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사)안양사랑나눔회(회장 원광희)가 지난 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 달라며 장학금 1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이 장학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의가정의 초-중-고등학생 2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사랑나눔회는 이사진과 시민이 낸 기부금을 적립, 정기적으로 경로-장애인 시설, 취약계층 가정 등을 찾아 집수리, 희귀 난치성-중증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하고 있는 모범 단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소외계층 후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나눔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치하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