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서부발전, 연말까지 '중대재해 근절 전사 캠페인' 시행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노사 합동 안전기원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한국서부발전이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열고 전사 안전 캠페인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에는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부와 구미, 공주건설본부 등 모든 사업소가 참여한다.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 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표어는 ‘안전에 안심을 더하다! 중대재해 근절 D-100일 달성!’이며 기간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100일이다.서부발전은 이 기간 협력회사와 ‘3-3-3 안심운동’을 추진하고 노사 합동 안전기원 롤링페이퍼 작성, 전 직원 안전 엠블럼 부착, 테마별 안전점검, 안전 전문화 교육을 한다.‘3-3-3 안심운동’은 3대 고위험 현장(복합발전건설, 환경설비 성능개선 공사, 저탄장 옥내화 공사)에 대해 3대 위험요인(떨어짐, 고압전기 감전, 근로자 질병)을 예방하고 3대 중점사항(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 점검, 근로자 중심의 안전 참여,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활동)을 실천하자는 내용이 골자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현장에서 기본과 원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체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23 13:01 강은영 기자

한수원-체코수소협회, 청정수소 사업지원 및 정보교류 업무협약

(왼쪽부터)안덕근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 알레스 두체크(Ale? Doucek) 체코 수소협회장, 요제프 시켈라(Jozef Sike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20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기술협력포럼’에서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에 대한 사업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07년 설립된 체코수소협회는 체코의 국가 수소 전략 수립과 관련된 연구 및 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생산사업 협력 △기타 수소 분야(연료전지 등)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수소 분야 정책·규제 개선 및 정보 교류(포럼 및 세미나) 등에 적극 협력해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을 공동의 목표로, 유럽 내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기술 개발 등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은 한국과 체코가 청정수소 사업을 선도함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정수소 국제포럼과 같은 다양한 국제 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이번 협력이 우리나라가 청정수소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에서 쌓아온 수소 관련 기술과 열정을 바탕으로 체코와 협력해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23 09:50 강은영 기자

롯데에너지머티-이수페타시스,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 업무협약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오른쪽)와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가 지난 20일 AI 및 네트워크 PCB 기판 핵심 소재인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지난 20일 이수페타시스와 AI 및 네트워크 PCB 기판 핵심 소재인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가속기, 서버 등에 적용하는 고성능 및 고다층 네트워크 PCB 기판에 필요한 초극저조도 동박의 개발 협력과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국내 유일 AI 네트워크 PCB 제조사와 회로박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긴밀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IT 기업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 PCB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와 국내 유일의 회로박 제조사인 당사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PCB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SCM 체계를 공고히 해고객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23 09:15 강은영 기자

‘SAF 시장 개화’…정유업계, 잇단 ‘MOU·전용라인 구축’

SK에너지가 신규 투자한 전용 탱크 및 배관을 통해 이송한 바이오 원료로, 코프로세싱 방식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연속 생산이 가능한 설비 전경. (사진=SK에너지)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SAF(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 추세에 맞춰 국내 정유사들도 SAF 시장 선점을 위해 움직임이 분주하다. SAF는 폐식용유, 농업 부산물, 폐기물 등을 이용해 생산한 친환경 대체 연료로 기존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정부가 SAF 도입 및 상용화 전략을 공개함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이 SAF 시장 진출에 잰걸음을 놓고 있는 것이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에 SAF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기존 설비를 활용한 전용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에쓰오일은 지난달 말 인천공항-도쿄 하네다공항을 정기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SAF를 주 1회 공급키로 했다. 이 노선에 혼합하는 국산 SAF는 에쓰오일과 SK에너지가 전후반 6개월씩 공급한다. 아울러 지난 19일에는 티웨이항공과 국내생산 SAF 공급을 위한 MOU를 맺고 이달부터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와 향후 필요한 물량 공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GS칼텍스는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핀란드 네스테로부터 공급받은 SAF를 일반 항공유와 혼합한 ‘CORSIA SAF’를 일본에 상업 수출키로 했다. GS칼텍스가 생산한 SAF 5000㎘는 일본 메이저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공급하며, 향후 일본 주요 항공사 ANA, JAL 등에 판매된다.SK에너지는 국내 처음으로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의 SAF 전용 생산 라인을 갖추고 다음 달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코프로세싱 방식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석유 원료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넣어 석유제품과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6월, 일본 트레이딩 회사 마루베니에 한국산 SAF 계약을 맺고 ANA항공에 수출했다. 현재는 기존 설비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지만,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SAF 전용 생산 라인 구축을 검토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 제도적 의무화나 세액공제 등으로 SAF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정유사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면서 “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SAF 시장 진출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23 06:30 강은영 기자

[종합] '주매청' 넘은 SK이노, 아·태 민간 최대 에너지 기업 탄생 예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시장이 지난 7월 열린 ‘SK이노베이션-SK Eamp;S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위한 최종 관문이었던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당초 한도로 설정했던 800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1일 통합 법인 출범을 위한 작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1만2700원에 장을 마감, 당초 공시한 매수 예정가 11만1913원을 웃돌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까지 SK ES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을 상대로 주식매수청구 신청을 받는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자정까지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까지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이 각 증권사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을 신청한 규모는 3300억원대 수준으로 SK이노베이션이 한도로 설정했던 80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최종 마감일은 19일이지만, 증권가를 통한 접수는 지난 13일 사실상 마감됐다. 주가 역시 예정가 수준에서 머물렀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1만1900원으로 장을 시작해 11만27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예정가를 넘어섰다.앞서 지난달 열린 SK이노베이션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을 참석 주주 87.75%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다. 당시 SK이노베이션 지분 6.21% 보유한 국민연금이 주주가치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의견을 던졌지만, 외국인 주주의 합병 찬성률은 95%에 달했다.합병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오는 11월 1일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를 출범하게 됐다.양사는 통합 출범 40여 일을 파두고 내부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시너지 추진단’을 꾸렸다. 추진단에서는 합병법인 수익과 사업경쟁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과 조직·인력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석유·배터리 사업, SK ES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재생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토털 에너지·설루션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오는 2030년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조200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EBITDA는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7월 열린 합병 기자간담회에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미래 에너지 사업의 성장 기반을 만들고, 과감한 구조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이번 합병은 향후 5~10년을 내다보고 추진했고,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병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17:47 강은영 기자

SK이노, 주식매수청구권 3300억원 규모…합병 '청신호'

지난 7월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amp;S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합병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당초 설정한 한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양사 합병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19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까지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이 각 증권사를 통해 신청한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는 3300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최종 마감일은 이날까지지만, 증권사를 통한 주식매수청구권 접수는 지난 13일로 사실상 마감됐다.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매수 예정가는 11만1943원으로, 지난 13일 마감한 종가는 11만700원으로 불과 1.1% 차이가 나지 않는다.마감날인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도 11만원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주가는 매수 예정가를 넘긴 11만2100원을 기록 중으로, 추가 신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종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도 3300억원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이는 SK이노베이션 주식매수청구권 한도인 8000억원 절반에 못 미치는 규모다.임시주총에서 합병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만큼 SK이노베이션은 11월1일 공식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내부 작업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일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하고, 합병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논의하는 ‘통합시너지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합병법인 수익과 사업경쟁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과 조직·인력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15:10 강은영 기자

태광산업-울산시, 1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19일 1500억원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태광산업이 울산시와 1500억원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태광산업은 공장 증설과 관련해 필요한 인력 가운데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관외 거주자의 울산 주소 이전을 권장하는 등 지역 밀착형 고용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울산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울산시는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청화소다 생산 공장을 두 배로 확대해 글로벌 정밀화학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에는 2024년 10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15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현재 연산 6만 6000톤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능력은 13만 20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공장 증설과 함께 직접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해 아크릴로니트릴(AN) 시황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청화소다 공장 증설은 태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자원순환 분야 사업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14:47 강은영 기자

에쓰오일-티웨이항공, 국내생산 SAF 공급 및 공동마케팅 위한 MOU

안종범 에쓰오일 마케팅총괄 사장(오른쪽)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19일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에쓰오일이 티웨이항공과 SAF(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 공급 및 Co-marketing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양사는 9월부터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와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여기에 SAF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협업하기로 하였으며 친환경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양사 간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시행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에쓰오일과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대상 친구추천 이벤트, 콜라보 영상 제작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달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이 티웨이항공의 신규 취항지 유럽 5개 도시(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를 여행하는 장면을 담은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SAF 및 Co-marketing 관련 협업을 통해 정유·항공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13:23 강은영 기자

한전, 에너지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 개최

ELECCON 2024 포스터. (이미지=한전)한국전력이 내달 2일까지 국정원 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4, 이하 일렉콘)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콘은 에너지 기관, 대학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된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과 본선을 시행한다.예선은 참가자들이 내달 8일 지정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진행되며 성적순으로 부문별 8개팀을 선정한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오는 11월 13일과 14일에 걸쳐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본선을 치른다.본선에 오른 3개 부문별 8개팀은 24개의 방어팀으로 구성되며, 주최 측의 공격 1개팀, 운영 1개팀과 함께 실제 에너지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된다.공격팀은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전개하고 방어팀은 이를 탐지·차단해 취약점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를 통해 운영설비에 대한 가용성을 유지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오중선 한전 정보보안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실전형 공방 훈련인 만큼 참가자들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13:13 강은영 기자

‘산통 중’ 민간 에너지 공룡…SK이노 합병 주매청 ‘째깍째깍’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자산 100조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 탄생을 앞둔 SK이노베이션이 합병 마지막 열쇠인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이날 확정된다. 최근 SK이노베이션 주가가 10만원대로 움직이는 등 매수 예정가(11만1943원)와 큰 차이가 없어 업계 안팎에서는 합병 무산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사자인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 ‘통합시너지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에 반대하는 일반 주주들과 국민연금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이날까지로,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자정까지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을 참석 주주 87.75% 찬성률로 통과됐다. 합병의 마지막 열쇠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권 규모다. 합병 공시에는 SK이노베이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 수 합계에 주식매수 예정가격을 곱한 금액이 8000억원을 초과하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서면 합의로 계약을 해제하거나 합병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매수 예정가는 11만1943원이다. 지난 7월 이사회에서 합병안이 최종 결의된 뒤 9만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합병안이 가결된 후 주가는 당일 최고 11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19일 12시 현재 주가는 11만1120원이다.주가가 매수 예정가에 근접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션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와 관련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과 관련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를 자율 공시한 바 있어 SK이노베이션의 자율 공시 가능성도 있다.앞서 SK이노베이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주주들의 이해 상충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합병비율을 산정했다며 주주가치 훼손 우려로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국민연금 지분은 6.21%로 그 규모는 6817억원으로, 한도 금액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다만, SK이노베이션은 주식매수청구권 금액이 초과하더라고 양사 합병이 무산되지 않고, 비용 감당 여력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진행한 임시주총에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과거 사례를 참고해 충분하게 한도를 설정했고, 예상 범위 이상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이 나오지 않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회사 보유 현금이 1조4000억원이상으로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아니며, 이를 초과하면 이사회와 협의해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임시주총에서 합병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만큼 SK이노베이션은 11월1일 공식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내부 작업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일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하고, 합병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논의하는 ‘통합시너지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합병법인 수익과 사업경쟁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과 조직·인력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12:02 강은영 기자

서부발전, 1.5GW '아즈반 태양광사업' 금융종결 서명

(왼쪽부터)자심 후세인 타벳(Jasim Husain Thabet)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 CEO, 모하메드 자밀 알 라마히(Mohamed Jameel Al Ramahi) 마스다르 CEO,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하마드 알 하마디(Hamad Al Hammadi) 에미리트수전력공사 의장, 오스만 알 알리(Othman Al Ali) 에미리트수전력공사 CEO, 술탄 알 자베르(H.E. Dr. Sultan Al Jaber)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뤽르몽(Luc Remont) 이디에프 CEO, 모하메드 하산 알스와이디(H.E. Mohamed Hassan Alsuwaidi) 아랍에미리트 투자부 장관, 베아트리체 부폰(Beatrice Buffon) 이디에프알 CEO가 지난 17일(현지시간) 태양광발전 사업의 발주처, 대주단과 금융 종결(Project Financing Closing) 서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의 금융 종결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서명식은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TAQA·The Abu Dhabi National Energy Company)가 주최하는 국제 전력 포럼인 ‘2024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orld Utilities Congress) 행사장에서 진행됐다.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예상 전력판매 수익은 3조원 이상이다. 지난 6월 착공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서부발전은 준공 이후 태양광발전의 유지관리(OM)까지 담당한다. 향후 30년 동안 생산될 전력은 사업 발주처인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보증한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뿐만 아니라 금융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향후 중동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내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10:22 강은영 기자

GS칼텍스, CORSIA 인증 지속가능항공유 일본 상업 수출 첫 성공

GS칼텍스가 수출한 CORSIA SAF 수출선이 지난 13일 일본 치바항 부두에 도착하여 일본 나리타 공항 항공유 탱크로 양하되고 있다. (사진=GS칼텍스)GS칼텍스가 지난 13일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핀란드 네스테(Neste)의 Neat SAF(100% 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제조한 ‘CORSIA SAF’ 약 5000㎘를 일본 메이저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에서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사례로, 향후 일본 주요 항공사 ANA, JAL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GS칼텍스는 모든 제조 과정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ISCC로부터 CORSIA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CORSIA SAF 사업으로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바이오선박유와 지속가능항공유를 모두 상업적 규모로 공급하게 됐다.ICAO는 2027년부터 탄소 배출 감축을 의무화하게 되며, 항공사들은 CORSIA SAF를 사용해 공식적으로 탄소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항공사들에 CORSIA SAF를 공급하기 위해 네스테, 이토추와 긴밀하게 협업해 해당 사업을 준비하였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CORSIA SAF를 지속적으로 상업 판매할 예정이다.GS칼텍스 이승훈 ST 본부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동향과 이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한국과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각 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한 사례이다”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08:44 강은영 기자

SK엔무브,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 획득

SK엔무브가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공급망 관리와 지속가능성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SK엔무브는 노동 및 인권, 윤리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첫 평가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등급을 받았다.SK엔무브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 레포트 발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는 매년 인권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기업 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식별·방지·완화하고 주의의무를 기울이는 ‘인권실사 프로세스’를 이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3년간 유효)을 받기도 했다.윤리 부문에서는 바람직한 윤리 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윤리경영 실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윤리교육 대상을 해외 법인 및 지사 구성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SK엔무브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9 08:27 강은영 기자

개청 11주년 맞은 새만금개발청, 10.2조 투자유치 성과…더 나은 미래 도약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개청 11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청이 지난 12일 개청 1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새만금개발청은 10조2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 행사에는 김경안 청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년 동안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회고하는 자리부터 새만금사업의 주요성과 보고, 직원들의 축하공연, 기념사, 기념 떡 커팅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만금은 윤석열 정부의 친(親)기업 정책기조에 따라 정부의 지원으로 10조2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으며, 동서·남북도로 전면개통 등의 성과가 이어졌다. 현재 새만금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며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용지를 더욱 확대하고, 핵심 인프라 구축 및 근로·정부여건 개선 등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위해 업무에 전념하고, 국가 발전의 핵심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사람과 자본이 모여 발전하는 새만금의 모습을 향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3 16:27 강은영 기자

롯데정밀화학,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김우찬 롯데정밀화학 경영본부장(왼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가 13일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밀화학)롯데정밀화학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인증 획득은 임직원들이 법과 윤리를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문화와 시스템을 갖추고, 국제 인증을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이 확대되는 선진국 시장에서 고객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방지를 위한 경영시스템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이 인증을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부패방지와 관련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또 ISO 37301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법적 의무사항과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데 필요한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이 인증을 통해 법적 규제와 내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이번 ISO 37001 및 ISO 37301 통합 인증 획득은 회사의 윤리 경영과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약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3 16:17 강은영 기자

석유공사, 추석 귀성길 유류비 절약 팁 등 정보 제공 홍보 행사

한국석유공사 신용화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언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 국민 오피넷 홍보 및 교통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한국석유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언양 휴게소 및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국민 체감형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을 활용한 최저가 주유소 찾기, 기름값 아끼는 방법을 안내하는 대국민 홍보 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오피넷의 내 주변, 고속도로 및 경로별 최저가 주유소 찾기 서비스를 활용해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에 따른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는 ‘추석 명절, 알뜰살뜰한 기름값 절약 Tip’을 제공하고, ‘장거리 안전운전 수칙’ 등 유용한 정보도 같이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차량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오피넷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QR 코드를 통한 앱 설치를 지원하는 등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석유공사는 향후에도 오피넷을 비롯한 유가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해 석유시장 투명성 제고 및 가격 안정화를 통한 국민편익 향상과 공공 생활정보 제공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3 13:39 강은영 기자

서부발전, 노조·협력사와 추석맞이 나눔 봉사

(사진=서부발전)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2일 회사 노동조합, 8개 협력회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봉사에 참여한 에코파워텍, 뉴토크코리아, 고려엔지니어링, 엘파워텍, 하나웰텍, 오무전기, 신호시스템, 디자인플레이어 등 8개사는 서부발전과 협력해 혁신기업으로 성장한 강소기업이다. 이들과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명절 합동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서부발전 노사와 협력회사 봉사단 등 20명은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생필품 꾸러미를 포장했다. 반찬 재료와 생필품은 서부발전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으로 구매했다. 서부발전은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태안 농산물 꾸러미를 취약계층 150가구에 별도로 전달했다.에코파워텍 등 4개 협력회사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된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추석 나눔 활동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노사와 협력회사는 앞으로도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9-13 10:54 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