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자료 목록화

지난 8일 열린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축구사 학술연구 최종보고회(천안시 제공)천안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의 전시 자료 확보를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자료 목록화를 추진한다. 시는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가 140여 년이 경과했음에도 현재까지 한국축구사에 대한 조사·연구 부족으로 축구사 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언론 자료 목록화, 한국 축구사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학술연구 용역을 추진했다.한국 축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향후 축구 유물 확보, 조사·연구, 전시·교육 등 콘텐츠 개발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만 3,000여 건의 언론자료 목록을 정리했으며, 당시 잡지 자료, 영국 관련 자료 등의 존재 여부 확인했다.시는 향후 목록화된 이번 자료에 대한 원문 입력 등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고 대회 주최, 개최 지역, 참가팀, 경기장 등을 정리해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상돈 시장은 “이번 학술연구는 향후 축구역사박물관에 찾아오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35 김창영 기자

빵의 도시 천안, 2024 빵빵데이 '인기몰이'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천안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은 지역 제과업체 제품을 한데 모은 전용 브랜드관으로 시는 호두과자 등 천안빵을 온라인 브랜드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2024 빵빵데이 천안’ 개최를 앞두고 10일 오후 2시부터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시 최대 30% 할인 혜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우체국쇼핑몰 상품권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10일부터 축제 개막일인 12일까지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내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박상돈 시장은 “믿고 살 수 있는 우체국 쇼핑몰 내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해 ‘빵의 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천안빵이 전국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천안빵 라이브커머스 헝보 배너한편, 천안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충남도립대, 제2회 입학박람회

충남도립대학교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립대는 오는 10∼11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 내에서 ‘충남도립대학교 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입학박람회는 우수한 입학자원 확보 및 충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직원과 재학생, 예비 신입생이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를 운영, 그동안 교육성과와 대학의 미래 전략 및 가치를 공유한다.주요 프로그램은 학과별 입학 상담부터 취업상담, 장학금·등록금, 글로벌 교육 상담, 심리검사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대학 캠퍼스 및 강의·실습실 투어, 학과별 전공 체험 등이 마련됐다.또한,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밴드 공연과 뷰티케어(네일아트 등)와 제빵체험, 퍼스널 컬러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도서관 내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시 상영되며,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입학박람회에 참여하는 예비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은 당일 대학 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 캠퍼스를 투어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김용찬 총장은 “자체 입학박람회 추진을 통해 공립대학으로서 지역 내 대학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교육성과 및 다양한 상담을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립대 입학박람회가 열리는 양일간 수시 1차 합격자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충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정책위원회 출범

제12대 충청남도의회 후반기 정책위원회 위촉 및 회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후반기 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출범했다. 제12대 후반기 정책위원회는 도의원 6명과 외부전문가 13명을 포함해 19명이 위촉됐다.특히 도의회 정책 전문성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간위원수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대표성과 다양한 시각 반영을 위해 여성위원의 수를 4명에서 7명으로 확대 구성했다.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로, 부원장에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선임했다. 또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정책위 산하에 3개 소위원회를 편성했으며, 제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 소관)에 이용국 의원(서산·국민의힘), 제2소위원장(행정문화·보건복지환경 소관)에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 제3소위원장(농수산해양·건설소방)에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각각 지명됐다.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도의회는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된 정책위원회에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은 물론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정책연구 활동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천안예총, 2024 제21회 천안예술제 개최

제21회 천안예술제 포스터한국예총 천안지회는 이달 11∼13일까지 3일간 신방공원 야외공연장과 천안문학관, 천안문화재단 공연장 등에서 제21회 ‘천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예술제’는 천안예총 산하단체인 국악·무용·문인·미술·음악·연극·연예·영화·사진협회 등 9개 단체 순수예술인과 예술동호인 1,00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올해로 21회를 맞은 천안예술제는 1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것’을 주제로 한 천안예술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12일 △무용협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음악협회 ‘파크클래식 콘서트’ △영화협회 ‘독립영화의 재발견’ △기획프로그램 ‘퍼포밍 페스타’ △극단 천안 ‘능소전’ 이 공연된다.13일에는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국악협회 ‘우리소리 우리춤’ △연극협회 ‘창작연극 어제의 용사들’ △연예협회 ‘2024 향토가수 콘서트’ △예술동호인단체 ‘특별한 선물 및 밴드공연’ 이 진행된다.제21회 천안예술제 운영 프로그램 일정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5시 천안문학관에서 ‘미래로 향하는 천안예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예술 포럼이 열리고 12·13일에는 △미술협회 ‘깃발미술전 및 아트프리마켓’ △사진작가협회 ‘사진으로 말하다’ 등 전시 및 체험행사가 개최된다.현남주 천안예총회장은 “문화도시를 향한 의지와 창작의 열정을 드러내는 천안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흔들림 없는 아산시정 추진 당부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8일 이탈리아·독일 순방 일정 수행중 아산시장 궐위 소식을 접하고 아산시 공직사회에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아산시정은 당분간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나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당선무효형을 선고할 정도인지는 다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산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도와 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려보다는 신뢰의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김 지사는 아산시 공직사회에 “비상 상황에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엄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메가시티 육성, 이민청 유치 등 국·도정 시책에 대한 변함없는 공조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끝으로 김 지사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 갈등 및 민원 관리에 대한 노력도 주문하며 “도는 아산시와 함께 위기 상황을 담대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법원은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경귀 시장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으며, 이에 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3 김창영 기자

충남도, 천수만 해역 고수온 특보 해제

충남 수산자원의 보고 천수만 양식어장 복구 모습충남도는 지난 2일자로 천수만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어업인과 어촌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2차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올 여름 천수만 해역은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경보로 상향되는 등 10월 2일까지 71일간 특보가 이어졌다. 이 기간 최고 수온은 34.4도로, 평균 28도 보다 6.4도 높았으며, 특보 기간도 평균 50일보다 21일 길었던 것으로 분석됐다.현재까지 집계된 도내 고수온 피해 규모는 83억 3717만원, 조피볼락 641만 6714마리로 이는 근래 피해가 있었던 2021년의 35만 2700마리, 9억 1558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추가 피해 상황을 집계중인 만큼 유례없이 높은 수온과 긴 특보 기간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도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생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보 해제를 기점으로 신속하게 2차 복구 체제를 가동했다.이번 2차 복구에는 복구비 지원 외에도 생계지원, 수산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포함되며, 추가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또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 피해 구제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기관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복구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앞서 도는 특보 발령 기간 동안 고수온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대응에 힘을 모았으며, 긴급 지원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이 기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돕는 한편, 5억 6250만원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 장비도 보급했다.이 뿐만 아니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어류 건강을 위해 면역증강제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추석 전에는 1차 복구계획을 통해 피해 어가 15곳에 총 5억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도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해제로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되었지만 고수온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22 김창영 기자

불가리아 및 중국 구이성 대표단, 세종시 매력에 흠뻑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과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이 세종시를 방문, 한글 및 정원도시 세종시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시 출범 최초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 협약 예정세종축제·한글날 행사 기간 맞춰 한글·정원도시 세종 만끽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과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이 각각 세종시를 방문해 한글·정원도시 세종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불가리아 소피아시 대표단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다진다.소피아시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11월 최민호 시장이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3명으로 구성된 소피아시 대표단은 세종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먼저 9일에는 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한글날 경축식에 참여한 뒤 중앙공원, 이응다리 등 시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고 야간에는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 개막식에 참여할 계획이다.이어 방문기간 중 최민호 시장을 접견하고 그동안의 교류를 바탕으로 시 출범 이후 최초로 우호 도시 관계에서 국제 협력 최고 단계인 자매도시 단계로 격상하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교통 ▲탄소중립 ▲도시 계획 ▲한글 및 키릴 문자 교육 ▲정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남은 일정 동안 세종테크노파크, 세종문화관광재단 및 관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통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중국 구이저우성에서도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샤오샹양(肖向?) 주임위원 등 대표단 5명이 세종축제 기간에 맞춰 8∼10일 세종시를 방문한다.구이저우성은 세종시와 2016년 7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뒤 문화·스마트시티·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다.이번 방문 기간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시의회 관계자를 접견하고 체육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우호도시로서 지방정부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21 윤소 기자

세종시 보훈단체 '정원박람회 예산 통과' 호소

8일 박행남 세종시보훈단체 회장 등 관계자들이 단식중에 있는 최민호 시장을 찾아 위로하고 예산통과를 촉구했다. 세종시 제공세종특별자치시 보훈단체 협의회(회장 박행남)가 지난 8일 단식 3일차에 접어든 최민호 시장을 지지 방문하고 세종시 의회에 정원도시박람회 예산 통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박행남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 정태조 6.25 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 지부장, 김만식 특수임무유공자회 세종시지부 지부장 등 세종시 보훈단체 협의회 회원 8명은 이날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최민호 시장을 지지하는 의견을 전한 뒤 호소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종시 미래 먹거리로서의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또한 “최민호 세종시장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음에도 현재 단식을 감행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박람회 예산이 통과돼야 하는 만큼 세종시 의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호소문에는 세종시 보훈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의 단체장이 서명했다.이들은 세종시가 정원관광산업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호소했다.한편, 세종시 보훈단체 협의회에는 ▲고엽제전우회(대표 유충국) ▲특수임무유공자회(대표 김안식) ▲무공수훈자회(대표 임봉영) 등 10개 단체에서 54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17 윤소 기자

유인호 세종시의원, 세종 자전거순찰대 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세종시의회 제공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임원진,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전기자전거순찰팀,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와 세종경찰청 전기자전거순찰팀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자전거 순찰 활동의 효과적인 운영 및 지원을 위해 현장 활동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를 개최한 유인호 의원은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는 2015년부터 자발적으로 안전 순찰 활동을 펼쳐온 봉사단체로, 세종시 전역에서 안전 순찰 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안전을 돌봐왔다”며, “세종시 교통질서 및 안전관리에 세종경찰청 자전거순찰팀의 협력이 더해진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는 현재 6개 지역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123명이 소속돼 야간 순찰을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4년 2월 창설된 세종경찰청 전기자전거순찰팀은 전동 킥보드와 오토바이의 불법 주행 단속을 중심으로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 8개월 동안 370여 건에 달하는 단속 건수를 기록했다.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 임원진은 자율적인 순찰 활동에서 겪는 예산 및 장비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매년 약 3900시간에 달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장비와 공간 부족뿐 아니라 관련 교육이나 정보 습득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안정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이정호 전기자전거순찰팀장은 “현재 PM(개인형 이동장치) 단속과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세종시 교통질서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초 질서 단속 및 범죄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유인호 의원은 “자전거의 도시 세종시에서 자전거를 기반으로 한 순찰 활동을 하는 두 조직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데 시의회 차원의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17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세종시의회 제공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임 의장은 이재희 세종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했다.이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증명서 발급 등 실제 창구업무를 수행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임채성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지사장으로서 건강보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종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종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공단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8월 제91회 임시회에서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 법안의 조속한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광역의회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16 윤소 기자

세종시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힘찬 출발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7일 국립어린이박물관 통합운영센터 야외 중정에서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열었다.‘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개막식은 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 자르기 행사(테이프 커팅식)를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기획전 개요 소개, 한글문화도시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한 임채성 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또 국정감사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영상축사,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의 축전 등이 이어졌다.이어 주요 내빈들의 엘이디(LED) 화면을 사용한 퍼포먼스, 세종 지역의 국악 앙상블 ‘루리’의 축하 공연,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상징 제작 등에 참여한 멋글씨 강병인 작가의 붓글씨 공연으로 개막식에 흥을 더했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서울, 천안, 청주, 울산 등 전국 도시들의 한글문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이 얼마나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마음껏 누려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05 윤소 기자

세종시 출범 최초,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체결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자매도시협약을 맺으며 국제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시 출범 이후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협약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 소피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펼쳐온 결실로, 바실 테르지에프(Vassil Terziev) 소피아 시장과 자매도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반 고이체프(Ivan Goychev) 디지털 혁신 경제 발전 부시장 및 소피아시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 ▲과학기술 ▲교통 ▲탄소중립 ▲도시 계획 ▲한글 및 키릴 문자 교육 ▲정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또 소피아시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5일간 세종시에 머물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문화관광재단, 관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기업통상,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양 도시는 지난 3년간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능형 도시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우수정책을 공유해왔다.또 상호 도시 방문 등을 통해 2022년 11월 교류 우수 도시로 선정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교류 내용을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특히 2022년 12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 문자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불가리아 문화를 소개하고 지난해 8월에도 불가리아 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을 세종시에 초청해 도시 간 신뢰 관계를 쌓았다.이밖에 고려대 세종캠퍼스-소피아 국립대학교 간 교환학생 연수 업무협약(MOU) 체결, 국제 청소년 포럼을 통한 소피아 학생과의 교류, 불가리아 장미 국내 최초 반입 등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지난해 10월에는 주한불가리아대사와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정원 조성,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안을 논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소피아시는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라며 “자매도시 체결로 더욱 공고해진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더 폭넓은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시가 최초로 유럽권 수도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도시브랜드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는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 미국 워싱턴 디시(D.C), 로스앤젤레스(LA) 등 세계 주요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01 윤소 기자

“안전한 실버인생, 건강한 골드인생” 나주시, 노인일자리 교육

나주시 동부노인복지관 ‘2024년 찾아가는 환경보건 안전교실 및 노인일자리 교육’ 현장. (사진= 나주시)나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이 최근 남평농협 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환경 보건 안전교실 및 노인일자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을 노래와 율동으로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나주시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활동기회를 넓히고 개인별 맞춤형 직종 개발과 근로 능력을 높이고 있다.참여자들은 안전하고 안전한 실버인생·건강한 골드인생을 살자고 다짐하며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참여자 이모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었다”면서 “이번 교육이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하게 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윤병태 시장은 “민선8기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동부노인복지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통한 성취감 향상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9 08:58 조재호 기자

인천시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 오는 16∼17일 개장

농특산물 인천장터 포스터. 인천시 제공인천지역 농특산물을 알뜰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다.인천시는 오는 16∼1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2024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행사장에는 20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요 품목으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고구마, 순무, 인삼 등의 농산물, 한우와 한돈 등의 축산물, 미역과 건어물, 수산물 등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아울러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약쑥 등 특산품과 찹쌀한과, 인삼고추장 만들기 체험, 에어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특히 주변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강화, 옹진, 영종 제외)한다.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생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08:57 이춘만 기자

인천시 텀블러 사용으로 기후위기 함께 극복해요

유정복 인천시장이 환경의날 기념행사에서 텀블러 나눠쓰기를 위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일회용품 없는 청사를 선언한 인천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나선다.인천시는 오는 12일 인천대공원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텀블러 나눠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텀블러 사용 확산을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텀블러를 나눠주는 행사로 시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시·구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500여 개 텀블러를 탄소중립 홍보 부스(350여 개)와 시청 애뜰광장에서 진행하는 2024 인천환경교육한마당 행사(150여 개)에서 인천시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생활실천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홍보 부스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와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 배포, 탄소중립 생활실천 제안 등 인천시 추진 정책 및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해 홍보해 2045 인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소요 비용이 적으면서 효과가 즉시 발생하는 텀블러 사용은 비산업부문(가정·상업·수송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된다.250일(1인당 하루 2개 사용 기준)간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국민 10%가 텀블러 사용에 동참할 경우 1만8123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및 4조4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199만1538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한 시민들이 텀블러 사용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했을 것으로 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이 확산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상반기에 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현재까지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에 기부받았지만 추후 기부 대상을 인천시민으로 확대해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지난 지구의 날과 환경의 날에도 기념행사를 통해 1000여 개 텀블러를 나눈 바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08:55 이춘만 기자

아산시 ‘부시장 체제’로 시정···“‘공백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긴급회의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선거법 위반 여부로 재판을 이어오던 전임 시장이 최종 그 직을 상실함에 따라 다음해 치러지는 보궐 선거가 이뤄질 때 까지 부시장 체제로 시정을 꾸려나가게 된다.아산시는 지난 8일 선거법 위반으로 전임 시장이 최종 그 직을 상실함에 따라 다음해 4월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돼 취임할 때까지 조일교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해 시정을 이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이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 공무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아산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자”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행정은 한 개인의 리더십에 좌우되는 것이 아닌 조직과 시스템, 공직자의 헌신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시정 공백을 염려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자”고 덧붙였다.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도 했다.담화문에서 조 권한대행은 “법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이 됐다는 사실 외에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의 신뢰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이를위해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 모든 공직자는 저와 실·국장을 중심으로 아산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그는 또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아산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마지막으로 조일교 권한대행은 “향후 보궐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시민 여러분들의 신뢰와 응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욱 강한 공동체로 거듭나자”고 전했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989년 청양군에서 최초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쳐 2023년 1월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08:54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세계 과학자 리스트 16명 이름 올려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16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역량과 업적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발표한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는 22개의 과학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이는 특히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올해 순천향대는 연구자의 생애 업적 기준으로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화학 김대영, 재생의학 이병택 등 전체 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에 그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3년 당해 연도 기준으로는 내과학 이명식, 환경보건학 김성렬, 의약공학 이승홍, 의생명융합학 이윤경, 영상의학 황지영, 컴퓨터공학 남윤영, 간호학 박성희, 의생명융합학 이종순 등 총 12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이명식, 김성렬 교수는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돼 총 16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이병택, 남윤영, 박성희, 이종순, 최동식, 윤재석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등재되며 그들만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김승우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은 연구 명문 대학으로서, 각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파격적인 연구정착금 지원 등으로 국·내외 우수교원 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향대는 학내 연구자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교류회 구성과 함께 융합연구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RLRC와 MRC, CRC 등 3개 선도연구센터를 유치해 연구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4-10-09 08:53 이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