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U+유모바일, '갤럭시 S24' 추천 공유 프로모션 진행

(이미지제공=미디어로그)미디어로그는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갤럭시 S24’를 현명하게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자급제+알뜰폰’ 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최신 프리미엄 휴대폰을 자급제로 구매한 후 알뜰폰 통신사에서 개통할 경우 약정이나 할부 이자 등의 제약 없이 요금제 선택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구매처에 따라 카드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받고, 이통 3사 대비 약 50% 이상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면 통신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실제로 작년 출시된 ‘갤럭시 S23’ 자급제 휴대폰으로 U+유모바일에 가입한 고객이 전작 ‘갤럭시 S22’ 대비 124% 증가할 정도로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 시 자급제+알뜰폰 조합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U+유모바일은 이와 같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갤럭시 S24 자급제 전용 프로모션을 오픈하고 네이버페이부터 U point,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을 마련했다. 먼저,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만 해도 네이버페이를 받을 수 있다. 공유받아 가입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받으며 네이버페이 5만원 등 최대 24만원 상당의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U+유모바일에서는 자급제 휴대폰을 안심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휴대폰 보험도 운영 중이다. 자급제 휴대폰으로 U+유모바일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12개월간 보험료의 50%를 U point로 돌려받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갤럭시 S24 출시에 따라 자급제+알뜰폰 조합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갤럭시 S24를 자급제로 구매할 계획이라면, U+유모바일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와 데이터 추가 제공 및 휴대폰 보험 프로모션 등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7 09:18 박준영 기자

SK브로드밴드, 홍대 T팩토리에서 '필모톡 with 이제훈' 개최

(이미지제공=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는 배우 이제훈과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이제훈’을 오는 25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SK브로드밴드와 SKT는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까지 여러 인기 배우들이 B tv 고객들과 만났다.올해 첫 필모톡이자 8번째 주자는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인공인 배우 이제훈이다. 그는 올해 예정된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 ‘수사반장 1958’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이제훈은 △파수꾼 △고지전 △시그널 △아이 캔 스피크 △박열 등 그간 출연한 다양한 작품들을 돌아보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스크린 밖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B tv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필모톡은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도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이제훈이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이 손쉽게 볼 수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B tv 홈 화면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이후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한다.아울러 필모톡 신청 기간 동안 이제훈의 출연작 VOD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B tv 홈 화면 내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T팩토리와 협업해 B tv 고객들과 배우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이미 영화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모톡을 통해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7 09:14 박준영 기자

KT,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통신 준비 완료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활용되는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의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오는 19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80여개국 190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컬링, 스피드 스케이팅 등 15개 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대회통신망, 방송중계망 및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 인프라를 지난 15일 구축 완료했다.같은 날 KT 네트워크 전문가 150여명은 경기장, 행사장, 선수촌 등에 구축된 2000여대의 통신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개회식이 진행되는 19일부터는 일 단위 현장 점검을 통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한다.KT는 대회 기간 중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의 현장 거점 통신센터(강릉, 평창, 횡성, 정선)로 구성되는 ‘올림픽 종합상황실’을 마련했다. 올림픽 종합상황실은 통신망을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10분 이내에 출동해 대응하는 긴급 복구 체계를 운영한다. 해당 공간에는 이동기지국, 이동발전차량 등 긴급복구 물자도 배치됐다.아울러 KT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연령이 데이터 사용이 많은 청소년임을 감안해 공항에서 선수촌까지 셔틀버스 차량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기존 와이파이6 대비 트래픽 수용 용량을 50% 이상 개선한 ‘트라이밴드’ 기술도 도입한다고 KT는 강조했다. 이 기술은 3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어 기존 와이파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유지하면서 1500명 이상의 사용자를 하나의 와이파이 장비(AP)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트라이밴드 와이파이 장비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100여곳에 설치돼 전 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비롯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그간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안정적인 대회 통신망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7 09:10 박준영 기자

KT, 50만원대 실속형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 출시

KT 모델이 ‘갤럭시북3 GO 5G’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5G망을 통해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CPU가 개선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에 IPS 패널을 장착해 기존 TN 패널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서가 탑재돼 기존 갤럭시북 GO 모델의 2세대 7c보다 뛰어난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갤럭시북3 GO 5G의 색상은 ‘실버’ 1종이며 △15.5㎜ 두께 △1.43㎏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 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55만 7700원(VAT 포함)이다.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 요금제는 패드, 태블릿, 노트북에서도 5G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전용 요금제로,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3GB 월 1만 9800원)‘와 ’5G 스마트기기 요금제(14GB 월 1만 9800원, 28GB 월 3만원)‘가 있다.특히, 5G 데이터투게더는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3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북3 GO 5G를 출시했다”며 “KT 요금제 가입을 통해 고객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7 09:05 박준영 기자

AI폰 '갤럭시 S24' 온다… 벌써 달아오른 통신업계 고객 유치전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포스터.(사진= 샘모바일)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이번 달 출시된다. 역대 최초 ‘AI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통신업계는 갤럭시 S24 사전예약 이벤트를 빠르게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며 공식 출시일은 30~31일이 될 전망이다.통신업계는 삼성전자의 공식 발표 전부터 갤럭시 S24 사전예약자 모시기에 나섰다. 최초의 AI폰이라는 점과 새학기 등 기기 교체 수요가 많은 때가 다가온 만큼 마케팅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에이닷’ 앱에서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증정한다. 사전예약하고 31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 중 4000명에게는 ‘24 T베어리스타 카드’와 스타벅스 별을 최대 120개 증정한다.KT도 ‘KT샵’에서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1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3000원을 제공하며 갤럭시 시리즈를 4회 이상 개통한 KT 장기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삼성 모바일 포토 프린터와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룰렛 이벤트를 참여한 후 KT닷컴에서 사전예약·개통을 진행하면 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AI, 갤럭시 워치6 40㎜, 갤럭시 버즈 프로2 등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알림 신청자 9만명에게 카카오페이 1000원을,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1000명에게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스몰 패디드 테크 카세트 패러킷,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42㎜, 바운싱 스니커즈 메쉬 스웨이드 등 추첨을 통해 명품 6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알뜰폰 업체들도 갤럭시 S24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자급제 꿀조합 유심 사전 신청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며 KT엠모바일은 ‘사전 찜하기 이벤트’를,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사전 추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7 06:39 박준영 기자

효성티앤에스, '무인결제솔루션' 시장 본격 공략…美 유통 전시회서 제품 첫선

효성티앤에스가 14~16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리테일 유통 전시회 ‘NRF 2024’에 참가했다.(사진제공=효성티앤에스)효성티앤에스는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NRF 2024’에 참가해 최신 무인결제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2013년 시작해 매해 열리는 NRF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테일 유통 전시회다. 전 세계1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소개한다.효성티앤에스가 이번에 선보인 무인 계산대 ‘젯체크(JetCheck)’는 하드웨어 제조를 포함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한 무인결제솔루션이다.젯체크는 매장의 규모나 고객 수요에 맞춰 총 3가지 모델(C,X,E)로 구분된다.대표 모델인 C는 △현금, 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등 모든 결제 지원 △무게 측정 △멤버십 적립 등의 기능이 포함된 무인계산대다. 다른 모델들은 C에서 기능 및 크기를 축소해 매장 규모에 맞춰 설치 가능하다.이외에도 효성티앤에스는 리테일기술 전문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만든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을 장착한 제품을 선보였다. AI 비전 솔루션은 결제 중 상품 스캔 누락 및 도난 등 비정상적 결제를 예방해준다.결제 분야 컨설팅 조사업체인 RBR에 따르면 글로벌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은 오는 2027년 38억달러(약 5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효성티앤에스는 고객 맞춤형 제품을 내세우며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는 “앞으로 젯체크를 통해 ATM뿐만 아니라 미국 무인결제솔루션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1-16 11:08 도수화 기자

KT, 차세대 SDN 컨트롤러로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대전광역시 중구 KT문화빌딩에서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차세대 SDN 컨트롤러를 활용해 인터넷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자사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하고 핵심 인터넷 네트워크(백본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차세대 SDN 컨트롤러는 KT의 인터넷 네트워크의 주요 장비에 대한 제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SDN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 및 관리하는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을 뜻한다.이 솔루션에는 모든 제어 명령어를 자동화하고 명령어 실행되기 전 유효성을 검증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필요한 경우 원클릭으로 복구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휴먼 에러를 막고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차세대 SDN 컨트롤러는 현재 네트워크 장비의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모든 표준(NETCONF/YANG)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분야 직원은 차세대 SDN 컨트롤러로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템플릿(명령어 세트)을 생성하고, 간단하게 워크플로우(명령어 실행 순서를 설정)를 정의하면 된다.차세대 SDN 컨트롤러 개발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한 KT는 자율적 동작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네트워크 상황을 인지, 분석, 판단하는 AI 핵심기술 개발해 복잡한 상황도 미리 대응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차세대 SDN 컨트롤러로 인터넷 백본망 모든 운영을 자동화해 네트워크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완전 자율 네트워크 운영 체계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6 09:17 박준영 기자

KT, 이강인 선수 후원 재계약… "6년 동행 이어간다"

KT 모델 이강인 선수의 갤럭시 신모델 광고 이미지. (이미지제공=KT)KT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후원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KT는 지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후 현재까지 6년째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왔다.KT는 이 선수가 소속팀이나 국가대표 선발 등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치는 동안에도 옆에서 묵묵하게 후원을 이어가며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했다. 이러한 진정성을 발판으로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랫동안 이 선수와 함께 하게 됐다.KT는 후원 기간 동안 이 선수와 함께 KT 광고모델, 상품/브랜딩 홍보, 고객 프로모션,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했다.이 선수는 2019년 ‘당신의 초능력 KT 5G’라는 KT 광고 모델로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23년 ‘갤럭시 S23 KT 프리미엄 가족결합’과 20대 전용 브랜드 ‘Y 브랜딩’ 광고에 나서 약 37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또한, KT가 작년 시즌3까지 진행한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 ‘KT 오대장’은 이 선수와 일반인 간 다양한 미션 및 활동을 통해 누적 조회수 4800만회라는 성과를 올리면서 ‘이강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KT는 이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촬영한 ‘KT×갤럭시 신모델’ 광고를 오는 19일 KT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이강인 친필 사인볼’ 등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이 선수는 “KT와 함께 해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도록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이강인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6 09:15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삼성전자, 자녀에게 중고폰 물려주는 프로그램 단독 론칭

LG유플러스 모델이 삼성전자와 론칭한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주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단독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에서 신규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구매·개통한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후 삼성전자 아동계정을 생성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고객과 자녀 명의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쿠폰으로 중고폰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새 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은 만 14세 미만 자녀에 한하며, 타 통신사 고객도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 시 이용이 가능하다. 중고폰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1, S22, S23시리즈와 플립·폴드3, 4이며, 신규 구매한 폰 직전에 이용하고 있지 않던 중고폰도 해당된다. 신규 프리미엄폰 1대당 중고폰 1대를 물려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최근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단축됨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청소년들의 플래그십 모델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 스마트폰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자녀는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을 새 폰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배터리 교체 쿠폰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기준 기기당 1회에 한하여 제공되며, 전국에 구축된 삼성전자 A/S 센터 173곳에서 6개월 내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교체 후 액정 보호필름도 증정한다.LG유플러스는 중고 스마트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결합 가입 여부가 확인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게임 아이템이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구매하는 등 인앱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다. 가족결합 여부 확인 이후 한 달 이내 자녀에게 기프트카드 코드가 문자로 발송되며, 코드 등록 후 5년간 이용할 수 있다.신규 갤럭시 프리미엄폰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고객 대상 실시간 위치조회 및 키즈폰 제어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A24’ 모델 기반 U+키즈폰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리미엄급 단말기 이용 욕구가 높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다.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현재 국내 소비자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단축되며 회수되지 않는 폐휴대폰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ESG 측면으로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6 09:10 박준영 기자

SKT, AI로 네트워크 3차원 분석 가능한 'DNA' 기술 상용화

(이미지제공=SKT)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Deep Network AI(DNA)’ 솔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뤄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SKT는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하는 DNA를 개발했다. DNA는 특정 건물 공간 또는 지하철·철도·도로 등 이동 공간을 복합적으로 파악, 네트워크 트래픽과 고객이 경험하는 네트워크 속도·커버리지, 고객 불편 사항 등을 분석할 수 있다.DNA는 SKT가 지금까지 개발해 온 AI 기반 네트워크 품질 분석, 실내 측위, 모빌리티 분석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이다. SKT는 DNA로 시간·위치·상황(TPO)을 정확히 분석하고 세밀한 네트워크 품질까지 조율하는 등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SKT는 현재 수도권 내의 상업용 건물과 지하철, 철도, 도로 등 70% 이상의 공간을 대상으로 DNA 분석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네트워크 저하 현상을 인지하는 시간이 기존 대비 평균 60% 이상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SKT는 DNA 분석 대상 영역을 지속 확대해 현재 현장 상황을 인지하는 수준에서 향후 통신 상황까지 예측하는 단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통신장비가 설치된 현실세계와 유사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분석하는 방향으로 AI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SKT는 다가오는 ‘MWC 2024’ 전시를 통해 해외에도 DNA 활용 사례를 공개하고, 네트워크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에도 적극 나선다.박명순 SKT 인프라 AI/DT 담당은 “네트워크 영역에서 개발해 온 위치, 모빌리티, 네트워크 분석 등 다양한 AI 모델 기술이 융합된 결과물로 의미가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체감 품질과 망 운용 효율성을 지속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6 09:05 박준영 기자

드림어스컴퍼니,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MOU 체결…K-pop 성장 가속화

(우측부터)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 Bell Partners AB Hayden Bell CEO, TITAN CONTENT 한세민 의장.(사진=드림어스컴퍼니)드림어스컴퍼니가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 ‘Bell Partners AB(벨 파트너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TITAN CONTENT(타이탄 콘텐츠, 이하 TITAN)’와 손잡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K-pop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1일 Bell Partners AB, TITAN과 K-pop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성장을 함께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K-pop 회사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각 사는 보유한 전문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지닌 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투자하며,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한 K-pop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와 더불어 IP 발굴?개발?유통을 아우르는 역량을 결합하여 이번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Bell Partners AB는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협업해 온 Hayden Bell(헤이든 벨)이 이끄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며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운영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TITAN은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세계 최초의 다국적 K-pop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로, 세계 시장에서의 폭넓은 K-pop 비즈니스 전개를 목표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K-pop 스타와 콘텐츠 등 IP를 발굴해 선보임은 물론, Web3?메타버스?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개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드림어스컴퍼니는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 차원에서 TITAN에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TOP 음원·음반 유통사 중 하나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다. IP유통을 넘어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으로의 확장을 위해 유수의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를 통한 음원,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 확보로 내부 역량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Bell Partners AB, TITAN과 함께 창출할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각 사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은 물론, K-pop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4-01-15 10:03 전화평 기자

SK브로드밴드, AI 기반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공개

SK브로드밴드 관계자가 12일(현지시간) CES 2024 전시관에서 AI로 데이터센터의 인프라를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그동안의 전문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AI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의 AI DCIM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디지털 전환 경험(Experience to Digital) △서비스의 지속적 확장을 위한 표준화 플랫폼 구축(Continuous Innovation) △데이터센터 운영에 AI 적용(AI Now) 등을 통해 상면(Rack), 전력설비, 공조냉방설비 등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SK브로드밴드는 AI DCIM에 대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 과정에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 등 장애 사전 감지, 냉방 전력 에너지 최적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AI를 활용해 서버실 냉방 부하를 예측하거나 냉방설비의 운전 최적화로 전력료를 절감할 수 있고 UPS(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 냉방기 등 데이터센터 주요 핵심 설비에 대한 이상 데이터를 미리 파악하여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또한 표준화된 DCIM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감지 및 전파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객사에게 사용량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운영 리포트 자동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시켜 운용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가시켰다.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가 기존 단순 관제 방식에서 AI분석으로 진화한 것으로 학습과 추론을 장착한 AI가 데이터센터 운영에 접목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성균 SK브로드밴드 AIDC CO 담당은 “CES에서의 AI DCIM 운영 노하우 소개를 발판으로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리딩 컴퍼니로서 AI를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AI 데이터센터는 SK그룹 ICT위원회 멤버사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구축 중이며, 이번 CES 기간에 SK텔레콤의 DC 기술과(서버 액침 냉각, AI 기반 전력 관리 및 사이버보안 기술, 양자암호기술), SK엔무브의 액침냉각유, SK하이닉스의 eSSD (엔터프라이즈 SSD), 사피온의 AI반도체 등이 원팀 솔루션으로 함께 소개됐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4-01-15 09:52 전화평 기자

KTis, 소방청과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 추진

남화영 소방청 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KTis 김한성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왼쪽 여섯 번째) 등 MOU 체결 기관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is)KTis가 소방청,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재난안전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및 피난 행동요령 소방청 공식자료 제작 △KTis 전국 엘리베이터 모니터 ‘타운보드’ 홍보영상 송출 △피난 행동요령 입주민 홍보 및 ‘우리집 피난대책’ 추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우리집 피난대책 참여 독려 등이다.특히 KTi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운보드’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화재 대피방법을 홍보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재난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와 아파트 공지 등을 전달하는 디지털 모니터다. 서울시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와 서초그랑자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 5만대 이상 설치돼 약 170만 세대와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김한성 KTis 디지털광고사업본부장은 “타운보드가 아파트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중요한 매체가 됐다”며 “이번 민·관·협 협력으로 피난행동 요령, 화재대응 역량 강화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4-01-15 09:43 전화평 기자

네이버 vs 아프리카TV, 스트리밍 시장 패권 놓고 '격돌'

네이버 ‘치지직(왼쪽)’과 아프리카TV의 ‘SOOP’. (이미지제공=네이버, 아프리카TV)네이버와 아프리카TV가 상반기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양사는 오는 2월 한국 시장에서 발을 빼는 글로벌 사업자 트위치의 공백을 계기로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끌어안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테스트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4일부터 2차 베타테스터 모집에 나선 치지직에서 방송 중인 스트리머 수는 첫 오픈 시점 대비 1.5배 수준이다.네이버는 보다 다양한 송출 환경과 대규모 네트워크 트래픽을 서비스하기 위해 게임 외에도 요리, 음악, 토크 등을 주제로 하는 스트리머에게도 베타테스터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 2월 중에는 오픈 베타를 시작, 누구나 방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기존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구독기간 이어가기’를 신청하면 트위치에서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를 치지직에서 그대로 이어 쓸 수 있다.아프리카TV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의 베타 버전을 오는 2분기 론칭한다. SOOP을 통해 아프리카TV는 스트리머, 이용자,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성장하는 건강하고 포용적인 스트리밍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하고 모두가 이익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또한, 아프리카TV는 기존에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과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SOOP의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다만, 두 회사 모두 현재까지 노출된 문제를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고 업계에서는 지적한다. 치지직의 경우 방송 송출 불안 현상이 여러 번 나타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존에 다른 플랫폼에서 방송 정지를 당한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에서 방송을 시작해 이용자들이 항의하거나 일부 해외 이용자의 접속이 어려운 점 등 운영 관련 문제는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아프리카TV는 기존에 쌓인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 숙제로 떠올랐다. 트위치와 다른 방송 문화와 선정적인 콘텐츠, 일부 BJ의 사건 사고 및 주요 임원의 타 플랫폼 비하 발언 등으로 인해 아프리카TV는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 및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등 대규모 인원이 몰렸을 때 발생한 잦은 서버 장애도 보완해야 한다.인터넷 방송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모두 트위치의 한국 서비스 종료에 따른 반사이익을 흡수하고자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약 200만명에 달하는 국내 트위치 이용자가 어느 플랫폼을 선택할 것인지는 네이버, 아프리카TV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5 05:00 박준영 기자

[CES 2024] 유영상 SKT 사장,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무한 확장'

유영상 SKT 사장.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지난 12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AI 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CES 2024에서는 온디바이스 AI, 생성형 AI 등이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은 가운데, SKT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코어 비즈 영역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먼저, 유 사장과 주요 경영진은 AI 기반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과 만나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PIN’ 기반의 협력을 모색했다.휴메인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샘 알트먼, 소프트뱅크 등 빅 플레이어를 비롯해 한국의 SK네트웍스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에게 가능성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휴메인이 처음으로 선보인 GPT-4 기반 대화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PIN은 AI 비서(PAA) 및 메시징, 헬스케어, 실시간 통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SKT는 AI PIN의 국내 시장 진출을 비롯해 ‘에이닷(A.)’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 온디바이스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미국 내 수의 X-ray영역에서 글로벌 톱 티어로 평가받는 베톨로지와는 SKT가 개발한 ‘엑스칼리버’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SKT는 자사의 AI 기술 역량으로 만들어 낸 엑스칼리버가 베톨로지와 협력을 통해 진단 정확도, 진단 커버리지 등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진단 영역의 글로벌 No.1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유 사장을 비롯해 SKT, 사피온 주요 경영진은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와 만나 최근 사피온이 공개한 AI 반도체 ‘X330’의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SKT와 사피온은 슈퍼마이크로가 생산하는 AI 서버에 X330을 탑재하는 등 전략적 협업을 통해 X330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향후 차세대 AI DC(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SKT가 결성한 ‘K-AI 얼라이언스’의 결속력도 이번 CES 2024를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 유 사장은 몰로코, 팬텀AI, 마키나락스, 사피온 등 K-AI 얼라이언스 주요 멤버사들과 만나 향후 협력 강화 및 시너지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 밖에 SKT는 CES 행사장 내에 ICT 패밀리 데모룸을 마련해 △차세대 고효율 AI DC 모델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로봇, 보안,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 등 SKT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글로벌 기업에게 선보이고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유 사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그간 추진해 온 AI 컴퍼니로의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CES는 지난 2년간 만들어낸 가시적인 AI 관련 성과들로 글로벌 협력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유 사장은 “이번 CES를 통해 SKT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과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SKT는 자강과 협력 기반의 AI 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톱 수준의 AI 컴퍼니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4 09:01 박준영 기자

황현식 사장 "올해가 승부처…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으로 빠르게 선순환하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1일 열린 워크숍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다수의 기업들이 다운사이징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CX(고객경험), DX(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해 나갑시다.”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지난 11일 진행된 ‘2024년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4일 밝혔다. 빠르게 DX 역량을 강화하고 애자일하고 빠르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주문이다.앞서 황 사장은 지난 10일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방문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강조한 바 있다. 황 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올해 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은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의 기회를 만들고 지속 성장하는 기틀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황 사장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의 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는 CX, DX, 플랫폼 사업화에 대해 임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이는 황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내용이기도 하다. 신년사에서 황 사장은 CX, DX, 플랫폼 등 3대 전략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현장에서 황 사장은 미래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사업 전개를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며 “기존의 전략방향을 그대로 가져가되 전략 과제들을 매우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모든 조직문화 문제는 소통 부족에서 비롯된다”며 “비폭력 대화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성과에 집중하는 힘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간 서로 더 소통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워크숍에서는 조직문화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임원들은 회사의 미래 경쟁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구성원의 비전 인식 △비전 공감 △리더의 비전 전달 등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글로벌 기업들의 조직문화 강화 사례들을 참고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진행한 외부 연사 특강에서는 캐서린 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비폭력 대화로 탁월한 리더가 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임직원들과 효과적인 리더십과 소통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4 09:00 박준영 기자

국내 IT 서비스 3사, 올해 신규 먹거리로 '클라우드' 주목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가 지난해 3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브랜드 슬로건 ‘Cloud. Simply Fit’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IT 서비스 3사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먹거리로 ‘클라우드’를 주목하고 있다. 생성형 AI, 디지털 전환(DX) 등으로 폭발한 기업들의 클라우드 수요를 흡수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3사의 올해 전략이다.14일 IT 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1년간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전문인력을 4000명 이상 양성을 위해 대대적인 전환 교육을 실시했고 2022년 12월 개관한 고성능 컴퓨팅 전용 데이터센터 ‘동탄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기업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며 브랜드 슬로건 ‘Cloud. Simply Fit’을 발표했다.그 결과 2022년 1분기 2490억원에 불과했던 클라우드 매출은 2023년 3분기 기준 분기 최고 매출액인 4707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분기 매출 최초로 IT 서비스 비중 30%를 돌파했다. 4분기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 관련 매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2023년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1년 전보다 66.2% 늘어난 568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IT 서비스 내 클라우드 비중은 3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는 동탄 데이터센터의 서관 서버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뿐 아니라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위에 운영되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해 클라우드 서비스(CSP)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IT 서비스 3사 중 가장 먼저 MSP를 시작한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 빅3와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MSP 사업자로서 최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DX 전문가 육성에 공을 들이는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그 결과 글로벌 CSP 3사 인증 자격증만 3100개가 넘는다. 지난해 11월에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사업에 필요한 AWS의 핵심 인증을 모두 확보했으며 12월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인증도 획득, 국내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20개 전문기업 인증 분야에서 4개를 확보했다.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1등 MSP 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SK CC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디지털 팩토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혁신 사업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 CC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전사적 자원관리(ERP) 등 분야별로 전담 조직화를 진행해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올해는 기존 MSP뿐 아니라 CSP 사업 분야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를 더 강한 실행으로 옮기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능동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클라우드 사업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관리·운영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춰 CSP 분야에서 국내 1위로 비상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4 06:00 박준영 기자

셀로,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연탄 2024장 기부

(이미지제공=미디어로그)미디어로그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기부 캠페인을 진행,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연탄 2024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연탄을 사용하여 겨울을 나는 이웃이 10만여 가구에 달하고, 추운 겨울 날씨에 따듯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 연탄 2장이 필요하다.이에 셀로는 지난해 12월 중고폰뿐 아니라 망가져 사용하지 못하는 파손폰과 스마트폰 이전의 피쳐폰(폴더폰 등)등 수거한 핸드폰 1대당 연탄 2장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을 모아 목표를 달성해 연탄 2024장을 기부했다.셀로는 LG 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에서 운영하는 중고폰 매입 플랫폼으로 여유로운 시간에 편리한 장소를 선택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무료 반납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B+ 등급 운영 및 데이터 이중 삭제 처리로 합리적이고 안전한 중고폰 매입 서비스로 호평받고 있다.김시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연탄을 전달해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폐휴대폰, 중고폰 등이 방치되지 않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2 09:00 박준영 기자

[CES 2024] 인피닉,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와 공동 프로모션 첫걸음

박준형 인피닉 대표(왼쪽)와 히데아키 아키모토 야자키 이노베이션즈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피닉)인피닉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야자키 이노베이션즈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야자키 이노베이션즈는 CES 2024 야자키 전시부스에서 인피닉의 AI 기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디 에이아이 맥스’의 소개 영상과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하이디 에이아이 맥스는 AI 비전 기술을 통해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빠른 사후 대응이 가능한 보안 관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행동과 군중 흐름을 탐지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고 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관제 센터에 알람이 울려 사전예방이 가능하다.CCTV로 수집한 데이터에서 자연어나 이미지 검색만으로 특정 인물의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범인 수색이나 미아 찾기에 도움을 준다. 특히, 대용량의 비디오 데이터 처리와 다양한 비디오 파일 형식을 지원하며 관제시스템에 쉽게 적용이 가능해 육안 모니터링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한편, 야자키는 전 세계 46개국에 걸쳐 30만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이번에 인피닉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야자키 이노베이션즈는 야자키사의 북미 법인에서 AI 데이터 솔루션 연구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사업분야를 위해 설립됐다.인피닉은 이번 야자키사와의 하이디 에이아이 맥스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이후 출시하는 솔루션 및 데이터 비즈니스 전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장준하 인피닉 해외사업그룹 이사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1 14:52 박준영 기자

옵스나우, 탄소 중립 실현 위한 서비스 '옵스나우 ESG' 공개

‘옵스나우 ESG’ 실행 화면. (이미지제공=옵스나우)옵스나우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옵스나우360’의 새로운 서비스 옵스나우 ESG‘를 11일 공개했다.옵스나우의 고객사는 옵스나우360을 사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탄소 배출량과 전력 사용을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권 거래를 통해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기업에 대한 탄소 회계 요구가 늘어나고 모든 산업 영역에서 클라우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클라우드로 인한 탄소 배출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탄소 배출량의 측정 관리와 실질적 감소 방안이 필요함에도 이를 위한 서비스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옵스나우 ESG는 클라우드 카본 풋프린트의 오픈소스 기반 탄소 계산식과 전자상거래 기업 ’엣시‘의 클라우드 쥬얼스 기술을 결합해 클라우드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과 전력량을 정밀하게 측정, 예측하고 이를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객사는 옵스나우 ESG를 통해 측정한 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기후행동 기업 ’윈클‘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해당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다. 탄소 배출권이란 UN의 기후 변화 협약을 통해 제정된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에 근거해 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GHG) 배출을 상쇄하는 양도 가능한 인증서다.윈클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발급된 자발적 탄소 배출권을 기존 수십, 수백 톤 단위가 아닌 톤 단위 이하로 소량 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및 개인도 탄소 배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상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옵스나우 ESG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탄소 배출량 측정에서 나아가 국내 최초로 탄소 배출권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 고객사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클라우드 리소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소와 함께 클라우드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 것도 특징이다. 옵스나우 ESG 고객은 클라우드 리소스의 적정 사이즈 조정과 미사용 리소스 제거, 유휴 리소스 최소화 등의 조치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방지할 수 있다. 이로써 직접적인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클라우드 비용 역시 절감이 가능하다.박승우 옵스나우 개발실장은 “탄소 중립으로 대표되는 지속가능성 확보는 개인과 기업을 떠나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다. 옵스나우는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옵스나우 ESG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용과 관련된 탄소 배출량의 투명성을 확보해 글로벌 흐름과 사회적 요구에 대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옵스나우 ESG가 기후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 및 기관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11 14:46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