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광화문서 ‘와우 페스티벌’ 선포식 개최

충남도는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여하며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식전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관광 팝업스토어 △짚풀 엮기 체험 △탄소중립 체험 △백제 금관 만들기 및 백제 유물 컬리링북 △워디·가디(충남 관광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충남 과거 퀴즈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상담 △커피차(설문조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보부상 전통놀이 체험 △시군별 홍보관 등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산(풍물과 비보이), 공주(백제 춤), 당진(기지시 줄다리기 시연), 금산(송계대방놀이) 등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뮤지컬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 홍성케이팝(K-POP)고, 밴드 몽돌 등 충청권 출신 예술인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오후 6시에는 선포식을 열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이라는 충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충남 방문의 해 선포 세리머니를 통해 충남 관광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2030년까지 1억 명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의 성장을 도모하며, ‘충남 재방문율 100%’를 달성하고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치유 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목표를 제시한다. 목표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으로는 △오감힐링 관광도시 △스마트관광 혁신도시 △해양레저관광 허브도시 △친환경 지속가능 관광도시 △역사와 문화예술 관광도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선포식에 이어서는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특별 방송과 연계해 성공 기원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 방송에서는 김민석(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문별(마마무), 비비지, 에스에프9(SF9), 온유(샤이니), 이승윤, 코요태, 하이키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지정 좌석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배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특산품·홍보물 등을 알릴 것”이라면서 “충남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viva100.com

2024-10-13 09:16 김창영 기자

[기자수첩] 세종정원도시박람회는 ‘시 발전의 디딤돌’

세종본부장 윤소최민호 세종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 및 빛축제 사업에 대해 시의회(민주당 의원들)에서 예산을 삭감해 이를 이루고자, 지난 10월 6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가 11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하고.하루 속히 예산 통과를 호소했다.최민호 시장이 단식하는 이유는 첫째, 세종정원도시박람회 조성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구 검토한 결과 경제성 및 타당성이 있다고 한단해, 결국 중앙정부로 부터 승인을 받고 예산까지 지원해 준다고 했다. 그런데 세종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단식을 시작했다.둘째, 세종시의회(민주당 의원)는 시기상조라고 했는데, 우선 2026년도 4월에 하게 된 것은, 당초 2025년도에 하려다가 변경한 것이다. 이 것은 2026년도 4월에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우리가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 세종시가 시민의 협조를 받아 국제정원도시를 조성하게 되면 2027년도 세계하계대학선수권대회를 할 때 전 세계 150개국에서 1만 5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오게 된 후에 그들의 선수촌이 세종시에 있고, 폐막식을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하게 된다. 그러면 세종시를 알리고 정원 도시로서의 세종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습니까? 해서 이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2025년도에 할 것을 2026년으로 1년 연기해서, 시간을 벌어서 하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조급하고 다급하다는 겁니까? 그게 이해가 안 가기 때문에 단식을 해서라도 시민들께 알리고자 한다.셋째, 시의회가 의정을 통해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을 풀어나가야 한다.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힘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의회 산건위원회를 통과한 에산을 예결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한다는 것은 그런 유래도 없을뿐 아니라 시민들이 이를 납득하겠습니까. 그래서 시의원과 시장과 공개 토론을 하자고 했지만 거부당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 누구라도 좋으니까 전문가들 추천해서 시민 대토론을 하자고 했으나 그것도 거부당했다. 그러면 의원 전체하고 나하고 간담회를 갖자고 했지만 그것 또한 거부당했다. 아무래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강준현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강준현 의원하고 대화를 해서 이 문제를 풀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전화를 해도 만남이 성사가 안되었다. 해서 세종시 부시장이 간신히 설득해 만나 설명을 다 드리고 주말까지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으나 아무 연락이 없었다. 이는 너무나 답답하기에 이를 알리고자 한다.분명한 것은 세종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 빛축제 사업을 중앙정부로부터 승인을 받고 예산 지원까지 받도록 되어있는데 그리고 세종시의회 산건위원회가 예산을 통과했는데 예결위원회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도저히 납듭하기 힘든 사안이다. 작금의 문제에 대해 누가 잘못인지는 시민들이 판단할 몫이다.행정과 정치란 무엇인가? 우선 행정이란, 공직자가 지역민에 대해 정직과 정확 그리고 정의로와야 한다. 특히, 공무원들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동원해 시민들의 삶에 대한 질을 높이기 위해 무한 노력해야 한다. 또한 행정력을 동원시켜 교통 및 교육, 경제활동 등을 편하게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잘 살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또한, 정치란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로써 할말을 다하고 살다보니 어지럽고 복잡하다. 협회, 조합, 언론계, 학계, 이료계, 노동계, 체육계 등 각종 기구는 서로간의 공익을 내세워 집단 이기주의로 자신들의 이익만 도모해 복잡한 형태로 빠저들기 쉽다. 이를 정치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해 평화공존 사회를 이루는 것이 바로 정치가 아니겠는가. 나아가 국민 누구나 누릴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주고 외교 등을 통해 국가 이익과 국민의 이익을 도모하며 나라 부강, 국방 튼튼, 국가간의 협력 등을 통해 국민들이 자유를 만끽하며 편히 잘 살수 있도록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정치인들이 해야할 임무이다.그런데 일부 정치인들은, 남이 하는 거 못 하게 하고 성공할 거 실패로 해서 그 자리에 대신 들어서겠다, 이건 정치도, 정치인도 아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당선돼야 한다고 하지만 선한 영향력과 좋은 정책과 지역 주민들 한테 좋은 일을 하고 정치를 해야지. 상대방 깎아내리고 상대방 못하게 해서 그 사람 죽이고 그 자리에 서겠다는건 정치가 아니다.선출된 사람이 그런 정치를 하겠다면 정치를 그만둬야 한다. 그런데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을 망각하고 패거리 정치를 일삼는 분이 있어 참으로 안탑깝다. 남이 하는 거 못 하게 하고 성공할 거 실패로 해서 그 자리에 대신 차지하겠다는 정치인은 언젠가는 꼭 패망함을 인식해 올바른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나야 본인도 성장하고 지역사회도 발전함을 깨달아야 한다.세종= 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3 09:03 윤소 기자

경북 경산시, 완전돌봄사업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

8일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서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식 침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경산시)경북 경산시는 지난 8일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하양에코어린이집,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에서 ‘365일 24시까지’ 완전돌봄사업인 ‘K보듬 6000’ 제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ㆍ시의회 의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유관 기관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보듬 홍보영상 시청, 추진 상황 설명, 보육 현황 참관, 시설 라운딩, 현장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K보듬 6000 사업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5개 시·군(경산, 포항, 안동, 구미, 예천) 42개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6대 특화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에 개소된 제1호점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하양읍에서 운영되며, 아파트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연계돼 운영된다.특히, 경산시는 해당 아파트와 협력해 아이들이 에듀센터, 스터디룸, 실내 체육관 등 아파트 내 다양한 공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경산 특화형 K보듬 6000 통합돌봄센터’를 구축했다.이번에 개소한 제1호점과 함께 경산시는 ‘365 열린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산단특화 통합돌봄센터 조성’(경산1일반산업단지), 야간ㆍ휴일 연장진료 ‘우리아이 보듬병원’,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펼치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K보듬 6000 제1호점이 새로운 돌봄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사업을 펼쳐 제1의 돌봄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12 19:29 김종현 기자

이달희 의원 “가짜뉴스나 편향적 인터넷 보도에 대한 특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이달희 의원이 가짜ㆍ허위 보도에 대해 기사 삭제 , 과태료 처분 등 특단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이달희 의원사무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짜, 허위 선동 보도에 대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제재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욱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 조치 결과를 보면 제20대 대선, 제8회 지선, 제22대 국선 등 3개 선거에서 총 17건의 보도에 대해 경고문 게재, 반론 보도문 게재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공직선거법 제8조의5 규정에 따르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재된 선거보도의 공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선거 보도의 내용이 공정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인터넷 언론사에 대해 해당 선거보도의 내용에 관해 정정보도문 게재, 반론보도문 게재, 경고문 게재,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조치 방식이 해당 기사 상단에 ‘정정보도문 게재’ 또는 ‘경고문 게재’를 안내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실제 위원회에서 중립성 위반 등으로 지적된 17건의 보도 모두가 지금도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특히, 17건의 불공정 보도 가운데 3건은 지난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 동일한 언론사가 잇달아 보도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별도의 제재가 없어 과태료 부과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국민의 참정권에 심각한 혼란을 줄 우려가 있는 가짜ㆍ허위 보도나 불공정한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문 게재 정도의 솜방망이 처분이 아닌 기사 삭제 조치 등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상습적인 행태를 보이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10-12 17:32 김종현 기자

경북 영천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방문

영천시 비빔밥퍼포먼스, 영천시경북 영천시는 11일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경북 영천시·서울 동대문구·충북 제천시·경남 산청군·대구 중구)가 모여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4월에 출범했다.이번 방문은 협의회 자치단체의 축제 및 행사 교류의 일환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최기문 영천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한미영 산청 부군수, 황보란 대구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축제 방문과 하반기 정기총회가 함께 개최됐으며, 한방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와 정부정책 건의사항 등 안건을 의결하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또한, 축제현장에서 한방관련 특산물 공동판매 부스를 운영해 상호 결속을 다지고 의리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한방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 증진, 공동 현안 발굴 등 5개 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천=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4 이재근 기자

경북 안동시, 안동시유소년야구단,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우승’

안동유소년야구단이 3일~8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가운데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단장 라형진·감독 이영주)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단 4년 만에 네 번째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동시 용상생활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을 비롯해 지역 7개 구장에서 총 75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했다.참가 선수들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이 중 꿈나무리그 청룡리그에 참여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강호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을 만나 11:4라는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대회 준우승을 설욕했다.이날 결승전에선 3타수 3안타(6타점)를 기록한 김건호(안동영호초·6)군이 최우수 선수상을, 같은 팀 권우진(안동영호초· 5)군이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건호 군은 “동료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며 “우선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만큼 더욱 노력해서 꼭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수 선수상을 받은 권우진 군은 “안동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 모든 선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여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이영주 감독님과 코치님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영주 안동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창단 후 4년간 총 4번의 우승 과정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 친구들이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운동하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뿌듯하고, 야구 이전에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인성을 강조하고 있어 야구 실력은 자동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창단 4년째인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다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제6회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는 우승, ‘제1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2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 ‘ 제3회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선 각각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으나 지속해서 성장, 2년 연속 전국 어린이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유소년 야구의 최강자로 도약했다.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2 이재근 기자

경북 영주시, ‘제16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이승배 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영주시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에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스포츠를 장려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발굴 및 연계를 통해 장애인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청·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특히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에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차량 2대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하기 위한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져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공동체의 밑거름 역할을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이 배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한마당이다. 오늘은 시작과 과정에서 이미 승리를 이루셨다”며, “오늘처럼 시작은 응원하고 과정을 존중하여, 결과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2 이재근 기자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 K-뷰티 시장도전

영주시는 풍기인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영주시제공영주시는 11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NOHJPRO 및 풍기인삼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번 협약은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 다양화로 인한 인삼 소비 감소와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인삼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은 NOHJPRO에 인삼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고, 제품의 홍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NOHJPRO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제품의 홍보와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삼 관련 제품의 판매 실적 및 소비자 반응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NOHJPRO는 올해 풍기인삼연구소의 연구지원으로 풍기인삼을 활용한 샴푸, 바디워시, 미스트 등의 시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북농업기술원 및 풍기인삼농협과 ‘인삼미용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인삼의 소비둔화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인삼업계에 새로운 시장개척이 절실하다”며, “K-뷰티시장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풍기인삼 미용 제품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인삼 소비를 증가시키고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2024-10-12 16:12 이재근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중단 선언...“예산 통과 호소”

11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단식 6일만에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최민호 세종시장은 단식 6일만에 건강 악화로 단식을 선언하며 시의회는 하루속히 정원도시박람회 등 공약사업에 대해 시의회는 하루속히 예산을 통과 시켜달라고 호소했다.최 시장은 11일 오후 4시 15분쯤 단식 농성 중이던 천막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의회에서 오늘 결정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 오후 3시에 단식을 종료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1시간이 지나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이어 “시정 업무를 봐야 하는 사람으로, 더 이상 제 몸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주 회복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11일 구급차에는 배우자인 전광희 여사와 국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함께 동승했다. 세종시 제공최 시장은 당초 이날 열리는 시의회 제93회 임시회 본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하지만 시의회가 오후 4시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자 단식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최 시장은 탈수 증상을 보이는 등 단식으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최 시장은 자리에서 일어설 때 어지러운 듯 휘청거렸고 걸음을 스스로 옮기지 못해 부축을 받고 이동해야 했다.한편 구급차에는 배우자인 전광희 여사와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함께 동승했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최민호 시장의 입장문은 보도자료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2 16:11 윤소 기자

세종시민연대, 시의회에 예산처리 촉구하는 ‘서명부 제출’

10일 정원도시박람회·빛축제 성공 세종시민연대가, 예산처리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세종시의회에 전달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세종시민연대 제공정원도시박람회·빛축제 성공 세종시민연대는 10일 이사업에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1만 6452명의 서명부를 시의회에 전달했다.이날 시민연대는,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예산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민연대는, “서명부 전달 외 주민 발의 조례 채택과 동시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특히,지금부터는 각종 시민단체와 일반시민들이 합류해 관철 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피토하는 심정으로 호소 한다. 당론이라고 당리, 당략에 의해 세종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외면하지 말고 시민을 위해 당장 힘을 모아 정원도시박람회 예산과 빛축제 예산을 통과 시켜달라“고 덧붙였다.시민연대는 ”빛 축제와 국가정원도시 박람회는 지금 세종시가 처해 있는 여러가지 여건으로 볼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기획”이라고 했다.끝으로 “우리 세종시민연대는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와 빛축제가 정상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12 16:11 윤소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시민 사랑 덕분에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계속 발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이연실 씨의 ‘목로주점’을 부르고 있다./서진=용인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1일 오후 개장했다. 야시장은 13일 저녁까지 열린다.지난해 9월 첫 개장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세 번째 야시장을 방문한 이들의 숫자는 15만 명이 넘었으며, 이번 네번째 야시장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시와 용인중앙시장은 예상하고 있다.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관련 15팀, 수공예·생활소품 등 프리마켓과 체험 관련 30팀, 수제 맥주?전통주 등 주류 관련 8팀, 타코야키·크림새우 등 푸드트럭 8팀까지 총 68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보였다.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말 미니 야시장 별당마켓 참여팀도 시민들을 위해 대만식 샌드위치, 무알콜 하이볼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으로 마련된 버스킹 존에선 시간대 별로 초대가수, EDM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개장 첫날인 11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야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날 2시간 40분 가량 야시장에 머물렀다.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9월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으로 열었는데 우리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회를 거듭하면서 좋은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더해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용인중앙시장과 야시장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6월 2박3일동안 열린 야시장에는 15만명 이상이 다녀가셨는데, 시도 시민의 이런 사랑에 부응해서 야시장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유서깊은 우리 용인중앙시장이 수도권에서 가장 훌륭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이 시장은 시장 곳곳과 골목골목을 돌며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제에 참여한 상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민들은 이 시장에게 직접 산 음식이나 음료를 권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야시장이 열려 너무 좋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이 시장은 버스킹을 하던 초대 가수 박두환 씨가 시민을 위해 노래 한 곡을 불러달라고 제안하자 이연실 씨의 ‘목로주점’을 불렀고,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저녁이 되자 야시장 곳곳에 설치한 전구가 일제히 불을 밝히며 운치를 더했다. 경안천과 골목골목에 분산 배치한 취식존에선 가족, 연인, 친구들과 방문한 시민들이 음식과 맥주를 앞에 놓고 공연을 즐기고, 정담을 나눴다.시장 입구와 머뭄 카페 두 곳에 마련된 이색 포토존과 플리?체험마켓 코너에선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 시장 골목골목에 활력과 생기가 넘쳤다.축제 이튿날인 12일 토요일에는 ‘딩동댕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가 열리고 색소폰 연주, EDM 파티 등이 열린다. 13일에도 가요 큰 잔치, 버스킹, EDM 파티 등의 공연이 마련됐다.앞서 용인시는 지난 8일 경희대와 용인중앙시장이 함께 협력하는 ‘우리동네 1사-1시장’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이 프로젝트는 기존 시장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자원과 재능을 가진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고 시장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열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경희대는 SNS 홍보나 관광마켓 브랜딩 등을 고민하는 용인중앙시장 상인들에게 서비스 디자인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용인중앙시장은 학생들의 젊은 감성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2000만원에 시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을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화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시는 오는 2025년까지 ▲특화 콘텐츠 브랜딩 ▲관광 투어 코스 브랜딩 ▲지역 친화 시장사업 등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을 수도권 남부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용인=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2024-10-12 15:40 김아라 기자

전남도, 3ha 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소규모 농업진흥지역(함평 신광면)(사진= 전남도)전라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3ha 이하 소규모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도로, 택지, 산단 등 개발 후 남은 3ha 이하 자투리 농지로,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가 낮고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은 농업진흥지역이다.당초 6월과 8월 2차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받았으나, 농지 이용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 증가에 따라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전남도는 소규모 자투리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위해 농지 관할 시군을 통해 앞서 4개월간 접수했으며, 시군 농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위한 교육을 지난 8월 실시했다.농지 관할 시군에서 오는 31일까지 자투리 농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서를 전남도에 제출하면 기본 요건을 심사해 농식품부로 제출한다. 농식품부에서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후 11월 중 농업진흥지역 해제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전남도는 확정된 지역에 대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연내 이행할 계획이다.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되면 설치 가능한 시설이 늘어나고, 이용 규제가 완화돼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신청 시 지역 주민의 개발 수요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2023년 말 현재 전국 151만 2천ha 농지 중 전남은 18.2%인 27만 4천ha로 가장 많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농업진흥지역은 76만 9천ha로 이중 전남은 21.7%인 16만 7천ha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지역 전체 자투리 농업진흥지역은 전국 2만 1천ha의 21.7%인 4500여ha로 추정된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12 10:44 조재호 기자

전남도, 수산물 국제인증 확대로 수출 경쟁력 강화

전라남도-ASC 지속가능한 친환경어업 기반구축 업무협약(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역 우수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했다.협약식에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의 크리스 닌스(Chris Ninnes) 글로벌 CEO, 이수용 한국대표, 전남 어업인 대표, 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 어가, 수출업체, 수협조합장 등 30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의 수산업 여건을 인증표준에 반영 ▲인증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유지 프로그램 발굴 ▲인증 심사위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 교육 협력 ▲인증 수산물 확대를 위한 시장 인지도 개선 공동 노력 등이다.전남도는 협약에 따라 지역 수산물의 국제 인증 확대로 내수 프리미엄시장과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협력하고, 국제 인증 요구 수출시장 신규 진입으로 전남 수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협약을 통해 전남 양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인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 인증표준을 선도해 전남 수산물의 품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와 수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수산양식관리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의 시장 확산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수산양식 국제인증기구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12 10:42 조재호 기자

전남 학생들,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서 41개 메달 ‘쾌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경제골든벨’ 경연 사진.(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개, 금상 4개 등 15개 종목에 걸쳐 41개의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관해 지난 10월 7~9일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상업계열 직업계고 12개교에서 총 97명이 참가해 전자상거래 실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비롯해 금상 4개, 은상 18개, 동상 18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땄다고 11일 밝혔다.‘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진장별 2~5개 종목이 분산 개최됐다.특히 전남 학생들은 전자상거래 실무 부문에서 2023년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남상업교육의 위상을 떨치는 계기가 됐다. 법성고등학교는 전자상거래실무 분야에서 단 2명의 학생만을 출전시켰는데, 그 중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찬사를 받고 있다.장슬기 법성고등학교 지도교사는 “그동안 대회를 위해 잘 따라와 준 학생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대회 최다 수상학교는 ERP 부문 금상을 포함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와 취업설계포트폴리오 부분 금상을 포함한 진성여자고등학교가 각각 12개씩 메달을 수상해 공동 최다 수상학교의 영예를 안았다.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2년 연속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비즈니스 영어 분야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상위권을 모두 석권하면서 3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학교별 메달 수는 △ 여수정보과학고 12개(금상1, 은상4, 동상7) △ 진성여고 12개(금상1, 은상4, 동상7) △ 한국항만물류고 5개(금상1, 은상4) △ 나주상고 5개( 은상2, 동상3) △ 순천효산고 3개(은상2, 동상1) △ 법성고 1개(대상1) △ 순천청암고 1개(금상1) △ 진도실고 1개(은상1) △ 목포여상고 1개(동상1) 등이다.이번 전국대회 경진 종목은 회계·창업·전자상거래·금융·세무·비즈니스프로그래밍을 비롯해 비즈니스영어, 사무행정 등 11개로 나뉘어 열렸다. 이와 함께 경제 골든벨,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등 4개 종목에서 경연도 펼쳐졌다.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전남의 상업인재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11 20:41 조재호 기자

감동과 전율, 나주영산강축제 … ‘뮤지컬 빅쇼’ 열광의 도가니

2024 나주영산강축제 2일차인 10일 오후 주무대에서 영산강 뮤직페스티벌 ‘뮤지컬 빅쇼’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최정원, 김호영, 마이클리, 박건형 등이 1시간 30분 동안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사진은 뮤지컬 빅쇼 이모저모. (사진= 나주시)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김호영, 마이클리, 박건형 등 국내 탑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 ‘뮤지컬 빅쇼’가 영산강 정원 축제장 일대를 감동과 전율의 순간으로 물들였다.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축제 둘째 날인 10일 뮤직페스티벌 2회차 ‘뮤지컬 빅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뮤지컬 빅쇼는 축제 한달 여를 앞두고 공연 출연진이 공개되던 시점부터 일찍이 가장 큰 기대를 모은 공연이었다.시민들은 수도권, 대도시에서도 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흥행 대작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배우들은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맘마미아’,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앤 하이드’, ‘맨오브 라만차’, ‘노틀담의 꼽추’, ‘더라스트 키스’, ‘킹키부츠’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대작 넘버들로 구성된 공연은 1시간 30분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사회를 맡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탁월한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한시도 지루할 틈 없게 공연 순서를 이끌어갔다.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 ‘All that jazz’와 ‘사랑의 찬가’에 이어 뮤지컬 맘마미아 ‘The winner Take it all’, ‘Dancing Queen’, ‘Waterloo’ 앙상블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공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완벽한 가창력과 연기력,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은 이 배우가 왜 뮤지컬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지 증명하기에 손색이 없었다.마이클리와 박건형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대성당들의 시대’, ‘This is moment’(지금 이 순간), ‘All I care about is love’(시카고) 등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 공연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배우 최정원은 “제 이름이 들어간 영산강 정원, 영산강은 제 마음속에 1순위로 기억에 남는 곳이 될 것”이라며 “내년 축제에는 뮤지컬 갈라쇼로 나주시민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윤병태 시장은 이날 피날레 무대에 함께 올라 맘마미아 공연 출연진들, 객석의 모든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한 시민은 “나주에서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의 명품 공연을 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았다”며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 첫날 관광객 11만명을 기록하면서 나주시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3일차인 11일 오후 4시부터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나주시립국악단 ‘나주삼색유산놀이’,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트롯 인생드라마 1편(김추리·양지은 출연)’이 연이어 주무대에서 진행된다.12일엔 마을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로보카폴리 싱어롱쇼(13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16시 30분), 케이팝 페스티벌(19시, DJ다나·딥플로우·원밀리언·DK·경서예지 출연)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아울러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선 통합행사인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가 오전 10시부터, 광주MBC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축제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오전 11시부터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또 영산강 강물 위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영산강 RC보트 경진대회’가 9시부터 16시까지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서 첫 개최된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11 20:36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착한기업 위한 사회적경제 사랑방 개소

사회적경제사랑방 개소(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1일 상무역 골드클래스 상가 108호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공간,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을 개소했다.사랑방은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구는 사랑방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서구는 시설 대관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교육·서비스 등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하며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사랑방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착한소비, 사회적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가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서구사회적경제연합회(회장 김도희)는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사회적경제를 위한 거점공간 마련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11 20:32 조재호 기자

광주시, 글로컬·RISE체계 성공전략 세미나

글로컬·RISE체계 성공전략 마련 세미나(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시청 무등홀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및 RISE체계 성공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2025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대학별 특성화와 지역발전을 연계시키기 위한 혁신전략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 본격 시행되는 RISE체계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대학 부총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글로컬과 RISE 성공 전략, 글로컬 선정대학 우수사례, 참석 대학과 전문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정영길 건양대학교 교수와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교수가 글로컬대학과 RISE체계 성공전략에 대해 발제했다.교육부 2023글로컬대학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박철우 교수는 글로컬대학의 성공요소로 타 대학에 비교우위가 있는 학문 분야를 차별화하고 전문화하는 방안,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과의 협력 거점화 전략을 강조했다.2023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한림대학교 홍석민 교수는 글로컬대학 공모를 준비하는 대학의 입장에서 준비 단계부터 선정 이후의 성과관리 체계까지의 전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전문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한달빛(대전-대구-광주) 보건대 연합으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교수는 사례발표에서 대학 특성화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행사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들은 “글로컬대학과 RISE체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와 보조를 맞추며 발빠르게 준비하겠다”며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주기를 건의했다.한편, 광주시는 이번 세미나 이후 대학과 원팀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예비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준비단계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각 대학의 특성화 분석, 지역산업과 연계한 혁신전략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의 성공 추진을 위해 수립한 광주형 RISE 기본계획을 지역대학, 산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뒤 12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내년에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다수의 지역 대학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학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혁신방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며 “RISE체계 전환을 계기로 지역인재의 취·창업 및 지역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11 20:29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