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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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 환경부장관상 수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 지자체로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전날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더불어 협동조합,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서류접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2개 광역지자체와 5개 기초지자체, 5개 민간단체가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심사에는 태양광 보급용량에 대한 정량적 지표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확대정책을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 이후 시설관리, 전력 활용내용, 시민참여도 등 정성적 지표가 고려됐다.시는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 외에도 일찍부터 에너지계획을 수립, 시민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시행, 타 기초지자체 견인역할을 해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대한민국-솔라리그(K-Solar League)는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재생에너지 보급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로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독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 발전량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활용하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dkstks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6 17:36 이승식 기자

과천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10월 4일 선포식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 인증을 받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선포식을 오는 10월 4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오전 10시 시작, 12시까지는 안전도시사업 우수사례 발표 진행, 오후 1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포함, 선포식 관련 행사가 열린다.지난 2013년 최초 공인 이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5년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 공인에 성공,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기간 5년, 5년마다 재 공인을 위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이번에 과천시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으로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로 인한 손상 예방과 지역의 안전증진을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국제적 인증을 받은 것이다.시는 그간 1백여 개의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인구 십만 명 당 손상 사망률이 0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특히 시는 지역 내에서 재개발 및 아파트 재건축으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현장 내 안전 준수여부 점검,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시민감독관 운영, 재건축 현장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의 진출입 시간대를 통제, 통학 시간대에는 운행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종천 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상 예방을 위한 안전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가운데 관내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40개국 405개 도시가 있으며 10월 4일 시민회관 선포식 행사는 과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5 16:32 이승식 기자

안양시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10월1일 개청식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만안구 충훈로90번길 36) 개청식을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25일 밝혔다.총 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신축한 청사는 연면적 2,903㎡에 지하2층, 지상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동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동장실, 서고 등은 1-2층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회의실, 대강당, 다목적실 등은 3층, 지층은 주차장과 재활용품 분리창고로 쓰인다.특히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배려해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옥상에는 아늑한 쉼터, 옥상정원이 조성되어 있다.신축된 석수3동 청사는 시가 디자인공모를 거쳐 착공(2017년 11월 2일) 1년 9개월여 만에 준공, 주민숙원사업 또한 해결, 이미 이달 초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10월 1일 개청식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 청사순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손재원 석수3동장은 “청사신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확충, 동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안양시는 석수3동 구청사를 리모델링 한 다음 다목적복지회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5 16:32 이승식 기자

제3회 안양시 보육박람회 28일 평촌중앙공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회 안양보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활동과 부모님들을 위한 체험활동까지 총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특히 금년도 안양보육박람회는 보육은 행복입니다! 보육은 미래입니다! 라는 주제로 영유아 오감발달을 위해 오감체험마당, 만들기 마당, 부모체험마당, 안전놀이마당이 진행된다.어린이집 교직원이 직접 부스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서로 친밀감과 신뢰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만들기 마당에서는 나무 공기알, 왕관, 동물 나무 열쇠고리, 온도계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고 정을 나눌 수 있다.부모님을 위한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봉숭아 뭍들이기, 테트리스 놀이, 가족소원 풍선 등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맷돌 돌리기, 다듬이, 널뛰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흥겨운 민속놀이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오늘 경험이 미래에 경쟁력을 갖춘 지혜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5 16:31 이승식 기자

안산시 찾은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대표단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대표단이 우호증진과 경제협력 논의를 위해 안산시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트란푹찡 인민의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방문은 2016년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안산시민의 날에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이후 3년 만의 공식 방문이다.대표단은 시화MTV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스마트시티 관련 벤치마킹을 통한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경제교류에 대한 협력의지를 나타냈다.윤화섭 시장은 이날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양 도시가 경제 분야 외에도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방문 대표단은 윤화섭 시장 면담 후 가진 시의회 방문에서 의회 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에도 뜻을 모았다.트란푹찡 붕따우성 인민의회 상임의원도 “기업 교류를 시작으로 체육, 문화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 양 도시가 굳건한 우호협력도시로서의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110만 명이 거주하는 바리어붕따우성은 베트남 동남부 해안에 위치한 경제 항만도시로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도시다.안산시는 2004년 8월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뒤 매년 7월 청소년들의 바리어붕따우성 학교 방문을 잇따라 추진, 청소년 재능 나눔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5 13:22 이승식 기자

안산시 2030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30 안산시 경관계획을 10년 만에 재정비하기 위해 진행 중인 경관계획 용역에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030 안산시 경관계획에는 시 경관운영의 기본방향과 목표설정, 경관현황을 조사-분석해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등을 지정,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산시 경관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내용이다.시는 건축물 등을 위한 기본경관 계획뿐 아니라 야간경관계획 및 색채경관 계획까지 망라해 안산시의 모든 경관요소를 아우를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2017년 9월 ‘2030 안산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이듬해 4월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와 경관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또 지난해 6월-11월 착수보고회와 자문회의를 거쳐 용역의 세부내용을 진행한 후 금년 7월26일 진행상황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공청회는 민병근 성균관대 교수의 주재로 유승연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가 경관계획 재정비 안에 대해 발표를 한다.이날 공청회는 정두용 인천광역시 경관디자인담담, 하미정 한양대 교수, 이석현 중앙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 토론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향후 10년의 안산모습을 정비할 계획으로, 첨단도시, 계획도시, 생생도시의 이미지를 건축물 등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될 것”이라며 “경관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5 13:08 이승식 기자

안산시 민-관-경 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수역 일대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일대에서 시민들의 치안불안 해소와 안전도시 안산 이미지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날 전철 4호선 상록수역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 안산대학교 총학생회, 시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외국인치안봉사단 등 모두 250여명이 동참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성매매 예방 및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신고요령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윤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의 치안불안 해소와 생활주변 강력범죄에 대한 사전예방조치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록수역 앞 늘 푸른 광장에 대한 환경개선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점검 및 주요사항도 논의했다.상록수역 인근 일동과 본오동 일대 등록외국인은 상록구 지역 전체의 약 30%인 3천851명(2019년 7월 기준)이며 국가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 외국인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역 주변의 늘푸른 광장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등이 진행되면서 인접한 다른 지역 시민들까지 찾아오는 등 무료급식 이용자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금년 들어 지난달까지 상록수역 주변에서 발생한 노숙인 관련 민원신고 사례가 100여건 넘게 접수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민-관-경이 함께 기초질서 실천운동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5 13:08 이승식 기자

안산시 상록署 로보캅순찰대 시민경찰 임명

안산시 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지난 24일 상록구 시민홀에서 개최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연수 행사에서 안전한 안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순찰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임명했다.로보캅 순찰대는 시 소속으로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및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을 위해 2008년 창설된 치안봉사 단체다.순찰대는 길거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등 안전한 안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 김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로보캅순찰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특히 모상묘 경찰서장은 ‘안전한 안산, 로보캅순찰대는 안산시의 시민경찰입니다. 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대원들과 참석한 내빈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경찰서 관계자는 ‘시민경찰로 임명 된 로보캅순찰 대원과 함께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중인 ‘우리 동네 시민경찰’은 인명사고나 범죄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포상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이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5 13:06 이승식 기자

안양시 규제혁신 최우수상 수상, 시상금 1억 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내는 쾌거를 거뒀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생활 불편해소,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규제를 혁신으로 이끈 우수사례를 전파,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 예선을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시는 원천기술 의약품 주입펌프의 시장진입 규제를 지난 3년간, 100여 차례가 넘는 적극행정으로 개선(19년 8월), 13조에 이르는 시장에 진출시킨 성과를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이 시를 대표해 참석하고 행안부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관내 M사는 주입량 오차, 감염 위험성 등 기존 제품의 치명적 단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원천기술 의약품주입펌프를 2010년 개발, 특허 취득, 2015년 의료기기 허가를 득했으나 품목 신설과 별도급여 산정 불가로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입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시는 이에 2017년 9월부터 10차례의 중앙부처 건의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절차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5단계에 걸쳐 기업규제를 개선했다.뿐만 아니라 방대한 전문자료 검색과 2백여 차례 관계기관과의 만남으로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도왔다.해당기업은 이로 인해 세계 유일의 기술로 13조 규모 해외 시장과 2,500억 원 규모 국내 시장에 독점 진출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 제품의 치명적 단점으로 인한 연 5만 건이 넘는 의료사고 예방도 기대된다.최대호 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신산업 규제혁신은 역시 안양시임을 재확인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안양시는 행안부가 인증하는 지방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지난 3월 지방 규제혁신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지난 5월 경기도 주관 ‘2019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3:32 이승식 기자

안양시 길거리 가게 찾기 쉬워진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는 캠페인 전개에 이어 거리의 구두수선대와 가로 판매대 116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번호판을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수선 및 가판대는 구청으로부터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설치한 시설물로 그동안 거리가게를 운영하던 판매업자들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 시 인근 건물 주소를 빌려 쓰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하지만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로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불편이 대폭 줄어드는 한편 비슷비슷한 모양의 길거리 가게 찾기가 한결 쉬워졌다.아울러 거리가게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소방서, 경찰서 등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만안구 안양로에서 가로 판매대를 운영하는 A씨는 그동안 정확한 주소가 없어 사업자 등록, 우편물 및 택배 수령 시 불편함이 많았는데 한 번에 해결됐다며 기뻐했다.시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안양시는 추석연휴 전날인 지난 11일에도 중앙시장과 관양시장 일대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3:31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