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 10월 순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세계유산 투어 추천

람사르길을 걷는 투어 참가자들.(사진=순천시)순천시는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을 즐기는 7가지의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에 담긴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폭 넓은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한다.먼저 선암사에서는 역사학자와 함께 걸으며 1500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게 즐기는 전문가 투어를 진행한다. 11일은 선암사 인물과 사건, 25일에는 선암사 가람배치와 불상을 주제로 두 차례 진행된다.암자순례는 해설사와 함께 차담(茶啖)이 어우러진 고요한 산사 숲길을 체험하는 투어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선암사 삼인당에서 출발해 대승암·대각암·운수암의 특별함을 만날 수 있다.순천갯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갯벌의 숨은 가치를 강좌와 답사로 풀어가는 이야기가 있는 투어로 18일 갯벌과 새, 사람이라는 주제로 14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발해 화포, 금천, 거차 등을 답사한다.무진기행은 해설사와 함께 새벽안개가 드리워진 순천갯벌 길을 걸으며 이색적인 풍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순천만습지에서 매주 토·일요일 6시부터 8시까지 총 8회가 진행된다. 달빛기행은 순천갯벌의 아름다운 달빛과 별빛을 즐기는 야간경관 투어 프로그램으로 순천만습지에서 매주 화·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10회가 진행된다.탐조투어인 ‘10월 철새를 찾아서’는 순천갯벌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과 생물들을 탐조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관찰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탐조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1~2주는 9시에 순천만습지 람사르길과 화포, 거차에서 탐조가 이루어지고, 3~4주는 14시 농주마을과 노월마을 갯벌에서 탐조가 진행된다.마지막으로 스탬프투어인 ‘천년의 길 투어’는 오천그린광장에 설치된 7가지 테마의 선암사와 순천갯벌 관련 체험코스를 투어하는 자율형 프로그램으로 완주시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2024 순천 세계유산 투어 프로그램의 사전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10-08 15:57 정원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기업 '스테이션지 데모데이'서 전원 수상

스테이션지 IR(투자제안) 데모데이에 참가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스테이션지 IR(투자제안) 데모데이에 참가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들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내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여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청년어울림센터, 동남권엔젤투자허브, ㈜경남벤처투자, ㈜인트윈벤처스, ㈜와디즈파이낸스, 코업파트너스 등이 협력하여 개최했다.공개모집 및 절차를 통해 총 18개 팀(청년트랙 6팀, 일반트랙 12팀)이 참가했으며, 그 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기업 4개사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청년트랙에서 ‘치과 보철물의 제작 결함 검사를 위한 거치식 비파괴검사 장비’를 개발한 코엔디티(이항재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코엔디티는 인제대학교 총장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일반트랙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이징(김상윤 대표)은 ‘에이징 빙온숙성 시스템 기반 식품 제조’ 기업으로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졸업 기업이며, 이번 대회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과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았다.우수상을 수상한 신해산업(조재훈 대표)은 ‘재활용이 가능한 EPE 정부친환경인증 부표’를 개발하여 인트윈벤처스 대표이사 표창과 200만 원 상금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YK로보틱스(강영식 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리퍼브 로봇을 이용한 디버링 작업’ 아이템으로 ㈜코업파트너스 대표이사 표창과 100만 원 상금을 수상했다.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에서 볼수있듯 예비창업패키지 참여팀들의 성장이 드러나고 있으며, 센터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2024-10-08 15:56 심규탁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펼쳐

YGPA 박성현 사장이 광양지역 다문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지구촌통번역자원봉사단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공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시가족센터와 함께 ‘다(多)같이 키움애(愛)’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자녀 대상 교육체험 활동, 청소년 재능교육,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를 통해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더불어, 공사는 광양시가족센터 2층에 가족유형별 맞춤형 다목적 공간인 ‘가족애(愛) 뜰’을 조성하는데 참여했다. ‘가족애(愛) 뜰’은 센터를 찾는 지역민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또한 공사는 2021∼2022년 2년 동안 여수시, 한국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20세대의 자녀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책상 제작 및 도서 구입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향상시켰다.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여,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우리 지역 다문화 가정으로 이루어져 통번역 봉사를 하고 있는 지구촌통번역자원봉사단에도 2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으며 여수시와 여수시가족+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에도 후원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10-08 15:55 정원 기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 회의.(사진=밀양시의회)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밀양시의회는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시도대표회의(제259차)에서 허홍 의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허홍 의장은 지난 8월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경남 대표회장 자격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했으며, 앞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약 2년간의 임기로 제9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과 함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허홍 의장은 “앞으로 의장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각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현안들을 협의회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면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협의회는 15개 시도의 지방의회 대표로 구성되어 지방의회 간 협력증진과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 하여 중앙 및 지역 간의 화합을 이루고,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밀양=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2024-10-08 15:54 심규탁 기자

강진초록믿음,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북적’

방문객들이 초록믿음강진 팝업스토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강진군)전남 강진군이 서울 성수동 ‘아뜰리에’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 ‘초록믿음강진’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강진의 농수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서울 도심 속에서 홍보하는 기회로, 오픈 전부터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하멜맥주 체험행사와 포토 이벤트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강진 하멜촌맥주’ 시음 이벤트는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강진의 하멜촌맥주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강진군은 행사기간동안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초록믿음’ 정기구독 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 품목 20% 할인 및 방문객 추가 할인 쿠폰 증정 등의 혜택으로 지난 여름 북촌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대비 매출이 236%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강진군 변근영 4차산업활용추진단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진 농수특산물에 대한 품질 자신감을 기반으로 준비했으며, 수도권의 많은 소비자들이 강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초록믿음 쇼핑몰 회원수 증가와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덧붙였다.이밖에 팝업스토어에서는 ‘강진 반값여행’도 함께 홍보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강진 여행지와 반값 혜택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강진군 이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10-08 15:48 정원 기자

창원특례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실시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창원특례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370여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시는 공동주택 관리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법령 주요 개정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단지 공동체의 활성화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관리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내용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특히 상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 결과(10개 단지 추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이수율이 높은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사 지적 건수가 적게 나타났으므로,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본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 도움이 될만 한 주요 법령 개정 사항 및 실무 사례를 교육할 계획이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원활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2024-10-08 15:47 심규탁 기자

장흥군의회, 국외 연수 전격 취소…연수비는 재해복구비로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 2일간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대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사진=장흥군의회)장흥군의회가 수해로 고통받는 군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국외 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연수 예산을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지난 9월 장흥군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농작물 침수, 농경지 매몰, 주택 침수 등 7546건, 45억 580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여기에 추수를 앞두고 벼멸구까지 확산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이러한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던 장흥군의회는 국외 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연수 예산을 반납,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 2일간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대한 자원봉사를 실시했고, 벼멸구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군의회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반납된 예산은 재해 복구 및 벼멸구 방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재승 의장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외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며 “연수 예산을 수해 복구와 군민 지원에 사용하는 것이 의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장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10-08 15:46 정원 기자

신안군, 왕새우축제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 호평 속 마무리

지난달 27일,신안의 맛 행사에서 박우량 군수를 포함한 내빈들이 새우 컵밥을 만들고 있다.(사진=신안군)전남 신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팔금 장목마을에서 개최된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축제 기간 중에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에서 운영된 왕새우소금구이, 새우튀김, 생새우 등 다양한 왕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이 음식 부스에서 왕새우 요리를 즐기고 있다 .(사진=신안군)또한, 가요제, 왕새우 경매, 왕새우 잡기 대회는 남녀노소 방문객들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받았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왕새우는 세계유네스코가 인정한 갯벌 물에서 자라며 살이 통통하고 단맛이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신안에서 생산하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신안의 여러 가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신안에서 나는 왕새우 먹고 원기회복하시어 가을 축제장에서 또 볼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한편,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8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민어, 왕새우) 개최 완료했고 앞으로 3종(새우젓, 불볼락, 우럭)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10-08 15:43 홍준원 기자

목포시, 대표 축제 '2024 항구축제' 오감만족 콘텐츠 선보인다

2024 목포항구축제 포스터.(사진=목포시)전남 목포시는 ‘2024 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18회를 맞는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해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오는 11일 오후 5시 20분 디스코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를 이번 항구축제는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이로써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또한, 전통 파시를 더욱 돋보이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장은 목포항을 따라 세대별로 파시존(2060), 항구존(7080), 청년존, 현대존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하게 된다.파시존에서는 전통 파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파시 장터에서 경매받은 수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구이터와 어물전 수라간 등이 운영된다. 이 공간은 목포항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항구존은 목포의 근대역사와 70~80년대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항구 버스킹, 항구토야호(건맥체험), 청년창업부스 및 음식부스로 꾸며진다.현대존과 청년존에서는 낭만한끼, 청년항구볼, 체험부스, 선창어린이놀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해 목포항의 낭만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제철 수산물을 목포만의 맛과 멋으로 즐길 수 있도록 목포 미식페스타가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품격있는 밥상’, ‘3인 3색 스페셜 쿡’ 등 입맛을 돋우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아울러, 2024 목포항구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 바다콘서트, 목포항구음악회, 난영가요제가 축제 기간 중 저녁 8시부터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박홍률 목포시장은 “파시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는 본래 취지는 부각시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공간 구성으로 젊은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선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10-08 15:41 홍준원 기자

제24회 여수마칭페스티벌, 11일 이순신광장서 개막

제24회 여수마칭페스티벌 포스터.(사진=여수시)전남 여수시는 오는 11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제24회 여수마칭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여수, 바다의 환희’로, 국내외 정상의 마칭밴드(취주악단) 8개 팀 426명의 연주자와 시민, 관광객이 하나 되는 관악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1시 시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마칭쇼’로 시작되며,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거리 퍼레이드’, ‘마칭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이날 태국 ‘사라싯 피타얄라이 마칭밴드’와 국내 ‘마칭밴드 비상’, ‘매드라인 마칭밴드’, ‘지그 재그 마칭밴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육군 제31사단 군악대와 여수공업고등학교 관악부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너와 나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그리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관악 공연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올해도 여수의 위상을 높여줄 고품격 공연으로 국내 마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칭페스티벌은 국내 3대 관악제인 마칭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로, 지난 1998년 3려 통합을 기념하는 ‘여수관악제’로 출발해 2010년 ‘여수마칭페스티벌’로 확대되면서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성장했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10-08 15:39 정원 기자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포스터(사진=창원시)창원이 K-POP 축제 열기로 들썩일 예정이다.창원특례시가 글로벌 한류 축제인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행사는 이틀로 늘었다. 첫날인 24일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오후 7시부터 결선 경연이 펼쳐지고, 이튿날인 25일엔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 10분부터 KBS의 대표적인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를 통해 케이팝 스타들의 공연이 국내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지구촌 최대 K-POP 축제로 63개국 64개 지역에서 글로벌 예선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각국 참가자들은 케이팝 전문가들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24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 초대됐다. 올해는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스페인,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 총 8개 팀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세계 각국의 실력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본선 경연에는 좌표를 찾아 시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담은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 그리고 대한민국 최다 인원 다국적 걸그룹인 ‘트리플S’ 가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날 경연은 축제 위상에 걸맞게 국내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진행을 맡게 돼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이튿날인 25일 공연은 오후 6시 1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 가수 20팀이 출연하는 이날 공연은 KBS 2TV, KBS WORLD의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창원특집으로 편성해 국내와 전 세계 145여 개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이번 창원특집 뮤직뱅크의 진행은 배우 문상민, 아일릿의 민주가 맡았고 출연진도 화려하다. ITZY, 아일릿, 강다니엘, 권은비, JD1, 트리플S 비저너리 비전, 최예나, 크레비티, AB6IX 등 K-POP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2024-10-08 15:38 심규탁 기자

2024 나주영산강축제 9일 팡파르 … 개막공연, 드론불꽃쇼, 송가인 초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9일 오후 6시부터 영산강 정원 축제 주무대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연다. (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선보인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일 오후 6시부터 영산강 정원 축제 주무대서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개막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축제추진위원장 개막선언, 축사·축전, 윤병태 시장의 여는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윤병태 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식 이후엔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이어 펼쳐진다.먼저 금동관, 금성관, 배돌이,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과 민선 8기 나주시 키워드를 주제로 영산강 밤하늘을 300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드론이 떠난 밤하늘엔 불꽃이 쉴새 없이 솟아올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쇼가 끝나면 영산강을 주제로 한 개막공연 ‘마한의 숨결, 영산강의 빛으로 피어나라’(제목)가 축제 서막을 알린다.공연 줄거리는 나주 영산강을 중심으로 번영했던 고대 마한의 역사를 배경으로 오늘날 빛의 도시로 나아가는 나주의 비전을 담았다.이어 개막식 대미는 트로트 가수 문초희와 미스트롯 열풍의 시초이자 트로트 여제인 송가인의 축하공연이 장식한다. 한 시간 동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축제 둘째 날인 10일은 오전 11시 지역 문화예술인이 출연하는 ‘영산강 유랑 문화살롱1편’을 시작으로 ‘영산강 전국 댄스 경연대회’(14~17시), ‘천연염색패션쇼’(18~19시), ‘영산강 뮤직페스티벌 ·뮤지컬빅쇼’(19시 30분~21시)가 각각 예정돼있다.통합 행사인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와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은 12일에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13일 열린다.나주농업페스타, 전남콘텐츠페어 행사는 축제 기간 매일 부스를 운영한다.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들섬 꽃단지-영산강 정원 축제장’을 연결해 물 위를 걸어서 오고갈 수 있는 일방통행식 2개 보행교(폰툰다리)를 설치·운영한다.둔치체육공원에서 들섬까지는 보행교는 총길이 155m, 들섬에서 영산강 정원까지는 총길이 30m이다. 일대엔 총 4만5000평(약 15만㎡) 규모 코스모스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통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전문수상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주차장은 영산강 정원 1~3주차장(800면) 또는 축제장 인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야구장, 홍어의 거리 주차장(1800면)을 이용하면 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가 꿈꿔온 비전을 현실로 바꾼 영산강 정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 전국 관광객들을 자신있게 초대한다”며 “아동부터 청년,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일 색다른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8 15:35 조재호 기자

인하대병원 지속 가능한 미래 향한 ‘ESG 경영’ 선포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최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생명존중콘서트에서 ESG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인하대병원과 인하대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ESG 경영 선포는 인하대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선포식은 최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생명존중콘서트에서 병원의 주요 임원진 및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인하대병원은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구축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의료폐기물 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시설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친환경적 병원 운영을 추구하게 된다.또한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하대병원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다.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지속적인 환자 경험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나눔 실천도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인하대병원은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중중 및 연구 중심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다.최근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듯이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병원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이루고, 노사 협력 기반의 상생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5:28 이춘만 기자

교육여행은 인천이지…인천 수학여행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 개최

인천교육여행으 인천이지 가이드북, 인천관광공사 제공인천관광공사가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인천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말까지“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스탬프 챌린지는 단순히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수학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인천을 탐험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스탬프 챌린지 참여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어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다운로드 한 후 지정된 인천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GPS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돼 쉽게 참여할 수 있다.주요 여행코스로는 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을 포함해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개항장 일대의 대불호텔 전시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한국근대문학관, 자유공원 등 총 10곳이며 이 중 4군데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음료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스탬프 챌린지 코스 외 인천의 다양한 교육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인천 교육여행 가이드북 ‘교육여행은 인천이지’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교육청 등에 배포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적지가 많으며 수학여행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올해 3만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8 15:18 이춘만 기자

나주시, 2024년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 개최

2024년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및 현장방문 장면. (사진= 나주시)나주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박재영 시정자문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요 이슈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을 시작으로 나주시 발전을 위해 진심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자문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했다.자문위는 공식 회의 안건으로 △영산강 국가정원 추진전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 변경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나주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한 행정과 시정자문위원회 간 소통 채널로 운영 중인 SNS에 건의된 △나주시 대표 컨텐츠 개발 △전라남도 중부 간선도로 건설 △관내 음식점에서 우리 지역 식자재 사용에 관한 소관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위원들은 영산강 르네상스의 초석인 영산강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나주시의 당면 현안인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더 효율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영산강정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영산강정원의 현황, 비전, 2024 나주 영산강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나주시는 자문위원회의 자문사항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한편, 나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주요 시책과 당면 현안, 이슈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언하는 자문기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각종 전문 분야에서 높은 경륜을 가진 전·현직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교수, 공직자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8 15:17 조재호 기자

나주시-하나은행, ‘찾아가는 경제뮤지컬’ 성황

나주시-하나은행 찾아가는 경제뮤지컬 장면. (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선보였다.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했다.주식회사 하나은행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저축, 소비, 나눔을 통한 올바른 경제습관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시각, 청각 장애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버전 또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음성해설, 수화, 자막, 터치투어(소품, 세트, 의상을 만져보는 촉각체험), 릴렉스 퍼포먼스(자폐 스펙트럼, 지적장애인을 위해 공연의 환경을 조절한 공연)등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장벽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뮤지컬을 마련한 하나은행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상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8 15:13 조재호 기자

충남도,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사업 착수

충남도충남도가 그린 도심항공교통(UAM) 및 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도는 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사업 주관 부처인 우주항공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서산시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서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여 기관들은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역할과 책임을 설정하는 한편, 공동 목표와 사업 방향을 확립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7월 선정된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 32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수소연료전지-하이브리드) 기반 도심항공교통(UAM)과 미래형 항공기체(AAV)에 필요한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부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6년까지 서산시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만 2500㎡ 규모의 부지에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센터에는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PMS) 등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 장비를 도입한다.도는 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부품 개발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기존 제조업 등 산업군에 대한 업종 전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관련 인증, 운항, 항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포함, 국내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센터 인근에는 도에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태안군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주행로와 한서대 태안비행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서산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신필승 미래산업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신산업 선점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지리적 장점과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해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산업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8 15:00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