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태풍대비 대형공사장-공동주택 현장점검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07 09:13 수정일 2019-09-07 09:13 발행일 2019-09-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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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공사장 찾아 타워크레인 안전 당부
태풍대비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6일 대형공사장과 취약지역 등을 긴급방문, 안전관리실태 확인 및 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1천세대 이상 공동주택인 달안로 한가람세경과 비산2동 비산삼성래미안, 대형공동주택 건설이 한창인 안양6동 소곡지구, 안양7동의 골프연습장 등 4곳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전 기본수칙 메뉴얼을 철저히 지키고 재난안전에 허점은 없는지 등을 다시 한 번 살펴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강풍에 취약할 수 있는 타워크레인과 절개사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바람저항이 심한 골프연습장 역시 마찬가지로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확실하게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단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 공동주택 대비요령이 적인 유인물을 전달하며 안전을 거듭 당부했다.

이 같은 내용의 안전수칙 및 태풍대비 행동요령은 시 sns를 통해 관내 시민에게 전달됐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태풍북상과 관련, 6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제체에 돌입한 상태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