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안양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방 영화관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소장 신흥남)가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초대, ‘사랑방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랑방 영화관은 외출 기회가 적고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홀로 사시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안양8동과 성결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후원한다.이미 지난달과 이번 달 3일 ‘아이캔스피크’와 ‘7번방의 선물’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정식 영화관은 아니지만 최대한 영화관 분위기를 살리면서 동시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방 느낌으로 다목적실을 꾸몄다.뿐만 아니라 의자와 매트를 깔고 간단한 음료도 준비해 나누며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사랑방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친구와 함께 공감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안정되는 시간이었다.”며 “다음번 사랑방 모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속내를 내 비쳤다.행사 관계자는 “어린 시절 동네에 모여 영화를 보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7 09:43 이승식 기자

안양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250원 결정

좌부터 김상환 고용노동부안양지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성수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부의장, 이상호 안양과천상공회의소회장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5일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20년 생활임금을 시급 10,2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660원(19.3%) 많은 금액으로 올해 생활임금 (10,000원)보다 2.5% 인상된 금액이다.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 한다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142,250원으로 올해 (209만원)보다 52,250원 증가된 금액이다.이날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안양고용노동지청 등 노-사-민-정이 참여했다.또한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발전 및 노사관계 안정, 지역 고용노동정책 발굴 등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이번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인상율, 경기연구원 생활임금 연구결과, 유사근로자의 임금과 노동정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됐다.대상자는 안양시와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근로자와 민간위탁 근로자 1,300여명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정례회의에 이어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진행 -안양시장, 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 안양지청장 등 -사-민-정 대표가 공동선언문에 서명, 노사화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공동선언문에는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노사협력 ▲기초고용질서 준수, 공정임금 체계구축,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산업안전보건 실천, 투명한 윤리경영 등을 통한 노동환경개선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시행으로 인한 지역과 현장의 갈등 최소화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각적인노력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 등 노-사-민-정이 각각 추진할 내용들이다.최 시장은 “안양시 생활임금이 노동자의 복지-문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사민정의 협력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7 09:43 이승식 기자

안양시 스마트시티사업 가속페달 밟아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과 유웅환 SK텔레콤 SVI센터장이 6일 안양시청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에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시와 SK텔레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ICT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사업을 혁신의 원동력으로 육성하는 동반자역할을 펼쳐나가게 된다.특히 ▲국토교통부 등 각종 정부정책 공모사업 과제 발굴 및 참여 ▲ 안양시 공영주차장↔SKT T맵 주차연동 서비스 제공 ▲ 자율주행 5G 통신 및 교통신호 연동 Test-bed 구축관련 협력 ▲ 스마트시티 실증 지원 사업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의 분야에서 공동노력을 강화한다.스마트시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기술을 적용, 도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성장 사업이다.이날 협약으로 안양시는 스마트시티로서의 도시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 시장은 “수도 서울과 인접한데다 사통팔달한 교통여건까지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안양의 인프라와 ㈜SK텔레콤 기술력의 만남이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조성, 이를 기반으로 한 행복도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7 09:33 이승식 기자

안양시 거주 탈북민 문화체험행사로 청와대 관람

안양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 30여명은 지난 5일 안양시 문화체험행사로 청와대를 관람했다.이번 행사는 정착과정의 어려움을 공유,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상호 네트워크 형성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이들은 녹지원→ 구 본관터→ 본관→ 영빈관→ 청와대사랑채 등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상징인 청와대를 관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TV에서만 가끔 봐왔던 청와대를 직접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며 “따뜻한 배려를 해줘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시는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한의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잇따른 북한이탈주민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실시됐는데 주민과 안양시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관내에는 97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며 시는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실태를 전수조사 중에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7 09:20 이승식 기자

안양시 태풍대비 대형공사장-공동주택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6일 대형공사장과 취약지역 등을 긴급방문, 안전관리실태 확인 및 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최 시장은 1천세대 이상 공동주택인 달안로 한가람세경과 비산2동 비산삼성래미안, 대형공동주택 건설이 한창인 안양6동 소곡지구, 안양7동의 골프연습장 등 4곳을 전격 방문했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전 기본수칙 메뉴얼을 철저히 지키고 재난안전에 허점은 없는지 등을 다시 한 번 살펴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특히 강풍에 취약할 수 있는 타워크레인과 절개사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바람저항이 심한 골프연습장 역시 마찬가지로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확실하게 할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대단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 공동주택 대비요령이 적인 유인물을 전달하며 안전을 거듭 당부했다.이 같은 내용의 안전수칙 및 태풍대비 행동요령은 시 sns를 통해 관내 시민에게 전달됐다.한편 시는 지난 4일 태풍북상과 관련, 6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제체에 돌입한 상태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7 09:13 이승식 기자

상록경찰서 통학차량 ‘하차확인장치’ 집중점검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점검 팀’을 구성,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 설치 및 작동의무’ 등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지 점검 중이다.하차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시동을 끈 후 3분 이내 뒷좌석에 설치된 하차 확인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장치로 금년 4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에 설치의무화가 됐다.이에 따라 하차확인장치 미설치, 개변조 어린이시설에는 정비 또는 원상복구 임시검사명령을 실시, 하차확인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는 범칙금 13만원과 벌점 30점을 부과한다.이번 점검팀은 하차확인장치 점검 외에도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및 통학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행을 당부, 추진기간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모 서장은 “하차확인장치는 자칫 차량에 혼자 남아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매우 중요한 장치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점검, 학부모는 안심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7 09:13 이승식 기자

과천시 우정병원 부지 공동주택 분양가 챙기기 나서

과천시가 지역 내 공동주택 분양을 앞두고 분양 일정과 분양가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김종천 시장은 갈현동 641번지(구 우정병원)에 건립하는 공동주택 분양가 책정과 관련, 지난 5일 시장실에서 LH 사업관계자를 만나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사업은 공익성 우선 사업이라며 적정한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아울러 “10월로 예정된 분양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진행,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LH 측은 분양가와 관련, “건축물매입비, 철거비, 지하층 보강공사 등 매몰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어 분양가는 다소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며 “본 사업은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LH에 위탁한 사업으로 사업주체와의 협약에 따라 분양가 결정 및 사업 손익 등을 투명하게 결정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과천 우정병원은 1997년 회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후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돼 오다 2017년 국토부의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우정병원 부지에는 202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국민주택규모의 공동주택 174세대가 들어서게 되며 과천시민을 우선 대상으로 공급이 이뤄진다.김 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도심 속 흉물로 남아있던 건축물로 피해를 본 과천시민들에게 정비 사업을 통한 이익이 최대한 돌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분양가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7 09:13 이승식 기자

과천시 축제 오는 26일~29일 나흘간 개최

과천시(시장 김종천)는 올해 23회째를 맞는 과천축제가 오는 9월 26일~29일까지 나흘간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등 과내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금년 축제는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스위스,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서 참여, 총 38개 거리공연을 준비했다.이번 축제는 ‘도심 속 거리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중심 축제로 새로운 부흥을 선언하고자 올 해의 주제를 ‘우리, 다시!’로 정했다.김종석 예술감독(용인대 연극학과 교수)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거리예술 축제를 선보이고 발전시켜온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를 성찰, 현재를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축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주요 프로그램이 ▲과천에서 성장하고 발전해온 한국의 대표 거리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와 예술불꽃 화랑의 개-폐막 공연 ▲국내 공식 참가작품 17개, ▲국내 자유 참가작품 8개, ▲해외 공식 참가작품 6개, ▲해외 자유 참가작품 6개로 구성되었다.이 밖에도 ▲시민예술 참여 프로그램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 ▲킹스턴 루디스카, 유희스카 등과 함께하는 ‘인디31X과천페스티벌, ▲과천 대표 예술단체들과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서울발레시어터, 극단 모시는 사람들, 문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예술人과천, ▲과천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전승 프로그램 ▲과천축제 국제포럼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우리 다시!’시민과 함께 만드는 개-폐막 작품과천축제의 개-폐막 공연은 과천에서 성장하고 발전해온 한국의 대표 거리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와 예술불꽃화랑이 중심이 되어 대형거리공연을 펼치게 된다.과천시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그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새로운 공연을 펼치게 되며 ‘우리 다시!’의 주제에 맞게 이야기를 구성, 과거 모습을 성찰, 오늘의 우리를 위로, 내일의 꿈과 소망을 향해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 여정을 개-폐막의 형식으로 구성했다.개막공연 ‘달의 약속_promise of the moon’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융-복합 공중공연으로 꿈과 현실의 분열에서 좌절하고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동화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특히 각 세대와 공동체를 대표하는 과천시민 30여명이 사전 워크숍을 통해 함께 만들고 출연하는 시민참여 형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폐막공연 ‘길: Passage’은 불꽃이동 공연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오브제와 이미지가 유럽의 전통적인 오브제 이미지와 결합되어 ‘죽음과 삶’의 화두를 제의적 양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관객과 함께 중앙로를 거닐며 상처와 갈등을 씻어내고 새로운 길을 떠나는 여정에 힘찬 한발을 내딛는 예술불꽃 화랑의 불꽃 이동공연 ‘길(Passage)’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한편 29일 오후 5시부터 통제되는 중앙로에서 펼쳐질 폐막 프로그램은 과천 전통공연 프로그램 나무꾼 놀이, 미 8군 군악대, 여우와 두루미 등 이동형 공연과 시민파티 컬러풀 몸플, 공중공연 꽃과 여인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아시아 최초 거리예술축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프랑스의 대표적인 거리극 단체인 컴퍼니 아도크(Compagnie Adhok)의 ‘아름다운 탈출’과 ‘비상’은 다시 출발하는 과천축제 안에서 세대와 세계가 어우러지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우리시대의 ‘노인’과 ‘청년’문제를 다루며 프랑스 연출진들의 지휘 하에 은퇴한 한국노년배우,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한국청년배우들이 공동 워크숍을 통해 일상 공간 안에서 함께 아픔을 나누고 공유하며 희망을 찾아가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기에 더욱 주목해 볼 만하다.또한 현대 예술 서커스의 진수로 평가받고 있는 유럽 대표 히트작인 서크 후아주(Cirque ROUAGES)의 ‘소다드, 그리움’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두 줄 위에서 네 개의 몸이 균형을 이루며 공중그네, 줄타기 등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동적 움직임으로 시적이고 서정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공연으로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이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참여, 공연을 함께 만들며 나와 우리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는 토니 클리프톤 서커스의 ‘미션 루즈벨트, 호안 카탈라의 ’기둥, 바네사 그라스의 ‘메쉬’까지 총 6개의 해외공식 참가작의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과천의 도심에서 마주하는 거리예술의 위로!비주얼씨어터 꽃의 ‘마사지사’는 시민 워크숍을 통해 거리의 마사지사로 양성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공연으로 나약하고 상처 입은 현대인들이 서로에게 각각의 방식으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프랑스 샬롱거리극축제의 파트너 축제로 한국을 대표한 과천축제가 선정되었고 추천작으로는 ‘마사지사’가 소개 되었을 만큼 종이를 이용한 마사지로 자신을 성찰하고,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그 의미가 깊다.모던테이블의 ‘다크니스 품바’는 우리 고유의 품바(각설이)를 현대무용과 새로운 리듬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세계 20개국에서 호평을 받았다.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인 ‘恨’을 무용가들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움직임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뿐만 아니라 이솝의 우화를 바탕으로 다시 창작한 인형극 극단 서울괴담의 ‘여우와 두루미, 오브제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극단 몸꼴의 ’충동, 서커스 기예 봉과 한국의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서커스 창작집단 봉앤줄의 ‘외봉인생, 폐지를 줍는 할머니의 모습을 인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만나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될 ‘고물수레’등 총 17개 국내공식 참가작이 준비되어 있다.과천시의 일상공간으로 찾아가는 축제과천축제는 과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도심 공간 및 다양한 일상 공간을 거리예술의 무대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또한 과천의 일상공간으로 찾아가는 축제를 만들어 온온사, 주암체육공원, 교동길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시민축제 기획학교를 통해 구성된 시민기획단 기획프로그램 ‘베드레이스, ’온온잠‘ 외에도 시민예술 동아리들로 꾸려진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도 준비되어있다.그리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는 ‘과천축제 국제포럼’이 ‘아시아 공동체/참여예술의 현황과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이 밖에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과천 새술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김종천 이사장(과천시장)은 “그동안 과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시민이 주도하는 과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6 18:04 이승식 기자

안양도시공사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58개소를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 남부, 호계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여 각종 민원 및 불편사항을 최소화로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공휴일 차량운행 시스템에 따라 휴무 없이 이동지원업무 지원, 병목안 캠핑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연휴기간에 정상운영 한다.▲ 가로보안 등은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18시부터 22시까지 야간근무 및 순찰강화, 가로보안등 고장접수 및 긴급보수 실시로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인 안양체육관, 빙상장, 호계체육관, 자유공원, 석수체육공원, 안양새물공원, 서조체육시설, 비산체육공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휴장된 공원들은 추석명절 연휴 중이지만 15일에는 정상 운영하는 한편 호계복합청사 체육시설은 15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배찬주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 며 “명절 연휴동안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6 17:57 이승식 기자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김홍도 축제와 함께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금년도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경기도 유일하게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과 관련, ‘2019안산김홍도축제’와 함께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시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으로 매년 추진되어 왔다.시는 올해 안산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것과 관련, 안산을 대표하는 김홍도축제와 매년 10월2일에 추진해 오던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 진행, 관광도시 위상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지난해부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안산김홍도축제는 김홍도의 작품을 주제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체험 관광형 축제로 많은 시민이 참여,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안산시 대표 축제로 올해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10월12일 ‘안산김홍도축제’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에 개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시민의 호응 및 예산절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김홍도축제와 계속해서 함께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2019안산김홍도축제는 안산시가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국미술협회, 안산예총, 안산시관광협의회, 안산시학원연합회, 안산-시흥맘모여라가 후원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6 17:55 이승식 기자

안산시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마련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안산시 도서관 책 문화축제’를 비롯해 모두 69개에 달하는 강연-공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안산시 도서관 책 문화축제는 27~28일 이틀 동안 ‘나의 갬성 찾기·내 안의 작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축제 첫날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시민을 위한 도서관 공간구성 방안과 도서관 운영 사례발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중심으로 한 도서관 정책세미나 진행,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코코’ 상영회와 ‘갬성버스킹’이 꾸며진다.갬성은 ‘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을 의미하는 단어 ‘감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으로 젊은층과 SNS를 중심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단어다.시는 이번 도서관 축제가 시민 감성에 맞춰 진행하도록 중심 단어로 선정, 갬성버스킹은 팀 고유의 ‘갬성’을 갖고 활동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작곡 또는 즉흥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축제 둘째 날에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개막 기념식과 2019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편의점 가는 기분, ‘가정통신문 소동’의 저자인 박영란, 송미경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된다.이어 연극과 밴드의 공연, 독립서점 워크숍 등이 마련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 이밖에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69개를 마련해 추진한다.중앙도서관은 24일 인문학 열두 마당에서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을 초청, ‘커피 인문학-커피, 세계를 흔들어 깨우다.’ 강연을 진행, 한국의 커피 역사와 커피를 사랑한 명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김아람 캘리그라피 전문강사와 함께 ‘2019 안산의 책’으로 지정된 ‘너는 너로 살고 있니?’의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직접 써보며 책에 대해 이해하는 2019 안산의 책 연계행사가 진행된다.지역 대표 영어-미디어특화도서관인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26일 정선미 인홀썸 대표를 초청, ‘우리 아이를 위한 유튜브 활용법’ 강좌를 열고 아이에게 맞는 정보 활용법을 전수한다.상록구 감골도서관은 24일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양창순 작가를 초청, 강연을 연다. 성포도서관은 독서의 달 특강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마음공부(18일)와 9월 희망충전소 ‘메모독서법(20일)을 진행한다.또 상록어린이도서관 ‘조이! 매직 서커스(21일) 공연, 부곡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오감톡톡! 책과 나(3~24일), 본오도서관 ‘권정민 작가와의 만남(25일), 수암도서관 ‘아들 셋 맘이 들려주는 그림책 힐링육아(20일), 반월도서관 인문학 특강 ‘나는 이기적으로 읽기로 했다.(17일)가 마련, 시민들을 기다린는다.시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더 즐기고 더 친숙해지도록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세한 행사 안내 및 문의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라고 전했다.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6 17:48 이승식 기자

안양시 2018년도 살림규모 1조6천997억원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2018년도 1년 동안의 살림살이 규모는 1조6천997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18년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인 ‘2019년 안양시 재정공시’를 지난 달 31일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공시결과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6천997억 원으로 전년도인 2017년도에 비해 1천15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자체수입은 5천937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8만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5천912억 원으로 집계되었다.시 2018년도 결산기준 채무는 전년대비 50%감소한 83억 원으로 인구 및 재정 규모 등을 고려, 분류한 ‘유사 지방자치단체’ 채무 평균(592억 원)보다 509억 원이 적은 액수다.또한 주민1인당 채무액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7만 4천원)보다 6만 원 적은 1만 4천 원이다.재정공시란? 지방자치단체의 살림내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요약해서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다.매년 2월(당해 연도 살림살이 예산)과 8월(전년도 살림살이 결산)에 정례적으로 공시하고 있다.이번 공시는 살림규모, 채무, 주요예산집행결과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정보공개→예산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5 10:36 이승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대도시 특례 연구용역 실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안양시장 최대호/이하 협의회)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확대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대도시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도시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행정환경은 나날이 변화하는데 관련규정은 제자리걸음으로 비효율적이라며 효율적 행정환경을 위해 대도시 특례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988년 지방자치법전부개정 이후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부합하고 동시에 필요한 제도적 시스템을 발굴하기 위함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진행된다.정기회를 겸한 연구용역착수보고회 성격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연구용역 방향과 범위, 연구방법 등 인구 50만 대도시로서 현실에 부합할 수 있는 특례를 발굴하는데 논의가 집중됐다.최 시장은 용역추진 설명함과 아울러 대도시의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재차 강조하며 회원단체장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제5차 정기회의는 이밖에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관련법률 개정건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교부금 확대, 지방소비세율 확대에 따른 안분비율 조정,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조정,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특례, 광역도로 국고지원규모 확대 등 6건의 정책안건을 의결했다.또한 다음번 제6차 정기회의는 4분기 중 성남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대도시협의회는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도시 15개 기초자치단체(안양,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청주, 천안, 전주, 포항, 창원, 김해)로 구성, 지난 2003년 첫 설립 이래 대도시간 협의기구로서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5 10:36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