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기자

편집부 기자

kwt365@viva100.com

舊 수원문화원 등 8건 국가문화재 지정

경기 수원 구(舊) 수원문화원과 양평 ‘여운형 혈의’ 등 8건이 국가문화재로 등록됐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올해 문화재청에 문화재 등록을 신청한 11건 가운데 구 수원문화원 등 8건이 등록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내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전문가 조사를 완료한 11건의 문화재에 대해 올해 1월 문화재 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문화재청은 지난 3월 도 신청문화재에 대한 현지조사를 시행했으며 7월에 ▲남양주 고안 수위관측소 ▲양평 지평양조장 ▲고양 흥국사 대방의 등을 1차로 등록했으며, 9월 ▲구 수원문화원 ▲구 수원시청사 ▲고양 행주 수위관측소 ▲부천 코주부 만화 등을 2차로 등록했다.이어 지난 14일 열린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회의 결과, ▲양평 ‘여운형 혈의’가 올해 8번째 문화재로 등록됐다.이로써 191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격동의 근대시기를 힘겹게 견뎌낸 소중한 문화자원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도 관계자는 “문화재를 관리하고 보존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들이 향후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보존 노력을 이끌어내는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원 = 김원태기자 kwt@viva100.com

2014-10-20 15:23 수원 = 김원태 기자

경기 中企 NASA에 우주기술 수출

경기도 내 한 중소기업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기술수출을 하게 됐다.경기도는 2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종업원 2명에 매출액 3000만원에 불과한 광테크노마그네트(이하 KTM) 최태광 대표와 숀 D. 카터(Sean D. Cater) NASA 신사업 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기도-UT 지원프로그램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NASA에 수출예정인 KTM의 ‘차세대 Work-holding 근원기술’은 1초 미만의 전류만 흘려도 해당 물체를 수십 t이 넘는 물체를 끌어당길 수 있는 강력한 자석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해제 후에는 자력이 전혀 남지 않으며 휴대도 가능해 이상적인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NASA는 KTM의 기술을 우주산업의 핵심 분야인 우주도킹과 다단계 로켓 분리, 우주선 잠금장치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기존에는 우주선 도킹할 때 우주인들이 직접 운전해 우주선을 맞춘 다음 나사를 조이는 수동방식이었지만 KTM의 기술이 도입되면 이를 자력을 통해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또 우주선 폭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였던 접합부위 볼트 파손 등의 문제도 자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돼 폭발위험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TM과 NASA는 우주선을 대상으로 실증 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다.종업원 2명의 작은 기업인 KTM이 NASA에 수출하게 된 데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UT 지원 프로그램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UT 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UT)와 진행하는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으로 도는 2008년부터 매년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에 보내고 있다.UT는 이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 컨설팅을 하는 한편,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기업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KTM은 지난해 6월 경기도의 UT지원 사업대상에 선정됐으며 경기도의 기업보증과 UT의 기술보증을 통해 NASA 신사업개발 본부와 접촉할 기회를 얻어 실제 계약 성사까지 이르게 됐다.UT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6년간 총 81개사를 지원해 수출액 4157만 달러(한화 약 441억원), 고용창출 324명의 성과를 거뒀다.수원 = 김원태 기자kwt365@viva100.com

2014-10-20 13:39 김원태 기자

경기도, 중·소형 소각시설 111곳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가 환경부와 합동으로 도내 중·소형 소각시설에 대해 다음 달 21일까지 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소재 중·소형 소각시설 11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소형이나 위반사실이 있었던 소각시설 24개는 도와 한강유역환경청·시군 등이 합동점검을, 나머지 소각시설 87개는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하게 된다.점검 항목은 소각온도 유지여부, 폐기물 보관, 다이옥신 측정 여부 등 소각시설의 설치, 관리기준 준수여부와 정기검사 이행, 시설임의 변경여부 등이다. 도는 폐기물의 완전연소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소각재 시료채취도 병행할 계획이다중·소형 소각시설은 시간당 소각처리능력이 2톤 미만인 소각시설로써 주로 가구·섬유제조업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사업장에서 자체 처리하기 위해 소규모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도는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오래된 소각시설은 업체에서 자체 폐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소각시설의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수원=김원태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17 15:14 김원태 기자

여주 도자세상 ‘산더미 우리 그릇전’ 한달간 개최

한국도자재단 여주 도자세상에서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도자기 애호가를 위해 우리 도자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산더미 우리 그릇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산더미 우리 그릇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도자를 1000원에서 3만원까지의 균일가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릇전에서는 생활 도자 세트를 초특가에 판매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또한 ‘그릇전’을 찾은 가족 관람객을 위해 노천 가마에서 도자를 굽는 노천 소성 이벤트와 함께 고구마 등 먹거리 굽기, 도자 풍경에 소원을 적어 걸어보는 체험, 물레시연, 난타 및 사물놀이와 전통공연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이와 함께 지난 10여년 간 생활 속 도자예술의 정수를 선보여 온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한국 도예계의 중견 작가들과 숨겨진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의 여섯 번째 전시가 열린다. 우리의 찻그릇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9월20일에 문을 열었으며, 내년 1월15일까지 계속된다.한편 ‘산더미 우리 그릇전’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와 정보는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김원태기자kwt365@viva100.com*사진설명한국도자재단 여주 도자세상에서 17일부터 한 달 동안 ‘산더미 우리 그릇전’이 열린다. 사진은 여주 도자세상 행사 모습. 사진/경기도청

2014-10-17 15:14 김원태 기자

수원시, ‘多 어울림 한마당’ 19일 인계동 일대 개최

경기 수원시가 오는 19일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다(多)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행사는 다문화가족, 수원 거주 외국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세계의상 퍼레이드에는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수원 권선동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인계동 나혜석거리,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까지 퍼레이드와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다어울림 공연 한마당에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전통무용 등 다문화가족의 국가별 전통 민속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한국 가요와 오페라를 들려주고 필리핀 자조모임 밴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이 밖에 상설행사로 세계 음식체험 코너, 갤러리 전시, 초상화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체험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다문화 상담창구, 의료진료 등 외국인주민 지원코너가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고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16 17:38 김원태 기자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17~19일 안양 평촌서 개최

경기도가 ‘소통과 상생, 희망의 미래로!’란 주제로 ‘2014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 평촌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도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 안양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8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최대 우수시장 박람회다.행사장에는 시장별로 특화된 100여개의 우수상품의 전시·판매 부스 운영은 물론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을 함께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17일, 현장접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주 무대에서는 개막 첫날 인기가수 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상인들이 기증한 농·수·축산물 게릴라 경매 이벤트, 전통시장 OX퀴즈, 전통시장 상인 동아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행사장 곳곳에는 전통시장의 멋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윷놀이 등 전통놀이 삼매경에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전통상인 간의 정보교류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도 소통과 어울림이 통하는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주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전통시장을 많이 찾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16 17:38 김원태 기자

남경필 지사, 슈뢰더 前 독일총리와 환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독일 현지시각 15일 오후 게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사무실을 방문,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독일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각 15일 오후 4시(한국시각 밤 11시) 게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만나 통일과정과 경제의 성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슈뢰더 전 총리의 사무실을 방문해 “슈뢰더 전 총리의 아젠다 2010 개혁을 존경한다”면서 “대한민국이 통일도 해야 하고, 내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일이 필요한데 슈뢰더 전 총리처럼 나라를 위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덕담을 건넸다.남 지사는 슈뢰더 전 총리의 ‘현안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에 “교육, 노동, 경제성장, 일자리, 통일준비, 청년실업, 저출산 고령화 등 많은 과제가 있으나 이보다 정치지도자들이 통합하지 못하고 갈등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세월호 사건이후에 국회에서 법안이 1건도 통과되지 못했는데 여야가 갈등을 겪으며 법안조차 처리 못하는 정치가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남 지사는 “이는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권력이 집중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선거에서 이긴 승자가 모든 것을 가져가는 승자독식의 현 양당체제보다는 권력이 분산되고 다양한 정당의 연정이 가능한 독일식 정치체제가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슈뢰더 전 총리는 “다른 EU국가와 달리 독일이 지금 앞서나갈 수 있는 요인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과 독일은 유사점이 많다”고 전제한 뒤 몇 가지 조언을 했다.슈뢰더 전 총리는 먼저 “한국과 독일이 모두 서비스업이 아니라 제조업 중심이란 점을 일깨우며 제조업에서 일자리를 찾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또한 노사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슈뢰던 전 총리는 “독일은 노사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국가도 생각해 과도한 싸움을 피하고 합의점을 찾는다”고 말했다.아울러 “이태리, 프랑스 등 다른 EU 국가들도 독일이 10년 전에 추진한 개혁을 지금 해야 한다”며 아젠다 2010 개혁의 성과를 강조했다.슈뢰더 총리는 “이 3가지에 하나 더 덧붙인다면 교육이고 그 중 ‘일병행 학습제’가 중요하다. 독일은 대학을 안 간 젊은이들이 일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그래서 EU 국가 중 청년실업률이 가장 낮다”며 “이 모든 것은 정치적으로 안정적 기반을 만들어 주면 가능하다”고 연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한편 1998년 집권한 사민당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는 10%대의 높은 실업률과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003년 ‘어젠다 2010’이라는 구조개혁 정책을 추진하며 현 독일 경제안정의 초석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16 17:38 김원태 기자

경기도 '굿모닝 버스' 도입 입석 승객 없앤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정 10대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가 남경필 도지사의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골든타임 5분, 안전한 경기도’, ‘일자리 넘치는 경기도’ 등 도정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전날 제시한 ‘넥스트(Next) 경기’ 구상의 후속 조치다.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10대 과제’는 남 지사가 7월1일 취임 이후 현장을 찾아다니며 도민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해 온 결과물이자, ‘넥스트 경기’를 뒷받침할 중점 과제다.남 지사는 취임 100일 동안 광역버스 증차, 경기도 산하 6개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실시 등 약속한 공약들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남 지사는 “이번 도정 10대 과제를 통해 경기도가 직면한 여러 도전을 이겨내고 넥스트 경기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바뀐 경기도에서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10대과제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경기도가 발표한 10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굿모닝 버스- 현재 1만4000여명의 입석 승객을 완전히 없애고 평균 버스 출발 시간을 8분에서 2분으로 줄이는 내용이다.▲골든타임 5분, 안전한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재난안전 과제다. 현재 8분인 현장 도착시간을 골든타임 이내인 5분으로 줄이고, 현장도착률도 37.3%에서 45%까지 높일 계획이다.▲일자리 넘치는 경기도- 도내에 일자리 70만개를 창출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취업 소외 계층을 집중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사회적경제의 허브, 경기도- 시장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민경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종합지원체계 구축, 기금 조성, 창업 지원,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따복공동체- 사회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기도가 핵심으로 내세운 과제다.▲빅파이 프로젝트-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공공 빅데이터를 분석해 무료로 제공한다.▲플러스 복지-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다.▲미래도시 경기북부- 낙후된 경기북부를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과제로 공공기관 이전 및 신설, 인프라 조성, 규제합리화, 경기 북부 테크노벨리 및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대한민국 1박2일- 경기북부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안보·생태·한류·레저와 축제·숙박·캠핑을 연계시켜 1박 2일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상생과 통합의 경기도- 연정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고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내용이다.수원=김원태 기자kwt365@viva100.com

2014-10-12 16:12 김원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 오는 12~19일 獨·奧 순방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12일~19일 6박8일 일정으로 독일 뮌헨, 베를린, 볼프스부르크, 라이프치히와 오스트리아 로이테를 순방한다. 취임 후 첫 유럽 방문이다. 남 지사는 이번 순방기간 동안 연정(聯政)과 사회적 기업 등과 관련, 독일의 선진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나선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독일 통일과 북한 관련 연구로 유명한 우르줄라 맨레(Ursula M?nnle) 한스자이델재단 총재와 한스 게르트 푀테링(Hans-Gert P?ttering) 콘라드 아데나워 기민당 정책연구소 총재를 만난다.남 지사는 이번 회동에서 독일의 연정과 사회통합, 통일정책과 이후 협력방안에 대해 고견을 듣고, 남 지사가 구상하는 ‘넥스트 정치?연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방침이다.남 지사는 또한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기념해 독일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한독 평화통일포럼에도 참석해 축사를 할 계획이다.넥스트 경제 모델로 사회적 경제를 강조한 남 지사는 이번 순방기간 동안 독일 최초의 사회적 기업 전문 금융기관인 GLS(Gemeinschaftsbank f?r Leihen und Schenken. 대출/기부 협동은행)를 방문한다.GLS은행은 1974년 설립돼 현재 2만 여개 프로젝트에 자금을 공급 중인 독일 최초의 사회적 생태은행으로, 남 지사는 GLS은행의 추진 배경, 성공사례 등을 집중 연구해 도내 사회적 기업의 금융지원의 해법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이밖에도 남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자동차 관련 산업과 첨단소재 분야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부터 총1억100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할 예정이다.대표단은 또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종합 테마파크인 아우토슈타트(Autostadt)와 BMW의 전기자동차 공장을 연이어 견학하고, 자동차 테마파크와 차세대 자동차산업의 성장모델을 벤치마킹한다.이어 대표단은 유럽의 히든챔피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첨단소재기업 P사로부터 1000만 달러를 유치해 동탄 첨단복합산업단지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P사는 섭씨 3400도의 초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대표적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유명하다.도 관계자는 “독일의 자동차 튜닝산업, BMW의 전기자동차 공장, 오스트리아의 히든챔피언 등은 남 지사가 말한 넥스트 산업의 모델”이라며 “향후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 질 첨단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도 대표단은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초미니 대표단이란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대표단은 남 지사를 포함해 모두 6명에 불과한 초미니 방문단으로, 통상 도지사의 해외 방문단 규모가 20~2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4수준이다.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07 17:23 김원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 ‘넥스트 경기’ 6대 과제 제시

“1265만 경기도민들이 경기도의 울타리 안에서 최소한 삶의 질을 유지하고 미래의 희망을 찾아주는 것. 이것이 바로 ‘넥스트 경기(Next 경기)’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6기 경기도정의 키워드로 ‘넥스트 경기’를 선언했다.남 지사는 7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 월례조회에서 “내일이 취임 100일이다. 취임 후 100일 동안 이 시대의 경기도지사로서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청년과 노인, 어린이까지 불안한 사회다. 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기위해 넥스트 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남 지사는 넥스트 경기 구현을 위한 정치, 경제, 산업, 문화, 공공서비스, 통일 등 총 6개 분야별 핵심과제를 소개했다.첫 번째 혁신 과제로 정치 혁신을 꼽은 남 지사는 “넥스트 정치는 ‘인사권과 예산편성권을 통한 연정(聯政)’을 통해 갈등하는 경기가 아닌 소통으로 함께하는 상생의 경기를 만들겠다”며 연정 추진의지를 거듭 표명했다.이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경제 시스템 ▲신동력 산업을 개발·육성 지원 ▲도민 전체가 즐길 수 있는 문화정책 ▲교통·안전 데이터 등 공공서비스 분야 혁신 ▲통일시대 대비 경기북부지역의 발전방안 등을 내세웠다.특히 남 지사는 6가지 넥스트 경기 혁신과제의 첫 번째 사업으로 ‘넥스트 판교(제2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남 지사는 “넥스트 판교 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며, 박 대통령이 주장하는 창조경제의 산 증거가 될 것”이라며 “도는 판교 테크노 밸리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으며 넥스트 판교 역시 선도적으로 이끌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기재부, 미래부, 국토부,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하겠다”고 부연했다.남 지사는 마지막으로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등 각 영역에서의 혁신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의 미래의 삶을 약속하겠다”면서 “혼자선 할 수 없다. 공직자들도 넥스트 경기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수원=김원태 기자kwt365@viva100.com

2014-10-07 17:18 김원태 기자

경기도시공사, 2018년까지 부채 3조원 줄인다

경기도시공사는 사업방식 전환 등을 통해 8조원대인 부채를 2018년까지 3조원으로 줄일 계획이다또 부채 비율도 318%에서 164%까지 감축한다는 방침이다.6일 경기도시공사가 마련한 중장기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8조2800억원인 부채를 내년도 7조2000억원, 2018년 5조원대 초반까지 감축한다.또 부채비율도 2013년 318%에서 올해 304%, 내년 260%, 2018년 164%까지 축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안전행정부가 제시한 부채비율 가이드라인인 200%를 밑도는 수준이다.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대대적인 분양판촉과 사업방식 전환으로 부채를 축소해나가겠다”면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도민과 고객을 위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분양 판촉은 남양주 다산도시와 광교, 동탄2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매각 등을 통해 총 14조8800억원을 마련해 부채를 상환하는 계획이다.또 사업방식을 변경해 투자비를 절감하고 대금을 조기에 회수한다.광교신도시 공공임대주택(A6블록)부지 민간매각처럼 남양주 다산도시 주택물량 2759세대 부지도 민간에 매각할 예정이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차입액(지난해말 1479억원)은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위수탁 사업방식으로 전환해 부채규모를 줄이기로 했다.조성공사 발주시 공사비 대신 토지를 제공하는 대행개발방식을 도입해 공사비 부담을 줄이고 분양을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경기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분양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대비 부채비율은 318%에서 308%로 10%포인트, 금융부채는 5조276억원에서 4조7054억원으로 2222억원을 감축했다.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06 17:06 김원태 기자

경기도, 2층버스 3대 광역버스 노선 시험 운행

국내 처음으로 대중교통 노선에 2층 버스가 운행된다.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경기개발연구원, 시·군 및 버스업계 등과 함께 좌석제 시행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2층 버스를 실제 버스 노선에 투입,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6일 도는 다음 달 중순 ㈜아반트코리아의 협조를 얻어 2층 버스를 도입, 3주 동안 시험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2층 버스가 실제 대중교통 노선에 운행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시범운행에 쓰일 2층 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사에서 만든 ‘엔비로 500(Enviro 500)’ 모델로 기존 40인승 광역버스보다 좌석이 많은 79인승이며, 가로×세로×높이가 12.86×2.55×4.15m다. 다음 달 8일 평택항을 통해 경기도에 들어올 예정이다.도는 수원, 남양주, 김포 등을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 중 3개 노선을 선정해 수원과 사당을 오가는 경진여객 7770 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3주간 1주일 단위로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노선은 도로 실사를 통해 최종 운행지역과 노선을 결정하기로 했다.도는 출퇴근 시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승객 수송능력이 뛰어난 2층 버스를 도입하자는 각계의 의견이 많아 실제 시험운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노선에 적합한 2층 버스의 규격을 비롯해 승객과 운전자 측면에서 다양한 평가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3주간에 시험운행을 거쳐 차량과 이용승객, 운전자 측면에서 평가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시험차량은 일종의 데모용 차량으로 실제 광역버스 운행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토대로 국토부와 함께 2층 버스 도입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도입 여부는 물론 적합한 차량 성능은 어떤 것인지,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 등 다양한 차원의 사전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현재 국내에는 총 23대의 2층 버스가 있다. 대부분 43인승이며 주로 관광용으로 운행 중이다.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06 15:26 김원태 기자

경찰 신속조치, 보이스피싱 송금 직전 제지

경찰이 신속한 공조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간발의 차이로 막았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시 경 ‘엄마한테 문자가 왔다. 남동생이 사채를 못 갚아 납치 감금돼 있다고 한다.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는 상태다’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여성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은 112종합상황실은 즉시, 강력계 형사와 관할 인덕원지구대에 무전 전파를 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켰다.우선 강력팀에서는 납치 감금 피해자 아들 조 모(36)씨의 소재 파악이 급선무라 생각하고, 조씨의 연락처와 근무지 등 소재 파악에 나섰다.이어 파주시 소재 A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신고자의 어머니인 신 모(68)씨가 금융기관을 이용해 송금할 것으로 판단, 신씨의 주거지 관할 지구대에 공조를 요청했다.관할 인덕원지구대는 경찰관 2명을 출동시켜 안양 동안구 관양동 부근 금융기관에 대한 수색에 돌입, 관양동 소재 농협에서 신씨를 찾았다.신씨는 510만원을 송금하기 위해 계좌이체 전표를 작성해 창구 직원에게 제출하던 중이었다. 경찰관은 신씨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그제서야 상황을 알아차린 신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현장에 출동했던 김주덕 경사는 “조금만 늦었어도 피해를 당할 뻔한 상황이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면 100퍼센트 보이스피싱으로 생각하고 유의해야 하며, 송금을 했더라도 신속하게 은행에 지급정지 요청을 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06 15:26 김원태 기자

삼성전자, 평택고덕산단 반도체라인 2017년 가동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6일 ‘삼성전자의 평택고덕산업단지 조기가동을 위한 투자 및 지원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2017년 말 부터 가동할 전망이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공재광 평택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사장은 6일 오전 평택고덕산업단지 현장사무소에서 ‘삼성전자의 평택고덕산업단지 조기가동을 위한 투자 및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경기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규 반도체 라인 가동을 2018년 말 정도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도와 평택시의 끊임없는 조기투자 요청과 최근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겨 조기투자를 결정했다.이번 조기투자 및 지원협약 체결은 지난 2012년 7월 분양계약 체결 이후 약 26개월 만에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해 2017년 하반기에 라인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1단계로 15조600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 투자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평택고덕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성전자부지는 총 283만㎡이며, 이중 79만㎡를 활용해 인프라 시설 및 첨단 반도체 라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잔여부지는 시황에 따라 추가 활용할 계획이다.남 경기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삼성의 조기투자를 1260만 경기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조기투자에 따른 기반시설 등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남 지사는 지난 8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권오현 부회장을 연이어 만나 국가경제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의 조기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재광 평택시장도 “삼성 투자를 계기로 관내 기업체와 연계 시너지효과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평택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평택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기투자를 적극 지원해 준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산업부에서도 이번 삼성전자 평택공장의 반도체 라인가동에 필요한 전력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어서 2017년 하반기 공장 가동 계획은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06 15:26 김원태 기자

장기간 진척없는 소규모 사업장…수원시 재건축 승인 취소 추진

경기도 수원시는 장기간 진척이 없는 소규모 재건축사업장에 대해 승인을 취소하기로 했다.5일 시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사업 진척이 없는 소규모 재건축사업장에 대해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하기로 했다.대상은 정자동 황금연립(1464㎡), 율전동 천록아파트(9074㎡), 화서동 화성맨션(1407㎡)·경일아파트(2058㎡) 등 4곳이다. 2004∼2009년 추진위가 구성됐으나 아직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은 곳이다.시는 이들 재건축사업장 토지 등 소유자 3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비율도 낮았고 동의 비율은 고작 5.6%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건축 추진위원회 해산 여부를 묻는 의견수렴을 진행한 뒤 관련 법에 따라 연말까지 추진위 승인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그동안 대규모 재개발사업장에 대해 조합설립인가 취소 등을 했지만 소규모 재건축사업장에 대해 승인을 취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의견수렴 결과 토지 등 소유자 대부분이 재건축에 관심이 없어 유효동의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연말까지 승인 취소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20개 재개발사업 구역(175만5710㎡) 가운데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1개, 조합 단계에서 3개 등 모두 4개 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취소한 바 있다.수원= 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05 10:57 김원태 기자

경기도 8조4000억 투입해 일자리 70만개 창출

경기도는 2일 앞으로 4년 동안 8조4269억을 투입해 일자리 70만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7개 분야 173개 사업에 8조4269억원(국비 5조1천491억원, 도비 3조2778억원)을 투입한다.7개 분야는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인프라구축 ▲산업·문화·국토/환경·농림/해양·복지 등 6개 정부분야와 1개 민간분야로 이뤄졌다.직접일자리창출 분야의 경우 자활근로·노인일자리·가정보육교사 등 41개 사업에 8662억원을 투입해 15만572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기술학교 직업훈련 등 23개 사업에 2738억원을 들여 2만615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용서비스 분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16개 사업에 692억원을 들여 20만6936개, 창업지원 분야는 경기G-프로젝트 등 18개 사업에 1610억원을 투입해 3만4242개의 새 일자리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일자리인프라구축 분야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확대 등 9개 사업에 564억원을 들여 추진한다.산업·문화·국토/환경·농림/해양·복지 분야는 신용보증 지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추진, 의료서비스 해외마케팅 등 58개 사업에 가장 많은 7조3억원을 투입해 42만2291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민간 분야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제한구역 조정과 도시첨단산업단지 확충 등 8개 사업을 통해 11만7748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도는 중간에 그만두는 취업자(25만여명)를 감안, 7개분야에서 95만여명의 새 일자리를 만들어 4년 뒤 ‘일자리 70만개 창출’ 목표를 이룬다는 방침이다.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

2014-10-02 13:29 김원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