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LG유플러스 'U+뉴스',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구독자 250%↑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 ‘U+뉴스’의 구독자가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2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 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소비하도록 지원하는 고객 경험 혁신이 가파른 구독자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구독자는 모바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2022년 8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 U+뉴스는 지난해 4월 정식 출시와 함께 전 국민이 이용하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 지난해 4월 약 3만명이었던 구독자는 서비스 공식 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일 꾸준히 U+뉴스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6만명으로 집계됐다.LG유플러스가 U+뉴스 구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독자 중 절반 이상이 경제 분야 뉴스 콘텐츠를 선택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51%)에 이어서는 문화/라이프(44%), 연예(37%), 테크(34%), 스포츠(33%), 정치(33%) 순으로 높은 선택을 받았다.이 밖에 2023년 한 해 동안 U+뉴스는 총 1만 1130개의 기사를 선정해 총 1137만건의 문자를 구독자에게 전달했다. 1년 내내 U+뉴스를 구독한 고객은 365일 중 246번의 아침 뉴스를 문자로 받고 3960개의 기사 콘텐츠를 확인한 셈이다.향후 LG유플러스는 U+뉴스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상무)은 “원하는 분야의 주요 뉴스 콘텐츠를 매일 아침 문자 메시지로 전달해 주는 큐레이션 기능에 힘입어 U+뉴스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독자가 U+뉴스를 통해 관심 분야의 정보를 빠르게 접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U+뉴스 구독자를 확대하기 위한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U+뉴스를 신규로 구독한 구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GO(1명) △아이패드 미니(6세대) 64GB(1명) △커피쿠폰(200명) 등을 선물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규 가입 후 U+뉴스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당첨 여부는 다음 달 21일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받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8 09:09 박준영 기자

[비바100] 접시 안테나 설치 없이 위성방송 즐기는 'DCS'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2024년 현재 우리나라의 방송 환경은 매우 다양화됐다. 송신소를 통한 기존 지상파방송뿐 아니라 케이블을 활용한 유선방송, 인터넷망(IP망)을 이용하는 IPTV,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이 있어 이용자는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춰 방송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특히, 육지에서 떨어져 있는 섬이나 험한 산세, 도로망 부실 등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격오지, 바다 한가운데서 오랜 기간 활동하는 선박 등 지상파 및 유선방송을 들이기 어려운 곳에서는 ‘위성방송’을 많이 사용한다. 위성방송은 지구 위 정지궤도에 있는 인공위성을 이용하므로 관련 장비만 갖추면 언제 어디서나 방송 수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위성방송은 전송회선 상태에 따른 속도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전반적인 방송 화질도 매우 좋다.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해도 다른 방송에 비해 받는 영향이 적다는 점 때문에 도시에서도 위성방송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국내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가 유일하게 위성방송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2002년 3월부터 전파 송신을 시작한 KT스카이라이프는 우리나라 위성 ‘무궁화 6·7호’를 활용해 한반도 전역에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다만, 위성방송은 태풍과 폭우, 폭설 등 악천후 때 신호가 끊기기 쉽고, 고주파 특유의 직진성으로 도심 내 건축물 등에 의한 난시청과 음영 지역이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베란다가 없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건물에는 위성 안테나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이러한 위성방송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KT스카이라이프는 ‘DCS(Dish Convergence Solution)’를 개발했다. DCS는 접시 형태의 위성 안테나를 설치하지 않아도 IP망을 통해 방송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송출센터에서 쏘아 올려 무궁화 6·7호에 다녀온 위성방송 신호를 KT 국사에서 대형 안테나로 수신해 IP망을 통해 각 개소로 전송하면 IP망을 통해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해당 서비스는 음영 지역이나 궂은 날씨에 영향을 받는 위성방송의 태생적 한계를 개선하고, 베란다가 없어 안테나 설치가 불가한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건물에도 위성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KT스카이라이프는 KT 국사 내에 DCS 설비를 이중화로 구축했으며, 설계시공의 턴키 방식으로 신속하게 구축을 완료했다. 기상악화 등으로 KT 국사에서 DCS 서비스가 불가한 경우 백석센터와 연결된 비상회선을 활용해 서비스 송출을 재개하는 ‘IP ACO 백업’도 준비 중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DCS 서비스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12년 5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6년 10월 수도권 전 지역으로, 2017년 1월에는 5대 광역시로 DCS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2021년 10월에는 경남 김해시를 시범지역으로 DCS 서비스를 개시했고, 오는 6월까지 △세종시 △창원시 △천안시 △전주시 △진주시 △여수시 △경주시 △경산시 등 8개의 중소 도시에 DCS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기존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외에 신규 8개 도시를 포함하면 전국 가구 수 기준 76.4%(총 1808만 가구)에 IP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DCS 서비스가 확대되면 집에 설치하는 안테나 구매 비용과 설치 인건비를 절약하고 사용하지 않는 폐안테나 처리 문제도 해결이 가능해 ESG 측면으로도 긍정적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서 가입자를 모집할 때 ‘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나요?’라고 묻는 고객이 많다. 본인 건물이 아니거나 주상복합 또는 아파트 거주 고객 중에는 미관상의 이유로 안테나 설치를 꺼리는 고객도 많다. DCS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라며 “이번에 확대하는 8개 도시는 인구 밀집도와 DCS 시설 구축의 효율성, 개통/AS의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고 유료방송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된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KT스카이라이프가 수신방식에 변화를 주는 데는 생존을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290만 1812명을 기록, 점유율 7.98%에 그쳤다. IPTV의 공세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수년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KT스카이라이프는 이러한 위기 극복과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단방향이었던 위성 플랫폼 한계 돌파를 위해 위성-IP 융합 플랫폼 시대로의 혁신에 나섰다. DCS 권역 확대와 같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비롯해 IP망을 활용한 ‘스마트 IP 백업 서비스’ 도입과 자체 VOD 스토어를 통한 콘텐츠 제공, 안드로이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 출시, 스마트폰에서 보던 영상을 TV로 끊김없이 확장해 보는 캐스팅, 미러링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는 66만인 IP 연결 가입자를 향후 100만 이상 확보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002년 출범 이후 국내 최초 HD(고화질)을 비롯해 위성-안드로이드TV 등 KT스카이라이프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며 “심화된 경쟁 환경 속에서 IP를 활용한 혁신으로 다시 한번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8 07:05 박준영 기자

SKT,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위해 AI 거버넌스 정립

AI 거버넌스 정립 방향. (이미지제공=SKT)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AI 기술을 관리하는 체계, 추구가치 등을 설정하는 AI 거버넌스(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한다고 7일 밝혔다.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AI 기술에 대한 규제 시스템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SKT가 선제적으로 AI 의사결정 체계를 회사 경영에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특히, SKT는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지도록 AI 거버넌스를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SKT가 추진 중인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 중심으로 내부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자강’과 외부 동맹 중심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일상을 혁신한다는 내용이다.SKT는 AI 거버넌스를 3가지 방향에서 추진키로 했다. △AI 거버넌스 기준 제정 △AI 거버넌스 전담 조직 및 역할 구체화 △AI 거버넌스 프로세스 수립이 골자다.SKT는 우선 AI 거버넌스 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국내외 AI 관련 법/제도와 세계적 흐름을 검토해 3월 내에 AI 추구가치를 재정립하고 업무 지침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SKT 구성원들이 준수해야 할 내부 기준을 만든다.SKT는 이미 2021년에 ‘사람 중심의 AI’를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를 제정한 바 있다.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도 이를 준수해 2022년 출시했다. SKT는 회사 전략과 외부 환경 등을 고려해 AI 추구 가치를 좀 더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SKT는 AI 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전사 AI 기술 및 서비스 조직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TF장은 ESG, 법무, CR 등을 총괄하는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이 맡아, AI 거버넌스를 전담할 조직과 역할을 구체화해 나간다.SKT는 AI 거버넌스가 SKT의 경영시스템에 적용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단과 개선이 선순환되도록 AI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수립한다. 이를 위해 학계 및 업계의 외부 자문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정재헌 SKT 대외협력 담당(사장)은 “AI 거버넌스 정립은 SKT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뢰와 안전 기반의 AI를 확보하면서 산업과 일상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지도록 AI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7 09:36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투자

전병기 LG유플러스 AI/데이터기술그룹장(오른쪽)과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황현식 대표 연임 후 이뤄진 첫 투자다. LG유플러스는 2024년에도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테크 기업에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해 △플랫폼 △AI △데이터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포티투마루는 AI 기반 딥 시맨틱 QA(질의응답)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딥 시맨틱 QA는 정답 후보군을 여러 개 제시하는 기존의 AI 구동 방법보다 한층 진화된 기술로 사용자의 질의를 의미적으로 이해한 후 단 하나의 대답을 도출한다.특히, 포티투마루의 솔루션은 기업별 도메인 특화가 가능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고 AI 허위정보(할루시네이션)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일반 AI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CC 및 거대 언어 모델(LLM)과 관련한 B2B 사업의 수주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체 과정을 포티투마루와 협업함으로써 B2B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양사는 AI 솔루션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해 거대 언어 모델과 AI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LG그룹의 초거대 AI ‘엑사원’에 기반한 LG유플러스의 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 ‘익시젠’과 포티투마루의 딥러닝 기반 기계독해(MRC) 솔루션 ‘MRC42’ 및 검색증강생성솔루션(RAG) 솔루션 ‘RAG42’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전병기 LG유플러스 AI/데이터기술그룹장(전무)은 “통신, 금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AI 솔루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포티투마루의 투자를 통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B2B 통신 및 서비스 운영 능력에 포티투마루의 AI 기술력을 더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B2B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업은 포티투마루의 초거대 AI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며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7 09:00 박준영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5일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을 뜻하는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사용을 독려했으며 2022년부터 환경 캠페인 전용 사내 홈페이지 ‘넷제로(Net Zero) 생활 실천’을 오픈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내역, 감축량 및 경제적 효과 등 정량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박진효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SK브로드밴드는 환경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ESG 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박 사장은 롯데렌탈 최진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를 지목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5 15:22 박준영 기자

감성 플레이리스트 '에센셜', 벅스 앱에서 감상 가능

NHN벅스가 벅스 앱 메인 탭 우측 영역에 ‘essential;(에센셜)’ 탭을 신설했다.(사진제공=NHN벅스)NHN벅스는 벅스 앱 메인 탭 가장 우측 영역에 ‘essential;(에센셜)’ 탭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벅스 앱 이용자는 한 곳에서 NHN벅스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의 모든 것을 편하게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에센셜 탭에 진입하면 장르 및 분위기별 태그를 선택해 빠르게 원하는 테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태그 퀵 메뉴’가 눈에 띈다. 또 음악 청취 데이터 기반으로 지금 인기 있는 에센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는 ‘인기 TOP 10’, 플레이리스트 감상 히스토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최근 들은’ 등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앞서 NHN벅스는 유튜브 채널보다 폭넓은 장르로 선곡된 에센셜 특별 콘텐츠를 벅스 앱에서 제공해왔다. 아울러 풀스크린 및 세로 모드 지원, 다음 곡 재생, 재생 곡 정보 확인 등의 특화 기능이 있는 에센셜 전용 플레이어도 벅스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다.NHN벅스 관계자는 “벅스 앱에서 더 편하고 풍성하게 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5 11:47 박준영 기자

KT,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 출시

KT 모델이 ‘시나모롤 키즈폰’과 ‘갤럭시 A25 5G’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오는 5일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A25 5G’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은 ‘시나모롤’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이번 키즈폰은 오는 5일부터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판매한다.시나모롤 키즈폰은 △디스플레이 5.8인치 △8.5㎜ 두께 △162g으로 같은 작은 손에 적합한 크기다. 또한 △6GB RAM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탑재 △IP68등급의 방수/방진 △키즈폰 최초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1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32만 100원(VAT포함)이다.이번 키즈폰은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을 탑재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자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앱이다.퍼핀 이용 고객은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할 수 있다. 퍼핀 카드 신청 고객에게는 ‘퍼핀카드 5000원 용돈 쿠폰’과 ‘이마트24 2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또한, 부모가 10만원(스페셜) 이상의 요금을 사용하고 자녀가 5G 주니어(슬림) 요금을 사용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키즈폰을 구매하려는 고객 편의를 위해 키즈폰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시나모롤 굿즈 패키지(요커트볼 세트, 빈티지 유리컵, 자동우산)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아울러 KT는 플래그십급 성능을 가진 갤럭시 A25 5G도 5일 함께 출시한다. 갤럭시 A25 5G는 △6.5형 대화면 FHD+ 120㎐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50MP)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13MP)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총 3가지이며, 출고가는 44만 9900원(VAT포함)이다.오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A25 5G를 구매한 고객은 M365 베이직 6개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단말의 삼성갤러리 설정에서 원드라이브 동기화 후 신청이 가능하다.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시나모롤,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퍼핀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단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4 14:28 박준영 기자

SKT, 어린이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 출시

SKT 홍보모델이 ‘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오는 5일 키즈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AT-M130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ZEM폰 포켓몬에디션2의 출고가는 31만 9000원(VAT 포함)이며, 전작에서도 반응이 좋았던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더욱 풍성한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 박스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디백이며, ‘내가 꾸미는 DIY 액세서리’를 콘셉트로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꾸미는 투명 케이스, 캐릭터 키링과 이니셜 파츠,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모든 제품은 KC인증을 받아 어린이들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단말은 고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고객에게 최적화됐다. 어린이 손에 꼭 맞는 5.8인치 HD+ 디스플레이, 3350mAh 배터리, 5000만+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6GB RAM과 128GB 저장공간, IP68 방수방진 지원 등 준수한 스펙을 갖췄다.또한, 어린이와 부모 모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안심 케어 기능이 탑재됐다.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ZEM 앱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는 SOS 기능과 연락처에 없는 번호나 별도 설정한 번호의 전화와 문자를 차단하는 수신 차단 기능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고객이 보이스피싱, 광고 메시지 등에 노출되는 우려를 차단할 수 있다.이 밖에도 ZEM폰 포켓몬에디션2에는 스마트폰, 일상생활, 금융, 어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이의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가는 서비스를 탑재했다.먼저, ZEM 앱을 통해 아이의 스마트폰 전체 사용시간 및 사용 가능 앱과 사용시간을 맞춤 관리하고 부모-자녀 간 소통하며 바른생활 습관도 만들어 갈 수 있다. 실시간 아이 위치 조회, 유해 콘텐츠 차단 및 스몸비(스마트폰 좀비) 방지 등 안심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양치질을 통해 포켓몬을 수집해 도감을 채우며 즐겁게 양치 습관을 길러 나가는 ‘포켓몬스마일’,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만 7세부터 아이들의 첫 금융이자 용돈 서비스로 활용하는 ‘카카오뱅크 mini’, 다양한 언어를 학습하는 데에 용이한 ‘네이버 사전’, ‘단어퀴즈’ 등도 선탑재했다.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구매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mini에 첫 로그인 시 5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3월 31일까지 보호자 동의 절차를 진행하는 고객의 보호자에게도 5000원을 지급하는 신학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유철준 SKT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부사장)은 “어린이 고객에게 딱 맞는 단말과 액세서리, 부모님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안심 기능과 서비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4 09:33 박준영 기자

LG CNS, 과기부 표창 수상…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인정"

LG CNS 전문가들이 과기부로부터 수상한 표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LG CNS는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과기부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LG CNS는 30년간의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같은 데이터센터 역량을 기반으로 LG CNS는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 글로벌 IT 파트너들과 함께 △확장성과 가용성이 높은 ‘하이퍼스케일 상업용 센터’ △AI 전용 ‘HPC 센터’ △해외 거점 센터 등 데이터센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LG CNS 데이터센터는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무정전 절체스위치(STS) 등을 갖췄으며,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공급이 중단될 때도 자가발전 시스템으로 동일 용량의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LG CNS는 정전에 대비해 실제 전원을 차단시켜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전테스트(PIT)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LG CNS 데이터센터는 화재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AI CCTV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감지기 등 최첨단 기술과 설비를 통해 다중 감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재 조기 감지 기능이 적용된 AI CCTV는 불꽃의 모양과 색을 학습해 열감지기 작동 전 신속하게 화재를 탐지할 수 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를 목표로 관할 소방서와 함께 매년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구조 △친환경 기술 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꼽히고 있다. 부산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면진 데이터센터로, 규모 8.0의 강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면진건물은 지진 발생 시 고무기둥 댐퍼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건물과 서버 등의 장비는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된다.부산 데이터센터는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LG CNS는 특허 출원한 자체기술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을 부산 데이터센터에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대형 냉동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들과 달리, 차가운 바깥공기를 들여와 데이터센터 서버룸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킨다. LG CNS는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냉방 전력 35%를 절감하고 있다.LG CNS는 공기 순환을 극대화하도록 별도의 굴뚝인 ‘풍도’를 구축했다.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는 이러한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아 2014년 데이터센터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의 디자인 분야 우수 데이터센터를 수상했다. 디자인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과 안전을 고려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LG CNS ‘상암IT센터’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센터, 보안센터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하며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LG CNS는 디지털 트윈 등 DX 신기술을 바탕으로 상암 데이터센터의 전력계통을 3D로 구현해 냈다. 과거에는 전력계통 장애 시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파악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3D로 시각화된 전력장비와 전력흐름을 보고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직관적인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 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4 09:24 박준영 기자

SKT, 네이버·아프리카TV와 MOU… "AI로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 제공"

SKT 모델이 ‘A. tv’를 통해 2023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AI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하여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의 공동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자신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길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또한, 중계방송 내에서 광고를 트래킹해 광고의 빈도·노출 시간을 측정, 광고주와 스포츠 관계자의 광고비 정산을 AI로 자동 분석하고, 중계방송의 광고를 자동으로 인식해 시청자를 타겟팅한 광고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2024년 시즌 야구부터 시작해 골프, 농구, 배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SKT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SKT와 네이버, 아프리카 TV는 AI 및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 더욱 풍부하고 개인화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4 09:18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무너크루', '노브랜드'와 손잡고 MZ세대 캐릭터 경험 확대

LG유플러스 직원과 노브랜드 직원이 무너크루 컬래버 제품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이마트 PB(자체 브랜드) ‘노브랜드’의 인기 제품에 자사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를 아우르는 캐릭터명이다. 통신의 한계를 넘어 MZ 고객에게 새로운 캐릭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이번 협업으로 노브랜드의 △100매 물티슈(980원, 이하 VAT 포함) △250매 미용티슈 3입(3980원) △30ℓ 용량 타포린백(1980원)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삽입된다. 이 제품들은 MZ세대와 1인가구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질풍노도 사회초년생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무너의 정체성과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제품별로 각각 5만개씩 한정 생산, 전국에 있는 250여개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무너크루를 개발하고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캐릭터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작년 7월 강남역에 위치한 팝업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한 무너 팝업스토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콘텐츠, 양말·키링·파우치 등의 굿즈 전시를 통해 무너의 차별화된 매력을 즐기도록 꾸며진 공간에는 총 4주의 행사 기간 동안 5만여명이 방문했다.또한, 무너는 2023년 기존에 통신사가 접근하기 어려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톱 티어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대표적으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와 컬래버 유니폼 △인기 브랜드 ‘뉴에라’와 컬래버 모자 등 다양한 굿즈 출시를 비롯해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젠지’와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무너크루가 유통 업계와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GS리테일과 협업해 2021년 11월 홀맨을 모티브로 한 호빵 3종을 출시하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무너크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은 노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강화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가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4 09:14 박준영 기자

KT '지니 TV',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브랜드 팝업스토어' 개시

KT 모델이 지니 TV에서 숙박예약플랫폼인 트립비토즈의 팝업스토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가 여행, 가전, 패션, 뷰티, 외식 등의 사업자와 손잡고 IPTV 최초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제휴 모델로 지니 TV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KT는 지니 TV에서 매월 새로운 제휴 브랜드의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하는 ‘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용관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KT는 지난 12월에 시범 서비스로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에 맞춰 ‘투썸플레이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지니 TV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50% 할인, 케이크 4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기간 동안 누적 30만 가구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달의 협력 브랜드는 전 세계 약 100만개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숙박 예약 플랫폼 ‘트립비토즈’다. KT는 새해를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팝업스토어 전용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트립비토즈의 다양한 호텔 상품을 예약 시 기존 판매가의 최대 86%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KT는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립비토즈 특성에 맞춰 팝업스토어에 프로모션 정보 외에도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재미있는 숏폼 콘텐츠도 제공한다.지니 TV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지니 TV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미디어 포털’에서 제공하는 △영화·TV·VOD △OTT 서비스 △LIVE 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 5가지 콘텐츠 전용관과 나란히 단독 메뉴로 노출된다.KT는 시청이력 패턴에 따라 첫 화면을 달리 보여줬다. 브랜드 팝업스토어 역시 IPTV 이용 빅데이터와 연령, 성별, 지역 등 기본 가입자 정보 간 융합데이터를 활용해 AI 기술을 접목해 해당 브랜드를 선호할 만한 고객군에게 TV 첫 화면으로 추천한다.지니 TV 팝업스토어는 미디어 포털이 지원되는 지니 TV 셋톱박스 3, 2, 1, A, 올인원 사운드바 등 최신형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는 현재 약 600만 가구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에 IPTV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지니 TV가 가진 미디어 파워와 파트너사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상품의 할인 혜택을 서로 교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약 950만 가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1등 IPTV인 지니 TV만이 가능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이종산업 사업자와의 상생에 힘쓰고, 동시에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4 09:09 박준영 기자

'AI·DX'에 꽂힌 이통 3사, 6년차 5G 숙제는 '첩첩산중'

KT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소재 백화점 인근 기지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신사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동통신 3사가 올해 화두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DX)을 꼽았다. 기존 사업에 AI와 DX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것이 이통 3사 수장들의 올해 로드맵이다.다만, 본업인 통신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5G에 대해서는 신년사에서 언급하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용화 6년차를 맞이했지만 5G는 여전히 전국망이 완성되지 않았으며 소비자로부터 완전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통 3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폰에 소비자를 계속 빼앗기는 모습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난달 발표한 ‘2023년 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과’ 시행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옥외 5G 서비스 범위(커버리지)는 이통 3사 평균 약 7만 5765㎢다. 이는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72.25%에 해당한다. 이통 3사는 전국 지하철, 고속철도, 고속도로 노선 전체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반면, 과기부와 NIA가 전국 200개 법정동을 대상으로 5G 커버리지 맵 정보의 정확성을 표본 점검한 결과 3사 평균 2.7개에서 5G 커버리지를 과대 표시했으며, 180개 주요 시설(병원·상가 등)의 5G 접속가능비율은 3사 평균 96.62%였다. 5G 접속가능비율은 이용자의 단말이 안정적으로 5G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비율로, 비율이 낮을수록 주요 시설 내 5G 전파 신호세기가 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요 시설 중 5G 접속가능비율이 90% 이하인 곳은 3사 평균 20개소로 집계됐다.2019년 전 세계 첫 상용화 서비스라는 쾌거에도 5G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아직도 전국망이 완성되지 않아 지역에 따라 5G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통 3사가 상용화 시점에서 마케팅에 활용한 ‘LTE 대비 20배 빠른 속도’는 여전히 구현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3사 평균 939.14Mbps로 전년 대비 4.8% 향상됐으나 LTE(178.93Mbps) 대비 5.25배 수준이었다.LTE 대비 20배 빠른 속도 구현이 가능한 28㎓ 주파수 대역 서비스 구축을 이통 3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포기하면서 ‘완전한 5G’ 구현은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다. 28㎓ 대역을 할당받을 제4 이통사 모집에 기업 3곳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확정 여부는 미지수다.5G에 대한 불만과 경기 불황 장기화 등으로 인해 통신 비용을 아끼려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기부가 지난달 공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휴대전화 회선 기준으로 10월 말 기준 이통 3사 회선은 전월 대비 모두 감소한 반면, 알뜰폰은 860만 1399개를 기록, 전월 대비 10만 8300개가 늘었다. 지난해 알뜰폰 신규 휴대전화 회선 가입자 수는 매월 10만 이상 늘었으나 이통 3사는 꾸준히 감소했다.이처럼 알뜰폰에 고객을 계속 빼앗기고 5G가 비싸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통 3사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준비하며 대응에 나섰다.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을 통해 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1GB에서 24GB까지 다양화했으며 1GB의 경우 3만원(이하 VAT 포함), 14GB는 3만 8000원에 제공한다. 과기부에 따르면 SKT와 KT도 1분기에 3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놓을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4 06:32 박준영 기자

"언팩까지 못 기다려"… 세계 첫 AI폰 ‘갤럭시 S24’, 곳곳서 사전유출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 명칭과 실물 사진이 실린 포스터.(사진제공=샘모바일)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 S24의 공식 공개일정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특히 세계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 만큼이나 기기 정보 사전 유출 등 시장의 관심 또한 뜨겁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와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는 초대장을 통해 인공지능 스마트폰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영상 초대장에서도 “갤럭시 AI가 온다”는 문구로 AI폰이란 부분을 강조했다.관련 정보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월마트 웹사이트에서 갤럭시S24 플러스 모델이 깜짝 등장했다가 사라져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공개된 모델은 오닉스 블랙 색상으로 12GB 램에 무게 197g, 화면 크기는 6.7인치로 확인됐다. 배터리는 4900mAh로 커졌다. 아울러 서로 다른 언어 사용자가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라이브 번역과 저조도 촬영이 향상된 야간 촬영 줌 기능, 생성형 편집 기능 등 다양한 생성 AI 기능이 탑재됐다. 여기에 애플 아이폰의 긴급 SOS 기능과 유사한 긴급 위성 통신 기능 제공설도 제기됐다.최근에는 브라질의 한 판매점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 명칭과 실물 사진이 실린 포스터를 내걸고 이미 홍보 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여 화제를 모았고, 콜롬비아 파트너 웹사이트에서도 공식 렌더링이 유출됐다.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시리즈 차기작은 AI폰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기획그룹장(상무)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고객들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사용자 패턴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최적화해 더 의미 있고 혁신적인 경험을 내년부터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삼성전자는 AI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지난해 11월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과 영국 지식재산청(IPO)에 ‘AI 스마트폰’과 ‘AI폰’에 대한 상표를 등록을 마쳤다.갤럭시 S24는 정보를 기기가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로 출시된다. 온디바이스 AI는 수집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아 처리 속도가 빠르고, 중앙 서버를 통하지 않아 보안에도 안전하다. 특히 일부 기능에서는 자체 생성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픈AI의 ‘GPT-4’, 구글의 ‘제미나이’ 등도 거론된다.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2024-01-04 06:31 박철중 기자

구글, 韓 청년에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 장학금 지원

(이미지제공=구글)구글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 속 글로벌 IT 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글 커리어 서티피케이트(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구글은 2024년 말까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함께일하는재단,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GDSC)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를 운영하고 최대 35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배포할 계획이다.장학금을 지원받는 3500명의 청년은 작년 9월 한국에 공식 출시된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을 위한 스킬 교육, 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실무 지식 교육을 진행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 코스와 IT 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IT 지원’ 코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IT 분야 실무에 꼭 필요한 직무역량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설계됐으며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교육 과정을 통해 IT 교육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IT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수강이 가능하다.기관별 계획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실무형 ICT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ICT 멘토링’ 졸업생을 대상으로 10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ICT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을 통해 ICT 인력과 기업 간 양적-질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돕는 민간공익재단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서는 성별, 전공, 학력 제한 없이 IT 관련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 최대 5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IT 전공 대학생을 위한 자발적인 커뮤니티 그룹인 GDSC 역시 전국 I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2000명까지 장학금을 제공한다.박준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양성단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구글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의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375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무 재교육 및 직무역량 향상 교육에 관한 이코노미스트 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경우, 69.8%는 ‘기초 디지털 스킬’을 반드시 갖춰야 하는 역량으로 꼽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와 IT 지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60.4%, 45.3%에 달했다.특히, 한국 근로자 중 58%는 직무 재교육과 직무역량 향상 교육이 새로운 직무나 관심 분야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답했으며 51%는 기존 직무의 성과가 향상됐다고도 답했다.구글은 디지털 스킬링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해 높은 퀄리티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IT 인력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수준의 스킬셋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구글의 다양한 디지털 스킬링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1만 5000여명을 포함, 지난 10년간 8만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초급부터 고급까지 넓은 범위의 인재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GCC 디지털 스킬업 패스는 구글의 해당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IT에 관심 있는 많은 인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을 위해서 역량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3 09:25 박준영 기자

KT엠모바일, 신년 고객 감사 이벤트 '1주 1래플' 실시

(이미지제공=KT엠모바일)KT엠모바일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새해 챌린지 아이템 위클리 래플(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KT엠모바일은 새해 새로운 챌린지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경품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IT/가전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다이렉트몰에서월 통신비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신청 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래플 라인업은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맞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자 주차 별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1주차) 건강이 최고: 휴테크 안마의자(2명) △(2주차) 미라클 모닝: LG 그램 노트북 23년형(2명) △(3주차) 프로 살림러: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5명) △(4주차) 새해 플렉스: 아이패드 프로11(2명)로 응모 후 당첨 시 사은품이 제공된다.또한, 오는 1월 말 ‘갤럭시 S24’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 S24 자급제 시리즈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다이렉트몰에서 간단한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며, 찜하고 KT엠모바일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M스토어 5만 포인트(100명 추첨)를 증정한다.이외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유심 구매 후 월 통신비 1만 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3만원 상품권(△네이버페이 포인트 △3대 마트 이용권 △M스토어 포인트 중 택일)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대상으로도 이벤트가 진행되며 친구를 초대하여 가입할 때마다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전원에게 △M스토어 3만 포인트(월 최대 3명까지)를 증정한다.한편, 지난 9월 150만 가입자 대상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제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M스토어’에서 생활 밀착형 모바일 상품권 약 65종을 최대 7%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 예정이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M스토어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CU 편의점 7% 할인 △신세계 상품권 2% 할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1% 할인 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KT엠모바일 고객의 새해 도전을 응원하고자 래플 경품 프로모션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3 09:14 박준영 기자

KT스카이라이프, UX 개편… "고객 콘텐츠 소비 경로 최적화"

KT스카이라이프 UX 개편. (이미지제공=KT스카이라이프)KT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의 콘텐츠 소비 경로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UX 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UX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축적하는 총체적 경험을 말한다. 새로워진 UX는 고객 맞춤 콘텐츠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방송시청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번 개편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탐색’하는 구조에서 개인화된 추천 정보들을 ‘발견’하는 구조로 변화한 것이 핵심이다. 학습된 절차를 통해 고객의 선호 장르, 선호 키워드, 검색 연관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개인화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편성한다.콘텐츠 레이아웃 구성을 늘리고 동영상 백그라운드를 재생시키는 등 감성 UX 기반의 고품질 서비스도 제공한다. 콘텐츠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을 구현해 콘텐츠 발견 과정에 리듬감을 불어넣고 ‘태그형 메뉴’, ‘가로형 썸네일’ 등도 적용했다. 또한, 프로모션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나 예고편을 백그라운드로 재생시켜 심미성을 높이고 고객의 정보 인지 과정을 개선했다.인터넷을 통한 IP 연결 없이 위성방송서비스만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UX 개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주 시청률’, ‘지금 핫한 채널’ 등의 메뉴를 추가해 방송 시청 편의성을 제공하고, 화제의 방송 콘텐츠 정보도 제공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결합 할인 요금 등 고객 혜택 정보도 제공해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UX 개편은 스카이라이프 OTT 서비스의 완성이라는 의미도 가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넷플릭스’에 이어 올해 ‘디즈니+’와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를 통해 OTT 친화적 플랫폼의 입지를 다져왔다. 스카이라이프 고객은 개선된 UX 환경에서 글로벌 OTT 서비스를 셋톱박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IT서비스본부장은 “고객 관점의 편의성을 개선시킨 UX 적용으로 스카이라이프의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즐겼으면 한다”며 “고객의 방송시청 편의성을 개선시켜 스카이라이프의 서비스가 유료방송시장의 ‘메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과 인터넷, 모바일을 결합한 TPS 상품을 기반으로, 향후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방송채널, VOD, OTT,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와 IP 기반 서비스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3 09:10 박준영 기자

KT,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출시… "가족 통신 업무 대신 처리"

KT 모델들이 KT 매장에서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가족의 통신 업무를 가족 대표가 대신해서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가족대표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가장 많이 아는 구성원을 가족 대표로 지정해 집안의 통신 관리를 대신하도록 한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사 중 처음 도입됐다.기존에는 가족의 업무 처리를 위해 가족증명서류 및 위임장 등의 구비 서류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우리가족대표가 본인 신분증을 제출하면 가족의 통신상품 관리 및 서비스 신청을 대신할 수 있다.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간에 모바일·인터넷·TV 등 결합 서비스에 가입 중인 고객이면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KT 매장을 통해 가능하며, 우리가족대표와 위임하는 가족(위임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가족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인을 대표로 등록할 수 있고, 1년마다 안내되는 서비스 연장 문자를 통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우리가족대표 또는 위임인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 모바일 회선 해지와 명의 변경 등 결합 관계가 해지되는 경우 서비스는 자동 만료된다.우리가족대표를 통해 처리 가능한 업무는 모바일 △선택약정 재가입 △정지/정지복구 △분실접수 △요금제/부가서비스 변경 △일반 기변, 인터넷/TV △정지/정지복구 △댁내 이전 등이며, 고객 이용 문의가 많은 업무들에 대해 우선 적용했다.KT는 모바일 앱 ‘마이케이티’에서도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향후 적용 예정이며,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해 3월까지 우리가족대표 등록 고객에게 ‘티빙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KT 가족 고객이라면 결합할인을 통한 통신비 절감은 물론, 가족의 통신업무 또한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며 “가족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3 09:06 박준영 기자

[신년사] 박진효 SKB 사장 "AI의 일상화로 AI 컴퍼니로 진일보"

박진효 SK브로드밴드 CEO.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올해 회사의 모든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로 AI 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2일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박 사장은 “지난해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우리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준 한 해였다”며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 기반을 마련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구성원들이 노력해 기업문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넘어 국가와 진영 간 갈등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를 추진해 AI 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AI TV로 진화 중인 B tv와 다양한 서비스들을 활용해 홈 시장 내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 등 이미 AI 테크를 적용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미디어 영역에서는 고객에게 비디오 클라우드 스트리밍(VCS)을 제공하는 등 AI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테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인프라 영역도 AI와 기술적 가치를 더해 경쟁사와 시장을 압도할 수 있는 혁신의 단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AI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습하며 성장해야 한다”며 “회사는 자발적 학습과 역량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아울러 “2024년은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해야 하는 해”라며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처럼 AI 컴퍼니로 진화하며 더 큰 성장을 만드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2 10:05 박준영 기자

[신년사]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CX·DX·플랫폼 전략으로 혁신 가속하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이미지제공=LG유플러스)2021년 ‘찐팬’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 ‘빼어난 고객 경험’을 핵심 키워드로 ‘고객 중심’을 강조해 온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는 ‘CX(고객경험), DX(디지털 혁신), 플랫폼’으로 구성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3대 전략을 얼마나 더 거세고 빠르게 추진할 것인가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는 설명이다.황 사장은 2일 영상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2024년에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야 하고, 이를 위해 ‘DX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사장은 “2024년 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쟁 강도가 심화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단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지속 성장해 나가도록 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며 “CX 혁신과 플랫폼 사업 성공이 DX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올해는 DX 수준을 높여 성과로 이어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황 사장은 CX·DX·플랫폼 사업 확대 등 3대 전략에서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통신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AI·데이터 사업을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플랫폼 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B2C는 물론 B2B 분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계획도 밝혔다.(이미지제공=LG유플러스)황 사장은 CX를 위한 혁신의 시작으로 통신의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해 MZ세대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황 사장은 “기존에 없었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신의 플랫폼화를 위해 너겟과 유플닷컴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매장은 오프라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역할을 쇄신하고 미디어 시청경험을 확대해 올해부터 MZ세대에게 가장 뛰어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와 데이터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객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AI 응용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LG유플러스의 초거대 AI ‘익시젠’을 통신 및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황 사장은 “우리가 강점을 가진 영역에서 확고한 선두를 만들어 내고, 플랫폼 및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할 만한 AI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기존 통신 고객 데이터와 플랫폼 사업에서 발생하는 행동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사업을 고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 B2C 플랫폼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고, B2B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황 사장은 “라이프, 놀이, 성장케어 등 B2C 플랫폼 사업은 조기에 성과가 가시화되도록 이용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며 “DX가 보편화되면서 B2B 시장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올해는 B2B 사업영역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변화와 함께 탄탄한 기본기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황 사장은 “변화가 아무리 성공한다 하더라도 통신의 근간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멈추는 만큼,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 품질·안전·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기본을 다져야 한다”고 설명했다.황 사장은 임직원을 위한 당부의 말로 ‘원팀’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모든 조직은 같은 목표 아래 달려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원팀이 되어 서로 돕고 협업하며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뜻이다.황 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 된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만큼 모든 조직이 같은 목표 아래 달려가는 공동체임을 잊지 말고 협업해 달라”며 “열심히 한다고 해도 무엇을 위해 하는지 명확하지 않으면 방향을 잃기 쉽다는 것을 잊지 말고, 구성원 모두가 뚜렷한 계획 아래 빠르게 움직이는 실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1-02 10:00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