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알리안츠생명, 적립금 보증 없앤 고위험·고수익 추구 변액연금보험 출시

알리안츠생명은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는 대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고위험 고수익 추구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알리안츠투자에강한변액연금보험(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을 4월 1일부터 판매한다.기존 변액연금보험은 연금 개시 시점에 자신이 낸 보험료만큼의 적립금을 최저 보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고객이 보증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점과 다소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 상품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를 포함해 총 28종의 다양한 펀드를 갖추는 등 투자성향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러나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 성과가 좋지 않으면 연금개시시점에 계약자적립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다.투자 수익 발생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채권형펀드자동전환옵션’을 선택하면 펀드가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계약자적립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펀드로 자동 이전한다.또한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방법은 종신, 상속, 확정형, 실적배당연금형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적립형의 경우, 매월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고액계약의 경우 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안정적인 연금자산 마련은 물론 총 15가지의 선택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수술보장, 입원보장, 암수술보장 등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적립형은 70세, 거치형은 75세이고, 연금개시 연령은 만 45세부터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30 14:21 이나리 기자

농협생명,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선봬

NH농협생명이 4월 1일 보험료 인상 없는 암보험과 토탈케어서비스가 부가된 어린이보험 등 신상품과 개정상품 30여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비갱신형 암보험인 백세든든NH암보험은 20~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여자·순수보장형·주계약 1000만원 가입 기준, 3만4700원이며, 일반암 진단 시 2000만원(고액암 4000만원·유방암, 남녀생식기관련암 600만원·소액암 200만원)과 암사망보험금 2000만원을 보장한다.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중증치매, 장기간병 등도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또한 2종(건강관리형)에 가입하면, 80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 암에 걸리지 않고 생존시, 건강관리자금 500만원을 지급한다.암완치생활자금특약에 가입하면 주요암 진단 이후 생존시, 최대 5년 동안 매년 2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의 생활자금을 해당일에 지급한다.아이행복NH어린이보험은 주계약 2500만원 이상 가입자들에게 ‘맘e든든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태아부터 20세까지 자녀의 건강, 학습, 심리 등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상담·코칭해주는 서비스다. △연중 24시간 건강상담 △부모와 자녀 Dual Mobile App(업계 최초)을 통한 자녀안심지킴이 △질병별 전문병원 안내-예약대행-간호사 방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업 규제 완화에 따라 상품이 곧 무기가 되는 시장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이번 신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하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30 13:07 이나리 기자

가족끼리 뭉치면 보험료 ‘저렴’…신한생명 '패밀리 랩' 서비스 개시

신한생명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가족결합할인제도’와 유사한 방식의 ‘THE 패밀리 랩’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THE 패밀리 랩’은 3대 가족(자녀, 부모, 조부모)에게 필요한 각각의 보험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하고 가입 수준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해당 서비스는 △종신보험 보험료 할인(해당되는 어린이보험, 건강보험 가입 구성시 계약건당 0.5% 할인)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자금대출 이율 우대(해당되는 종신보험 가입 세대 0.5%포인트 우대) 등이 있다.예컨대 종신보험에 가입한 아빠가 각각 조부모에게 건강보험을, 자녀 1명은 어린이 보험을 가입시켜주고 아빠가 계약자면, 계약 건당 0.5%의 할인이 적용되어 아빠가 가입한 종신보험의 보험료를 1.5% 할인해준다.이처럼 똑같은 상품을 가입하더라도 ‘THE 패밀리 랩’ 서비스를 적용하면 가성비를 높여주는 효과를 준다고 신한생명 측은 설명했다.서비스에 적용되는 상품은 총 5종으로 △신한THE소중한아이사랑보험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 △신한THE착한6대건강종신보험 △신한THE꼭필요한3대건강보험 △신한THE참좋은실버보험이 해당된다.또한 해당 상품은 4월 서비스 런칭에 맞춰 신상품 또는 개정상품으로 출시된다. 신상품은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과 유병자 간편심사형 건강보험으로 최신 고객 트렌드와 성향을 반영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개발된 온가족 보장 솔루션”이라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30 11:13 이나리 기자

[ISA 특집] NH농협은행, 검증된 상품 골라담아 손실위험 최소화

NH농협은행이 농어민을 주요 타깃으로 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을 선보였다. 지역 농축협과 연계한 정기예금 상품과 수익률이 우수한 펀드를 활용한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펀드 위주로 진행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직장인 및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농어민도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개인고객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특히 안정성을 추구하는 보수적 성향의 고객이 많은 특성을 반영해 손실 가능성이 큰 투자형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재산증식이 가능한 금융상품에 초점을 맞춘 ISA 상품을 내놓았다.농협은행이 출시한 ISA 편입상품은 △수익률이 높고 안전한 지역농·축협 정기예탁금(1년제) △수익률이 우수하고 투자위험이 낮은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펀드 8종 △시중은행 정기예금 5종이다.ISA 가입 고객들에게 4월29일까지 ‘ISA 가입우대 큰만족실세예금 이벤트’ 상품 가입 시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교육과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에 대한 투자자보호 교육을 강화하고 정확한 ISA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22일부터 고객행복센터에 ‘ISA상담전용창구’를 설치해 운영 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거미줄 같은 점포망을 통해 어디서나 자산관리 상담서비스와 ISA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라며 “ISA 붐 조성에 총력 매진해 고객들의 재산증식 프로젝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29 17:33 이나리 기자

광고인듯 광고아닌 광고같은 ‘보험사 캠페인’… 보험 이미지 UP

“어린이 안심송’, ‘매우 직접적인 CAR관리법’보험사들이 낡고 오래된 형식의 광고를 벗어나 캠페인 광고 등 참신한 시도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사회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 광고를 통해 금융의 본질인 ‘믿음’과 ‘신뢰’의 가치를 높이고, 해당 보험사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높이기 위함이다. 과거처럼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비참한 미래를 맞게 된다’는 광고나 ‘꼭 안내해야 하는 사항들’이 많은 지루한 광고에서 광고인 듯 광고 같지 않은 이미지 광고를 내놓고 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보험사 광고마케팅 전략이 공익의 목적을 더한 캠페인 광고로 바뀌고 있다.보험사 캠페인 광고.삼성화재는 최근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담은 ‘엄마맘에 쏙드는 안심송’을 제작했다. ‘횡단보도송’, ‘놀이터송’, ‘미아방지송’ 등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노래로 만들었으며, 전국 어린이집 5000여곳과 사회공헌 활동중인 초등학교, 복지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ING생명은 지난달 1일부터 수도권전철 분당선에 ‘오렌지 하트 스티커’ 캠페인을 시작했다.오렌지색 하트 스티커 위로는 ‘하트 위로 발 모으면 더 행복한 지하철’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캠페인이다.KB손해보험은 자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KB매직카다이렉트’ 온라인 광고, ‘매우 직접적인 CAR관리법’을 통해 지난해 캠페인 광고를 진행했다. 소비자가 직접 활용 가능한 차량관리 관련 정보를 코믹한 상황으로 제작해 호평을 받아 ‘2015년 Award’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보험사들의 캠페인 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고계도 규모의 확대를 점치고 있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올해 2분기 광고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는 광고시장(광고비) 확대 이유 1위로 ‘새로운 캠페인의 전개’를 꼽았으며, 업종별로도 금융 및 보험, 증권의 광고비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나 인식이 아직까지 상당히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라며 “사회적 안전과 배려가 필요한 부분에 보험사들이 캠페인 광고를 펼침으로서 보험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해당 보험사에 대한 인지도나 이미지 역시 긍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보험사들이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29 16:31 이나리 기자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 13%↑…하루 2524억원

(자료:한국은행)교통카드, 인터넷쇼핑 등 전자지급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이 지난해 13% 넘게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기관이 제공한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2524억원으로 2014년(2218억원)보다 13.8% 증가했다.이용건수도 1940만건으로 전년 대비 2.7% 늘어 모두 2008년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전자지급서비스는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기관이 소비자의 지급결제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 직불전자지급,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전자고지결제 등으로 나뉜다.전자지급서비스를 종류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증가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온라인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승인정보 수신, 대금회수 등을 대행하는 서비스로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2014년 1513억원에서 지난해 1792억원으로 18.4% 늘었다.이용건수도 하루 평균 362만건으로 1년 사이 17.7% 늘었다.또 결제대금예치는 이용금액이 하루 평균 456억원으로 9.9%, 이용건수는 114만건으로 7.4% 각각 증가했다.이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등의 구매대금을 예치하고 구매자에게 물품이 전달됐는지 확인한 뒤 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주로 사용되는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는 하루 평균 206억원으로 4.1% 늘었다.다만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1460만건으로 0.6% 줄었다.선불전자지급 서비스 가운데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건수는 전년보다 7.5% 감소한 144만건에 그쳤지만 이용금액은 수도권 교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16.7% 증가한 9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결제대금이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직접 이체되는 직불전자지급 서비스는 하루 평균 4712만원으로 3.3% 증가했고 이용건수는 1393건으로 11.1% 늘었다.지난해 말 현재 직불전자지급수단 발급매수는 87만매로 1년 동안 56.2% 급증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29 13:20 이나리 기자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 ‘현장경영’ 몰두…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이사부터 본사 직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영업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현장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먼저 김용복 대표는 5월 초까지 전국의 총국과 사업단 26곳을 방문해 직원들의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사내 현장고충처리반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현장고충처리반은 영업현장의 불편을 직통전화·이메일·게시판 등으로 접수하고 처리, 피드백까지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현장고충처리반에 접수된 의견은 소관부서에 배정되거나 관련부서 협업팀의 정기회의를 거쳐 처리되며, 사안에 따라 상품영업총괄부사장에게 직보하고 개별로 처리한다.본사 직원들은 부서별로 대상자를 뽑아 2주간 영업현장의 세일즈를 체험하는 ‘영업현장 체험과정’에 참여한다.또 IT본부에서는 책임자와 실무자가 조를 이뤄 전국 지점을 방문해 필요한 IT서비스를 제공한다.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지난해부터 현장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업현장과 본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29 10:58 이나리 기자

AIA생명, 보험금 예상액 온라인 셀프조회 시스템 도입

AIA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가입계약에 따른 예상 보험금을 미리 산출해 볼 수 있는 ‘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오늘부터 자사 PC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30년 가까이 국내 보험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 예상 지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AIA생명 측은 설명했다.조회 방법은 AIA생명 보험 계약을 보유한 가입자의 경우 PC로 AIA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창구(공인인증서 본인 인증 필요) 화면 좌측의 ‘사고 보험금-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계약 정보를 확인한 후 발생원인, 진단 일자, 진단코드, 수술 및 입원 여부, 통원 치료 기간 등 세부적인 청구 항목을 입력하고 화면 오른쪽 아래에 ‘금액 산출’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보험금 예상금액이 산출된다.김영준 AIA생명 오퍼레이션 총괄 이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누구나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예상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소비자 권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고객 친화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AIA생명은 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시스템 런칭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AIA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이중 추첨을 통해 총 105명의 고객에게 1돈 미니골드바(5명),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의 감사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5월 20일 AIA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29 09:54 이나리 기자

동부화재, 한방+양방‘한방애(愛)건강보험’ 출시

동부화재는 손해보험 최초로 한방치료를 보장하는 ‘한방애(愛)건강보험’을 29일 출시했다.이 보험은 기존의 양방치료보장과 더불어 신체회복과 재활을 위한 한방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비급여 한방치료는 그동안 실손의료비 보험의 대표적 미보장 영역으로 국민건강보험 및 민간실손의료비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없었다. 이러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한방진료의 주요 치료방법인 첩약, 약침 및 특정한방물리치료에 대해 보장하도록 했다. 한방치료는 수 차례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보장횟수에 있어서도 첩약은 3회, 약침은 5회, 한방물리치료는 5회까지 보장한다.또한 3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한방치료의 니즈가 높은 보장을 제공한다. 국내유명 한방병원에서는 한방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암에 대한 한방치료를 통해 암환자의 면역력 향상을 돕고 항암치료 후의 부작용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방치료비 담보를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중증질환에 대해 한방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상해수술이나 골절시 한방치료에 대해서도 보장한다.보험업계 최초로 자동차부상 및 질병수술, 추간판탈출증 수술, 관절증 수술 후의 한방치료를 보장하며, 한 번의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납, 15년납, 20년납, 25년납, 30년납 중 본인의 경제활동 사이클에 맞게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29 09:32 이나리 기자

소비자심리 4개월 만에 상승… 금융시장 안정 영향

국내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소비심리 추락세가 멈췄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2월(98)보다 2포인트 올랐다.이로써 CCSI는 작년 11월 105에서 12월 102, 1월 100 등으로 계속 떨어지다가 4개월 만에 상승했다.CCSI는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자료:한국은행)부문별로 보면 6개월 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향후경기전망 지수가 82로 2월보다 7포인트 올랐다.현재경기판단 지수는 69로 4포인트 올랐고 취업경기전망 지수도 79로 1포인트 상승했다.반면 금리수준전망 지수는 100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한국은행 관계자는 “경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번 달에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소비자 심리가 나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한반도의 긴장 상태는 지난달 북한의 미사일(장거리 로켓) 발사와 개성공단 가동중단 등으로 치솟았던 상황과 비교해 누그러졌고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됐다.대외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이 가시는 등 국제금융 시장이 안정된 영향으로 보인다.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도 개선됐다.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91로 1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전망 지수(97)와 가계수입전망 지수(99)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05로 지난달과 같았다.물가수준전망 지수(132)와 임금수준전망 지수(112)도 변동이 없었고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101로 1포인트 하락했다.현재가계저축 지수와 현재가계부채 지수는 각각 88과 104로 1포인트씩 올랐다.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인식’은 2.5%로 2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3-29 09:31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