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10월 4일 선포식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5 16:32 수정일 2019-09-25 16:32 발행일 2019-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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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최초 이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받아
안전도시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 인증을 받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선포식을 오는 10월 4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 12시까지는 안전도시사업 우수사례 발표 진행, 오후 1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포함, 선포식 관련 행사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최초 공인 이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5년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 공인에 성공,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기간 5년, 5년마다 재 공인을 위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과천시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으로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로 인한 손상 예방과 지역의 안전증진을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국제적 인증을 받은 것이다.

시는 그간 1백여 개의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인구 십만 명 당 손상 사망률이 0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시는 지역 내에서 재개발 및 아파트 재건축으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현장 내 안전 준수여부 점검,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시민감독관 운영, 재건축 현장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의 진출입 시간대를 통제, 통학 시간대에는 운행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상 예방을 위한 안전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가운데 관내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40개국 405개 도시가 있으며 10월 4일 시민회관 선포식 행사는 과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