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곽선영·이주빈·이세영, ‘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 합류…라미란과 호흡

(사진=각 소속사)tvN ‘텐트 밖은 유럽’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19일 tvN은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이어 새 시즌 제작에 돌입한다”며 “기존 멤버인 라미란을 필두로 배우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등이 합류한다”고 밝혔다.‘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며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앞서 스페인, 노르웨이, 남프랑스에 이어 이번엔 아드리아 해로 떠난다.지난 시즌에서 15년 차 캠핑 고수의 기량을 제대로 뽐냈던 라미란은 또 한 번 시청자들과 신입 캠퍼 3인방에게 몸소 캠핑의 매력을 전도한다.곽선영은 이번 여행을 통해 난생처음 캠핑에 도전한다. 캠핑 뿐만 아니라 유럽도 처음인 그 앞에 어떤 여행이 펼쳐질 지 기대가 모아진다.평소 쉬는 날이면 틈틈이 혼자 캠핑, 등산, 드라이브 등을 즐긴다는 이주빈은 캠핑 경력자 답게 라미란의 오른팔 역할을 자처하며 숨겨둔 열정을 드러낼 예정이다.팀의 막내 이세영은 맏언니 라미란과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바 두 사람이 보여줄 찐친 바이브에 관심이 집중된다.‘텐트 밖은 유럽’ 새 시즌 연출을 맡은 이민정 PD는 “자타공인 캠핑 전도사 라미란이 신입 캠퍼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에게 유럽 캠핑의 묘미를 전파한다. 캠핑 고수 라미란과 함께 이제껏 가보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유럽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엔 전 시즌 최초로 여름에 캠핑을 떠난다. 첫 여름 캠핑인 만큼 새로운 볼거리들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9 10:35 김세희 기자

블랙핑크 로제, 음악 작업 근황 공개…“더블랙레이블과 계약 기뻐”

(사진=로제 인스타그램)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에서 새출발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19일 로제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로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내내 저는 거의 매일 스튜디오에 드나들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했다. 올해는 지도를 작성하고 제가 어디에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보는 한 해였다. 스스로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운지 몇 달이 됐다”며 “공식적으로 더블랙레이블과 음악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그들은 저의 커리큘럼을 관리하고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저를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머지않아 흥미로운 발표들도 있을 예정”이라며 “여러분이 저의 음악에 가장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 했다.앞서 전날 더블랙레이블은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지난해 12월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솔로 활동은 멤버 각자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제니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고, 리사는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지수 역시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9 10:00 김세희 기자

이도현, F4-E의 퇴역식 함께 한다…다큐 ‘굿바이 팬텀’ 내레이션 참여

이도현 (사진=KBS)공군 군악대로 군 복무중인 배우 이도현이 다큐멘터리 ‘굿바이 팬텀’에 목소리 출연한다.19일 KBS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KBS1 ‘다큐 인사이트-굿바이 팬텀’이 방송된다”며 “배우 이도현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고 밝혔다.‘굿바이 팬텀’은 55년간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며 공군의 역사를 함께한 팬텀의 퇴역을 맞이하여 팬텀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그 마지막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현재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내레이터로 특별 참여했다.이날 방송에는 F-4 팬텀 Ⅱ 대한민국 최초의 조종사 이재우(90)씨가 출연한다. 현재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에서 후학 양성 중인 그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30년간 팬텀 조종사로서 전투기를 몰았다. 이 씨는 조종사로 첫 발걸음을 내디딘 대구 151 전투 비행대대를 찾는다.(사진=KBS)또 F-4E 팬텀의 마지막 팝아이 실사격 훈련이 있는 날, 전투비행단 제153전투비행대대 김도형 비행 대장을 비롯한 조종사, 정비사, 무장사 등 한자리에 모인 팬텀맨들을 조명한다.최초의 조종사 이재우. 최후의 조종사 김도형. 팬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두 사람과 함께 팬텀 F4-E의 퇴역식을 들여다 본다.한편, KBS1 ‘다큐 인사이트-굿바이 팬텀’은 6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9 09:48 김세희 기자

황보라, 무통주사 발언 사과…“수술 후 경황 없어 인지 오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배우 황보라가 의료 파업과 관련한 무통주사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18일 황보라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16일 업로드 된 ‘오덕이 엄마’에서 제왕절개 출산 과정을 묘사하던 중 오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직접 말씀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황보라는 “지난 5월 말, 저는 제왕절개 후 무통주사 PCA를 처방받았다. PCA는 ‘자가 통증 조절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병원 측으로부터 자세한 사용법 안내를 받았으나 수술 후 경황이 없어 인지의 오류가 있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애써주셨던 담당 교수님과 병원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후 “제왕절개 후 처방해 주신 무통 주사 PCA 외에 페인버스터를 문의드렸으나, 올해 초부터 인력난으로 인해 페인버스터 처방을 하고 있지 않다는 병원 측의 답변을 받았다”며 “영상 속에서 이 과정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의료 파업 때문’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였고, 신중하지 못했던 표현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최근 유튜브 채널 ‘웤톡’에 출연한 황보라는 “제왕절개로 출산할 당시 의료 파업으로 인해 국소 마취제를 맞지 못해 제왕절개 통증을 그대로 감당해야 했다”며 의료 파업 때문에 담당 의사가 없어 페인버스터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황씨가 제왕절개로 분만한 지난 5월에는 의사 파업이 있지 않았다”며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는 제왕절개 수술 중에 시행하는 시술로, 황보라가 수술 후에 의사가 없어서 무통주사를 맞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9 09:29 김세희 기자

‘하이라키’, 넷플릭스 비영어부문 1위…노정의X이채민, 감사 메시지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하이라키’가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하이라키’는 공개 2주 차 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TOP 10 비영어 TV 부문 1위에 등극했다. 9개국에서는 1위를, 72개국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무엇보다도 당연하게만 여겼던 하이라키를 스스로 깨고 나온 아이들의 혼란과 성장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이같은 시청자들의 반응에 배우들 역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남모를 상처를 가진 주신고의 퀸 ‘정재이’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낸 노정의는 “기쁜 나머지 어떤 말씀을 드리면 좋을지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하이라키’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하이라키즈 배우들 너무 사랑하고 좋은 친구들이 되어줘서 고맙다. 제 인생에 글로벌 1위라는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주신고등학교의 질서를 뒤흔든 전학생 ‘강하’로 열연을 펼친 이채민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하이라키’의 ‘강하’를 오래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저의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강하(이채민)와의 짜릿한 대립부터 정재이(노정의)와의 애틋한 감정선까지 다채롭게 펼쳐낸 김재원은 “‘하이라키’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가 기적같다. 늘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윤헤라’로 맹활약한 지혜원은 “작품이 공개되기 전까진 설렘 반, 걱정 반의 감정이었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하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비밀을 숨긴 반전남 ‘이우진’ 역으로 임팩트를 남긴 이원정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감개무량하고 기쁘다. 덕분에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아직 ‘하이라키’를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시청해주셨으면 좋겠고, 시청자분들의 하루에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현진 감독 또한 “글로벌에서 많은 국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9 09:26 신화숙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 '부모 빚투'에 눈물… "감당할 수 있는 선 넘어"

박세리가 기자회견 도중 눈물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하나 해결 하면 또 다른게 나왔다.”‘골프여제’ 박세리도 부모의 빚투에선 자유로울 수 없었다.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회의실에서 진행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세리 부친은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새만금개발청이 진행했던 3000억원 이상 규모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올해 10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위조문서 제출로 현재는 ‘올스톱’ 상태다.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은 “꽤 오랫동안 이런 상황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부녀간의 갈등이 깊었음을 밝히면서 “선수 은퇴 후 한국 생활을 하면서 수면위로 올라온 문제들이다. 가족이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조용히 해결하려고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금 꿈을 꾸고 있는 유망주들의 꿈이 혹시라도 꺾일까 하는 우려에 다시 한번 강조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눈물을 보였다. 부친과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인 그는 “이제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밝히면서 “제가 승낙 해야지만 이름이 사용가능하다. 저희 부모님이기에, 저희 아빠이기 때문에 갖고 계셨던 모든 채무 관련 제가 다 변제를 해드렸지만 이제 더 이상은 제가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왔다”고 했다.박 이사장은 고소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재단 차원에서 고소장을 냈지만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재단 이사장으로서 할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 2016년 골프 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함께 자리한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부친과 무관하다. 어떠한 직책이나 업무를 수행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은퇴 후 방송에서 ‘리치언니’로 불린 박 이사장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상금만 따지면 200억이 안 된다. 사실 선수는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큰데 그건 다 부모님 드렸다”고 재산에 대해 언급한 바.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2024-06-18 17:21 이희승 기자

손석희, ‘손석희의 질문들’로 11년 만에 MBC 복귀…7월 13일 첫방송

손석희 전 앵커가 ‘손석희의 질문들’로 11년 만에 MBC에 복귀한다.MBC 측은 “지난 2013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나 JTBC로 옮겼던 손석희 전 JTBC 사장(현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이 11년 만에 고향인 MBC로 돌아와 특집 방송 진행을 맡는다”고 18일 밝혔다.손속희가 맡은 특집기획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는 ‘손석희의 질문들’로, 총 5회에 걸쳐 방송된다.주제는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이다.제작을 맡은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라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텔레비전에서 긴 시간 대담을 나누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각각의 분야들이 현 시점에서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본다는 쪽으로 정했다. 이들 주제를 풀어냄에 있어서 질문자로서의 손석희 교수의 역량을 중시했다”고 덧붙였다.손석희 전 앵커는 지난 1984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성신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2013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메인뉴스인 ‘뉴스룸’앵커를 맡은 바 있다. 그는 작년 9월까지 JTBC 순회특파원으로 일본에 머물다가 퇴사한 후, 올 4월부터 교토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한편 여름 특집으로 편성된 ‘손석희의 질문들’은 오는 7월 13일 부터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올림픽 기간 중단됐다가 8월에 마무리하게 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8 17:02 신화숙 기자

‘다우렌의 결혼’ 이주승X구성환, 찐친 케미…첫 동반 화보 공개

빅이슈코리아 매거진 제공‘다우렌의 결혼’의 주역 이주승, 구성환이 첫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18일 공개된 빅이슈코리아 매거진 화보는 ‘다우렌의 결혼’ 을 통해 찐친 케미를 발산한 이주승과 구성환의 유쾌한 매력이 담겼다.이주승은 오버핏 네이비 재킷을 입고 댄디한 매력을 자랑했고, 구성환은 스트라이프 셔츠로 포인트를 준 슈트 차림의 촬영 감독 ‘영태’ 컨셉으로 변신해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주승과 구성환의 위트 있는 포즈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느끼게 한다.한편, 이주승과 구성환은 ‘다우렌의 결혼’ 을 통해 찐친의 카자흐스탄 여행 케미를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덤 앤 더머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주승과 구성환이 극중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가짜 결혼식을 연출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승주’와 ‘영태’ 역으로 분해 찐친 여행 케미의 정석을 보여준다.한편 이주승, 구성환 주연의 ‘다우렌의 결혼’ 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8 16:52 장애리 기자

[B그라운드] '괴물신인' 라이즈의 청춘을 보다… 신곡 '붐붐 베이스'차트 점령

그룹 라이즈의 멤버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괴물신인’ 라이즈(RIIZE)가 첫 미니앨범 발매로 대세기운을 이어간다. 라이즈 첫 미니앨범이 발매된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RIIZE The 1st Mini Album ‘RIIZING’ Premiere’가 성황리에 열렸다.행사에는 라이즈 멤버 앤톤, 소희, 원빈, 은석, 쇼타로, 성찬이 참석했다.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낸 곡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한 청춘의 모습이 담긴 가사가 특징이다.발매 직전 취재진과 만난 성찬은 “처음 이곡의 데모를 듣고는 멤버들이 다 같이 ‘이거다’ ‘됐다’라고 했을 정도로 운명적인 곡”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은석은 “기존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덜고 라이즈만의 절제를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무대 위 퍼포먼스를 정의했다. 쇼타로는 “특히 베이스 기타 연주를 들어보시면 쿵쿵 울리는데 심장을 두드리는 느낌”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앤톤 역시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담기 위해 멤버들이 녹음실에 같이 들어가서 녹음하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그룹 라이즈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 핀란드,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대만 등 전 세계 9개 지역 1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 차트 1위 및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한터차트, 교보문고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에 올랐다.한편, 라이즈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타워 아트리움과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2024-06-18 16:49 이희승 기자

하이브 아티스트 항공권 정보 불법 거래…수억원 챙긴 일당 '덜미'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취득, 거래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하이브는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취득하고, 이를 거래한 SNS 계정 운영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하이브는 지난해부터 별도 TF를 구성하고, 아티스트 항공권 정보를 거래하는 다수의 SNS 계정 운영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해 경찰에 고소했다.경찰 수사 결과 혐의가 입증된 일부 피의자들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이들은 채팅이나 DM 등으로 K팝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거래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불법 거래된 정보는 아티스트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는 등의 스토킹 행위에 사용됐다. 아티스트의 좌석과 기내식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항공편 예약을 취소해 피해를 준 사례도 있었다.하이브는 “위법하게 취득한 항공권 정보를 판매 또는 구매하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자 공항 및 항공기 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아티스트 개인정보를 상품화하고 거래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8 15:53 신화숙 기자

서인국×안재현 파격 재회…케이윌,‘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MV 티저 공개

가수 케이윌(K.will)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케이윌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의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배우 서인국과 안재현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2년 공개된 케이윌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이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십여 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난 서인국과 안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 말미 “보고 싶었어”라는 서인국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영상이 마무리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이번 뮤직비디오는 비하인드더씬(BTS FILM)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인국과 안재현은 사랑과 우정 사이를 위태롭게 넘나드는 디테일한 감정선을 보여줬고, 여기에 영화 같은 영상미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케이윌, 서인국, 안재현의 인연을 이어준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는 당시 파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며 80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후속편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서인국과 안재현은 케이윌의 6년 만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한편 서인국은오는 19일 싱글 앨범을 공개하고, 7월 6일에는 2024 국내 팬미팅 ’하트 크림(Heart Cream)‘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안재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웹 예능 시리즈 ’천에오십‘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꾸준히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케이윌의 신보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과장되지 않은 솔직함,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는 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케이윌표 이별 노래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 특유의 서정적인 사운드에 작사가 김이나의 이별 감성이 집약됐으며, 케이윌의 담백하게 표현된 음색이 더욱 슬픈 감정을 전달한다.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8 14:47 신화숙 기자

오마이걸 아린, 자립준비청년 위해 2천만원 기부…“4년째 꾸준한 선행”

(사진=아린 인스타그램)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올해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행에 앞장섰다.18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린이 6월 18일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교육비 및 생활안정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아린은 올해로 4년째 자신의 생일 혹은 성년의 날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아린은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선행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아린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열여덟 어른들에게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며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이 희망찬 새 출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5년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한 아린은 ‘비밀정원’, ‘불꽃놀이(Remember Me)’, ‘살짝 설렜어(Nonstop)’, ‘Dolphin’, ‘Dun Dun Dance’, ‘Real love’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외에도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아린은 tvN 드라마 ‘환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 등에 출연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8 13:24 김세희 기자

뉴진스→투어스…‘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1차 라인업 발표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DRE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의 출연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이 18일 공개됐다.포레스트미디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경향신문, 포레스트재팬이 공동 주최하는 ‘드림 콘서트 월드 인 재팬’은 ‘음악으로 연결되는 우리, 노래로 하나 되는 친구들’을 주제로 오는 8월10~11일 양일간 일본 베루나돔(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다.티켓 오픈에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으로는 뉴진스(NewJeans), 온유(ONEW)를 비롯해 투어스(TWS), 배드빌런(BADVILLAIN), 데이식스(DAY6), EPEX, KISS OF LIFE, NCT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트리플에스(tripleS) 등이 이름을 올렸다.30년간 팬들의 곁을 지켜온 드림콘서트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의 위상에 맞게 새롭게 태어난 드림콘서트 월드는 최고의 K-POP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세계를 매료시킨 음악의 힘을 증명함과 동시에 글로벌문화교류의 주역으로 그 품격을 더한다.드림콘서트 월드의 첫 신호탄이 될 이번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기획사 하이브(HYBE),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알파벳 순) 등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은 물론 레전드 아티스트와 다양한 쟝르의 뮤지션,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차세대 K-POP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합류했다.총괄 프로듀싱 및 연출은 한국음악계의 거장 오준성 감독(포레스트미디어 대표)이 맡아 일본, 미국, 유럽, 홍콩, 태국, 베트남, 호주,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다.오준성 감독은 “이 새로운 글로벌 축제가 K-POP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할뿐 아니라 새로운 역사를 새길수 있는 행사로 주목받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전세계인의 마음을 이어주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K-POP 공연 브랜드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2024’의 2차 라인업에는 레전드와 인기 K-POP스타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정보는 오는 21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6-18 12:56 신화숙 기자

옥택연, 日영화 ‘그랑메종 파리’ 출연…기무라 타쿠야와 호흡

(사진=영화 ‘그랑메종 파리’)배우 옥택연이 일본 영화에 진출한다.18일 소속사 51K 측은 “옥택연이 일본 영화 ‘그랑메종 파리’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그랑메종 파리’는 2019년 일본 TBS에서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 ‘그랑메종 도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스즈키 쿄카, 사와무라 잇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등 드라마에 출연했던 주요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 했다.일본에서 미슐랭 ‘쓰리스타’를 획득한 뒤 프랑스 요리의 본고장인 파리에 ‘그랑메종 파리’를 개업한 천재 요리사 ‘오바나 나츠키’(기무라 타쿠야)와 ‘하야미 린코’(스즈키 쿄카)가 아시아인 최초로 미슐랭 ‘쓰리스타’ 레스토랑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옥택연은 이번 작품에서 메인 셰프 ‘오바나 나츠키’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파티시에 ‘릭 유안’을 연기한다. ‘릭 유안’은 파티시에로서 자신의 가게를 가질 정도의 실력과 디저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인물로 옥택연은 한국어, 일본어, 프랑스어까지 3개 국어를 소화하며 열연할 예정이다.옥택연은 소속사를 통해 “동경해오던 기무라 타쿠야 배우님과 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 컸고, 좋은 작품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일본과 파리를 오가며 해외 각국의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이번 경험을 통해 저 역시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고, 내가 캐릭터에 잘 몰입하고 스며든다면 언제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미슐랭 ‘쓰리스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팀 그랑메종처럼 보시는 분들 역시 꿈을 향해 나아가면 언젠가는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영화 ‘그랑메종 파리’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 겨울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6-18 11:10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