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액션 RPG ‘애스커’,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 지원

‘애스커’를 가상현실 기기로 즐기는 장면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에서 개발한 온라인 액션RPG(역할수행게임) ‘애스커(ASKER)’가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오큘러스VR의 PC기반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방식의 헤드셋으로,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눈앞에 보이는 화면이 움직여 가상 세계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애스커’는 뛰어난 광원 효과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을 더욱 사실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온라인게임 최초로 오큘러스VR의 상용 버전을 지원한다.이용자는 PC에 VR기기를 연결시키고 헤드셋을 착용한 뒤 게임 내 ‘VR모드’를 선택하면 ‘애스커’의 모든 콘텐츠를 VR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게임 속 환경이 360도로 눈앞에 펼쳐져 ‘애스커’의 세계에서 실제 전투를 펼치는 듯한 짜릿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애스커’는 ‘VR모드’에서 사용자환경(UI)을 중앙 배열로 전면 재배치하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조작으로 VR기기에 최적화 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애스커’의 박성준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V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가 현실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가능케 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애스커’의 전투 액션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VR 모드를 첫 시도하게 됐다”며 “VR모드를 통해 몰입감 높은 액션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온라인 액션RPG ‘애스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asker.pmang.com/)에서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5 10:43 정윤나 기자

넷마블, 모바일 RPG ‘크로노블레이드’ 하정우 티저 공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의 출시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15일 전격 공개했다.광고모델인 배우 하정우의 등장으로 마치 게임이 아닌 영화 ‘크로노블레이드’를 소개하는 듯한 티저 4종은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의 출시가 멀지 않음을 알리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하정우의 모습과 함께 이미지 곳곳에는 ‘4.7 구글 플레이 평점(5점 만점)’,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 1위’ 등 지난 테스트의 성과를 영화 포스터 광고 문구처럼 재치 있게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달 출시 예정인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의 기획총괄자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와 ‘GTA’의 창시자 데이브 존스(Dave Jones)의 작품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기존 모바일 RPG가 보여준 액션 스타일에서 탈피해 콘솔게임 같은 콤보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지난번 단 4일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는 총 23만 명이 몰렸고, 테스트 이후 진행된 설문에서 85%가 정식 출시되면 기존 게임을 접더라도 플레이하겠다고 답한 점은 이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그대로 보여준다.크로노블레이드 개발진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한국 이용자들의 위한 캐릭터 ‘세라’를 제작하고, 공식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미니 인터뷰를 하는 등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지난 테스트 시 나왔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현재 내부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은 ‘레이븐’,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성공에 이어, 이번 달 ‘크로노블레이드’, ‘다함께 차차차2’, ‘시티앤파이터’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하정우는 오는 7월 이정재, 전지현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암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일본 크랭크 인을 할 예정이다.‘크로노블레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사전 등록 페이지(http://www.chronoblade.co.kr/) 및 공식카페(cafe.naver.com/chronob)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5 10:38 정윤나 기자

팅크웨어, ‘아이나비 X1’ DriveX 풀패키지 무상업그레이드 프로모션 실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팅크웨어㈜는 오늘부터 30일까지 ‘아이나비 X1’과 ‘아이나비 X100’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벙커 내비게이션 DriveX 풀패키지 무상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아이나비 X1’과 ‘아이나비 X100’의 ‘Extreme AR패키지’를 구매하면 최상위 ‘Drive X 패키지’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 스마트 카 기술이 융합된 차량진단 및 분석 시스템인 ‘아이나비 Drive X’는 차량과 OBDII 단말기, 내비게이션을 연결하면 ▲차량점검 상태 ▲연비 ▲배터리 전압 ▲실시간 주행정보 등을 안내하여 효과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특히 ‘아이나비 X1’은 ▲실사영상에 경로정보를 결합하는 증강현실 솔루션 ▲항공기로 촬영한 3D 실사 지도 ‘Extreme AIR 3D’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지원으로 최고급 자동차에서도 구현하지 못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팅크웨어는 “최첨단 내비게이션의 최상위 패키지로 무상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단 15일간의 기회를 꼭 활용하길 바란다”며, “자동차와 ‘아이나비 X1’ DriveX 패키지의 결합으로 자동차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5 10:31 정윤나 기자

삼성서울병원 초유의 부분폐쇄… 그룹 "메르스 대응에 총력"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건물 앞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nbsp;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재훈 병원장은 "이날부터 신규 외래·입원 환자를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과 응급진료도 한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국내 ‘빅3 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로 사실상 병원 시설의 절반 이상을 폐쇄하는 초강수 대책을 내놓았다.삼성그룹도 삼성병원 사태가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지자 일단 사태 수습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잇달아 여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그룹 차원의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그룹은 특히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재발방지를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삼성병원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감염의 현황과 조치 등 병원의 공식 입장을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의료진들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 중심 병원이 되고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에 대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 메르스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병원을 24일까지 폐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병원 부분폐쇄에 준하는 대책으로 △신규 환자의 외래 및 입원 한시 제한 △응급 상황 제외한 수술 중단 △신규 응급환자 진료 중단 △입원환자 방문객 제한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며 “진료 재개는 상황을 보면서 추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장은 또 “137번 환자로부터 생길 수 있는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당국 및 지자체와 적극 협조하고 모든” 노출자를 파악·격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7번째 환자가 마지막으로 근무한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최대 잠복기가 끝나는 24일까지 사실상 병원문을 걸어 잠그는 상황이 됐다. 55세 남성인 이송 요원은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났는데, 격리되지 않은 채 열흘 가까이 병원 업무를 계속해 사태가 더욱 심각해졌다. 137번째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은 215명이다.이틀 전 만 해도 추가 확진자가 줄어 진정국면으로 돌아섰다는 분석까지 발표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결국 극단의 선택을 한 것은 추가 감염자들이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 만은 막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삼성그룹 고위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으로선 해야 할 최선의 조치를 다 취했다고 본다”며 “의료진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암환자, 중환자 등의 중증 환자를 보살피는데 소홀함이 없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의 다른 관계자도 “현재로선 사태 수습이 최우선”이라면서 “이후 제로 베이스에서 (병원의 모든 시설과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룹 측은 24일까지로 정해진 부분폐쇄 기간의 연장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삼성서울병원과 보건 당국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병원의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은 하루 응급실 이용 환자 200여 명, 외래환자 8000여 명에 달하며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국내 최고 최대의 대형병원으로 꼽힌다. 메르스로 인해 상급 종합병원이 신규 외래·입원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4 17:40 정윤나 기자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 "기존 입원환자 위주 진료키로"

삼성서울병원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서울병원을 결국 부분폐쇄키로 결정했다.삼성서울병원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소속돼 있는 산하 기관인데다, 부분폐쇄는 삼성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인 만큼 이 부회장이 최종 결단을 이 같이 내린 것이라는 게 의료계 관계자 설명이다.진난 12일만 해도 추가 확진자가 줄어 진정국면으로 돌아섰다는 분석까지 나왔왔지만, 메르스 사태가 삼성서울병원 환자 이송직원의 확진으로 재확산 우려가 커졌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결국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민관합동태스크포스(TF) 즉각대응팀은 “137번(55) 환자의 확진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병동, 외래 등에서 다수 접촉자가 발생했다”며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요구했다.이런 요구에 따라 병원 측은 곧바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이 회의에서 외래 및 입원, 응급실 진료를 전면 제한하고 수술도 응급 상황 외에는 모두 중단하는 ‘부분폐쇄’ 방침을 마련했다는 것.삼성서울병원 측은 메르스 추가 확진자인 환자 이송요원의 업무 특성상 동선이 넓고 접촉자가 광범위해 자칫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로 인한 감염보다 더 큰 대규모의 전파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삼성서울병원 관련 일각에서는 병원 부분폐쇄를 두고 의견차가 분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시적인 부분폐쇄일지라도 응급실 진료와 입원을 전면 제한하고 환자에 대한 수술도 하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잃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또 향후 메르스가 진정되고, 환자를 다시 받더라도 공백기의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폐쇄 관련 사안이 고민스러웠다는 게 병원 측 입장이다.이번 결정 관련 의료계 한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이 지금이라도 부분폐쇄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놓은 것은 환자나 의료진 등 국민 모두를 위해 잘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한편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기존 입원 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계속 진행하되, 외부인의 면회는 전면 제한한다. 진료가 예약된 환자의 경우에는 별도 안내를 통해 예약을 변경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4 13:54 정윤나 기자

이재용 부회장 "장더장 中 상무위원과 사업 협력 확대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장더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마치고 영빈관을 나서고 있다.(연합)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우리나라의 국회의장 격인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중국 권력서열 3위)을 접견하고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장 상무위원장을 접견했다. 장 상무위원장은 당초 12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 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13일 출국 전 이 부회장을 만나기로 전해진 것.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 전지, LCD 등 삼성의 중국 사업 현황과 CSR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한중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이날 이 부회장 이외에도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등이 참석해 장 상무 위원장을 비롯한 중국 고위 공직자들과 대화를 나눴다.이 부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중국 정·재계 인사들과 꾸준한 인맥을 다지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3 12:12 정윤나 기자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 '광고 차단' 기능 추가

팀 쿡 애플 CEO (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애플이 모바일용 사파리에도 배너나 팝업 광고 차단 기능을 장착할 예정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각) 애플이 모바일용 사파리 브라우저에 광고 차단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9에는 광고 차단 기능인 ‘콘텐츠 블로킹(Content Blocking)’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난 것.그동안 애플은 PC용 사파리 브라우저에만 ‘애드블록 플러스’와 같은 광고 차단 기능을 제공해왔다.WSJ은 “앞으로는 iOS9이 탑재된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애플의 iOS9 개발자 문서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콘텐츠 블로킹 기능을 통해 사진, 비디오 등을 차단할 수 있다. 뉴스 사이트에 있는 배너나 팝업 광고를 차단하거나, 쿠키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얻는 행위도 막을 수 있다.애플의 이같은 광고차단 조치는 한창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 특히 이 시장 강자인 구글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최근 유럽 연합(EU)에서도 광고차단 기능에 대한 지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선 만일 모바일 광고차단이 본격화되면 구글이 수십억달러의 매출 손실을 볼 것으로 우려했다.하지만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최근 열린 주총에서 “우리의 주요 수익원인 검색 광고는 소비자에게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차단대상이 안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온라인 언론 연합인 디지털 컨텐트 넥스트의 제이슨 킨트 최고경영자(CEO)는 “광고가 너무 많고 사용자를 무제한으로 추적하는 웹 페이지에서는 자연스레 광고 차단 기능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궁극적으로 온라인 언론은 이런 이슈에 더 빠르게 대응해 디지털 광고의 신뢰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2 18:10 정윤나 기자

아이폰 '메이크 인 인디아'..팍스콘 공장 부지 물색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대만의 IT기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 팍스콘이 애플 아이폰을 인도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의 수바시 데사이 주 산업부 장관은 “팍스콘이 한 달 이내에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대표단을 보낼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말했다.그는 팍스콘이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을 인도에서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팍스콘은 아이폰 등 주요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에서 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인도를 다음 생산거점으로 삼으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팍스콘은 2020년까지 인도에 공장과 데이터 센터 등 10∼12개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인도 각 주정부도 팍스콘 공장 유치에 나서고 있다.K. 찬드라세카르 라오 텔랑가나 주 장관은 이날 팍스콘 모바일 부문 대표 등을 만나 팍스콘에 휴대전화 제조공장 부지를 할당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고 뉴인디언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업계 전문가들은 팍스콘이 현재 가동하는 중국 공장 외에 인도에 아이폰 생산 공장을 추진한다면 애플과 협의를 거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 온라인 쇼핑몰인 플립카트에 따르면 인도에 전량 수입되는 아이폰6는 16GB 제품이 4만3,600루피(75만9천원) 안팎에 팔리는 반면 인도에 제조공장이 있는 삼성 갤럭시S6는 32GB 제품이 4만200루피(7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팍스콘은 종전에도 인도에서 공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팍스콘은 2006년부터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에 노키아 휴대전화 제조공장을 운영했으나 노키아가 휴대전화 단말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지난해 12월 인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2 18:01 정윤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 액션 RPG ‘애스커’ 캐릭터 3종 이미지 공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RPG(역할수행게임) ‘애스커(ASKER)’가 캐릭터 3종의 신규 원화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원화는 ‘템페스트’, ‘소울브레이커’, ‘플레어’ 등 3종 직업별 특징과 각각의 스토리를 담은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템페스트’는 빠른 움직임과 민첩한 근거리 스킬을 구사하며 쌍검을 사용하는 직업으로, 게임 내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마녀 사냥꾼들에게 추적을 당한다. 묵직한 공격력을 보유한 ‘소울브레이커’는 힘과 체력이 높아 긴 생명력을 가지고 근접 공격 주로 하며, 죽음을 몰고 온 무리들과 싸워 승리를 이끈다. 마지막으로 ‘플레어’는 화려하고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직업으로, 인간과 요정의 혼혈이나 아버지의 명을 거역한 죄로 마녀 사냥의 희생자가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이와 함께 ‘애스커’는 3종의 직업별 전투 플레이 영상도 공개했다. 약 1분 2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직업별 특화된 전투 스타일로 몬스터와 강력한 전투를 펼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17일까지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한편, 온라인 액션RPG ‘애스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21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asker.pmang.com)를 통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2 17:32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 A' 심박 센서 UI 공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개발명 ‘오르비스’이자 제품명 ‘기어A’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차세대 원형 스마트 시계에 대한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시계 기어A로 보이는 유저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이 스마트시계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공개와 함께 드러났다.삼성 엑시노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시계가 원형이라는 점과 UI 디자인이 심플하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차세대 삼성 스마트시계의 ‘두뇌’ 역시 삼성의 엑시노스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삼성 엑시노스 트위터는 엑시노스로 구동되는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를 통해 심박 측정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는 광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또 이를 통해 운동 관련 사용자의 사기를 북돋워줄 정확한 트레이닝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원형 스마트시계에 심박 측정 상태 UI가 떠 있는 이미지가 들어갔다.기어A는 엑시노스 칩 외에 360×360 해상도의 1.18인치 원형 디스플레이, 와이파이(Wi-Fi) 및 자체 네트워크 지원, 심박 측정 기능, 베젤(테두리)을 돌려 기능을 불러오는 ‘베젤링’ 등이 적용됐을 것으로 보인다. 기어A는 오는 9월 ‘갤럭시노트5’와 함께 공개돌 것으로 전망된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1 16:37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LG전자·퀄컴 제치고 LTE 표준필수특허 '세계 1위'

삼성그룹 서초사옥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 표준기술 LTE(롱텀에볼루션)· LTE-A와 관련한 표준필수특허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삼성전자는 자사 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대만특허청이 지난 4월 발표한 ‘2014 통신산업 특허 트렌드와 특허 소송 분석 연구결과 보고서’ 요약본을 올렸다.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TE·LTE-A 관련 표준필수특허 약 3천600건 가운데 17%를 보유, 전체 35개 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나란히 14%를 기록한 LG전자와 퀄컴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에릭슨과 파나소닉, 노키아, NTT도코모가 각각 5%로 공동 3위에 올랐다.스마트폰 제조업체이자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로 급부상한 중국의 화웨이는 3%에 그쳤다.대만특허청은 국책연구기관인 NAR연구소(National Applied Research Lab)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미국특허청에 출원된 LTE/LTE-A 관련 표준필수특허 6천여 건을 2년간 분석해 이 보고서를 내놨다. 표준필수특허(SEP)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물품이라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주요 특허를 의미한다.삼성전자는 “LTE와 LTE-A 표준필수특허가 많다는 건 그동안 첨단 이동통신 기술 분야의 진보를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1 09:34 정윤나 기자

LG전자, 세계 최대 태양 전시회서 기술력 입증

인터솔라 2015 어워드 본상 수상 후 LG전자 솔라연구소장 최영호 상무(좌측), EU Solar Sales Director 마이클 하레(Michael Harre)가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는 (현지 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5(Intersolar 2015)’에서 태양광 신제품 ‘네온2(Neon2)’로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는 ‘인터솔라 EU’가 주최하며, 태양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제품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태양에너지 학계, 업계, 미디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LG전자의 ‘네온2’는 6형대(15.67㎝)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모듈 효율과 320W의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였으나, ‘네온2’는 이를 12개로 대폭 늘려 모듈 출력을 향상시키고 전기적 손실은 최소화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인터솔라 어워드’는 ▲태양광 ▲전기에너지 저장장치 ▲태양에너지 프로젝트의 3 부분에서 본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2013년 ‘모노엑스네온(Mono XTM NeON)으로 아시아 태양광 모듈 업체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만에 영광을 재현했다. 태양광 모듈로 본상을 2회 획득한 업체는 아시아에서 LG전자가 유일하다.한편 LG전자의 태양광 모듈은 지난 4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하는 ‘2014년 한국을 빛낸 산업기술 성과’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2013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혁신성,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왔다.LG전자 솔라BD담당 이충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입증 받았다”라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1 09:34 정윤나 기자

삼성-LG-애플, 하반기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3파전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 LG,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3강이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대거 공개하면서 뜨거운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이 예상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애플 등은 오는 9월께 스마트폰 신제품을 일제히 내놓을 계획이다.이들 제품 판매의 성공 여부가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의 실적이 좌우될 전망이어서 긴장감이 시간이 갈수록 팽배하다.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지난 4월 갤럭시S6시리즈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삼성전자는 하반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2015에서 ‘갤럭시노트5’를 내세울 전망이다.이 제품 역시 플랫형과 엣지형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으로 5.9인치 이상의 화면을 탑재하고 스타일러스펜(S펜)에 자석을 도입해 손으로 빼낼 필요 없는 자동 기능이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샘모바일· 폰아레나 등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노트5 엣지는 각각 ‘노블 프로젝트’, ‘프로젝트 제로2’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는 중이라고 전했다.아이폰6로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한 애플도 삼성과 비슷한 시기인 9월에 차기작 아이폰7나 아이폰6의 업그레이 버전인 아이폰6S를 내놓을 예정이다.차기 아이폰에는 애플워치에 탑재된 ‘압력 감지(Force Touch)’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의 심장이라 불리는 AP(Applicatio Processor)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탑재된 A8칩에서 업그레이드된 A9 칩의 탑재가 유력하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화소가 기존 800만에서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되며 2GB 용량의 램이 장착될 예정이다.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LG전자도 G시리즈를 능가하는 ‘슈퍼 프리미엄폰’을 9월께 선보인다.해당 제품은 지금까지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의 대표였던 G시리즈보다 상위 제품으로 업계에서는 특히 ‘디자인 부문’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 구 회장은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연구 ·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사 “전사 주력 제품에 프리미엄을 뛰어넘는 ‘초 프리미엄’ 디자인을 입히라”고 주문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0 18:14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쥬라기 월드’ 공동 마케팅 실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전자와 미국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2일 개봉하는 올 여름 대작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 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영화관 ‘돌비 씨어터(Dolby Theater)’에서 주인공, 제작자 등 영화 관계자와 영화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첨단 IT 제품으로 영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는 영화관 앞에 마련된 레드카펫 현장에 55형 SUHD TV 6대로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영화의 주요 장면과 인물들을 소개했다. 시사회에 이어 개최된 애프터 파티 현장에도 삼성 체험존을 설치해 참석자들이 SUHD TV 화질로 구현된 공룡 모습을 감상하고 영화의 스릴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한편 영화에서는 ‘삼성’ 브랜드가 혁신적인 공간의 명칭으로 활용되어, 테마 파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방문객 센터의 명칭이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Samsung Innovation Center)’로 등장한다.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는 첨단 기술로 관람객들이 공룡들을 증강 현실로 체험하거나, 공룡 연구가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묘사된다.등장 인물들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고, 영화 곳곳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프랭크 마샬(Frank Marshall) 쥬라기 월드 제작자는 “’삼성’ 브랜드 자체가 바로 영화 스토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영화팬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줄 수 있도록 극중 테마 파크를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유니버설 픽쳐스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 1일부터 삼성전자는 미국 베스트바이 500여개 매장에 고화질 삼성 SUHD TV에 최적화된 영화 예고편을 별도로 제작해 상영하고 있으며, 영화가 개봉되는 12일(미국기준)까지 상영할 예정이다.‘쥬라기 월드’는 1993년에 공룡 테마 파크에서 벌어진 일을 소재로 개봉된 쥬라기 공룡의 22년만의 후속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0 12:07 정윤나 기자

삼성 사장단 엘리엇 공세… "주주가치 실현 위해 잘 대응할 것"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사진=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각자 의견은 다르지만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두고 봐야 할 일이다.”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반대하는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공세에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10일 수요 사장단 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윤 사장은 “장기투자자라고 한다면 어느 게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과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도 “잘 대응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지분 7%대를 확보한 뒤 삼성물산의 3대 주주로 떠오른 엘리엇매니지먼트는 지난 9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부당하다며, 삼성물산과 이사진을 대상으로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7월로 예정된 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합병 반대 등 법적 대응을 본격화 하고 나서 상당한 갈등이 예상된다.현재 엘리엇과 삼성 측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두고 주주가치 실현 등 명분 싸움에서 누가 더 주주를 더 설득할 수 있을 지가 이번 합병의 핵심 키가 될 전망이다.앞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1대0.35로 합병하는 안을 결의한 바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0 11:50 정윤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후원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개발하고 지원하고자 마련한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8년부터 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왔다.자유 주제로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주니어’ 100인을 선정해 Day캠프, 사진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주니어상’ 10인을 선정해 1인에게는 대상, 9인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한다. 향후 진행할Day 캠프는 7월 31일, 사진전은 8월 중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JPG 포맷으로 2MB 이상의 작품 3점을 첨부한 후, 공식 지정 웹하드에 업로드 하면 된다.한편, 박건희문화재단은 사진작가 故 박건희의 문화예술에 대한 뜻을 기리고자 2001년에 설립되었다.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더불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국내 사진영상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이다.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참가자들이 출품한 사진에 순수한 매력과 참신함이 담겨 있는데다가 진정성 또한 느낄 수 있어 흥미롭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신진작가 육성에 적극 후원할 것이고, 국내에 건강한 사진문화를 선도하고 널리 전파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0 11:30 정윤나 기자

팅크웨어, 듀얼 운영체제 태블릿PC ‘아이나비Tab XD9’출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팅크웨어㈜는 듀얼 운영체제인 9.7인치 태블릿PC ‘아이나비Tab XD9’(아이나비탭 엑스디나인)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5일 온라인쇼핑 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을 통해 단독 출시하는 ‘아이나비Tab XD9’은 안드로이드 4.4.4 킷캣과 윈도우 8.1 듀얼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태블릿PC에 적용한 ‘아이나비Tab XD9’은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인텔 베이트레일 Z3736F 쿼드 코어 CPU (2.16GHz)와 2GB DDR3L 메모리 탑재로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특히 2048 X 1536 픽셀의 Full HD IPS 패널을 채택해 선명한 화질뿐만 아니라 폭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문서 작업 및 멀티미디어 작업에 최적화된 4:3 비율을 지원한다.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아이나비Tab XD9’은 두께는 8.4mm에 불구하며 510g 초경량 알루미늄 백커버를 적용, 한 손으로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며, 8000mAh의 고용량 내장 배터리로 비디오 재생 시 최대 7시간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메모리는 64GB로 출시되며,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슬롯 지원으로 128GB까지 확장 사용이 가능하다.이 밖에 ‘아이나비Tab XD9’은 ▲ 윈도우 10 무료업그레이드 지원 ▲ 정품 MS 오피스 365 내장 ▲ 전방 200만화소와 후방 500만화소의 오토 포커스 카메라 탑재 ▲ TV-OUT 기능 등을 지원한다.브랜드 파워 1위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의 전국망 에프터서비스를 아이나비 태블릿PC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아이나비Tab XD9’은 무상 1년 A/S 지원 제공하며, 스마트 원격지원 및 택배를 통해 편리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팅크웨어는 “18년 아이나비의 검증된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나비 태블릿PC는 B2B 교육용 시장에서의 성공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1위에 이어 태블릿PC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Tab XD9’의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옥션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 기본 패키지 2만원 가격할인 ▲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패키지 4만원 할인 ▲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LCD 보호필름과 USB케이블을 증정한다. 또한 ‘프리미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100% 사은품 제공한다.‘아이나비Tab XD9’ 64GB의 출시 가격은 298,000원이며, 온라인 쇼핑 사이트 옥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10 11:22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