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10월1일 개청식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5 16:32 수정일 2019-09-25 16:32 발행일 2019-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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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 지상3층 신축, 한 단계 높은 행정서서비스 제공!
ㅅ석수3동센타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만안구 충훈로90번길 36) 개청식을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신축한 청사는 연면적 2,903㎡에 지하2층, 지상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동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동장실, 서고 등은 1-2층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회의실, 대강당, 다목적실 등은 3층, 지층은 주차장과 재활용품 분리창고로 쓰인다.

특히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배려해 승강기를 설치했으며 옥상에는 아늑한 쉼터, 옥상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신축된 석수3동 청사는 시가 디자인공모를 거쳐 착공(2017년 11월 2일) 1년 9개월여 만에 준공, 주민숙원사업 또한 해결, 이미 이달 초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

10월 1일 개청식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 청사순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원 석수3동장은 “청사신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확충, 동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석수3동 구청사를 리모델링 한 다음 다목적복지회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