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임시주차장 운영 일주일만에 이용률 70% 돌파

안산시가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임시주차장 운영 일주일 만에 이용률이 70%에 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대형차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총 561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에서 화물차, 버스 등의 주차를 위한 공영차고지 조성 사례는 많지만, 대형차의 임시주차장 조성에 나서는 것은 안산시가 최초다. 안산시가 조성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은 ▲성곡동 821번지(250면) ▲초지동 666-2번지(205면) ▲초지동 671-8번지(106면) 등 총 561면이다. 이에 더해 대형자동차 공영차고지를 팔곡이동 95번지 일원에 190면 규모로 조성하고 있으며, 선부동에도 380면 규모로 추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을 시작한 이달부터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영업용 대형자동차 밤샘 주차 집중단속에 더해 자가용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행위 및 건설기계 불법주차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일에 이어 8일 오후에도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 중 한 곳인 초지동 화정천 변에서 초지동 직능단체장,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민근 시장은 “지속적인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현장 계도 활동을 통해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에 나서는 등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대형자동차 차주분들의 배려와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 1.5톤이상 영업용 차량은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위반 시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불법주정차 했을 땐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10-09 13:29 최제영 기자

서울 드라이브스루 93%가 안전시설 미흡, 스타벅스ㆍ맥도날드 보행자 안전 외면

윤영희 시의원서울 드라이브스루 52곳 중 49곳(93%)이 안전 필수시설이 아예 없거나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 이하 윤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DT 52곳 중 안전 필수시설을 모두 설치한 곳은 3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 필수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DT는 4곳으로 나타났다. 해당 DT는 서대문구 스타벅스 북가좌DTㆍ스타벅스 연희DT, 도봉구 맥도날드 쌍문DT, 양천구 맥도날드DT 파리공원점이다. 이곳은 교통 혼잡 대비 허술한 안전 수칙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서울 관내 DT는 맥도날드 23곳, 스타벅스 21곳, 버거킹 5곳, 롯데리아 2곳, 폴바셋 1곳으로 총 52곳이다. 강북구 맥도날드 번동DT, 맥도날드 미아DT, 노원구 스타벅스 공릉DT 3곳을 제외한 49곳(93%)이 안전 필수시설 설치가 미흡했다.시설물별 설치현황은 경보장치 35개소(67%), 볼라드 44개소(85%), 진출입로 24개소(46%), 경사구간 18개소(35%), 점자블록 18개소(35%), 대기공간 27개소(52%), 정지선 10개소(19%)로 나타났다.안전 필수시설이란 경보장치ㆍ볼라드ㆍ바닥재료ㆍ경사구간ㆍ점자블록ㆍ대기공간ㆍ정지선 7종 시설물을 말한다. 도로점용 허가를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할 의무 사항이자 DT 진출입로에 설치돼 보행자ㆍ운전자 간 안전거리 확보, 주의 환기 등의 역할을 한다.서울시는 지난 2021년 ‘승차구매점(DT)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시설ㆍ권장시설을 구분 시행하고 있다. 다만 도로점용 허가를 받았던 기존 DT는 예외 돼 여전히 안전에 ‘구멍’이란 지적이다.2022년 국토교통부의 ‘승차구매점 관련 제도 도입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DT 관련 민원은 1121건으로 월평균 17건 발생했으며, 차량 통행 방해 756건(51%), 보행 불편 361건(32%) 등을 문제로 꼽았다.또한 교통안전 조치 내용으로 ▲DT 진출입로 구간 가ㆍ감속차로 설치 ▲부지 내 대기공간 40m 이상 확보 ▲진출입로 앞 차로 수 편도 2차로 이상 확보 ▲교차로와 도로점용구간의 최소거리 확보 등을 제시했지만 조치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윤 의원은 “서울시가 21년부터 안전 시설물 설치 기준을 만들고 정기 점검을 시행 중이지만 신규 DT도 안전 시설물이 완비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또 기존 DT도 안전 설비가 강제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 사각지대가 크다”고 말했다.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2024-10-09 13:18 김영호 기자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가족성장지원 캠프 운영

학업중단학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종시학교밖청소년센더 제공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8일~10월 9일 1박 2일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성장지원캠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5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본 프로그램에서는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비롯해 가족 공동체 활동으로 가족미션 보물찾기, 모빌 도자기 체험 등이 열렸다.프로그램에 참여한 A 청소년은 “시간이 빨리 가서 아쉬웠지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B 청소년의 보호자는 “자연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도자기 체험이 최고였다”고 밝혔다.세종시 꿈드림 임헌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매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의 가족건강성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 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참여활동지원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자립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13:02 윤소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사흘째, 한동훈, ‘위로 방문’

8일 국힘 한동훈 대표가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농성장을 찾아 위로해 주었다. 연합뉴스 자료최민호 세종시장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농성 현장을 찾아 위로하고 “정부와 시가 추진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시 의회가 예산 삼각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국비로 77억원의 예산이 이미 포함돼 있다. 보통 이런 경우 지방 정부, 지방의회 모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정상인데, 세종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10일 세종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관련 예산 20억원을 모두 삭감했다. 시의회는 총 20석 중 13석을 민주당이 차지해 여소야대 형국이다.최 시장은 공약사업의 예산이 삭감되자 지난 6일 오후부터 단식에 돌입한 상태다.한 대표는 “시장님도, 저도, 민주당 의원들도 공복이다. 시민의 종”이라며 “종은 시민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 세종 시민이 과연 이 사업을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라고 전했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관계자는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 농성장을 찾아 위로를 해주며 “정원도시 박람회를 통해 세종도시 브랜드를 높일수 있도록 힘을 보내겠다”며 “당리 당략 때문에 시민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문제가 방해되면 시민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13:00 윤소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 ‘첨단산업 허브’ 캠프콜번 설명…자족도시 건설 ‘탄력’

지난8일 이현재 하남시장, ‘첨단산업 허브’ 캠프콜번 사전설명회(사진제공 하남시)이현재 하남시장이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가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국리츠협회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협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현재 시장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신동수 한국리츠협회 원장, 오장섭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김병수 하남시투자유치단 단장,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 사업을 추진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이번 사전설명회는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이현재 시장은 사전설명회에서 캠프콜번 부지가 위치한 하남시에 5개의 철도망(3·5·9호선, 위례신사선, GTX-D·F)과 5개의 고속도로망(수도권제1순환, 중부고속도로 등)이 연결(건설 예정 포함)되는 점을 설명하며, 입지적 우수성과 높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와 인접한 만큼 향후 상업지원시설 및 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우수한 정주여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대상지라는 점도 부연했다.이 시장은 “캠프콜번은 대한민국 최대의 업무 중심지인 서울 강남과 인접한 최고의 위치로써 부지조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국방부 소유 국유지로 토지 공급가격이 저렴하고 보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점도 큰 강점”이라고 소개했다.이어 하남도시공사는 공모(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캠프콜번을 하남시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산업시설 등 자족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전략육성시설로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다만 단순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는 지양하되, 별도의 입주 업종 및 시설의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이와 함께 주요 개발 방향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사업 추진(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개발계획 수립 가능) ▲민간사업자 실수요자 직접 사용 권장을 통한 신속한 부지 활성화 도모 ▲각종 인센티브 제공(원스톱 처리 지원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아울러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캠프콜번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질의응답 과정에서 ▲민간사업자 개발콘셉트 및 기본구상 제안 가능 여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토지보상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토지오염정화 완료 여부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이현재 시장은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 “공모안을 최종 완성하기 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사전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민간사업자가 개발콘셉트 및 기본구상을 제안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토지보상가격은 토지보상법 시행규칙 제23조에 의해서 GB 해제 전의 기준을 따라가게 된다”라며 “토지오염정화와 관련해선 미군 부대 철수 이후 지난 2011년 오염토양을 모두 정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끝으로 이 시장은 “하남시는 오늘 사전설명회에서 제안된 민간사업자들의 창의적인 의견들을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에 반영해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한편 캠프콜번 부지는 2007년 4월 반환됐다. 캠프콜번 부지 활용을 위해 지난 2022년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하남시는 올해 10월 말 민관합동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2024-10-09 13:00 최순용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 12월 개원 예정인 보바스병원 방문해 관계자 격려

지난8일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방문한 보바스병원 건설현장에서 보바스의료원 나혜리 의료원장(왼쪽에서 4번째),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오른쪽에서 3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하남시)이현재 하남시장이 오는 12월 개원 예정인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성공적인 개원을 기원했다.이번 방문은 하남시의 의료인프라를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보바스병원의 개원 준비과정을 점검해 올해 연말부터 시민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하남 보바스병원은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건강검진센터 등의 진료과목을 갖춘 241병상(성인 201병상, 어린이 40병상)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이 시장은 보바스병원 공사 현장을 찾아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윤연중 보바스병원 대표원장이 진행한 보바스병원 소개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10층의 특실과 정원, 5층의 작은도서관과 샘플룸, 3층의 건강증진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병원 라운딩을 진행했다.윤연중 대표원장은 “하남 보바스병원은 시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년이 넘는 재활치료의 노하우를 담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긴민한 협력을 토대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의료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하남 보바스병원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등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2024-10-09 12:59 최순용 기자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자체 소품 편집숍 ‘S.tyle select’ 1호점 오픈

사진=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제공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 7일 지하 1층에 자체 기획 시즌소품 편집숍 ‘S.tyle select’를 전국 최초로 오픈했다.최근 2030을 중심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신꾸’(신발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꾸미기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패션잡화 매출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12월 2030이 선호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자체 주얼리 편집숍 ‘S.tyle accessory’를 중심으로 매장을 리뉴얼한 이후, 선글라스와 주얼리 매출은 현재까지 각각 33%, 22% 증가했다. 이중 2030 매출과 고객 수는 각각 40%, 35% 증가하며 영고객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이에, 신세계가 직접 엄선한 MD로 구성된 자체 소품숍 오픈을 통해 고감도 패션 소품은 물론, 기념품 개념의 ‘이지 픽업’ 소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해 영고객 소구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면서,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2030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S.tyle select에는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해외잡화 브랜드 8개를 포함해, SNS에서 인기 있는 캐주얼 브랜드까지 총 19개 MD를 입점시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소품숍’을 구현했다.사진=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제공먼저 해외 단독 브랜드는, 러블리한 디자인의 가방을 제작하는 ‘라세리슈르가토’와 라파예트, 사마리탄 등 프랑스 현지 백화점에도 입점한 가방 브랜드 ‘이누이 에디션’ 등을 8만~3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또한, 장인들이 전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모아몽’은 따스한 색감과 부드러운 착용감의 스카프(9만~16만원대)를, 자연의 원재료를 활용하는 미국 친환경 브랜드 ‘플러프’ 는 피크닉 제품(2만~6만원대)을 소개한다.국내 브랜드로는, 트렌디한 상품으로 2030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포인트 오브 뷰’가 빈티지한 문진과 가죽 파우치 등을, 자체 디자인한 제품을 생산하는 ‘블루밍 테일’이 키링, 폰케이스 등 소형 액세서리를 1만~5만원대에 선보인다.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20일까지 S.tyle select의 모든 브랜드를 10% 할인된 가격(일부 품목 제외)에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소품숍 옆에는 캘빈클라인, 프라스, 아테스토니 등 9개의 대표적인 시즌잡화 브랜드가 새단장을 마치고 FW 신상품을 제안한다. 이들 브랜드는 최대 50% 달하는 특가 할인을 비롯해, 신상품 20% 할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권태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해외잡화팀장은 “이번 자체 소품숍 오픈으로 장르 신선도를 제고하며 2030을 집중 타겟팅했다”며 “내년 슈즈와 핸드백까지 이어지는 리뉴얼을 통해 최상의 영고객 선호도를 자랑하는 패션잡화 라인업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9 12:58 도남선 기자

인천 지하철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로 시민 편의 향상,서비스 혁신”

티머니 태그리스결제 인천 오픈 포스터. 티머니 제공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솔루션으로 전 세계가 인정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가 지하철 풍경을 바꾸고 있다.이제 인천 지하철도 카드 태그 없이 게이트를 통과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된다.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티머니가 인천교통공사와 손잡고 인천 지하철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지난 8일 공식 오픈했다.이를 통해 인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신속한 게이트 통과로 혼잡 시간대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공존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결제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특히, 카드 태그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은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이나 양손 가득 짐을 들었을 경우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인천 지하철 서비스 오픈으로 인천 지하철 2호선 전 역사(27개 역사)와 인천 지하철 1호선(3개 역사),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 구간(5개 역사) 등 총 35개 역사에 39곳(인천 1호선 인천시청역, 2호선 가정역, 7호선 부평구청역, 석남역 2개소 설치)에 태그리스 결제가 가능하다.티머니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5년까지 인천 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 결제 게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앞서 티머니와 인천교통공사는 2022년 7월 인천 1호선 작전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 등에서 태그리스 결제 서비스에 대한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또한, 올해 2월에는 인천교통공사와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 확대와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그리스 결제 게이트 설치를 통한 시민 편의 증진에 노력해 왔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스마트폰에 태그리스 결제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티머니’ 앱만 있으면 태그리스 자동결제가 가능하다.고객은 ‘모바일티머니’앱에서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만 설정하면 된다. 모바일티머니는 누적 회원이 약 2000만 명에 이리는 국민 필수앱인 만큼 태그리스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단 한 번의 설정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차세대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태그리스 결제가 인천 지하철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태그리스 결제가 인천 시민들의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시켜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 이를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12:07 이춘만 기자

인하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

이택 인하대병원장(사진 좌측)과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이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병원 제공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인증 현판을 전달 받았다고 9일 밝혔다.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본인 동의 하에 건강정보를 원하는 대상에게 제공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토록 하는 서비스다.일반인뿐만 아니라 병·의원과 같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 보건의료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에게 도움이 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사업에 참여하는 인하대병원은 환자 본인이 진료 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선택한 데이터를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전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같은 날 병원 1층 로비에서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방문자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앱을 설치 및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으며 이 결과는 향후 앱 개선과 기능 고도화에 반영될 예정이다.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민 개개인의 예방적 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택 인하대병원장은 “국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효과적인 병원진료, 첨단 의료기술 연구 활용 등의 장점을 보고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과 정보 보호를 위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11:54 이춘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시민과 함께 건강한 인천 만들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건강도시 인천! 달려라!’에서 시민들과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건강하고 행복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인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달리는 ‘건강도시 인천! 달려라!를 주제로 특별 러닝 행사를 진행했다.인천시는 9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건강도시 인천! 시민과 함께 달려라!’오프라인 이벤트 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천시가 300만 인구 달성과 118조 원의 지역총소득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대시민 홍보 이벤트로 진행됐다.아울러 시는 건강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오전 9시 요가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인천중앙공원 내 3km 구간을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참가자들은 10개 조 그룹별 30명씩 나눠 출발했으며, 러닝클래스 엔듀로레이스의 김병현 코치(전 육상국가대표)와 10명의 전문페이서가 리딩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러닝이 끝난 후에는 근력 강화 운동 및 피로를 풀기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행사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러닝과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건강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인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주최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인천시가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100만 명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러닝 이벤트를 통해 팔로워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관련 소식은 인천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들도 해당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목표인 ‘시민행복’을 직접 체감하고, 건강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11:33 이춘만 기자

풍산해고노동자·시민단체 "풍산부지매각은 특혜... 부산시, 재벌과 결탁했나"

사진=도남선 기자풍산마이크로텍 해고노동자와 부산시민단체가 센텀2지구 예정지인 풍산부지를 약속대로 즉각 국방부에 반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7일 오전 풍산마이크로텍 해고노동자와 부산시민단체는 해운대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자와 서민은 죽이고 재벌엔 특혜를 주는 센텀2지구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풍산의 부산공장은 그 시작부터가 잘못되었다. 풍산의 조병창 인수는 수의계약으로 이뤄졌고, 대금도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지급됐다. 사실상 풍산의 류찬우 창업주가 전두환 정권에 30억 원이 넘는 정치자금을 대고 정부로부터 불하를 받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풍산이 해운대 부지를 매각하면 그 차익은 1조원이 넘는다며 “거의 공짜로 매입한 땅을 팔아 1조원의 차익을 챙기게 해주는게 재벌특혜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풍산은 약속대로 즉각 국방부에 토지를 반환하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풍산과 부산시에 즉각 ‘새로운 부지 계약서’와 기존 국방부와의 ‘원본계약서’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원본계약서에는 방위산업을 하지 않으면 해운대 부지는 국가에 다시 귀속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개발하고 방위산업을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돌려주면 풍산에 1조원에 달하는 땅값을 보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부산시민단체 관계자는 “모든 부담은 부산시민이 떠안게 되는 것인데 부산시는 방산재벌 풍산과 결탁한 것인가”라며 부산시를 힐난했다.송근호 풍산마이크로텍 해고노동자 대표자는 “풍산은 특혜의혹을 제기한 노조원 300명을 대거 해고하고 매각작업을 진행했다. 자신들이 1조원에 달하는 돈을 챙길 계획을 세울 때 수많은 해고 노동자들은 가정이 파괴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도 했다. 풍산은 그동안 부산시민과 노동자를 착취해 벌어들인 돈으로 알아서 이전하라. 기존 부지는 국방부에 약속대로 반환하라. 그동안 착취당해온 지역민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라”고 주장했다.풍산은 1981년 해운대구 육군 조병창 부지 88만 9659㎡와 건물 154동 등을 192억 6000만 원에 매입했다. 부산시가 지난해 국회에 낸 자료에는 부산도시공사가 센텀 2지구 개발을 위해 풍산 부지를 매입할 경우 매입 예상가(가감정평가액)는 약 8300억 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해당 부지가 제3자에게 매각되도록 둔다면 당초 매각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음과 아울러 풍산과 같은 매수자가 큰 시세 차익을 얻을 경우 불필요한 특혜 시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4-10-09 11:19 도남선 기자

인천항만공사 섬 지역 아동·노인, 주민에게 책 350권 후원

인천항만공사와 사단법인 행복한 아침독서가 문화 소외지역인 섬 지역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그림책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 석모2리 마을회관, 해명초교, 삼산초교에서 석모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랑의 책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사단법인 행복한 아침독서가 문화 소외지역인 섬 지역의 독서 환경 개선 및 문화예술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행사 프로그램은 아동·노인 맞춤형 도서 350권과 책꽂이 전달식과 해명초·삼산초 어린이 대상 독서 콜라주 만들기 활동, 그림과 음악이 결합된 책 공연 ‘빛그림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IPA 직원은 책꽂이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IPA는 2019년 승봉도·아차도 주민들을 위한 도서 전달 행사를 열고 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020년과 2023년에는 대이작도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 전달 행사 및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2024-10-09 11:13 이춘만 기자

홍성군, 김 양식장 신규 확대 ‘새로운 도약’

홍성 지주식 김 양식장(홍성양식 제143호) 모습충남 홍성군은 지역적 표시제인 ‘광천 김’의 명성 등 김 양식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9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 2일 서부면 남당리 지선에 지주식 1개소와 부류식 2개소의 김 양식장 면허를 새롭게 처분했다. 이번 확대 조성은 증가하는 국내외 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김 양식장 확대 개발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이 해역은 2021년부터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을 통해 수온, 영양염류, 수심 등 수질환경이 김 양식에 최적임이 입증됐으며, 또 김 엽체의 성장도 우수해 김 양식 개발의 적지로 확인됐다.이번 김 양식장 신규개발 면적 총 90ha 가운데 20ha(지주식)와 50ha(부류식)는 남당어촌계, 20ha(부류식)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에서 면허를 받아 김 양식을 시작한다.김은 수온이 낮아지는 9월 이후 김발에 김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양식되는 품종인 방사무늬김은 채묘한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양식장 확대를 통해 홍성군이 주요 김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면허 처분된 10ha 규모의 시범 양식장(홍성양식 제143호, 남당어촌계)에서는 약 5톤의 김이 생산돼 초기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대규모 양식장 확대와 어민들의 기술 숙련도 향상으로 생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10:07 김창영 기자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축제, 자원봉사자 300명 모집

홍성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2024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이끌 자원봉사자 306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주무대 객석관리 △안내소 운영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체험 부스 운영 △쉼터관리 △행사장 위치 안내 등 총 6개 분야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자원봉사자에게는 홍성사랑상품권(식비 대체)이 지급되며, 1일 최대 8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자원봉사종합보험’에 가입돼 안전한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특히 센터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사전 직무교육과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 자원봉사자 운영본부를 설치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방은희 군자원봉사센터장은 “홍성 글로벌바비큐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10-09 09:48 김창영 기자

대구시, 12월 14일부터 청소년ㆍ어린이 일반(어른)카드 사용하면 일반요금 부과

(사진=대구시)대구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청소년과 어린이가 일반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일반요금을 부과한다.이날부터 청소년(어린이)이 일반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일반요금인 1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청소년(어린이) 할인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청소년(어린이)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시내버스 이용 요금은 850원(400원)이다.그동안 시내버스에서 청소년이 일반(어른)카드로 시내버스 요금 결제 때 청소년의 나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청소년 요금으로 적용해 주었으나, 신분증 확인 과정 등이 발생하고 탑승 지연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시는 12월 13일까지 시내버스 안내방송과 내부 LED 안내를 통해 홍보 기간을 거쳐 14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 교통카드 이용분석 결과 월 2만3000건 정도 청소년이 일반카드로 탑승 후 청소년 요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운영되는 교통카드는 어린이용(6세~12세), 청소년용(13세~만 18세), 일반용(19세 이상) 3종류이며, 청소년ㆍ어린이 카드는 최초 충전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카드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일반요금이 차감된다.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2월 13일까지는 신분에 맞는 교통카드를 사전에 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10-09 09:45 송지나 기자

세종시의회, 10일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단 만난다

세종시의회 전경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회청사 6층 의정실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위원장 샤오샹양) 대표단을 접견한다.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9일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세종시 주요 기관을 둘러보고, 10일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세종시의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맺어온 대표단을 환대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의 일환으로 구이저우성과 체육 교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또한 세종시의회는 대표단에 세종축제 및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이저우성의 초청 및 참여를 제안할 방침이다.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세종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표단과의 접견을 계기로 세종시와 구이저우성 간 협력 사업 발굴 및 논의 등 상호 협력·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2024-10-09 09:45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