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법원 “삼성 사내전산망 노조 이메일 발송금지 정당하다”

사내 이메일로 노동조합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한 제일모직(구 삼성에버랜드)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김용대)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삼성지회(에버랜드노조) 노조원들이 제일모직을 상대로 낸 ‘홈페이지 접속차단 금지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제일모직은 노조가 사내전산망 ‘마이싱글’에서 직원들에게 노조 가입권유ㆍ노조활동 이메일을 보내는 것과 마이싱글 게시판에 노조 홍보물을 올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노조원들은 “노동 3권에 따른 정당한 조합활동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사측의방해를 멈춰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그러나 재판부는 “제일모직이 노조원들의 활동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전산망 시설관리권에 따른 합리적인 범위 내의 제약”이라며 “노조원의 조합활동권을 침해하는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사측의 승낙 없이 사내망을 통한 노조활동이 허용된다면 노조의 사용량이 상당할 수 있어 회사의 사내망 이용 권리가 제약된다고 판단했다. 또 노조가 현재 전화, 인터넷, 대면접촉 등을 통해 활동하는 점에 비춰보면 꼭 사내망을 이용해 활동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노조원들은 사측이 다른 직원을 시켜 노조 유인물 배포를 막는 등 활동을 방해하고 있어 사내망 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기각됐다.업무시간 중 사내망을 통한 조합 홈페이지 접속 차단도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에버랜드노조는 2011년 7월 ‘삼성노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2013년 1월 금속노조에 가입했다.삼성은 노조 설립 주도자들에게 해고 등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대한 불복 소송들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9 09:19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업계 최초 초소형 1.0㎛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양산을 시작한 1.0 ㎛ 화소 기반 16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초소형 1.0㎛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양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화소(픽셀)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인 초소형 1600만 화소 모바일 CMOS 이미지 센서(CIS)를 양산한다.이 제품은 1600만 화소 이미지센서에 현재 구현 가능한 가장 작은 크기의 1.0㎛ 화소를 적용해 센서와 렌즈 사이의 촛점거리를 줄일 수 있어 카메라 모듈 크기와 두께를 최소화 할 수 있다.또한 고화질의 카메라 기능과 얇은 두께를 요구하는 초슬림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이번 이미지센서를 적용한 카메라 모듈의 경우 두께를 5mm 이하까지 줄일 수 있어 기존의 1.12㎛ 화소를 채용한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대비 약 20% 정도 두께가 얇아져 스마트폰의 두께를 최소화할 수 있다.동일한 화소 수의 센서 모듈을 더 작게 만들기 위해서는 화소의 크기를 줄여야 하는데, 화소의 크기를 줄이면 흡수하는 빛의 양이 감소해 화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삼성전자는 각 화소를 서로 격리시켜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독자기술 ‘아이소셀(ISOCELL)’ 공정 기술을 적용해 빛의 손실을 줄임으로써 1.0㎛ 화소로 기존 1.12㎛ 화소와 동등한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홍규식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1600만 화소를 필두로 초소형 화소 이미지센서 제품군을 확대해 고화질 초박형 모바일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업계최초로 14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양산한데 이어 모바일 이미지센서 분야에서도 독자기술인 ‘아이소셀’ 공정기술을 통해 업계 최초로 화소 크기를 1.0㎛ 까지 줄이는 등 모바일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9 09:12 정윤나 기자

윈도10 공개… '무료 업그레이드' 실시

윈도10 29일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29일) 윈도10을 전 세계 190개국에서 공식 출시했다.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캡처)마이크로소프트가 29일부터 국내에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업그레이드를 사전 예약한 소비자들은 알림창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며, 그 외 사용자들도 홈페이지를 방문,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윈도10 업그레이드에는 약 3GB 용량의 빈 저장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PC나 노트북 사용자들에게는 따로 신경쓰지 않고도 충분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다만 구형 PC 및 HDD를 사용하면서, 동영상이나 각종 파일을 90% 이상 사용하고 있다면 약 3GB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안전한 업데이트를 위해 모든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것이 좋다.윈도10 업그레이드는 향후 1년간 계속된다. 윈도7 이상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1년 안에 원할 때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업계에서는 일부 호기심 많은 유저가 아니라면 통상 은행 및 각종 주요 사이트의 호환성 점검이 끝나는 수 개월 후에 업데이트에 나설 것을 주문하는 이유다한편 윈도10에서는 시작 버튼도 다시 보인다.윈도8에서 사용자들을 당혹하게 했던 UI를 마침내 버리고, 대다수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XP 스타일로 돌아온 것. 또한 스마트폰을 위해 개발한 음성 인식 서비스도 지원한다.음성으로 검색하고 PC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터넷 탐색 도구는 MS가 새로 만든 브라우저 엣지가 기본이며, 기존 IE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해 IE11도 별도로 함께 제공한다.윈도10은 PC, 태블릿, 휴대폰 등 기기별로 모두 7개 버전으로 구성됐다. 가정용 윈도10 홈, 스마트폰용 윈도10 모바일, 그 외 서버용 제품 등도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9 09:06 정윤나 기자

삼성-LG, 스마트폰 시대에 난데없이 '폴더폰' 경쟁… 이유는?

삼성전자가 폴더와 스마트폰의 강점을 모두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를 28일 출시한다.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대에 난데없이 ‘폴더폰’ 경쟁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삼성과 LG가 최근 내놓은 폴더폰은 스마트폰 기능을 가진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중저가폰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스마트폰은 쓰고 싶지만 유독 터치 방식을 불편해하던 중장년층과 핵심 성능은 갖추면서도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실속파 소비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삼성전자는 폴더와 스마트폰의 강점을 모두 갖춘 합리적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를 28일 출시했다.‘갤럭시 폴더’는 피쳐폰의 쉬운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갖춰 스마트폰이 익숙치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만한 삼성의 두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회사 측은 이 제품이 편안하고 익숙한 폴더형 디자인에 인터넷 검색과 메신저, SNS 등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셜 애플리케이션 키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아울러 한 눈에 들어오는 넓고 큰 키패드를 통해 쉬운 메뉴 입력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처럼 화면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스크린도 갖춰 더욱 편리하다는 게 소비자 입장이다. 또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로 인물과 풍경 사진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셀프 촬영도 가능하다. 이 밖에 96.6mm(3.8형) WVGA TFT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800mAh 착탈식 배터리, 지상파 DMB를 탑재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갤럭시 폴더’는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모두 29만 7천원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는 폴더형 디자인에 인터넷, 메신저, SNS 등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결합해 쉬운 사용성이 강점”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고 폴더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LG전자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Gentle)’을 29일 출시한다.LG전자 역시 폴더형 스마트폰 ‘LG젠틀’을 LG유플러스를 통해 29일 출시한다.‘LG젠틀’은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은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폴더폰의 버튼이 적용된 제품으로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갑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키패드가 적용됐다. 또한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 전용 버튼도 별도로 있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 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도 적용시켰다.키패드 대신 액정화면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3.2인치의 LCD 디스플레이 액정 화면의 아이콘은 가로 3줄, 세로 3줄로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LG젠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고 색상은 네이비와 버건디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이 제품의 출고가 역시 20만원대 초반이다.LG전자 MC한국영업FD 조성하 부사장은 “작년 말부터 선보인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고객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5:16 정윤나 기자

'갤노트5·엣지 플러스' 베일 벗는다… '언팩 초청장' 공개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를 다음 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갤럭시S6엣지의 화면 크기를 키운 ‘엣지 플러스’(가칭)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내달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는 14일 자정이다.삼성전자는 언팩(공개) 행사 초대장을 이날 글로벌 주요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발송했으며 행사장에서는 갤럭시노트5와 엣지 플러스, 두 모델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매년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장소를 뉴욕으로 옮기고 공개 시점도 한 달 가량 앞당겼다.이는 애플이 9월에 공개할 아이폰6S 시리즈에 앞서 프리미엄 대화면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뉴욕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이 공개된 것은 ‘갤럭시S4’ 이후 두 번째다.엣지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새로 준비한 프리미엄 대화면폰(패블릿)으로, 화면 양쪽에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갤럭시S6의 자매 모델로 선보였던 갤럭시S6엣지가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자 이를 대화면폰으로 진화시켜 아예 별개 제품 라인으로 만든 것이다.올 3월 열린 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행사 '언팩 2015'에서 갤럭시S6에 설치한 '삼성페이'를 테스트하는 모습. 왼쪽 사진은 '갤럭시 언팩 2015' 행사 초대장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화면크기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같은 크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5.7인치 초고화질(QHD, 1440*2560)이다. 다만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차이점을 꼽는다면 S펜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다른 점은 S펜의 유무”라며 “화면크기나 디자인 등은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들 제품은 지문인식과 무선충전 등 갤럭시S6 주요기능을 계승했다. 물론 ‘삼성페이’도 갖췄다.특히 삼성페이는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중에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하고 유럽과 중국에는 연내에 진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삼성페이 이용자 목표를 1700만명으로 잡았다.이와 관련 정훈 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삼성페이 등장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 카드의 사용 비중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삼성전자 언팩 행사 초대장에는 특별한 문구는 적혀 있지 않지만 ‘엣지 화면’을 연상시키는 그래픽 디자인이 표현돼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엣지 화면이 들어간 별도의 대화면폰을 출시하는 만큼 갤럭시노트5에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전작 ‘갤럭시노트4’에는 오른쪽 모서리만 엣지 처리된 화면을 탑재한 바 있다. 언팩 행사는 당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obile)에서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8월13일 두 제품 외에도 스마트시계 ‘기어A’도 내놓을 예정이다. 기어A는 원형 화면과 삼성페이를 채용했으며 무선충전을 활용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4:34 정윤나 기자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신규 캐릭터 ‘메르세데스’ 업데이트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에 신규 캐릭터 ‘메르세데스’를 28일 업데이트 했다.이번에 추가된 ‘메르세데스’는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엘프 종족의 왕으로, 가장 날렵한 기술을 갖춘 최고의 궁수로 등장한다.또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에서 일곱 번째 캐릭터로 등장하는 ‘메르세데스’는 아름다운 외모에 강한 공격력과 민첩함을 갖춘 캐릭터로, ‘메르세데스’만의 고유 스토리와 신규 퀘스트, 장비 아이템도 추가됐다.업데이트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일주일 만에 20만 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24일까지 ‘메르세데스’로 일정 레벨 달성후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샷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천 캔디(게임머니)’를 지급하고, 최고레벨을 달성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선착순 3명에게 ‘2만 캔디’를 선물한다. 또 몬스터 사냥 시 제공하는 ‘버섯인형’을 모아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8월 7일까지 실시한다.‘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s://i.nx.com/f1a)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3:46 정윤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프리스타일2' 여름 맞이 업데이트 실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가 여름 방학 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스페셜 캐릭터인 ‘너티키티’ 3종이 출시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캐릭터는 ‘진저, 니키, 리우’로 구성돼 있으며, 캐릭터 출시와 함께 너티키티 캐릭터 슬롯 1개와 스킬슬롯 4칸, 전용 비키니 의상, 10만 포인트’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을 판매한다.스페셜 카드 접근성도 개선됐다. 스페셜 카드 5장을 합성해 새로운 카드 1장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카드 합성’ 시스템을 추가했다.보유 중인 스페셜 카드의 보조 능력치를 랜덤으로 재설정할 수 있는 ‘셔플카드’도 새로 선보였다.여름방학 맞이 PC방 혜택도 업그레이드 했다. 프리미엄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스킬슬롯 1칸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5일까지 PC방에서 첫 로그인하면 매일 하나씩 지급되는 PC방 상자를 업그레이드했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 25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정규 경기를 1경기 플레이하면 빙고권을 지급한다.빙고권에 적혀있는 숫자에 따라 스페셜 카드, 특성변경 아이템, 집중훈련 초기화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중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전원에게 경험치와 포인트를 2배 더 지급하는 피크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이 밖에 8월 한달 간 게임에 접속하면 아이템을 지급한다. 1일부터 28일까지 누적 출석 일수마다 셔플카드 아이템, 특성변경 아이템, 집중훈련 초기화 등 보상을 제공한다.게임 정보 및 이벤트 등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스타일2 공식 홈페이지(http://fs2.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3:45 정윤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NIKKOR 렌즈 누적 생산 9500만개 달성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NIKKOR 렌즈가 누적 생산량 9,500만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니콘의 대표 렌즈 제품군인 NIKKOR는 오랜 시간동안 누적해온 자사의 뛰어난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나노크리스탈 코팅으로 고스트와 플레어를 억제시켜 깨끗한 화상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PF(Phase Fresnel) 렌즈와 형석 렌즈를 채용해 높은 색수차를 보정함과 동시에 경량화를 실현시켰다. 또한 오염 부분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불소 코팅을 처리하는 등 니콘에서 독자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렌즈에 그대로 적용했다.NIKKOR 렌즈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000만개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개발설계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니콘의 독자적인 엄격한 규격에 의해 관리가 이루어지고,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도록 설계, 생산, 검사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렌즈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1월 발매한 ‘AF-S NIKKOR 300mm f/4E PF ED VR’ 초망원 단초점 렌즈는 NIKKOR 제품 최초로 PF(Phase Fresnel) 렌즈를 채용해 세계 최경량을 실현했다.기존 망원 단초점 렌즈에는 없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된 그립감으로 댜앙한 사진촬영이 가능해졌다.또한, 최근 7월 중순에 발매한 초망원 단초점 렌즈 ‘AF-S NIKKOR 600mm f/4E FL ED VR’, ‘AF-S NIKKOR 500mm f/4E FL ED VR’는 형석 렌즈 2매 적용으로 최대 25%, 약 1,250g까지 경량화시켰으며, 경통에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이루어져 내구성까지 갖췄다.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오랜 역사와 독자적인 광학 기술력이 집약된 NIKKOR 렌즈의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 건강한 사진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은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원 높은 사진 생활을 제안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서 풀프레임이 줄 수 있는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의 만족감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한편, 카메라 시장 전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3:41 정윤나 기자

넷마블게임즈, ‘몬스터 길들이기’ 여름맞이 업데이트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자동 다시하기’ 기능 및 신규 코스튬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자동 다시하기’는 모험 지역 플레이 시 소모되는 ‘열쇠’ 아이템의 보유 수만큼 모험을 반복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원했던 기능 중 하나다. 이 기능은 무료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자동전투’가 적용되는 성장의 대륙, 모험의 대륙, 요일 던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복 복장의 한정판 코스튬 4종과 ‘악플러A’, ‘마녀 플레아’, ‘염화의 로아노’ 등 지난 업데이트 때 선보인 이용자 공모전 캐릭터 3종의 신규 코스튬도 새롭게 공개했다.이 밖에 자연, 습지, 암흑, 화염, 별 등 각 지역 별 1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는 ‘성장의 대륙’ 스테이지를 7개로 축소하는 등 개선작업을 진행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모험지역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성장의 부담 없이 편리하고 즐겁게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까지 시원한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수영복을 입은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을 연다. 이용자 레벨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난이도를 선택해서 입장 가능하며 모험 완료 시 7성 몬스터,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몬스터 길들이기’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핵심 재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견인한 게임으로 출시 2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게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netmarble.net)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monstertami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3:39 정윤나 기자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익 804억원…"전년比 100% 이상 성장"

삼성전기의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고화소 카메라 모듈 비중 확대와 무선충전 모듈 판매량 증대, 원가절감 등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업계 평가다.삼성전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6981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1% 성장했다.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디지털 모듈 부문에서 13M 이상 고화소 카메라모듈 비중이 확대되고 무선충전 모듈 판매가 증가한 데다 원가절감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디지털 모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83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칩 부품 부문도 2분기 실적을 견인에 한 몫했다.소형, 고용량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고효율 박막 파워인덕터 공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0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기판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3744억원의 매출에 그쳤다.고사양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중앙처리장치(CPU)용 고부가 패키지 기판 매출이 증가했지만 전략 제품인 메인보드 기판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2분기 매출은 국내외 주요 거래선의 수요 부진과 전 세계적으로 PC, TV 등 수요 감소로 소폭 하락했다.삼성전기는 하반기 공급 부품을 다변화하는 한편 전략 상품 출시에 적기 대응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디지털 모듈 부문에서 카메라 모듈은 고화소·고기능 중심으로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중화권을 겨냥한 와이파이 모듈 매출도 확대할 예정이다.무선충전 모듈은 성능 강화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전략 제품 공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칩 부품 부문에서 소형, 고용량의 MLCC 공급을 확대하고 소형, 고효율의 파워인덕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장 및 산업용 MLCC 라인업도 늘려 거래선도 다변화할 예정이다.삼성전기 관계자는 “하반기 기판부문은 신제품의 확대 판매를 통한 고부가 중심의 제품구조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패키지기판의 전략거래선 주력 신모델의 디자인-인 활동을 강화하고, 하이엔드용 개발 모델의 적기 승인을 통해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 차별화와 해외거점을 활용해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중화 모바일 거래선을 대상으로 고부가 모델 중심의 매출을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2:38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2분기 中 점유율 9% '5위로 곤두박질'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4위에서 5위로 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점유율 9%를 기록한 것. 이는 1분기 9.7%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은 수치다.중국 스마트폰업체들도 2분기 중국에서 점유율을 70%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중저가 스마트폰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확고하게 다졌다.1위는 점유율 18%를 차지한 중국 샤오미가 차지했다.이어 화웨이가 점유율 16%로 2위를 기록했으며, 비보가 10%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를 제쳤다.애플은 1분기보다 2%포인트 가량 하락한 12%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애플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아이폰 매출이 1년 전보다 85% 증가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올해 중국 7개 대도시에서 대규모 스마트폰 론칭행사를 열고 갤럭시S6 시리즈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판매율 높이기에 힘써왔다.중국인의 기호에 맞춰 갤럭시의 영문명도 ‘가이러스(盖樂世)’라는 중문으로 바꿨다. 가이러스는 세상을 행복으로 덮는다는 뜻이다.그러나 애플 아이폰의 흥행과 중국 현지 업체들의 강세로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포브스는 “샤오미 화웨이 같은 중국 현지 스마트폰업체들이 2분기 중국시장에서 해외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점유율을 늘렸다”며 “이들은 이제 중국뿐 아니라 신흥시장으로 고개를 돌리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1:13 정윤나 기자

LG전자, 국내 최초 인버터 광파 오븐 출시

LG전자 모델이 28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을 소개하고 있다. ‘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웨이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해 음식이 덜 익거나 더 익는 현상을 막고 최적의 조리를 도와준다.LG전자가 최적의 조리를 도와주면서 전기료와 소음을 낮춘 프리미엄 ‘디오스(DIOS) 인버터 광파오븐’을 이번 주 출시한다.‘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웨이브의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까지는 마이크로웨이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이었지만, 신제품은 마이크로웨이브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음식이 덜 익거나 더 익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 최적의 조리를 도와준다.이 제품은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오븐자동요리 모드로 조리하는 시간을 기존 제품대비 최대 35% 단축시켰다. 해동 성능도 강화해 냉동된 음식의 겉과 속을 기존 제품보다 더 균일하게 해동한다.‘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은 소음도 낮췄다. 오븐자동요리 모드 사용 시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약 7% 줄여 39.9데시벨로 국내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인버터 기술은 꼭 조리에 필요한 화력만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제품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 높일 수 있고 그만큼 전기요금도 절감해준다.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LG 디오스 광파오븐’ 앱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제품의 NFC 태그에 갖다 대면 조리기능, 온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이 제품은 ‘멀티클린’ 기능을 갖춰 내부청소도 편리하다 사용자가 앱에서 ‘멀티클린’ 메뉴를 선택 후 오븐의 NFC 태그에 갖다 대면 탈취, 스팀 청소, 조리실 건조 등의 다양한 청소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은 건강 튀김기능도 갖췄다. 가정에서 자주 조리하는 새우튀김, 감자튀김 등의 경우 소량의 식용유만 사용해 담백하고 바삭하게 조리해준다. 건강 튀김기능으로 조리된 요리는 일반 튀김 요리 대비 지방이 최대 77% 적다.‘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제품 전면에 특수 코팅막을입혀 고급스러운 다이아 블랙 색상을 구현하면서도 내구성을 높이고 오염물질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제품 내부도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적이고 오래 사용해도 코팅이 벗겨지거나 부식이 없다.가격은 출하가 기준 87만 9천원이다.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프리미엄급 광파오븐을 지속 출시해 빌트인은 물론 개별 제품에서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1:05 정윤나 기자

삼성 '갤노트5·엣지 플러스' 내달 13일 뉴욕서 공개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를 다음 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갤럭시S6엣지의 화면 크기를 키운 ‘엣지 플러스’(가칭)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내달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시각으로는 14일 자정이다.삼성전자는 언팩(공개) 행사 초대장을 이날 글로벌 주요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발송했으며 행사장에서는 갤럭시노트5와 엣지 플러스, 두 모델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매년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장소를 뉴욕으로 옮기고 공개 시점도 한 달가량 앞당겼다.이는 애플이 9월에 공개할 아이폰6S 시리즈에 앞서 프리미엄 대화면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뉴욕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이 공개된 것은 갤럭시S4 이후 두 번째다.엣지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새로 준비한 프리미엄 대화면폰(패블릿)으로, 화면 양쪽에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갤럭시S6의 자매 모델로 선보였던 갤럭시S6엣지가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자 이를 대화면폰으로 진화시켜 아예 별개 제품 라인으로 만든 것이다.언팩 행사 초대장에는 특별한 문구는 적혀 있지 않지만 ‘엣지 화면’을 연상시키는 그래픽 디자인이 표현돼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엣지 화면이 들어간 별도의 대화면폰을 출시하는 만큼 갤럭시노트5에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전작 갤럭시노트4에는 오른쪽 모서리만 엣지 처리된 화면을 탑재한 바 있다. 언팩 행사는 당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obile)에서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10:12 정윤나 기자

팅크웨어, 거치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DASH’ 한정 예약판매 완판

팅크웨어_아이나비 X1 DASH 출시팅크웨어㈜는 거치형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DASH(엑스원대쉬)’의 한정 예약판매 수량이 모두 완판 됐다고 28일 밝혔다.현존하는 거치형 내비게이션 중 가장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나비 X1 DASH’은 총 1000대의 한정 예약판매 수량을 모두 소진하면서,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오늘 정식 출시하는 ‘아이나비 X1 DASH’은 최강의 하드웨어 성능과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 및 최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지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로 최상의 포퍼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거치형 최초 증강현실 솔루션을 탑재하여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하여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차선 이탈감지시스템(LDWS) △앞차 출발알림(FVSA) △신호등 변경알림(TLCA)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등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진다.안드로이드 Kitkat 4.4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아이나비 X1 DASH’는 ‘네이버 앱스토어’가 탑재되어 있어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USB 연결만으로도 사용 가능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TLink(티링크)’는 아이나비의 18년 누적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실시간 교통정보 △LIVE 검색 △무선업데이트 등을 제공한다.팅크웨어는 “출시 전부터 ’아이나비 X1 DASH’는 지금껏 거치형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기능과 하드웨어 성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예약판매의 열기를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보급화에 박차를 가할 것”라고 말했다.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X1 DASH’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픈마켓 포토상품평에 후기를 작성해주는 100명에게 아이스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09:45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 출시

삼성전자가 폴더와 스마트폰의 강점을 모두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를 28일 출시한다.nbsp;‘갤럭시 폴더’는 피쳐폰의 쉬운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폴더형 스마트폰이다.삼성전자가 폴더와 스마트폰의 강점을 모두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를 28일 출시한다.‘갤럭시 폴더’는 피쳐폰의 쉬운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이 제품은 편안하고 익숙한 폴더형 디자인에 인터넷 검색과 메신저, SNS 등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을 더했다. 특히 소셜 애플리케이션 키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갤럭시 폴더’는 한 눈에 들어오는 넓고 큰 키패드를 통해 쉬운 메뉴 입력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처럼 화면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터치스크린도 갖추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또한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로 인물과 풍경 사진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셀프 촬영도 즐길 수 있다.이 밖에 96.6mm(3.8형) WVGA TFT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800mAh 착탈식 배터리, 지상파 DMB를 탑재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갤럭시 폴더’는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모두 29만 7천원이다.LTE 모델은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를 통해 출시되며, 3G 모델은 SKT를 통해 29일 출시된다. LTE 모델의 경우 8월 중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에스원을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는 폴더형 디자인에 인터넷, 메신저, SNS 등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결합해 쉬운 사용성이 강점”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폴더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09:42 정윤나 기자

동부대우전자,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완료

동부대우전자가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인 ‘글로벌프로핏시스템(GPS: Global Profit System)’을 완료하고 경영 효율 제고에 나섰다.동부대우전자는 최근 전사 자원관리 표준화, ERP 고도화 작업과 함께 외부 웹 시스템 및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 시키는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를 완료했다는 것.단일 시스템 환경을 조성, 본사와 각 법인의 효율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공통 업무의 표준화와 비공통 업무 정비 작업을 거쳐 회계ㆍ구매ㆍ품질 및 생산관리ㆍ영업 및 물류 등의 모든 업무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원자재 및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분석해 원할 때마다 제조비용과 표준원가 등 수익성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하여 제품 납기일을 단축시키는 등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시스템 통합과 단순화로 글로벌 결산일정이 30%이상 단축되었으며, IT 유지보수 비용은 기존 대비 연간 1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동부대우전자는 이번 글로벌 IT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사전 프로세스혁신(PI) 작업을 수행해 왔으며, 1년여간의 프로젝트 기간과 6개월간의 안정화 작업을 수행,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전규태 동부대우전자 정보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부대우전자는 본사와 해외 법인이 단일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업무 생산성 향상, IT 비용절감, 업무역량 상향 평준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09:07 정윤나 기자

30대 그룹 영업이익률 4년새 반토막… '2008년 이후 최악'

30대 그룹의 수익성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0년에 정점을 찍은 뒤 하향곡선을 그려 4년 새 반 토막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어든 것.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순위 30대 대기업 그룹(공기업 제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57조5,600억원으로 2008년의 60조1,700억원보다 4.3% 적었다. 정점인 2010년 88조2,500억원과 비교하면 30조6,900억원(34.8%) 감소한 수준이다. 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은 2011년 82조3,900억원, 2012년 76조1,600억원, 2013년 70조4,000억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4년간 가파른 속도로 줄어들었다.영업이익률도 지난해에는 4.3%로 2008년의 6.7%보다 2.4%포인트나 낮았다. 영업이익률은 2010년 7.9%까지 개선되고선 하향 곡선을 그려 4년 새 거의 반토막이 났다.그룹별로 보면 16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2008년보다 줄어들었다.우선 LG그룹이 2008년 6조6,100억원에서 지난해 4조6,900억원으로, 포스코그룹은 7조2,000억원에서 3조1,200억원으로 줄었다.2008년과 비교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그룹은 삼성과 현대차, 한진, 부영, 미래에셋 등 5곳뿐이었다.현대중공업그룹(-5.0%)과 KT(-1.1%), 현대그룹(-0.60%), S-Oil(-0.90%), 동국제강(-0.20%) 등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면서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 상태를 보였다.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률은 2008년보다는 높지만 각각 2010년과 2011년 고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보이고 있다.삼성의 영업이익률은 2010년 11.0%를 기록하고선 2012년 9.7%, 2013년 8.9%, 지난해 6.4% 등으로 하락했다. 현대차그룹은 2011년 8.7%에서 2012년 7.8%, 2013년 7.2%, 작년 6.9% 등으로 떨어졌다.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대기업들은 대체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환율 방어와 내수 살리기 등 정책으로 2012년까지 호황을 누리다가 최근 3∼4년간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수출 대기업들은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수요 둔화로 판매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대형 수출기업의 실적이 회복되려면 세계 경기가 살아나야 한다”고 지적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8 09:00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