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署 로보캅순찰대 시민경찰 임명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5 13:06 수정일 2019-09-25 13:06 발행일 2019-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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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

안산시 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지난 24일 상록구 시민홀에서 개최된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연수 행사에서 안전한 안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순찰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임명했다.

로보캅 순찰대는 시 소속으로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및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을 위해 2008년 창설된 치안봉사 단체다.

순찰대는 길거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어르신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등 안전한 안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 김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로보캅순찰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모상묘 경찰서장은 ‘안전한 안산, 로보캅순찰대는 안산시의 시민경찰입니다. 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대원들과 참석한 내빈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경찰서 관계자는 ‘시민경찰로 임명 된 로보캅순찰 대원과 함께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중인 ‘우리 동네 시민경찰’은 인명사고나 범죄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포상하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