이디어 발굴 등 공동회의를 진행했다.’제5기 주니어보드‘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주니어보드는 IPA의 변화와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의사소통 채널이며, 로봇을 활용한 수중 시설물 점검 같은 혁신 아이디어부터 내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간소화, 일·가정 양립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미래의 인천항만공사를 이끌어갈 주역인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개선, 미래 신사업 발굴, 업무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의견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09-25 14:43 이춘만 기자

차병원 난임 총괄 원장 한세열 교수,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서 진료 시작

차병원 한세열 교수./사진=분당차병원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난임치료 1세대 명의인 한세열 교수가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 합류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세열 교수는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소장과 차병원 난임 총괄 원장을 겸임한다.한세열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차광렬 연구소장팀에 합류해 1998년 세계 최초로 유리화 난자동결법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2012년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국내 최고령 57세 산모의 쌍태아 임신을 성공시켰고, 36년간 1만건 이상 난임 부부의 임신을 성공시켰다.한세열 교수는 고령 산모의 임신, 미성숙난자 체외수정, 생식세포 보관, 가임력 보존, 복강경·자궁경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한세열 교수는 “강남차병원은 국내 난임 치료의 시작점이자 살아 있는 역사와 다름 없는 곳” 이라며 “이 곳에서 세계적으로 표준화 된 치료법과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또 수 십만 명의 아기들이 태어났다”며 “앞으로 최고의 의료진, 연구진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1986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시험관아기 출산, 국내 최초로 나팔관 인공수정아기 출산에 성공했다. 1989년에는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 임신 출산에 성공해 미국난임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동양 최초로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법을 통한 임신에 성공했고 1994년 국내 최초 유전질환의 착상 전 진단에 성공했다. 1998년에는 세계 최초로 유리화 난자 동결 보존법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1999년 세계 최초로 난자 은행을 설립했고, 2014년 하와이 미국생식의학회에서 난자은행을 가임력 보존의 방법으로 인용한 이후 난자은행에 부정적이던 세계 생식의학회에서도 인정하며 급속도로 발전했다. 현재,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20년이상 베테랑 연구원들이 포진하여 임상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과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5 14:32 김아라 기자

단국대-엔비디아 '인공지능(AI) 미래’ AI기술 세미나

24일 단국대는 죽전캠퍼스에서 엔비디아와 세미나를 함께 열고 있다./사진=단국대단국대는 엔비디아와 24일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인공지능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하는 AI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단국대 취창업지원처와 엔비디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단국대 재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 이득우 상무가 ‘인공지능과 엔비디아 GPU’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득우 상무는 강연을 통해 엔비디아 역사,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술의 진화 과정,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GPU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 도래할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행사장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GeForce RTX GPU’를 탑재한 PC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의 AI 챗봇 ‘ChatRTX’, AI 기반 영상 통화 ‘엔비디아 Broadcast’, 이미지 생성 AI 어플리케이션 등 엔비디아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단국대 오좌섭 산학부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반도체·미래차·로봇·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단국대와 세계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5 14:28 김아라 기자

용인문화재단,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개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06년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극단 골목길의 스테디셀러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를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한국 전쟁 전후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모질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와 어머니, 그들을 바라보는 딸 경숙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사랑하면서 대립하고, 이해하면서 갈등하는 애증의 감정을 눈물과 웃음을 통해 가슴 따뜻한 공감을 느끼게 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호응을 얻어 2006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작품상, 희곡상, 여자 연기상, 신인 여자 연기상), 올해의 예술상, 대산문학상(희곡상) 등 주요 연극 상을 수상했고 KBS2 TV 동명의 드라마(2009년)로 제작돼 인기를 얻기도 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명품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수희, 서동갑, 안소영, 이호열 등 ‘대학로 배우 사관학교’로 불리는 극단 골목길 출신 배우가 총 출연해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연극 작품 그대로를 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진행되는 공연이다.재단은 예술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볼 수 있도록 전석 1만 원에 추가로 ‘용인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한다.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5 14:25 김아라 기자

서울시, 주요 문화유산 5건 ‘시 문화유산’ 으로 지정 예정

서울시는 역사적 가치가 큰 주요 문화유산 5건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4건)과 문화유산자료(1건)로 지정 예고한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유형문화유산은 ▲어사고풍(1792년) ▲백자 연령군겻쥬방명 달항아리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 송덕 병풍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이며 문화유산자료는 ▲각황사 석조관세음보살좌상 이다. 먼저 ‘어사고풍(1792년)’(육군박물관 소장) 정조가 사례(射禮)후 신하에게 물품을 내렸던 풍습이 잘 나타나는 고문서이다. 이미 조선시대의 여러 문헌에서 고증된 정조대의 어사례를 실제로 입증하는 자료이며, 특히 정조 16년(1792년)에 제작된 것으로 현존하는 자료가 희소하다.고증에 의하면, 정조는 1792년에 총 56회의 ‘어사례’를 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어사고풍(1792년)’은 제40회에 해당하며 이를 실증하는 자료로 정조 대의 사례(射禮) 풍습을 잘 나타나며, 보존상태도 양호해 가치가 크다.조선 후기 정치사, 군제사, 체육사 등 여러 분야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실물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해 1792년의 ‘고풍 및 어전 궁술기록책자’를 문화유산으로서 최초 지정한 의의가 있다.‘백자 연령군겻쥬방명 달항아리’(개인소장)는 조선시대 달항아리의 조형적 요소들이 잘 남아있으며, 굽 둘레에 점각돼 있는 명문(銘文) ‘연령군겻쥬방’을 통해 편년, 사용처 및 용도를 보여주는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명문의 주인공 연령군(延齡君, 1699~1719)은 숙종의 막내 아들이자 영조의 이복동생으로, 21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그가 대군으로 봉해진 것은 1703년이고 출궁은 1708년이다, 이 항아리는 1703년부터 1708년 무렵까지 연령군 처소의 주방에서 사용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쥬방’은 연령군 처소의 주방에서 쓰였던 그릇임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조선 후기 대형 항아리의 용도가 주방의 저장용기였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어 도자의 연구자료로서의 가치도 크다.‘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대한불교조계종 소장)은 조선 전기인 15~16세기에 제작된 여러 여래상과의 비교를 통해 석조로 제작된 선정인(禪定印) 약사여래상 도상의 이른 예로 고려의 전통을 이은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어 시문화유산자료에서 시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한다.‘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 송덕 병풍’(서울공예박물관 소장)은 19세기말 평안북도 구성에 관직자 오일영의 행적을 칭송하고 덕을 기린 병풍으로 구성군의 사람 이름, 관직자의 이름, 군의 지도 지형의 모습까지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송덕을 기려 병풍형태로 만든 유일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이 송덕병풍은 오일영이 평안북도 구성군에 군수로 재직하던 시절에, 그의 행적을 칭송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제작한 것이다.현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19세기말 북한지역 지방관의 송덕(頌德) 풍습이 남긴 흥미로운 자료라는 점에서 서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자 예술성 역시 돋보이는 자료이다. 더불어 만인산이나 만인첩과는 달리 병풍형태로 만든 유일한 자료라는 점에서 본 자료의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각황사 석조관세음보살좌상’(각황사 소장)은 얼굴에 부드러운 조형감각과 함께 유려한 옷 주름 표현이 돋보이는 불상이다. 이는 조선 후기에서 20세기로 이어져 내려온 불교존상의 특징을 지니고 있고, 특히 조선 후기에서 20세기로 이어져 내려온 불교 조각의 전통을 이은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작자로 알려진 양완호 스님이 남긴 제작 예가 희소하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자료로서 가치가 있다.양완호 스님은 근대기 범어사 불화소에서 승려 장인들을 지도하며 부산을 중심으로, 경상남ㆍ북도에서 활동한 불상 조각가로, 근대 불교 미술사에 중요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 보살상은 현존하는 양완호 작 불상의 양식적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주목된다.서울시는 ‘어사고풍(1792년)’등 총 5건의 문화유산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 후, 서울특별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 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09-25 14:22 김영호 기자

여주시 “인형극 ‘판도야 놀라’ 보러오세요”

경기 여주시가 선보이는 어린이 가족 인형극 ‘판돌아 놀자./사진=여주시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 평생교육과는 제9회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첫날인 오는 10월 11일,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판돌아 놀자’를 선보인다.‘판돌아 놀자’는 주인공 판돌이와 그의 가족, 그리고 숲속 동물 친구들이 함께 펼치는 이야기로 친구들을 놀리면 안 된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짧지만 깊은 교훈을 담아 막대 인형극과 율동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이번 공연은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 진행한 2024년 노인특화프로그램인 ‘시니어 복화술 인형극단 양성과정(너의 목소리가 보여)’ 학습자로 구성된 여평(여주 평생학습) 시니어 인형극단 ‘선녀와 나무꾼’이 선보인다.평균 연령 68세의 시니어 학습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1년 동안 김수영 동화 작가와 함께 꾸준히 학습하고 준비해 온 작품이다.공연은 10월 11일 금요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3회에 걸쳐 진행한다. 1회차는 오전 10시 30분, 2회차는 낮 12시, 3회차는 오후 3시에 열린다.여주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단 활동이 시니어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취미와 자기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경기 여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5 14:21 김아라 기자

여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힐링캠프'

여주시는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캠프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여주시경기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힐링캠프는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힐링캠프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관내 한옥 체험관에서 진행되어 평화로운 자연을 느끼며 허브카페 체험, 레몬청 만들기 등 여러 건강 체험을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치매환자 가족모임인 ‘도란도란 자조모임’에서 8월 한달간 땀흘리며 소고 연주를 연습해 ‘은빛 에루화 연주회’를 선보여 더욱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깊은 산골 속 한적한 곳에서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악기 연주도 하며 즐기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비가 와서 아쉽지만 이 또한 너무 아름답다”라며 소감을 말했다.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따뜻한 관심을 통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경기 여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5 14:17 김아라 기자

이천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지난 24일 이천아트홀에서 이천시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4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이천시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4일 이천아트홀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가 실무교육을 받은 후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최신 정보와 전문 지식의 제공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예방에도 중점을 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이천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거래 안정성 확보 방안 ▲부동산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정 사항 ▲부동산 거래 윤리 준수 및 부동산 세제실무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들이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개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는 중개문화조성 실천을 다짐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의 역량 및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의 안정적인 부동산거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기 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5 14:13 김아라 기자

경기 이천시, 의료급여 대상자 정착 돕는다

이천시청 전경.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4일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예광재가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재가 의료급여 서비스’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협약을 통해 의료, 식사, 돌봄, 이동 서비스로 대상자에게는 1년간 월 716,5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이천시는 의료 분야-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식사 분야-이천지역자활센터, 돌봄 분야-예광재가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는 대상자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케어플랜과 모닝터링 서비스, 외래 진료 등을 지원한다.이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오레시피’사업장을 통해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예광재가복지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을 하여 가사지원, 간병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장기입원자들이 집에서 지내고 싶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퇴원을 못했는데, 이제는 여러 기관들의 돌봄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이라고 했다.경기 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09-25 14:09 김아라 기자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 기간 6개 노선 무료 셔틀버스 운영

바우덕이 축제 무료 셔틀버스 운행 구간 노선표(사진=안성시)안성시가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25일 시에 따르면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행사장을 오가는 28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총 6개 노선으로 나눠 원활한 교통과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노선은 한경국립대 출발 노선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80회에 걸쳐 중앙로와 봉산 로터리, 종합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바우덕이 축제장(동문)을 운행한다.안성맞춤아트홀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60회가 운영되며, 봉산 로터리와 안성 터미널 등을 거쳐 축제장(동문)구간이다.또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장(동문)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60회가 운영되며, 안성시청에서 축제장(동문, 정문)으로 향하는 노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각 운행된다.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교통 혼잡 없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2024-09-25 14:06 하정호 기자

평택 송탄보건소, 앱(워크온) 활용 챌린지 운영…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송탄보건소 앱(워크온)을 활용한 챌린지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앱(워크온)을 활용한 ‘순간포착! 영양표시를 찾아라’ 챌린지를 운영한다.‘순간포착! 영양표시를 찾아라’ 챌린지는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걷기와 영양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걷기 실천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을 활성화하고 영양성분 표시 확인 습관화를 통한 영양 정보 제공 및 건강한 식생활의 유도에 목적이 있다.걷기 미션은 1일 1만 보 제한으로 13일 동안 10만 보를 달성해야 하며 영양 미션은 제품에 표시된 영양표시를 찾아 사진을 찍어 인증해야 한다.보건소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할 경우 상품 추첨을 위한 응모권을 지급해 최대 100명에게 챌린지 성공 물품으로 글라스쿡을 지급할 계획이다.챌린지 참여 신청은 25일 수요일부터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걷기와 영양 미션을 모두 달성한 후에는 꼭 응모하기를 클릭해야 한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로 시민들이 영양 정보표시를 활용하고 걷기 습관을 정착하는 즐겁고 건강한 생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2024-09-25 14:06 하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