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선수와 동반하는 ‘인사이드 더 로프’ 국내 최초 도입

사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열리는 서원밸리CC. (BMW코리아 제공)BMW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서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대회 중 경기를 치르는 투어 프로 선수와 18홀 내내 동반하여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갤러리는 실제 경기에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토너먼트를 관람할 수 있다.또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대회장 내 최고의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BMW 엑설런스 클럽 베네핏’도 함께 제공된다.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대회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BMW의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이용해 대회장까지 쇼퍼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VIP 주차장 파킹 패스와 라운지 내 케이터링 식음 서비스,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존’도 마련된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10 16:06 김상욱 기자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전세계 30위… 최근 5년간 6단계 점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한 특별 전시, 양궁 국가대표팀 후원 등 최근 현대차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 활동들로 연출한 이미지.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30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상품으로 브랜드 비전을 지속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현대차는 최근 5년 간 같은 조사에서 브랜드 가치는 63%, 순위는 6단계 각각 상승했다.특히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동화라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의 정신과 디자인을 이은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인본주의 기반의 브랜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브랜드ㆍ기술 분야에서의 혁신으로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인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되며,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 선정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도 제네시스가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1위, 현대차가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치하는 성과도 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완성차 제조를 넘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차세대 모빌리티로의 확장을 통해 게임 체인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모든 기술적 진보가 인류에게 더욱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10 13:16 천원기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이번엔 호주 진격…'액티언'도 출격대기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호주 시장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G모빌리티 제공)토레스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해외에서도 거침없는 진격을 이어 나가고 있다.10일 KG모빌리티(KGM)는 곽재선 회장이 최근 호주 토레스 론칭 행사와 딜러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1박 2일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 인근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 회장과 현지 60개 딜러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KGM의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을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KGM이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토레스 EVX와 지난달부터 수출을 시작한 액티언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지난 2018년 12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한 KGM은 2019년 1600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8606대를 수출하는 등 4배 이상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년엔 이 기세를 몰아 수출 1만대 돌파를 목표했다.곽 회장은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 아니라 토레스 EVX와 액티언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딜러들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액티언은 KGM의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첫 모델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어 호주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10 12:38 천원기 기자

기아 초록여행, 대구 지역 확대 운영

사진 왼쪽부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기아 기업전략실장 정의철 전무, 대구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기아 제공)기아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대구 지역으로 확대하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기아는 지난 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기아 기업전략실장 정의철 전무, 대구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이용객이 이달 현재 9만2000명을 넘어섰다.수도권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초록 여행은 이번 대구 지역 서비스 확대로 운영 거점이 총 8곳으로 늘어났다.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2대중 1대는 휠체어에 앉은 채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이다.기아는 대구시와 초록 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여행과 지역 명소 방문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는 사단법인 대구장애인재활협회와 연계해 초록여행 차량 입출고 및 관리를 위탁하고, 자가운전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운전기사 매칭,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 경비 지원,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기아 관계자는 “초록여행은 오랜 기간 이동 약자와 함께해온 기아의 대표적인 공헌 사업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자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이동 취약계층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10 10:29 천원기 기자

현대차, 1억 대 생산 기념 '다시, 첫걸음' 전시 개최

다시 첫걸음 전시 포스터.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해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차의 누적 1억대 생산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진심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자동차 전문 도슨트인 ‘구루’와 함께 전시장 곳곳을 거닐며, 현대차 생산 역사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전시장 1층은 ‘1억 대의 첫걸음: The first step’을 주제로 현대차가 자동차 제조사로서 첫걸음을 떼고, 최초의 역사를 써 나간 과정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전시 공간에는 현대차 최초 조립 생산 모델인 ‘코티나 마크2’와 포니 수출 20주년을 맞아 역수입한 첫 고유모델이자 최초의 수출차인 ‘포니 에콰도르 택시’ 실물이 함께 전시돼 현장감을 더해준다. 이와 더불어 초기 현대차 조립 생산 공장 전경부터 에콰도르 최초 수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현대차의 시작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전시장 천장에는 컨베이어 벨트 조형물에 현대차 주요 모델 생산 과정을 형상화해 관객들이 제조업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 산업에서 생산이 갖는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2층에서는 ‘1억 대가 달려온 궤적: 100 million’을 주제로 현대차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 팩토리 및 EV 전용공장을 설립하기까지 생산 제조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특히 전시장 중간에는 각 시대별로 현대차와 함께한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해 현대차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낸 1억대 달성의 의미를 더했다.‘1억 대의 원동력: One step further’라는 주제를 담은 3층 전시관에서는 현대차가 지금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을 국내 고객에게 익숙한 현대차 대표 라인업 1세대 모델을 통해 살펴본다.장인정신으로 정교하게 완성한 독자 설계 차량 ‘쏘나타(Y1)’, 생산 자동화 공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대중의 일상을 함께한 ‘엘란트라(J1)’, 국내 최초 독자 개발 엔진과 독자 디자인을 적용한 국내 최초 2도어 쿠페 ‘스쿠프’의 개발 과정을 다시금 조명하며, 1억대 달성을 가능하게 했던 개발·생산 현장 엔지니어들의 노력을 한 공간에 담아냈다.마지막 전시 공간인 4~5층에서는 현대차의 오늘을 이끌고 있는 대표 SUV 및 전동화 라인업의 발전 과정 및 생산 현장 모습을 조명,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의 의미를 강조한다.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 지성원 전무는 “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 만개의 부품을 설계하고 제조·조립하는 등 수많은 공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 수만명의 사람들이 참여한다”며 “이번 전시는 생산의 의미를 조명함으로써 차 한 대에 집약된 숨겨진 노력과 시간을 돌아보고, 자동차 제조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는 현대차의 시간을 고객들과 함께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10 09:30 천원기 기자

'교섭 타결'…기아 '新RV 왕조' 세운다

현재 판매되는 스포티지(사진)은 올 11월 신형으로 교체된다. (기아 제공)기아가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하면서 올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로 이어지는 기아의 ‘신(新) RV(레저용 차량) 왕조’가 세워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는 올해 국내 판매량 1~3위를 싹쓸이했다. 쏘렌토는 올 1~9월 6만7314대가 판매돼 사상 처음 국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대로라면 올해 베스트셀링카 차지도 유력하다. 카니발과 스포티지는 6만2352대, 5만6063대가 각각 판매되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기아의 RV 차량을 대표하는 3개 차종이 나란히 1~3위까지 기록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업계 안팎에서 기아의 RV 왕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때문이다. 특히 3개 차종의 합산 판매량은 18만5729대로 전체 39만9900대의 절반에 가깝다. 최대 경쟁사인 현대자동차의 경우 RV 전체가 판매량이 20만대를 조금 넘는다.2023년 기아의 차종별 판매 비율. (기아 제공)기아의 전체 판매량에서 RV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세단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RV가 차지하는 비중은 67.2%에 달했다. 29.1%인 세단보다 2배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신형으로 교체되면 RV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포티지는 5세대 스포티지의 부분변경 모델로 전·후면 디자인을 확 바꾸고 디젤 모델은 과감하게 단종한다. 시장에선 기아의 RV차량은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3박차를 갖췄다는 평가다. 기아측은 “하반기 주력 RV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신형 스포티지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재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10 06:59 천원기 기자

전기차 기술로 유럽 뚫는다…현대모비스, 파리 모터쇼 첫 참가

현대모비스 파리모터쇼 부스 조감도. (현대모비스 제공)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파리 모터쇼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지난해 12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해외 수주 실적을 달성한 현대모비스는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이면서 품질 요구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지역에서 고객 특화 제품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모터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과 영업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126년 역사를 맞은 파리 모터쇼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모터쇼다. 현대모비스는 올초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가전박람회(CES)와 지난 4월 중국 오토차이나에 이어 연달아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모비스가 파리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유럽 주요 완성차 메이커인 스텔란티스와 르노 등을 대상으로 파리 등에서 단독 테크쇼를 통해 현지 영업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파리 모터쇼에 참가한 것은 그간 고객사들과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고객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수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터쇼 기간 유럽 완성차 고객사 최고경영층을 포함해 여러 분야의 중역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도 논의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들에게 주요 전략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미팅을 통해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완성차 고객사에 선보이는 전략 기술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램프 등 분야 10종이다. 차세대 전기차 구동시스템(PE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BSA), 전장 SW 플랫폼과 투명 디스플레이, 차세대 샤시 시스템(XBW:X-by- Wire)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유럽 시장의 기술 트렌드에 능통한 현지 영업 전문가(KAE)와 연구개발 조직 등이 유럽 고객사의 관심사를 사전에 분석해 선정한 기술들이다. 글로벌 전시회라고 해서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거 나열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전시 운영 전략을 짠 것이다.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은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을 대상으로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대규모 수주를 따냈고, 2022년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에 들어가는 샤시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대상으로 92억 2000만달러(약 12조 2000억원)를 수주하며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하반기 영업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9 12:49 천원기 기자

SK온, 상온서 구동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용 음극 공동 개발 성공

SK온이 지난해 3월 공개한 고분자복합계 전고체배터리 개발품. (사진=SK온)SK온이 한양대 연구팀과 협력해 상온에서 구동 가능한 황화물계 전고체 리튬 음극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김동원 한양대 교수 연구팀과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용 리튬 메탈 음극을 공동 연구한 결과 상온에서 구동 가능한 신규 음극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최근 재료·계면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앤 인터페이시스(ACS Applied Materials Interfaces)’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이 게재됐다.황화물계 리튬 메탈 배터리는 보통 균일한 리튬 이동을 위해 상온보다 높은 온도에서 구동된다.다만, 배터리를 고온에서 구동할 경우 온도 유지용 모듈을 탑재해야 해 비용이 커지고 밀도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여기에 구동 온도가 65도 이상 올라가면 소재의 열화(절연체가 내외부 영향에 따라 화학·물리적 성질이 나빠지는 현상) 가능성에 따라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연구팀은 음극 집전체에 리튬 친화성 소재인 은이 추가된 음극을 구성해 상온 구동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고온 구동 시에 고온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낮추고 배터리 수명을 늘렸다.연구팀은 덴드라이트(배터리 음극 표면에 생기는 나뭇가지 모양 결정체) 형성에 따른 셀 단락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황화물계 리튬 메탈 전고체 배터리는 이온전도도와 에너지밀도가 높다. 이온전도도가 높으면 배터리 출력이 커지고 고속으로 충전된다. 일반적으로 고체 전해질은 액체 전해질과 비교해 이온전도도가 낮지만, 황화물계 전해질 이온전도도는 액체 전해질과 비슷한 수준이다.흑연 음극재를 사용한 액체 전해질 에너지밀도는 600∼700Wh/L 수준이지만, 리튬 금속 음극재가 사용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에너지밀도는 800∼1000Wh/L로 높다.문제는 황화물계 전해질과 리튬 메탈 간 부(副)반응으로 저항이 증가하고 리튬이 균일하지 않게 이동하지 않는다. 리튬 이동이 균일하지 않을 경우 전류가 한 곳으로 집중돼 덴드라이트가 형성되고, 이렇게 성장한 덴드라이트가 전해질을 뚫고 올라가 셀 단락을 유발할 수 있다.이에 연구팀은 리튬-은 합금 과정에서 SEI(Solid Electrolyte Interphase·배터리 최초 충전 시 음극재 표면에 생기는 얇은 막)막이 동시에 형성되는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EI막은 전기 음극 표면에 형성되는 얇은 층으로 전극 보호막 효과가 있다.연구팀은 이를 통해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할 뿐 아니라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공정 효율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통 음극 보호막 처리와 합금화 과정을 별도로 나눠서 처리하는데, 이 공법은 전기화학적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SK온은 비용 감축을 위해 은 함량을 줄이는 방안과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한 SEI막 강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SK온은 상온 구동 가능한 리튬 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SK온은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등 두 종류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SK온은 내년 하반기 황화물계 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준공하고 2029년 상용화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10-09 10:12 강은영 기자

현대차그룹, 신에너지부터 혁신제조까지 싱가포르와 공동연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왼쪽 둘째)과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째), 람킨용 난양이공대 부총장(오른쪽 둘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셋째) 등이 신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최고 수준의 인재와 신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혁신제조 분야에선 기업과 대학교뿐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까지 참여하는 공동 연구소를 세운다.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문을 연 이후,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를 글로벌 연구·개발(RD)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난양이공대학(NTU)와 신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현대건설 대표이사 윤영준 사장, 난양이공대 람킨용 부총장뿐 아니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 등 두 나라 정부 인사도 참석했다. 난양이공대는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전 세계 공과대학 순위에서 14위(아시아 2위)에 오른 연구중심 대학교다.양측은 수소 에너지, 차세대 발전사업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 싱가포르에 적합한 대체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 자원순환형 수소를 통한 발전, 수소전기차를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자원순환형 수소는 음식물 쓰레기 또는 플라스틱에서 생산한 친환경적 수소 에너지를 뜻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소 에너지는 수소전기차 충전에도 활용할 수 있어 밸류체인 구축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현대차는 내년부터 충북 청주에서 하루 500㎏의 자원순환형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이번 MOU는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 고급 인재와의 공동 연구로 탄소중립 실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고, 싱가포르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가 흐른다.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발전 전력의 94%를 천연가스에 의존하지만,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4% 수준에 불과하다. 2035년까지 천연가스 비중을 50%로 낮춘다는 게 싱가포르 정부의 목표다. 싱가포르의 국토 면적(약 735㎢)을 고려하면 수소를 비롯한 신에너지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신에너지 분야 협력에 이어 현대차그룹은 난양이공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3자 기업 연구소’ 설립 조인식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3자가 ‘기술 개발 생태계 구축 MOU’를 맺은 후 11개월 만의 성과다.현대차그룹과 대학, 정부기관이 공동 참여한 3자 기업연구소에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혁신제조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자리잡은 HMGICS는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열고, 모빌리티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각종 RD를 진행하고 있다.난양이공대는 영국 QS 대학 평가 기준으로 AI(8위)와 컴퓨터공학(9위), 전기전자공학(10위) 등 3개 분야에서 세계 10위 안에 올라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우수한 연구진과 원천 기술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현대차그룹의 HMGICS 박현성 상무는 “한국 기업으로는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정부-대학교-기업’ 3자 기업 연구소를 설립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혁신제조 분야에서 싱가포르 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9 10:05 천원기 기자

현대차, '현대 커미션: 이미래: Open Wound'展 개막

‘현대 커미션: 이미래: Open Wound’ 전시 전경 (출처=Hyundai Commission: Mire Lee: Open Wound, Installation View, Photo ⓒ Tate (Ben Fisher Photography))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이미래: Open Wound’ 전시회가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개최된다.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의 대규모 전시장 터바인 홀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서울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미래 작가는 철재, 시멘트, 실리콘과 같은 산업 재료를 붓거나 떨어트리고 부풀리는 등의 과정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재료와 형태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관람자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조각의 힘을 활용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영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대규모 전시로 과거 화력 발전소였던 건물을 개조해 탄생한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에 깃든 영국 산업의 역사에 주목해 전례 없는 규모의 설치 작업으로 아름다움과 기괴함이 공존하는 생산 현장으로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을 재구성했다.전시장 내부는 ‘피부’라고 표현된 직물 조각 작품들이 49개의 금속 체인에 걸려 천장으로부터 늘어뜨려져 있으며, 터바인 홀 끝에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재가동된 옛 크레인에 7m 길이의 터빈이 매달려 있다.과거 화력 발전소 심장부에 위치한 터빈 장치와 더불어 작가는 전시장을 가로지르며 홀 중앙을 연결하는 다리 겉면의 일부를 제거해 내부 구조를 드러냄으로써 공간이 가진 과거의 기억을 일깨우고자 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현대 커미션 전시는 대비되는 요소들을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 속에 병치함으로써 규정할 수 없는 관계의 복잡성을 드러내고, 불확실성의 시대에 상호 연결된 미래를 향한 존재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도록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9 09:25 천원기 기자

현대차, 토요타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왼쪽부터)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86, 아이오닉 5 N,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오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현대차와 토요타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과 함께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현대 N은 2024 WRC 시즌에서 활약 중인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한 ‘i20 N Rally 2’ 경주차 2종과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등 양산 고성능 N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드리프트에 특화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통해 역동적인 쇼런을 보일 예정이다.또한 양사는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시해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현대 N 부스에서는 1974년 선보인 포니 쿠페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미래 고성능 방향을 제시하는 ‘N Vision 74’와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 SUV 개조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 ‘아이오닉 5 N TA 스펙’을 전시하고 수소와 전기차 기술을 통해 자동차 문화 선도를 이루려는 현대 N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10-08 16:33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 ‘디 에어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참가

한국타이어, 디 에어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 일대에서 열리는 ‘디 에어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디 에어 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자연 속에서 서브 컬처 음악을 다루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자연과 문화 및 예술의 공존”을 목표로 음악, 캠핑, FB,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총 4만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문화와 예술, 음악, 패션, FB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들을 결합한 독특한 컬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MZ 세대 소비자들에게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역시 타이어가 낯선 젊은 소비자들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기 위한 기획이다.행사장 내 브랜드 부스에서는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출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과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와 자연을 주제로 ‘환경을 고려하는 기술이 곧 가장 앞선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08 15:53 김상욱 기자

한성자동차, 여성 고객 전용 멤버십 ‘레이디 H’ 신규 출시

한성자동차, 여성 고객 전용 멤버십 ‘레이디 H’. (한성자동차 제공)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오는 10일부터 여성 고객 전용 멤버십 ‘레이디 H’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한성자동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 고객 수요에 맞춰 ‘레이디 H’ 멤버십 론칭을 준비했다. ‘레이디 H’ 멤버 가입 조건은 최근 5년 내 한성자동차에서 벤츠 신차를 구입한 여성 고객이면 자동 가입된다. 한성자동차가 제공하는 △디지털 캠페인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WITH MY HANSUNG 등 주요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분기별로 진행되는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여성 고객들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캠페인 주제를 선정해 멤버 간 긍정적인 영감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문화, 예술, 취미 등을 테마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제공한다.아울러 ‘레이디 H’ 전용 프로모션 ‘WITH MY HANSUNG’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한다. ‘레이디 H’ 멤버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하거나, 친구나 지인을 한성자동차에 소개해 차량 구매로 이어질 경우 특별 혜택을 증정한다.한성자동차는 ‘레이디 H’ 멤버십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일 강남자곡전시장에서 여성 고객 초청 특별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고객들에게 ‘레이디 H’ 연간 프로그램과 혜택을 소개하고, ‘레이디 H’가 지향하는 가치를 대변하는 초청 ‘뮤즈’의 강연에 이어 3명의 초청 패널과 함께 인사이트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10-08 14:07 김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