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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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행정수도 완성에 ‘총력’

4일 세종시 정례브리핑 현장 장면. =강철수 기자세종시는 4일 신년 정례브리핑을 열고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올해는 지방선거가 실시되고, 여기에 발맞춰 헌법 개정이 추진되는 상황으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해’ 이기도 하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기회에 헌법에 행정수도를 명문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끄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 4단계 이전이 완료돼 실질적 행정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새정부는 국회분원 설치와 행안부·과기부 이전을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시는 올해 ‘행정수도 세종’을 개헌안에 반영하기 위해 정치권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의지와 여론을 전달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계속하는 한편, 국가균형발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또한 행복청에서 이관되는 8개 자치사무와 관련, 시의 조직을 갖추고 착실하게 준비해 업무 혼선이나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고, 행복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립행정대학원, 아트센터, 종합운동장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이밖에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실현, △따뜻한 복지 구현,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세종, △일자리가 있고 활력 있는 자족도시, △소통과 협력으로 일 잘하는 시정 등을 금년도 시정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시는 올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4 12:16 강철수 기자

국토부, “노후 철도시설 안전 확보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노후화된 철도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반시설의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18~’22) 추진할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을 수립했다. 그간 지속적인 신규 철도건설 및 복선화, 전철화로 인해 철도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사회적으로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돼 왔다.그러나, 30년 이상 경과된 철도교량·터널이 37%, 내구연한(10~20년)이 지난 전기설비가 38%에 이르는 등 시설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철도시설 개량을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철도시설의 성능평가 기법을 새롭게 도입해 국가철도와 도시철도에 대한 안전성·내구성·사용성을 평가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시설의 개량투자계획을 수립했다는 것이다.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철도시설의 성능은 C등급(보통, 3.33점)으로 평가되었으며, 이 중 국가철도는 C등급(보통, 3.29), 도시철도는 B등급(양호, 3.62)으로 평가되었다.따라서 이번 개량투자계획은 성능평가 결과를 토대로, 철도시설 노후율을 20% 감축하고, 철도시설로 인한 운행장애를 30% 저감하며, 성능지수를 5%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구체적으로는 △노후시설 개량, △안전시설 확충, △시설물 성능고도화, △이용편의시설 확충 등 4대 전략을 수립해 향후 5년간(’18~’22) 국가철도 개량에 4조 9천억 원, 도시철도 개량에 2조 4천억 원 등 총 7조 3천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계획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철도시설에 대한 과학적인 성능평가를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4 11:36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기념사진.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정신보건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정신건강증진 인식개선, 중증 및 만성 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복지법 변경시행에 따른 대응 등 정신보건사업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충남도지사 표창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그동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위한 인형극, 마을회관, 산후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증 예방교육 등 서비스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자살, 음주 등 정신과적 응급문제에 지역사회의 포괄적인 관리개입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관리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법 변경 시행에 따른 인권강화 및 정신질환자 입·퇴원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신현정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대상자 관리, 위기개입 등 적극적인 정신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지속적인 투약관리를 위한 월 3만원 의료비 지원,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교육, 자살예방사업, 독거노인을 위한 멘토링사업, 자살고위험군 심리상담지원, 위기개입을 위한 연중 상담실시(콜센터 ☏1577-0199)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4 11:34 강철수 기자

부여군, 군민에 희망 주는 복지도시 만든다

충남 부여군이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섰다.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에 신규로 지정되면서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의 관점을 균형 있게 다루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올해 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에 들어가고, 더불어 내년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유니세프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 및 인증 신청을 추진한다.또한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 부여군가족행복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복지단체를 한 곳에 통합해 원스톱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으로 노인복합단지 내 3천87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5억원이다.또한 지난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확보하고자 부여군가족행복재단을 출범, 발기인 창립총회를 마친 군은 6월 본격 운영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밟고 있다.특히 장애인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2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한다. 체력단련실, 운동활동실, 집단치료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올해 7월 치매안심센터 본격 운영을 위해 12억3000만원을 투입, 부여군보간소 건물 3층(500㎡)에 사무실과 쉼터, 상담실, 검진실, 치매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증축한다.군 관계자는 “최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주목받고 있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복지혜택이 필요한 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4 10:07 강철수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 ‘열린 군정 희망 대화’

충남 서천군은 역동적인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 4일부터 서천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에 본격 돌입한다. 군민 중심의 행정운영을 위해 실시되는 ‘열린군정 희망의 대화’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농·어업인, 각종 단체 대표와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 인사를 초청해 진행된다.희망의 대화를 통해 서천군은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과 군정 운영방향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고 수렴할 계획이다.군민과의 대화는 4일 서천읍, 종천면을 시작으로 ▲ 5일 한산면, 시초면 ▲ 9일 판교면 ▲ 10일 기산면 ▲ 11일 장항읍 ▲ 12일 마산면 ▲ 15일 비인면 ▲ 16일 마서면 ▲ 17일 문산면 ▲ 18일 서면 ▲ 19일 화양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노박래 군수는 “취임한 이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철학으로 지난 한해 정책동행, 희망의 대화 등 군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열린 군정 희망의 대화 역시 현장에서 군민의 제안과 건의를 최우선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군민들의 기탄없는 질책과 건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4 10:07 강철수 기자

공주시, 동절기 시내버스 승강장 큰 호응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체감 행복시책의 일환으로 동절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시내버스 터미널 바람막이 및 발열의자 13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터미널 바람막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한파가 계속되면서 사방이 개방돼 찬바람에 노출된 시내버스 터미널 이용객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고자 설치했다.발열의자는 올해 초 시내지역에 설치한 발열의자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유구터미널을 비롯한 읍면 소재지 시내버스 승강장 중심으로 11개소 13개를 확대 설치했다.시내버스 터미널 바람막이의 경우, 비닐 재질로 내년 3월까지 운영 후 철거했다가 겨울에 다시 설치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발열의자는 자동 센서로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작동되고 외부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의자에 열이 가해져 평균온도 35℃를 유지되도록 설계돼 있다.시는 바람막이와 발열의자가 설치된 시내버스 터미널 및 승강장이 시민들이 추운 겨울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운영 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신현조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내버스 승강장 동절기 바람막이, 발열의자 설치 등 시내버스 승강장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4 10:06 강철수 기자

세종시, 금남면사무소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선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금남면사무소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공공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금남면사무소는 향후 면사무소,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 50호가 복합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임대주택 건설비는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며, 청사건설비는 1차적으로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하고, 부족분은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지자체 부담금은 장기 분납이 가능하며, 건폐율·용적률은 상한선까지 확대 가능하다.사업완료 후 공공청사는 사업시행자(LH 등)로부터 기부채납을 받게 되며, 수익시설 및 임대주택은 사업시행자가 소유 및 운영·관리하게 된다.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의 관문인 금남면 도심 내에 청년층의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도시재생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4 10:06 강철수 기자

[신년사]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친애하는 전국의 해양경찰 동료 여러분!지난 한 해,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는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으며, ‘해양경찰’이라는 이름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이처럼 2017년은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한해였지만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재난이 잇따르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해양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우려로 변했고 우리의 모습은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를 충족하기에 부족했습니다.이제는 바다에서 진정으로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우리를 둘러싼 도전과 안팎의 여건은 결코 녹록치가 않습니다.최근 남·북 관계 등 동북아 정세는 바다를 중심으로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낚시, 해양체험활동 등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연안사고 위험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면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을 처음부터 모두 뜯어 고친다’는 각오로 심기일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사랑하는 해양경찰 동료 여러분!올해는 실질적으로 해양경찰이 재출범한 첫 해로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저는 2018년을 ‘해양경찰 혁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희망찬 1년을 설계하고자 합니다.먼저,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해양경찰에 바라는 것은 능숙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치안현장에서 여러 가지 법령을 집행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되는 상황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그럴 때는 여러분의 입장이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국민을 위하는 방향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국민이 바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손길이자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둘째, 우리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현장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여 주시길 당부합니다. 해양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판단력, 지휘능력 등 현장에서 우리가 발휘하는 전문 역량입니다. 우리가 보여주는 개개인의 역량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고, 해양재난 관리의 성패가 결정됩니다.이제는 인재선발부터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인사 보직 경로까지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도 실효성 있는 대응으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해양안전서비스를 반드시 실현해야 할 것입니다.셋째, 근무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합니다.우리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국토 면적의 4.5배나 되는 광활한 바다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민이 기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일과 절차는 과감히 줄여나가 우리의 역량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업무에 집중해야 합니다.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매뉴얼, 업무처리절차 등을 표준화하여 사람에 따라 조직의 역량이 좌우되지 않는 위기에 탄탄한 조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에 애정을 갖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여 해양경찰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경업무 전반을 개선해나가야 하겠습니다.자랑스런 해양경찰 동료 여러분!2018년 무술년(戊戌年)은 ‘황금 개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가정의 행복을 지키고 충성과 의리를 갖춘 충복의 상징인 개와 같이 우리도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 안전 수호자로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끝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2018년 1월 2일해양경찰청장 박 경 민

2018-01-03 15:07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 본격 착수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항 우암부두(175,931㎡)와 광양항 중마부두 등(287,883㎡)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화된 항만시설에 첨단 해양신산업을 집적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부산항과 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그간 정부는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16.5)하고,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17~’21)‘을 수립(’17.4)했는데, 그 후속조치로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과 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 세부 대상지역이 확정되었으며, 대상지의 토지이용계획 등 실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청사진이 마련되었다.향후 부산항만공사 및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금년 중 대상지 개발에 대한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9년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시, 전라남도(광양시)는 기반시설 설치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르면, 해양산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2021년까지 38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0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 등 타 특구와 유사한 수준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혜택을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3 11:29 강철수 기자

부여군, ‘일자리 안정자금’ 적극 지원 나서

부여군청 신관 앞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장면충남 부여군은 최저 임금 인상(2017년 1시간당 6470원 ⇒ 2018년 1시간당 7530원)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1월부터 시행하는‘일자리 안정자금’ 업무 지원에 나선다.정부에서 본격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방식은 현금 입금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으로 사업주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기본 조건은 △30인 미만 사업주 지원(원칙), △최저임금 준수 등, 신청일 기준으로 1개월 이상 근무 중인 월급 190만원 미만 근로자가 대상이다. 다만,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30인 이상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5인 미만 농림업 종사자 등은 가능하다.반면, 과세소득 5억원 초과 고소득 사업주, 임금 체불 명단 공개 사업주,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 30인 미만 인위적 고용 조정 사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군은 군내의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인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리플릿을 비치하고 관내 소상공인 등에게 배포했으며, 전광판, 현수막, X배너, 전자게시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각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일자리 안정자금 전담창구를 설치해 접수대장, 신청서식을 비치해 접수를 받는다.지원금 신청은 일자리 안정자금 인터넷 홈페이지(www.jobfunds.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3대 사회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센터,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방문, 우편, 팩스)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2 14:44 강철수 기자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2018년 시무식 및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무식 및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새만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확대간부회의에서는 청·차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했다.이 청장은 작년에 이룬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기반시설 조성 및 투자환경 개선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특히 “1월은 올해 업무 계획에 따른 세부 실천계획 수립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선정하는 등 업무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작년 투자협약(MOU) 체결 기업에 대한 행정 지원 등을 통해 실 투자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아울러 “공공주도 매립사업 착수를 위한 용역의 조기 착수와 함께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기반시설이 조속히 설치되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자.”라고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2 14:19 강철수 기자

<신년사>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국토부장관사랑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국가적으로는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 기회가 공정한 경제의 기틀이 만들어지기 바랍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나라, 안전한 나라가 앞당겨지기를 기원합니다.여러분, 지난 한 해 노고가 많았습니다. 우리 공직자들께서 각자 책임과 역할에 헌신해주셨습니다. 이 점 깊이 고맙게 생각합니다.올해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처음 품었던 초심을 반추하며 금년 한 해를 성과 중심으로 채워가야 합니다.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초심은 바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촛불 정신입니다. 그 정신과 초심을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사람 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성장, 안전, 일자리 창출, 부동산시장 안정, 교통 공공성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여러분, 지난해 저는 비정상적으로 치솟는 집값의 안정과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취임과 동시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국민들이 집 걱정 때문에 학업이나 생업에 전념할 수 없다면 미래를 위해 무언가를 더 잘 하고 싶은 희망도, 성장의 욕구도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성장 역시 공허한 구호에 그치게 될 것입니다.올해는 지난해 마련한 성과 창출 기반 위에서 추진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여 중소·중견 기업의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성장으로도 이어지도록 합시다.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 ‘핵심 선도 산업’은 혁신성장을 견인·확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들입니다. 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가도록 합시다.우리는 희망찬 새해를 맞았다며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그러나 해가 바뀌어도 힘겨운 현실이 바뀌지 않고, 하루하루를 절망과 체념 속에서 보내는 국민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올 한 해도 여러분에게 맡겨진 임무가 막중하고 할 일도 많을 것입니다. 더 바쁠 것입니다.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고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따라 국민들의 삶이 달라지고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 막중한 사명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일에 열정을 모아갑시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따뜻한 나라’를 위해 보람된 새해를 시작합시다.새해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8-01-02 14:13 강철수 기자

서천군,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 실시

서천군 2018년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실시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토지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목과 면적,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별 토지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입지적 특성 등 총 24개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게 된다.조사 대상은 서천군 지역 내 20만4000여 필지로 대상토지에 대한 공부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2018년 5월 31일 결정·공시 할 예정이다.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각종 대부료·사용료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2018년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이며, 이의신청은 5월 31일 부터 7월 2일까지 30일간이다.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천군 민원실 토지관리팀(041-950-447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02 14:11 강철수 기자

<신년사>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해수부장관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가정에도 편안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2018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우리경제와 해양수산업에 활력이 넘치고, 그 온기가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새 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새 정부에서는 ‘해양수산하면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고 말씀하실 만큼, 해양수산의 중요성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제가 지난 6월 장관으로 취임한 이래, 해양수산부도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안으로는 조직을 쇄신하고, 밖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해양수산업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세계경제 침체, 한진해운 파산, 연이은 사건사고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우선, 문재인 정부의 5년간 미래상이자 국정운영 방향인 100대 국정과제에 해양수산 과제가 3개나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중 2개에 비해 양적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뤄냈습니다.해양진흥공사 설립, 해양공간계획 제도 도입, 수산물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휴어제 도입 등 해양수산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정책이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정부 전체의 SOC 감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18년도는 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5조원의 예산을 돌파하여, 국정과제를 포함한 주요 해양수산정책의 강력한 추진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특히, 국가전체 RD 예산 증가율이 1.1% 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 RD 예산은 3.5%나 증가하여, 차세대 먹거리와 함께 해양수산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하였습니다.해양수산 각 부문에서도 뜻 깊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먼저,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하여 지난 8월 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을 확정#8228;발표 하였고, 관련 법률도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적선사 간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해운연합(KSP)도 결성하였습니다. 또한, 수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9%나 증가한 역대 두 번째의 높은 성과를 달성하였고, 특히 김 수출액의 경우 농수산식품 중 담배, 참치에 이어 단일품목으로는 세 번째로 5억불을 돌파하는 기염을 보여주었습니다.아울러, 세계 최초로 명태완전양식에 성공하여 어린명태 30만 마리를 방류하였고, 황금넙치 종자를 세계시장에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어선 불법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전년대비 25%나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한진해운 사태로 해운업의 위기는 지속되고 있고, 수산자원의 감소로 전통산업인 수산업은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최근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등 계속되는 해양사고로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높아졌고, 세월호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처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여 질타가 이어졌습니다.해양수산가족 여러분,2018년 새해에는 이러한 지난 과오를 바로잡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수산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취임당시부터 강조해 왔던 해양수산부 조직 내에 남아있는 ‘3관’척결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관행안주, 관망보신, 관권남용 척결로,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양수산행정을 구현해 가겠습니다. 특히,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과 공정한 성과체계 정립을 통해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또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출범예정인 제2기 특조위의 조사활동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께 한 점 의혹 없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다음으로, 신규 제도도입, 예산확대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하여 해양수산업이 미래전략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원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우선, ‘New Start 한국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세계 5위 수준의 해운강국 재건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해양진흥공사를 7월까지 설립하여 선박 발주와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친환경 선박 대체보조금을 도입하여 산업간 상생발전도 도모하겠습니다.둘째, 해양수산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미래 성장산업의 주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선박, 초고속 해상통신망 구축 등을 통해 첨단 물류체계를 실현하여, 국가 수출입의 99%를 차지하는 해운산업의 스마트화에 속도를 내겠습니다.셋째,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을 결합한 스마트 양식단지를 구축하고, 첨단·친환경기술을 활용하여 양식 생산량과 작업환경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넷째, 우리 연안 어촌지역을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바꾸어 가겠습니다. 어촌 뉴딜사업과 항만재개발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재창조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해양치유산업 등 새로운 형태의 산업 육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무엇보다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양영토 수호, 수산물 안전, 그리고 해양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철저한 자세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서양 속담에 ‘바다에 뛰어들지 않는 자는 바다를 건너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로운 항해가 두려워 안전한 항구에만 머물려고만 한다면 결코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새해가 밝아오는 오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글로벌 해양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위대한 항해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여러분이 갖고 있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펼쳐 갈 수 있도록, 우리 해양수산인의 저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이뤄낸 성장과 발전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다시 한 번,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18년 1월 1일해양수산부 장관 김 영 춘

2018-01-02 13:40 강철수 기자

<신년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2017년은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바로 세운 역사적인 해입니다.또한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보여준 수준 높은 시민의식은 저를 비롯한 세종시의 공직자들에게 큰 가르침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제 임기 7개월을 넘기는 새 정부는 그 민의를 담아 모두가 골고루 잘 살고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향해 가리라고 믿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일반적으로 같은 생각과 비슷한 문화를 경험하는 한 세대의 역사는 30년 안팎이라고 합니다.30년 전 국민의 위대한 승리로 얻어낸 1987년 헌법체제도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번영을 여는 마중물이 되어야 합니다.대한민국은 강력한 지방분권형 국가를 이룩해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로 재편될 시점입니다.그 선도에 선 세종시가 온전히 제 역할을 하려면 행정수도로 완성되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되어야 합니다. 오는 6월, 여야정파를 뛰어넘는 새로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 행정수도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올해 말이면 세종시는 30만이 훌쩍 넘는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로 더 큰 성장을 합니다. 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내 균형발전 정책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추진될 것입니다.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제들은 더 촘촘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또한 지방자치회관 건립 추진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 등 새 식구를 맞이하는 일에 보다 정성을 기울일 것입니다.특히, 올해는 애민정신의 높은 뜻을 세우고 한글 창제를 비롯한 문화와 과학 등 수많은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입니다. 도시의 외적 성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에 더욱 힘을 쏟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2018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들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2018-01-02 13:16 강철수 기자

부여군, 귀농귀촌 업무추진 충남 ‘최우수’

귀농인희망센터 조감도부여군이 ‘2017년 충남 귀농귀촌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귀농업무 추진과 귀농인의 농촌정착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부여군은 2017년 다양한 귀농귀촌시책을 추진해 충남 시·군중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월 군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조성을 목표로 귀농귀촌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청년 귀농인 창업확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체계 개편, 일자리·주거 안정정착 강화, 박람회·설명회 등 귀농귀촌 저변확대, 지역주민융화프로그램 등 5개 분야에 전략을 세우고 추진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귀농정책을 펼친 결과 2017년 6월 통계청 귀농현황을 보면 2016년 기준 귀농가구 141세대로 귀농인 유치실적이 충남에서 가장 높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3년 연속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 추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한편 군은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6회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 2017년 11월 부여군 귀농인 희망센터 준공, 전국 농업생산 1위 작목 5개 보유 등 우수 귀농기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희망센터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귀농인 희망센터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29 17:19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