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니콘이미징코리아, 스텝업 프로젝트 & 캐시백 프로모션 개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스텝업 프로젝트와 캐시백 프로모션을 동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 생활을 한 단계 상승 시켜줄 스텝업 프로젝트는 FX 포맷 DSLR 카메라인 D810 또는 D750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피드라이트 ‘SB-500’을 증정한다. 단 스텝업으로 지정된 DSLR 카메라를 최초로 정품 등록한 고객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스텝업 프로젝트에 지정된 DSLR 카메라는 D70을 비롯해 D800E 등 총 15종이다.스텝업 대상 기종을 보유하지 않은 유저와 DX 포맷 D7200과 D5500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들도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 전용 배터리를 증정한다.더불어 다양한 촬영 환경에 도움을 줄 캐시백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NIKKOR 렌즈 14종으로 구성 되었으며, 기간 내에 지정 제품을 구매한 후, 정품 등록 및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완료하고 캐시백을 신청하면 된다. 렌즈별로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참여 방법은 기간 내에 제품을 구매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거쳐 경품을 선택하면 된다. 두 이벤트 모두 오는 8월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9월4일까지 정품 등록 및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경품 선택은 9월9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은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원 높은 사진 생활을 제안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서 풀프레임이 줄 수 있는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의 만족감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한편, 카메라 시장 전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7:44 정윤나 기자

상반기 수출실적 전년비 5% '뚝'… 재계 하반기 부진 탈출 안간힘

우리나라 수출의 관문 부산항 부두. (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상반기 수출실적이 전년비 5%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경제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환율 등 글로벌 거시 환경이 변하지 않아 하반기도 낙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나빠질 수 없다’는 심기 일전의 각오를 다지며 수출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지역별로 고객들의 요구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하고 짜투리 건이라도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시켜나가 최대한 수출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하반기 수출 최대복병은 ‘그리스 디폴트’하반기 수출의 최대복병은 그리스다.국제통화기금(IMF)의 채무를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그리스는 교역 규모가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의 0.1%에 불과하다.그리스에서 촉발된 위기가 주변국들로 파급되고 유로화 약세로 연결될 경우 수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수출액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2%정도다.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그리스 사태가 디폴트에 이어 유로화 사용을 포기하는 그렉시트(Grexit)로 이어질 경우 올해 우리나라의 유럽연합(EU) 수출액이 7.3% 포인트 추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올 상반기 EU로의 수출액은 이미 14.7% 감소한 상태다.상반기 수출에 최대 악재였던 환율도 하반기에도 여전히 힘든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이다.LG경제연구원은 “하반기 미국이 금리인상을 시작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더라도, 실질실효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 우리 수출이 본격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워낙 크고, 국제사회에서 원화의 추가 절상을 요구할 가능성도 커 적극적으로 외환시장 정책에 나설 여지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출 일선에서 체감하는 ‘원고(高)압박’을 줄이기 위해 해외투자를 확대하는 게 급선무로, 보다 근본적으로는 내수경제의 활력을 키워 현재 심화양상을 보이는 대외 불균형을 해소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IT 자동차 등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수출위기 극복”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국내 대표기업들은 가능성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하반기 수출 전략을 짜고 있다.삼성전자는 당장 수출에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엔저현상이 지속되고 그리스 사태에 따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감안해 다각도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그리스의 상태가 장기화되면 유럽시장 전체 수출에 미치는 파장이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출 전략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그리스 시장 자체는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가들에 비해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당장 큰 영향은 없겠지만 장기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일본 전자기업들이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 투자에 나서는 점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현재로썬 품질경쟁력을 앞당겨 놨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자동차 업계에서 현대기아차는 하반기 맞춤형 해외시장 전략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중국 등 토종업체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신흥시장은 소형차와 초소형 SUV(스포츠형다목적차량) 등 전략 차종의 다양화로 판매를 견인하고 일본 도요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시장은 수요가 높은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은 올 뉴 투싼 등 신형 SUV로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방안이다. 러시아 수출길이 막힌 쌍용자동차는 티볼리를 앞세워 중국과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정유화학 업종의 경우 유가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 수출단가 상승 등 호재가 있어 수출 감소가 완화되는 추세다.정유화학업계는 수요 회복은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고부가 제품 확대와 빠른 시장 대응으로 수출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수출은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움직이고 있다”면서 “수요 회복이 두드러지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 변화에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7:43 정윤나 기자

블랙스쿼드, 인도네시아 OBT 신규 가입자 50만 돌파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가 인도네시아 공개서비스(이하 OBT) 10일만에 신규 가입자 50만명(6월 28일 기준)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블랙스쿼드’는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하고, 인도네시아 온라인 게임 1위 퍼블리셔 크레온(대표 김수현)이 현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 6월 19일(금) 인도네시아에서 OBT를 시작한 ‘블랙스쿼드’는 현지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이용자수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현재도 일 방문자가 10만명을 넘는 등 흥행 곡선을 그리고 있다.‘블랙스쿼드’의 흥행은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부터 예견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CBT에서 이미 동시접속자 2만 명, 평균 플레이시간 120분 등 인도네시아 현지 최고 성적을 거둔바 있기 때문이다.현지 이용자들은 최첨단 현대전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과 최신식 무기로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여기에 언리얼 엔진 3로 구현된 뛰어난 그래픽까지 차세대 FPS게임의 조건을 모두 갖춘 ‘블랙스쿼드’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네오위즈게임즈는 현지 퍼블리셔 크레온, 개발사 엔에스스튜디오와 함께 이번 흥행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7:42 정윤나 기자

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매출 4천억 달성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글로벌 매출 10위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게임매출 4천억원을 기록하며 전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앱분석 전문 기업인 앱애니(App Annie)와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업인 IDC가 공동으로 발표한 ‘게임 스포트라이트 1H15’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기준으로 ‘모두의마블’이 전세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모바일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모두의마블’은 2013년 6월11일 국내에 출시된 후 지난해 7월부터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 진출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1억 2천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모두의마블’ 해외 진출 1년만에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을 강점으로 태국에서는 출시 13일 만에 구글?애플 양대마켓을 석권하고, 태국에서 가장 큰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 2014(Thailand Game Show Big Festival)에서 모바일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태국뿐만 아니라 대만은 출시 27일 만에 구글?애플 마켓 매출1위, 일본 및 인도네시아 양대마켓 인기게임 1위 석권,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출시국마다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모두의마블’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현지 시장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츠가 이번 성과의 발판이 됐다”며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등처럼 게임의 해외 서비스 비중을 높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에서 최고 인기를 끈 ‘모두의마블’은 최근 미주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며, 서구시장에 맞는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국민게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7:40 정윤나 기자

SK C&C, 보안 물류영역 '삼성SDS 따라잡기 전략'

pSK Camp;C 박정호 사장. (사진=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SKCC가 물류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SK CC 측 관계자는 “물류사업은 박정호 SK CC 사장이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안사업과 함께 미래 주력사업으로 꼽은 분야였다”며 “앞으로 주력할 물류사업은 고객사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4자물류(4PL) 서비스”라고 말했다.4자물류 서비스는 한 기업의 공급, 조달, 판매 등 전 영역을 IT 솔루션으로 관리해주는 통합물류 시스템이다. SK CC는 그동안 축정해온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물류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물류관련 시장조사기관인 암스트롱앤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3자 물류’ 시장 규모는 2012년 대비 4.00% 성장한 6627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시장규모가 작년 대비 4.56% 확대된 692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물류는 IT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IT서비스 회사 입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 간 교역 범주가 넓어지고 생산 기지가 확대되면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IT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진 까닭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5:49 정윤나 기자

넥슨, EA 니드포스피드 엣지 국내 출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의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Spearhead, 사장 이병재)의 신작 온라인 레이싱 게임 ‘EA™ 니드포스피드 엣지(Edge)’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니드포스피드 엣지’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EA SPORTS™ FIFA 온라인 3’의 개발로 인정 받은 스피어헤드의 신작 레이싱 게임으로, ‘니드포스피드’의 최신 엔진(니드포스피드 라이벌)을 바탕으로 실사와 같은 그래픽과 뛰어난 물리 효과를 구현하도록 개발 중이다.‘니드포스피드’는 세계적인 슈퍼카들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차기작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온라인 레이싱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개발력을 가진 스피어헤드와 협력해 국내 레이싱 게임 시장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EA코리아 한수정 대표는 “넥슨과 다시 한번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출시를 위한 준비 단계부터 실제 서비스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스피어헤드 이병재 대표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유저는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라며,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5:33 정윤나 기자

한국인 최초 IMO 사무총장 당선 "한국 해운·조선업에 큰 기회"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연합뉴스)임기택(59·사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바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우리나라 해운·조선 산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런던에 본부를 둔 IMO는 전 세계 조선·해운 관련 안전, 해양환경보호, 해상교통 촉진, 보상 등과 관련한 국제규범들을 제·개정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해운·조선분야의 세계 정부’로 불릴 정도로 영향력이 큰 기구다. 현재 IMO에서 관장하는 국제협약만 60개에 달한다.실제 1996년 IMO가 유조선에 대한 이중선체 안전규제를 도입하자 유조선 건조선가가 상승하고 대규모 유조선 신규 건조발주가 이어졌다. 이는 우리나라 조선업이 도약하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에도 IMO가 선박평형수 환경규제를 도입해 일정 규모 이상의 모든 선박에 한 대당 수억원에 달하는 평형수 처리설비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 우리나라 업체들이 평형수 처리설비 시장을 선점하면서 관련 산업이 조선기자재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바 있다.지난해 국내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1981~2013년 IMO 국제규범이 우리나라 연관산업에 미친 경제적 영향이 약 153조원으로 추산됐다.그만큼 우리나라 해운·조선 산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IMO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 e내비게이션 구축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한국 조선산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해양 e내비게이션은 첨단 장비와 통신망을 활용해 선박 운항자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의사 결정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뜻한다.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이 브리핑 하는 모습.IT강국인 우리나라는 이내비게이션 관련 소프트웨어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체 주기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2012년부터 IMO에 제안하는 등 관련 사업을 ‘블루오션’으로 보고 관심을 쏟고 있다.이밖에 북극·남극의 개발과 보존,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국제적 이슈에서 IMO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임 당선자는 오는 2030년께 북극항로가 연간 6개월간 열리고, 이에 따른 가장 큰 혜택을 얻게 될 곳이 부산 항구라면서 IMO가 항행규칙도 만드는 만큼 이런 부분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임 당선자는 “한국은 해운 세계 규모 5위이며 조선산업 세계 1위로 우리 산업은 IMO의 국제규범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우리 산업이 거시적인 마스터플랜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IMO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겠다”고 약속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5:26 정윤나 기자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새로운 각오 심기일전" 임직원 격려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최 부회장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3분기 미래전략실 조회에서 “3분기와 하반기가 시작됐는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하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그룹의 전략·인사·기획·홍보·감사 등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으로 지난 2010년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만들어졌으며, 故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의 비서실이 모태다. 주로 매 분기 첫날, 최지성 부회장 이하 미래전략실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회가 열리고 있다.이날 최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하반기 각오를 새롭게 다져달라고 당부한 까닭은 올 하반기 경기가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 각 경제연구소들은 올 하반기 경제성장률을 2%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저성장 기조에 메르스여파로 경기회복이 여전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삼성그룹은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우선 그룹의 주력계열사 삼성전자는 오는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3천억원대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작년 동기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치로 실적회복 기미가 엿보이는 수치이기도 하다.반도체 부문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 70%를 웃돌았던 갤럭시S6 등의 휴대폰사업은 시장 기대치에 다소 못미치는 3조원대로 추청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TV, 에어컨 등 소비자가전(CE)부분은 계절 매출 효과를 거두었는지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날 최지성 부회장은 삼성의 이 같은 상황들을 언급하며 “그룹을 잘 이끌어갈 수 있게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5:16 정윤나 기자

동부대우전자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출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동부대우전자가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이 채용된 ‘The Classic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모델명 : KR-L200ACC)를 출시했다..국내 최소형 15리터 전자레인지로 국내 출시 5년만에 40만대 판매고를 올리며 전자레인지 시장에 자리매김한 동부대우전자는, 레트로 디자인 전자레인지를 통해 냉장고 중심이던 ‘더 클래식’ 제품 라인업의 확대와 동시에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이번 첫 선을 보인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한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 ▲사용성을 강화한 간결한 조작부 ▲대기전력 낭비를 막아주는 ‘제로온’ 기능 등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와 크림 화이트 색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한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며, 은색 도어손잡이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한다. 또 레트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간결한 조작부를 구성했다. 조작부 하단에는 자주 사용되는 ‘시작’ 및 ‘정지’ 기능을 두 개의 독립 버튼으로, 해동, 자동조리, 수동조리, 타이머 기능은 디스플레이 부분에 그룹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되던 ‘제로온’ 기능을 적용하여 낭비되는 전력을 막은 것도 특징이다.‘제로온’ 기능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 평소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소비자가 플러그를 뽑고 다시 꼽는 번거로움을 없앤 동부대우전자만의 아이디어 기능이다.이번 출시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20리터 용량에 크림화이트 색상이며, 판매기준가는 139,000원 이다.동부대우전자 국내영업총괄 김재현 부사장은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의 레트로 디자인과 실속형 기능으로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동부대우전자는 레트로 디자인이 적용된 ‘더 클래식’ 냉장고 80~150리터 시리즈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미니 가전 시장의 레트로 열풍을 몰고 왔으며, 이 밖에도 음성 가이드 기능이 채용된 말하는 오븐, 기름없이 튀김요리가 가능한 ‘프라이어 오븐’ 을 비롯하여 국내 최소형 15리터 전자레인지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주방기기를 선보이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1:36 정윤나 기자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인 애플이 6월 30일 오전 8시(현지시간)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을 개시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용 운영체제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iOS 8.4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이를 설치한 100여 개국 사용자들이 애플 뮤직에 가입해 이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사진=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애플이 지난 달 30일 오전 8시(현지시간)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을 개시했다.애플은 이날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용 운영체제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iOS 8.4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이를 설치한 100여 개국 사용자들이 애플 뮤직에 가입해 이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한국은 해당되지 않으며 향후 서비스 일정도 미정이다.애플 뮤직은 가입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선두 주자인 스포티파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파이의 실사용자 수는 7천500만 명이며 이 중 2천만 명이 유료 회원이다. 경쟁자로는 구글 플레이 뮤직, 디저, 랩소디, 타이덜 등이 있다.현재 미국 기준으로 애플 뮤직의 사용료는 1인 월 9.99 달러, 6인 가족 월 14.99 달러이며, 첫 3개월간은 무료다.음원 목록 규모는 약 3천만 곡(트랙 기준)이며 이는 경쟁 서비스들과 대동소이하다. 애플은 이날 업계 최초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인기 앨범 ‘1989’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했다.당초 애플 뮤직은 무료 기간 3개월 동안 아티스트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스위프트가 “아티스트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마땅하다”며 공개로 항의하며 보이콧 의사를 밝힌 것을 계기로 애플이 이런 방침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스위프트는 보이콧을 철회하고 애플 뮤직에 음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위프트는 그간 스트리밍 서비스에 음원을 제공하지 않았다.이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도 나올 예정이다.아울러 애플은 이 서비스의 일부로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비츠 1’을 출범시켰다.애플은 디지털 다운로드 음악 시장에서 절대 강자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스포티파이 등 선발 주자들에 뒤져 있어 이 시장에 뛰어들 기회를 노려 왔다.애플은 이 때문에 지난해에 30억 달러(약 3조3천500억 원)를 들여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 뮤직’을 포함한 비츠 일렉트로닉스의 사업을 인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애플 뮤직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1:33 정윤나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소액주주 위한 정책 신경쓸 것"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주주들과의 소통, 소액주주들에 대한 정책들을 앞으로 신경 쓰겠다”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1일 서울 삼성그룹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제일모직과의 합병 결의 주총을 앞두고 주주 설득 상황을 묻는 말에 “계속 설득하고 있다”며 “특히 국민연금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잘 되고 주주가 잘되고 하기 위해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최 사장은 전날 제일모직이 개최한 긴급 기업설명회(IR)와 관련 “우리가 주주들에 대해 얘기를 듣고 많이 노력한다는 것을 해외 투자자들이 느낀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날 합병 관련 홈페이지 ‘뉴삼성물산’을 새로 개설한 것에 대해 그는 “주주들이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합병을 왜 하는 것인지 오해가 많은 것 같아 잘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최근 우호지분을 얼마나 확보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아직 모른다. 표결 결과를 열어봐야 안다”고 말했다.최 사장은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유럽과 동남아 등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또 합병과 관련해 엘리엇 매니지먼트 측이 추가로 요구한 것은 없으며 향후 접촉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그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 합병설에 대해 “생각한 적도 없으니 ‘다시 (검토)’라는 것도 없다”고 일축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1 11:13 정윤나 기자

블랙스쿼드, 신규 콘텐츠 ‘강습모드’ 업데이트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FPS (1인칭 슈팅)게임 ‘블랙스쿼드’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콘텐츠 ‘강습모드’ 데저트시티를 업데이트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강습모드’ 데저트시티는 킬 수를 통해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콘텐츠로, 최대 32명(16vs16)이 동시에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낙하산이 리스폰 수단으로 활용되며, 블랙스쿼드만의 차별화 포인트인 병과와 병과 고유의 스킬 사용도 가능하다.특히 낙하산을 이용한 리스폰은 팽팽한 힘의 균형을 깰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존 타 모드보다 활동적이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이번에 리뉴얼 된 병과별 스킬을 통해 현대전의 묘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강습모드’ 데저트시티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주 차별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강습모드’를 플레이 후 지급받은 포인트로, 진영 내 특정 지역에 투자해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차별로 점령에 성공하면 이용자는 해당 지역에 할당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오는 8월 24일까지 블랙스쿼드 전용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매일 1시간 마다 게임머니, 경험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전용 PC방에서 누적 플레이 50시간을 달성하면 특별 총기 스킨(HNK417 TAUPE)도 지급한다.‘블랙스쿼드’의 신규 콘텐츠 ‘강습모드’ 데저트시티와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squad.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30 20:14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SK 반도체사업 승승장구… "D램사업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 K2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과 SK의 D램사업, 실리콘 사이클이 깨지고 장기 호황국면까지 가능하다”삼성과 SK의 반도체사업이 승승장구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스마트폰혁명에 이어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D램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때 PC사업의 위축으로 D램 위기론까지 나왔으나 오히려 D램수요는 보란듯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PC, 노트북은 물론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에까지 D램이 들어가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고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수혜를 한몸에 받고 있는게 D램사업인 것이다.더구나 10년전만해도 수십개에 달하던 세계 D램업체들이 삼성, SK,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로 정리되면서 그야말로 표정관리가 필요할 정도의 호황이 장기화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글로벌 탑5 반도체 기업들이 점유율 하락세를 보인 반면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해 흔들리지 않는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과시했다.삼성전자는 매출이나 영업이익 증가율이 1위인 인텔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SK하이닉스 역시 영업이익 기준으로 세계 3위로 등극하는 등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력을 과시하며 비상하고 있다.지난 1분기 이들 업체는 인텔(13.3%), 삼성(11.2%), 퀄컴(5.2%), SK하이닉스(5.1%), 마이크론(4.5%) 등 세계 톱5 반도체 기업 중 3군데는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으나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이같은 삼성 SK의 반도체 강세는 2분기는 물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이익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10조2700억원, 영업이익 2조9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37% 증가한 기록이며, 영업이익은 50.25% 급증한 수치다.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을 3조1천97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공정 기술력 확대로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공히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1분기 기준 전 세계 반도체 점유율 11%로 인텔(M/S 13%)에 근접하고 향후 2017년 평택라인 본격화 가동시 전 세계 반도체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하반기에는 낸드플래시 영업이익 개선 효과도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48단의 3D 낸드플래시를 출시할 계획으로 낸드플래시에서 3D 수율만 내준다면 층수가 올라갈수록 집적도가 높아져 수익이 높아진다. 업계는 48단은 3D 낸드플래시의 수익이 본격화되는 층수로 예상했다.SK하이닉스 역시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올 2분기에도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의 판매효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하이닉스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180억원, 1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각각 4조7640, 1조43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1%, 9.6% 감소하겠으나, 전년 동기 대비 21.5%, 3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관련 “메모리 반도체 산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D램 산업호황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산업의 성장과 뛰어난 원가 경쟁력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30 16:20 정윤나 기자

모바일 MMORPG ‘와호장룡’ 시네마틱 영상 공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정통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와호장룡’의 출시에 앞서 시네마틱 영상을 30일 공개했다.이번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와호장룡’은 광활한 맵, 고품질 3D 그래픽과 총 6개 문파의 방대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정통 MMORPG로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화려한 스킬은 물론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공 및 무공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천하제일 무공대회, 길드점령전, 진영전 등 다채로운 PvP(이용자간 대결) 및 RvR(대규모 전장 시스템)을 제공해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시켰으며, 낚시, 승마, 채집, 사제 등 PC급 콘텐츠들의 모든 재미를 모바일 MMORPG로 담았다.30일 넷마블은 ‘와호장룡’의 세계관을 생생히 담아낸 1분 가량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 조성에 나섰다. 이번 영상에는 3가지 전투 장면을 통해 광대한 맵에서 펼쳐지는 ‘와호장룡’의 정통 무협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깊이 있는 무협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주인공들의 무공을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붓의 움직임에 비유했다.또 ‘와호장룡’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구글플레이 리뷰 4.5점(5점 만점 기준)이라는 고득점과 함께 “모바일 게임에서 제대로 된 경공을 플레이 할 수 있다니 놀랍다”,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길만한 게임” 등 테스터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넷마블은 “사전 테스트 참가자들이 ‘이동 중 휴대폰으로 PC게임을 하는 기분을 느꼈다’라고 평한 것을 보고 ‘와호장룡’의 게임성이 통했다는 걸 확인했다”며 “특히, 대다수 이용자들이 풀 3D 경공과 PC급 맵,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고 말했다.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7월 모바일 게임시장은 ‘와호장룡’을 비롯해 ‘천룡팔부’ 등 정통 무협을 소재로 한 MMORPG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출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와호장룡’을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처럼 넷마블 대표 RPG 중 하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30 15:04 정윤나 기자

'생산 둔화→수출 부진→생산 둔화' 악순환 지속… 산업생산 3개월째 감소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생산 둔화-수출 부진-생산 둔화의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기업의 체감경기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수준으로 크게 악화되는 등 한국경제의 끝모를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중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0.6%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산업생산은 2월 2.2% 증가 후 3월(-0.5%)과 4월(-0.4%)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광공업 생산이 전달보다 1.3% 감소했는데 수출 부진으로 인해 자동차(-3.7%), 반도체(-4.8%)의 부진이 특히 심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7.9%), 자동차(-3.5%), 화학제품(-4.3%) 등이 모두 전달에 비해 크게 부진했다. 이에 따라 수출 부진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수출 둔화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의 평균 가동률도 0.7%포인트 떨어져 73.4%를 나타냈다. 서비스업 생산도 0.4% 줄었고 도소매(-1.3%), 전문·과학·기술(-3.2%) 부문도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메르스 사태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6월 통계에는 큰 폭의 부진이 예상된다.실제로 기업의 6월 체감경기는 전달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제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으로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5월(73)에 비해 7포인트나 떨어졌다.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3월의 56 이후 6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세월호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해 5월(79)과 6월(77) 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7월 업황 전망BSI도 67로 조사돼 지난 5월에 조사했던 6월 전망치(76)보다 9포인트나 하락해 당분간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관측된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30 14:14 정윤나 기자

메르스 여파 기업 체감경기 최악… "소비심리 잡기 안간힘"

메르스 사태 여파로 서울지역 한 대형 할인점에서 마스크를 쓴 채 쇼핑하는 소비자들. (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메르스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6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세계 금융위기 직후의 수준 만큼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극복해 나가는 관련 업계의 움직임이 주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으로 전월대비 7포인트(P) 떨어져 2009년 3월(56)이후 6년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BSI는 기업들의 재고, 생산설비, 투자, 고용, 신규매출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로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응답이,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달 제조업BSI는 주력 업종과 기업규모를 불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대기업BSI는 73, 중소기업BSI는 57로 전월대비 각각 5P, 8P 하락했다. 수출기업BI는 67, 내수기업BSI는 66으로 전월대비 7p, 6p 각각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식료품(66), 음료(61), 의복·모피(56), 가죽·가방·신발(61) 등 소비재 품목들이 전월대비 BSI가 10p 이상 떨어져 다른 업종보다 타격이 컸다. 또한 수출부진으로 자동차(82), 조선·기타운수(61), 전기장비(62) 등도 전월대비 BSI가 상당폭 떨어졌다.이와 관련 피해가 가장 큰 백화점 등의 유통업계에서는 내수 부진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세일품목과 기간을 대폭 늘려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한창인 모습이다.유통업계는 메르스 사망자가 최초 발생한 지난 1일 이후 이달 첫째주(1~7일)와 둘째주(8~14일) 매출 신장률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8%, -4.6% 감소했다. 반면 셋째주(15~21일)는 4.3%를 기록해 회복세로 돌아서는 국면을 보여줬다.예컨데 롯데마트는 첫째주 -14.7%, 둘째주 -5.3% 감소했으나 셋째주 0.2%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플러스 전환했다. 홈플러스 역시 같은기간 각각 -1.8%, -22%를 보여주다가 셋째주는 3.3%의 상승세를 보였다.백화점 업계도 마찬가지 양상으로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의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 둘째주는 -4.8%를 기록했지만 셋째주에는 -3.2%로 감소폭이 줄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매출 감소가 1~2% 포인트 안팎으로 줄었다.다만 면세점의 경우 외국인의 비중이 높아 작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롯데면세점은 이달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공항 면세점이 20%, 시내 면세점이 30% 가량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메르스가 아직 진행중이어서 작년보다 쇼핑 분위기는 침체된 게 사실이지만 셋째주부터는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더욱 늘려 소비심리를 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밖에 국내자동차업계 역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잡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국내 자동차업체들은 고객과 접촉이 이뤄지는 전시장, 서비스센터, 시승센터 등 각 영업장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방역대책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담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 의무화를 실천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수입차업체들은 전화 및 인터넷 상담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매출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 업체는 전국적으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해 판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고객 요청 시 시승차를 배송해주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임직원이 먼저 메르스 예방 대책을 생활화 하는 가운데 사태를 지켜보며 고객이 안심할 만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30 13:53 정윤나 기자

'2030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안 내놔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정부안이 결정됐다.정부는 203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보다 37%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기존에 정부가 제시했던 2020년 온실가스 감축안과 비교했을 때 소폭 진전된 것으로 앞서 정부는 이달 11일 2030년 BAU 대비 14.7∼31.3%(14.7·19.2·25.7·31.3%) 감축하겠다는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해 기존 감축목표보다 후퇴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확정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 BAU인 8억5천60만톤CO₂-e(이산화탄소환산량) 대비 37% 감축한 5억3천587만톤CO₂-e이다.일단 기존에 제시했던 시나리오 3안인 2030년 BAU 대비 25.7% 감축안을 기본적으로 채택했다. 나머지 11.3%는 외부 배출권을 사서 상쇄하는 국제 탄소크레딧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시나리오 3안을 채택하되 우리나라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상과 선도적 역할을 감안해 국제시장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추가 결정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른 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업부문 감축률은 산업부문 BAU 대비 최대 12%까지만 감축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가칭 ‘에너지 신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 등 에너지 신산업 시장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기업에 대한 직접 규제보다는 시장·기술을 통해 산업계가 자립적 감축을 하도록 지원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아울러 원전건설을 추가로 고려하고, 수송과 건물 등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과 감축수단을 지원해 목표 달성을 이루겠다고 정부는 설명했다.황교안 국무총리는 “온실가스 감축과정을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 등을 감안해 기존 제시안보다 감축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올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는 각국이 제출한 감축목표(INDC)를 토대로 신기후체제 합의문을 도출한다.정부는 파리 총회 이후 우리나라의 감축목표가 국제적으로 공식화되면 부문별·업종별·연도별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법·제도 개선 방안과 산업계 지원대책 등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30 11:21 정윤나 기자

LG전자,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청 접수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LG전자가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31일까지 강남구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시각 장애인 중 장애 등급, 연령 등에 따라 2,500명을 선정해 연말까지 ‘책 읽어주는 폰’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각장애인포털사이트 ‘온소리’ (www.onso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폰’은 LG전자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휴대폰에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탑재한 제품이다. 시각장애인이 앱에 접속하면 인문, 교양, 과학, 예술분야 등 1만 여권의 음성도서를 청취할 수 있다.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올해 기증할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Wine Smart)’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액정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의 기능은 원하지만 여전히 물리 버튼을 선호한다’는 니즈를 반영했다. 사용자가 물리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와인 스마트’에 적용해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사용자 사전조사에서, ‘와인스마트’의 ‘카카오톡’ 전용 물리 버튼은 모바일 메신저 사용을 원하던 시각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각장애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음성 메모, 음악, 문자, 주소록 등의 기능도 각각의 전용 물리 버튼으로 설정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또 FM라디오, DMB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1와트(W)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하고, 전화 통화 시 수신 음이 나오는 리시버 홀(Receiver Hole) 면적 넓게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LG전자는 신청기간 동안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기기 시연회를 진행한다.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연구원들이 사용법을 교육한다.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활용해 LG만의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과 함께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폰을 개발, 2013년까지 약 1만2천대를 기증해 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30 11:05 정윤나 기자

넥슨, 모바일 정통 MMORPG ‘천룡팔부’ 정식 출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넥슨은 중국 게임업체 창유(대표 David Chen, Carol Yu)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천룡팔부’의 안드로이드OS버전을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29일 정식 출시했다.‘천룡팔부’는 창유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천룡팔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정통 MMORPG로, 단예, 교봉 등 원작 ‘김용’ 소설에 등장하는 강호들이 펼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진롱기국’ 등 원작 스토리 던전을 비롯해 4대 문파 간의 ‘용쟁호투’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과 방대한 콘텐츠를 갖췄다.유저들은 4대 문파의 주역이 되어 강호를 누비고 비급을 익히며 강화, 합성, 협객, 미인 시스템 등을 통해 성장하는 한편, ‘문파전’과 ‘화산논검’ 등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을 통해 중원의 절대고수로 성장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넥슨은 ‘천룡팔부’의 출시를 기념해 출시 당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공식카페를 통해 생방송 ‘천룡팔부 리틀 텔레비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청자 수에 따라 모든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 게임 내에서 60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영웅 세트 장비 아이템을 지급하고, 브랜드 페이지에서도 최고 랭킹 이벤트를 통해 ‘소림사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천룡팔부’ 게임과 출시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nexon1008)에서 확인 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6-29 18:03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