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주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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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산업핫이슈] 모바일 게임 인기에 수천억대 3040 신흥 IT부호 속출

게임빌 본사(사진제공=게임빌)08:28▲ 모바일 게임 인기에 수천억대 3040 신흥 IT부호 속출국내 주요 모바일 게임주의 주가가 껑충 뛰어오르면서 주식재산이 수천억 원대로 불어난 ‘신흥 게임부호’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30~40대의 젊은 경영진의 보유 주식 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업체인 게임빌의 송병준(38)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가 올 들어 1500억원 이상 증가한 2343억원(22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08:59▲ 현대기아차, 상반기 내수점유율 70% 깨져…7년 만수입차 공세가 나날이 거세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의 상반기 내수 점유율이 7년 만에 7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 기준으로 올해 1∼6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유율은 각각 42.7%와 26.8%로 양사의 합산 점유율이 69.5%에 그쳤다. 현대기아차의 신규등록 기준 반기 점유율이 7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7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현대차는 점유율 48.2%, 기아차는 20.8%로 합계 점유율이 69.0%였다.09:02▲ 벤츠, 소형 SUV ‘더 뉴 GLA-클래스’ 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GLA-클래스’를 출시했다.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5번째 SUV모델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총 400㎏ 정도인 차체의 73%가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로 구성돼 있어 도심과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비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09:19▲ 대기업 하반기 공채 시즌 개막…작년과 비슷한 규모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 말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하며 인재 잡기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주요 대기업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등 부정적인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를 줄이진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획일화된 스펙보다 직무 관련 지식, 잠재력, 열정 등을 겸비한 새내기 사원을 선발하려는 분위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고, 인재를 놓치지 않으려 그룹 내 계열사에 복수 지원을 허용하는 등 채용 제도를 개선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10:06▲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고졸 인턴 7명 채용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최근 성수공고, 경기자동차과학고 졸업 예정자 7명을 상대로 ‘고졸 인턴십 2기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인턴사원은 연말까지로 예정된 인턴 기간에 미국 본사의 정비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선임 정비사들에게 소수 정예 밀착 교육을 받게 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기 인턴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근무 태도와 업무 성과에 따라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1기 인턴 5명 전원은 수련 기간 종료 후 정직원으로 채용된 바 있다.10:11▲ SK건설, 26억달러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플랜트 수주SK건설은 22일 캐나다 포트힐스에너지가 발주한 25억5천만 달러 규모의 포스힐스 오일샌드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고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트힐스에너지는 캐나다의 최대 석유생산업체인 선코와 테크, 프랑스의 토탈 등 3개 회사가 공동 투자한 파트너십 회사다. SK건설은 이 공사 계약을 실비정산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오일샌드 매장지인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 포트힐스 광구에 묻혀 있는 오일샌드를 채굴해 하루 18만 배럴의 비투멘을 생산하는 추출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10:46▲ 화물차·택시·버스 음주운전 위험천만택시,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자의 음주운전이 심각해 승객과 다른 차량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나 정지를 당한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는 1만1668명에 이르렀다. 화물차·택시·버스 운전자 가운데 월평균 271명, 일평균 8.9명이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 걸린 셈이다. 이 가운데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는 6409명이며 면허가 정지된 사람은 5259명이다.11:00▲ 영남·제주 항공수요 증가…신공항 생길까영남 지역에 장래 항공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앞으로 이 지역에 신공항이 들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 결과 김해공항은 2015∼2030년 항공수요가 연평균 4.7% 증가해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가량인 216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김해공항은 2023년부터 활주로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11:00▲ 삼성전자, 베를린서 105인치 벤더블 TV 최초 공개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세계 최대인 105인치 벤더블(bendable) TV를 최초로 공개한다. 벤더블 TV는 평면과 커브드(곡면)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전기 장치로 화면을 오목하게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다. 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약 120대의 TV를 전시한다. 105인치 벤더블 TV를 비롯해 유럽에서 본격 판매를 개시한 105인치 커브드 UHD(초고해상도) TV, 화면비 21대 9의 105인치 커브드 UHD TV, 65·78인치 커브드 UHD TV, 48·55·65인치 풀HD 커브드 TV 등 다양한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11:11▲ “일하기 좋은 기업…삼성전자·SK텔레콤·신한은행”우리나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신한은행 등이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산업계 근무자 6200명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GWPI) 조사’ 결과, 제조업 분야에서 삼성전자,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최고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제조업 분야에서 2009년 이후 6년 연속, SK텔레콤은 서비스업 분야에서 2008년 이후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유한킴벌리, 포스코, SK이노베이션, 유한양행, 현대자동차, LG화학, GS칼텍스, SK하이닉스, 한국3M이 10위권에 들었다.11:18▲ “김해공항 2023년 포화”…영남 신공항 타당성 검토키로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김해공항이 2023년께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영남 신공항의 입지, 규모, 경제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김해공항 등 영남지역 5개 공항의 장래 항공수요 예측결과를 발표했다. 프랑스 파리공항공단(ADP)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각각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나눠 1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 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은 김해공항은 2015∼2030년 항공수요가 연평균 4.7% 증가해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가량인 216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김해공항은 항공수요가 1678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부터 활주로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12:33▲ 현대차 “신형 쏘나타 디자인 이야기 들려드려요”신형 쏘나타 등 현대자동차의 생생한 디자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9월 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 디자인센터 소속 디자이너가 강연하는 자동차 디자인 강의인 ‘다이얼로그 위드 카 디자이너’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과 신형 쏘나타 디자인 등이 강연 주제로 다뤄진다. 또 자동차 디자인 과정 중 하나인 클레이(점토) 모델을 전시하고, 작업 과정도 시연할 예정이다.12:51▲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 첫 출시LG전자가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과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등이 참석해 울트라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풀HD급으로 나왔으며, 울트라HD(초고해상도)급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46▲ 다음 지도 iOS버전에 ‘음성 검색’ 기능 도입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지도’ iOS버전에 음성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지도의 음성 검색 기능은 검색하고 싶은 장소나 경로를 말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도착지까지의 경로를 안내해주는 기능으로, 다음의 음성인식 엔진인 ‘뉴톤’(NewTone)이 적용됐다. 완성된 문장이 아니더라도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찾아준다. 이를테면 ‘여기서 서울시청 가는 길’ 등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원하는 경로를 검색할 수 있다.16:04▲ 현대차 경주팀, 월드랠리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현대자동차가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독일 랠리에서 출전 첫 해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 22∼24일(현지시간) 진행된 WRC 독일 ADAC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이끄는 현대차 1호, 다니 소르도가 운전한 현대차 2호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또 제작사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멕시코 대회, 6월 폴란드 대회에서도 입상한 적이 있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우승으로 팀 결성 18개월, 대회 출전 9번째 만에 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국 제작사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모터스포츠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16:14▲ 루프트한자항공, 유럽 왕복 100만원대 특가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 한국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유럽 주요 도시 왕복항공권을 최저 100만3000원에 판매하는 특가행사를 31일까지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이코노미 클래스 외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도 특가가 적용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최저가가 170만9000원이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74만6000원부터다. 루프트한자항공은 12월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386석 규모의 최신형 B747-8 기종을 투입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신설할 예정이다.16:14▲ 최양희 장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기관장들과 간담회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창조경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1시간 3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국개발연구원·산업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농촌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노동연구원·한국교육개발원 등 9개 기관장이 참석했다.06:11▲ 네이버에 도전장 낸 다음-카카오의 ‘양공작전’‘유아독존’ 네이버의 독주냐, ‘절치부심’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의 반격이냐.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법인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두 회사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10월 1일 ‘다음카카오’라는 이름으로 한 식구가 된다. 시가총액 규모 4조 원대,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다. 업계에선 다음이 국내 모바일 최강자인 카카오를 등에 업고 네이버가 군림해 온 국내 인터넷 포털 시장에 지각변동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6 08:15 안정주 기자

BMW, 경기침체 불구 제네시스보다 잘 팔려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수입차 시장은 예외다. 수입차는 지난 2~3년 간 매년 20% 이상 매출이 성장해서 실제 수입차 BMW의 판매량이 국산차 제네시스를 넘어섰다.올 상반기(1월~7월) BMW의 판매량은 2만3621대로 1만6775대가 팔린 제네시스를 훨씬 웃돌았다. BMW 5시리즈는 지금 계약해도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까지 기다려야 인도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BMW코리아측은 밝혔다.BMW 520d가 6700대 넘게 팔리면서 준대형 급이 호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BMW의 ‘d’라인이 연료 효율이 뛰어나고 첨단 안전 시스템도 갖춘 디젤 차량이라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국산차 가격이 꾸준히 높아지고 국산차에 대한 불만의 반사 작용으로 수입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현대차는 수입차에 점유율을 뺏기지 않으려고 유럽차에 견줄만한 연비 좋고 안전장치가 뛰어난 ‘아트란’이란 신모델 출시를 올 가을 앞두고 있다.현대자동차는 그랜저를 타던 고객이 제네시스나 에쿠스가 아닌 수입차를 선택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아슬란을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 모델로 정착시켜, 국내 소비자들이 수입차 대신 아슬란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5 18:46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이용자 제작’ 라인 스티커, 잘 팔리네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 메인 이미지(사진제공=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07:11▲ ‘이용자 제작’ 라인 스티커, 잘 팔리네이용자가 만든 라인 스티커 시장이 석 달 만에 매출 100억 원을 훌쩍 넘어서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4일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따르면 라인 스티커 시장인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은 지난 5월 문을 연 이후 3개월 동안 12억3천만엔(약 120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첫 달 매출 1억7000만엔(약 17억원)과 비교하면 두달 새 7배 이상으로 뛴 것이다. 매출 상위 10개 스티커의 평균 매출액은 2230만엔(약 2억원), 상위 100개의 스티커도 평균 650만엔(약 6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08:54▲ 동부하이텍 인수전 탄력…인도 반도체업체도 눈독동부그룹 구조조정의 핵심 매물 중 하나인 동부하이텍 인수 후보군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진행 중인 기업실사에는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 3곳과 중국 SMIC가 참여하고 있다. 세계 5위의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SMIC는 지난 20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투자펀드인 한앤컴퍼니와 애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미국계 펀드인 베인캐피털 등 투자펀드 3곳은 앞서 지난달 인수 의향서를 냈다. 이밖에 인도 반도체업체인 HSMC도 동부하이텍 인수 의사를 밝혀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 노무라증권과 동부그룹이 실사에 참여시킬 것인지를 심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09:00▲ 현대차 신차명 ‘아슬란’으로…4천만원 초중반 가격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급 전륜구동 세단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슬란’은 사자라는 뜻의 터키어로 현대차는 신차의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을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이 같은 차명을 선정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독일 고급차 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시판 가격대는 4천만원 초중반대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된다.09:00▲ LGU+, 추석 맞아 중소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LG유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 480여곳이다.09:31▲ 동양 피해자 분쟁조정안 수락률 38%동양그룹 사태 피해자 중 최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한 배상비율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비율이 38%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분쟁조정 결과를 발송한 후 열흘간 접수한 상황을 중간집계한 것이며, 피해자들은 다음 달 초까지 수락 여부 의사를 밝히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수락률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10:16▲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결함…무상 교환애플이 아이폰5 일부 제품에 배터리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교환해주기로 했다. 24일 애플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제품 중 일부가 배터리 수명이 짧고 자주 충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애플은 미국과 중국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배터리를 교환해주고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29일부터 배터리 교환을 시행할 예정이다.10:33▲ 효성, 유럽 최대 에너지 학술대회서 기술력 선보여효성이 오는 25∼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전력·에너지 관련 학술대회인 ‘201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공정을 담당하는 전력시스템 턴키 프로젝트 업체로서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신규 고객 확보의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11:00▲ 삼성전자, 중국·태국서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 행사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톈허스포츠센터와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의 하나로 ‘프라이드 릴레이(Pride Relay)’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라이드 릴레이는 아시아인들이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이라는 삼성전자의 아시안게임 캠페인에 동참해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함께 달리는 행사다.11:00▲ LG전자, 스마트폰 ‘G3 Cat.6’ 포도주색·보라색 출시 LG전자는 광대역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하는 최신 전략 스마트폰 ‘G3 Cat.6’의 포도주색·보라색 모델을 26일과 29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의 색상은 흰색(실크 화이트)와 금색(샤인 골드), 검은색(메탈릭 블랙)을 포함해 5가지로 늘었다. 제품 출고가는 92만4000원이다.11:00▲ 해수부장관 “한중일 트럭-페리 복합운송 확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5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삼국간 물류협력의 중요성과 해양안전 정책 공유 필요성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해수부가 24일 밝혔다.11:09▲ 추석연휴 첫날부터 ‘해외여행’…일본·유럽 선호 올해 추석 해외여행 출발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9월 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9월 5∼7일 출발 기준)의 해외여행자 수는 1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연휴(9월 16∼18일) 출발인원의 83.6% 수준이지만 연휴가 아직 2주가량이 남아있어 전체인원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하나투어는 예상했다. 다만 출발일과 지역 선호도는 작년과 다른 양상이다.12:00▲ 11월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 열린다한국거래소는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 기업의 취업정보 제공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의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해 1천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12:12▲ “한전, 최근 5년간 전기료 1561억원 과다징수”한국전력이 최근 5년간 전기요금을 1500억원 가량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24일 한전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2013년 전기료 과다 수납액이 15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14:23▲ 한국 물가상승률 21개월째 2% 미만…1965년 이후 처음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째 2%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는 1965년 관련 물가 통계작성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의 낮은 물가 상승률은 일본식 장기불황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06:01▲ “100대 상장사 절반, 상반기 수익성 급락”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국내 100대 대형 상장사 중 2곳 중 한 곳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급감했다. 영업이익이 적자인 상장사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배로 불어나 대형 상장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외환위기 때도 수천억원대 흑자를 내던 현대중공업과 KT, 에쓰오일 등 3개사는 10여 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06:03▲ 모바일 게임 인기에 수천억대 3040 신흥 IT부호 속출국내 주요 모바일 게임주의 주가가 껑충 뛰어오르면서 주식재산이 수천억 원대로 불어난 ‘신흥 게임부호’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특히 30~40대의 젊은 경영진의 보유 주식 가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업체인 게임빌의 송병준(38)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가 올 들어 1500억원 이상 증가한 2343억원(22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06:49▲ 갤럭시탭S, 프랑스·영국 소비자잡지 선정 최고제품삼성전자의 최고급 태블릿PC인 갤럭시탭S가 프랑스와 영국의 소비자 잡지에서 최고 태블릿PC로 선정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S(4G 겸용 모델)는 프랑스의 소비자 연맹지 크슈아지르(Que Choisir)의 태블릿PC 평가에서 16.1점을 받아 평가대상 제품 중 1위 자리인 ‘메이외르슈아(meilleur choix, 최고의 선택)’에 뽑혔다. 이어 갤럭시탭S 10.5(와이파이 전용 모델)도 15.9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갤럭시탭S 10.5 두 모델이 각각 1∼2위 자리를 나란히 차지한 셈이다. 반면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는 15.8점을 얻어 두 제품에 이어 3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그쳤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5 09:02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GS건설 “관급공사 9개월 입찰참가 제한받아”

08:44▲GS건설 “관급공사 9개월 입찰참가 제한받아”GS건설은 22일 행정처분에 따라 9개월간(2015년 1월 25일∼10월 24일) 관급공사 입찰에 참가할 수 없다고 공시했다. GS건설이 지난해 관급공사를 통해 올린 매출액은 1조59억원(9개월분)으로 전체 매출의 10.52%를 차지한다. GS건설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및 처분 취소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09:24▲네이버 ‘웹검색’ 필두로 검색시스템 고도화네이버가 ‘웹검색’을 필두로 검색 서비스를 더 고도화 한다. 네이버는 “‘지식인’, ‘블로그’, ‘카페’ 등의 내부 문서가 아닌 ‘웹문서’ 카테고리를 더 고도화하려 한다”며 “웹문서 영역에서 신뢰할 만한 출처의 외부 문서 노출 확대를 위한 ‘타우린’ 프로젝트 1차 버전을 지난 6월부터 적용,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09:51▲대우조선해양 ‘두성호’ 건조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유일의 반잠수식 시추선 ‘두성호’를 건조한 공로로 한국석유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문규 석유공사사장은 21일 거제 옥포조선소를 방문,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984년 5월 국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시추선인 두성호를 석유공사에 인도했다. 정부는 1970년대 말 두 차례의 석유 파동을 겪고 국내 생산한 시추 설비로 국가 경제 발전과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두성호를 발주했다.11:00▲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생산성 관리 나서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산하 에너지 공기업 및 자회사 17곳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관섭 1차관 주재로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각 공기업들이 스스로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과 목표 등을 다음 달까지 마련해 오면 이를 검토해 생산성 향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11:43▲“반도체·디스플레이가 제조업 혁신 이끌어야”정부가 제조업 혁신을 이끌 주체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를 지목하고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이 제조업 혁신 3.0 시대를 선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조업 혁신 3.0’은 국내 제조업계가 소재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도록 하자는 정부의 산업 정책 화두다.14:26▲부실 기업 11월부터 외부감사인 강제 지정오는 11월부터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등 재무상태가 부실한 기업은 금융당국이 지정하는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 외부감사인이 강제 지정되면 기업과 감사인의 유착 가능성이 줄고 감사도 더욱 철저해질 것으로 보여 분식회계 예방과 투자자 보호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금융당국과 회계법인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정감사인제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다음 주 금융위 회의를 거친 뒤 입법예고할 방침이다.16:26▲현대기아차 “부분 파업으로 생산 중단”현대자동차는 22일 부분 파업으로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이날 1·2조의 부분파업(총 4시간)으로 전 차종에 걸쳐 부분적으로 생산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도 부분 파업으로 전 사업장의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고 공시했다.16:28▲웅진에너지, 신광수 대표이사 신규 선임웅진에너지는 22일 신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웅진에너지는 “신임 대표이사 선출에 따라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가 끝났다“고 설명했다.19:13▲외환은행 노조, 금융위에 ‘카드 분사 불허’ 요청(종합)외환은행 노동조합은 22일 외환카드 분사 인가를 불허해달라는 진정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독립경영 합의서를 위반하면서까지 외환은행 카드사업 부문을 분사해 하나SK카드와 통합하려 하는 경영진에 맞서 금융위에 허가해주면 안 된다는 진정을 냈다”고 말했다. 노조는 “완료되었다고 알려진 은행 부문과 카드 부문의 전산시스템망 분리는 금융위가 제시한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시스템망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제2의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런 이유 외에도 외환카드 분사를 사실상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의 사전 단계로 보고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07:41▲스마트폰 가입자 이르면 내달 4000만 돌파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이르면 다음달 중 4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이통 3사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1892만5952명, KT 1185만638명, LG유플러스 827만130명 등 총 3904만6720명이다. 올해 상반기 추이를 보면 가입자가 월평균 25만 명씩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10월에는 4000만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선 보고 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4 16:37 안정주 기자

[100대 기업 속살보기] 기아자동차, 높은 연봉과 후한 복리...군대문화는 개선되야

(연합)자동차 회사의 여러 장점들 중 높은 연봉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업계에서 연봉 1, 2위를 다투고 있는 기아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젊고 참신한 이미지의 기아차에 주목할 만하다.국내기업 평가 정보사이트 ‘잡 플래닛’의 리뷰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동종업계보다 승진 및 기회의 가능성이 많은 회사라고 직원들은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라 해외시장의 분포가 높다. 한 경영 직원은 “매년 교육 기회가 많고 해외 시장이 많다 보니 해외 출장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호의적인 반응이다. 또 다른 직원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산업을 이끄는 기업에서 자부심을 가지며 일할 수 있다” 며 “해외 진출이 활발하여 해외주재원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역시 대기업의 이점인 높은 연봉과 후한 복리가 제일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경영 사무분야의 직원은 “업무 강도 대비 복지, 연봉 등은 국내 최고 수준이며, 합리적인 정도로만 업무가 주어진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직원은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가 짙은 국내 다른 대기업보다 업무의 자율성이 있고 화목한 분위기다”라고 말했다.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다 보니 현대그룹과 비교해서 평가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생산, 제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형 (현대) 보다 잘하려는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며 현대에 비해 ‘젊은 마인드’의 직원들이 많다”고 했다.반면 한 직원은 대기업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를 말하면서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대기업 특유의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로 인해 적응하기 힘들다는 사람도 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보수적인 분위기의 연장선에서 어떤 직원은 “부서 간 협업이 잘 안 되어 있어서 비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꼬집으며 가장 큰 단점으로 평가했다.기아차 직원들이 경영진에 바라는 점으로는 리뷰를 작성한 50명 중 15명이나 수직적인 군대문화의 개선을 희망했다. 경영, 사무분야의 2년차 직원은 “70-80년대의 군대문화다”라며 아직 사회생활에서 경직된 군대문화가 팽배해 있음을 보여줬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3 12:40 안정주 기자

한국타이어, '2014 모스크바 국제·오토 살롱'에 참가

한국타이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참가해서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참가해서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이 100만 명에 달하며 전 세계 820여개의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러시아·CIS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로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윈터 아이 파이크 RS2‘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겨울용 신상품이다.또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BMW X5에 공급되는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와 ’벤투스 S1 에보2 SUV‘ , 미래형 타이어인 ’한국 아이플렉스‘ 등도 함께 전시해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할 계획이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이번 살롱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러시아 및 CIS 시장에서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2 14:12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동부그룹, 자산매각 순항···인천공장·동부메탈 남아

·07:56▲ 동부 자산매각 잇단 흥행...인천공장·메탈 남아패키지 매각 불발로 제조부문 전체 계열사에 유동성 위기가 드리워졌던 동부그룹의 자산 매각 작업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지분을 묶은 패키지 딜에서 분리 매각으로 방향을 전환한 이후 동부발전당진을 비롯해 계열사 매각이 잇따라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08:52▲ “친환경차 1천만대 시대 열린다”...배터리업계 ‘접전’국내 화학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패권을 둘러싸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21일 시장조사업체 B3 등에 따르면 전기 배터리가 탑재되는 친환경차(xEV) 판매량은 2011년 100만대에서 2013년 394만대로 급증했고 2015년 678만대, 2017년 890만대, 2019년 997만대를 거쳐 2020년께 104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09:12▲ 삼성 TV, 2분기 점유율 31.8% 사상 최고...중국 UHD시장도 1위삼성 TV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리며 세계 평판 TV 시장 점유율 34분기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1.8%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10:06▲ OK캐쉬백, 옥션에 마일리지 서비스 시작SK플래닛은 오픈마켓 옥션 이용자에게 OK캐쉬백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옥션에서 제품을 사면 0.5%의 포인트 적립과 함께 연말까지 사용액의 5%를 OK캐쉬백으로 돌려 받는 ‘밸류업’(Value-up) 혜택을 받을 수 있다.10:36▲ 쌍용차, 방대집단과 중국 내 판매대리 연장 ·쌍용자동차가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이하 방대집단)와의 판매 대리 계약을 연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 팡칭화 방대집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어 판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2011년 중국 시장에 본격 재진출하며 방대집단과 맺었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한 것이다. 11:00▲ 해수부, 경남 고성 남포항 관광명소로 개발 해양수산부는 2020년까지 444억원을 투자해 경남 고성에 있는 남포항 어업기반여건 조성 공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포항은 200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지만 방파제, 물양장 등이 부족해 어업인들의 불편이 커 이번 공사를 통해 어촌관광과 수산물 유통기능 등을 담당하는 어항으로 다시 건설된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태풍 등 기상 악화시 어선 119척이 피항할 수 있게 된다.11:27▲ 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화’ 합의후 첫 정규직 채용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지난 18일 비정규직(사내하청)의 정규직화 특별협의 합의 후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정규직(기술직)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는 비정규직 정규직 채용계획을 21일 공고했다. 채용인원은 확정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생산공장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6일까지 모집공고와 함께 지원서를 받는다.11:30▲ GE코리아 “국산 항공기 수출 적극 지원” 제너럴 일렉트릭(GE)의 한국법인 GE코리아는 군 당국이 2023년 전력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항공·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E코리아 강성욱 총괄 사장은 21일 열린 ‘2014년 하반기 사업 전략 발표’ 간담회에서 “KF-X 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되면 항공기엔진 기술 협력과 국산화를 더욱 확대하고, 국산 항공기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2:00▲ “운전자 80%, 가짜 석유·정량미달 주유 의심” 자가 운전자 10명 중 8명은 주유 시 가짜 석유나 정량 미달을 의심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에 사는 20세 이상의 자가 운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주유 소비자의식 및 피해경험’을 설문한 결과, 79.3%가 “가짜 석유 또는 정량 미달의 주유를 의심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74.4%)은 의심만 하고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았다고 답했다.21:12▲ 최양희 미래부 장관 “과학기술인 사기앙양 적극 지원”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1일 “창조경제의 주역인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를 찾아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인 연구몰입 환경 조성’이라는 국정과제가 지향하는 것은 일회성·단기적 지원이 아니라 과학기술인들이 진정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07:08▲ 전국 휴업주유소 425개...역대 최다 수준 가게 문을 닫을 여력조차 없어 휴업을 선택하는 주유소가 점점 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22일 현재 전국에서 425개 주유소가 휴업 중이라고 집계했다. 최근 6년간 휴업 주유소 수는 2009년 290개에서 2011년 425개로 급증했다가 2013년 393개로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역대 최다 수준으로 늘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2 08:50 안정주 기자

[4대그룹 하반기 공채] 현대차그룹, 2500여명 규모 어떻게 뽑나?

(연합)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달 12일 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전략지원 부문인 ‘신입 상시 공개채용’과 개발·플랜트 부문인 ‘정기공채’ 두 분야로 나눠서 뽑는다. 선발 인원은 대졸 2460명, 고졸 970명, 총 343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신입 상시 공채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에서 사원을 뽑는다.정기 공채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선행생산), 구매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는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지원서는 다음달 12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일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인 HMAT(HMAT :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핵심역량면접과 직무역량면접으로 구성된 1차 면접, 종합면접과 영어면접으로 이뤄진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현대차그룹에서 개발한 신규 HMAT가 최초로 실시된다. HMAT는 10월 9일 치러진다.현대자동차는 작년부터 자기소개서에 사진, 가족사항, 해외거주경험 등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와 스펙 관련 13개 항목을 없앴다. 단,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맞게 면접에서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하는 등 채용형식에 변화를 줬다.한편 현대자동차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7번째 잡페어(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1 13:45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LG전자, 무선 스마트 오디오 ‘뮤직 플로우’ 출시

11:00▲LG전자, 무선 스마트 오디오 ‘뮤직 플로우’ 출시LG전자가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뮤직 플로우’를 이달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지역에 먼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여러 대의 스피커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한다.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11:13▲현대차,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현대자동차가 전략지원 부문 신입 상시 공개 채용과 개발·플랜트 부문 정기 공채 등 두 부문으로 나눠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에서 사원을 뽑는 신입 상시 공채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기초역량면접, 실무인터뷰, 임원간담회,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13:44▲현대차, 신형 쏘나타 택시 출시현대자동차[005380]가 20일 안전성과 주행감을 개선한 신형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 새로 나온 쏘나타 택시는 초고장력강판을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를 높이고, 복합연비를 리터당 9.6㎞(자동변속기 기준)로 기존 모델보다 3.2%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쏘나타 택시에는 지난달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쏘나타 세단과 동일한 차체가 사용된다.13:45▲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개관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20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 배국환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웨스트 타워 개관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14:24▲“삼성, 신기술·신사업에 낮은 자세로 임하라”“스마트폰 성장세가 꺾이면서 성장동력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개화하지 않은 신기술과 신사업에 낮은 자세로 접근해야 합니다.” 삼성그룹 사장단은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회의에서 ‘가치혁신과 지속성장전략’을 주제로 김한얼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시장을 호령하던 우등 기업이 왜 갑자기 낙오돼 시장에서 잊혀지느냐는 문제를 짚어줬다”며 비공개 강연 내용을 전했다.14:37▲車보험 할인·할증체계 30년만에 개편...내 보험료는금융당국이 1989년에 도입된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체계를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바꾼다고 20일 발표하면서 제도 시행 직후 내 보험료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경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는 애초 예상보다 2년 늦어진 오는 2018년부터 시행되면서 30년 만에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체계가 개편되는 셈이다.15:30▲ LS산전, 미얀마에 전력기기 1300만 달러 수출LS산전이 20일 미얀마 최대 전력기기 업체인 AGE와 고압 배전반 기술협력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3천대 이상의 진공차단기(VCB)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총 1300만 달러 이상이다. LS산전이 VCB 등을 공급하면 AGE가 미얀마 공장에서 케이블 등을 추가한 배전반 완제품을 생산해 현지에서 공급하게 된다.16:47▲토목 전문가 “석촌지하 동공 사전징후 있었을 것”석촌지하차도 거대 동공(洞空·빈 공간)과 관련해 서울시의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 전문가들은 대형 구멍이 7개나 발생할 때까지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공사 관계자들이 사전 징후를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06:25▲현대차·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관련 미묘한 입장차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문제와 관련해 노사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노조가 부분 파업을 먼저 결의한 것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20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22일 하루 1조(오전 7시∼오후 3시 40분 근무)와 2조(오후 3시 40분∼익일 오전 1시 40분 근무)가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06:43▲“삼성전자 TV 평균판매가 68만원...작년보다 13% 감소”올 상반기 삼성전자 평판TV 출하량이 작년보다 늘었으나, 평균판매가격(ASP)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TV 평균판매가격이 646달러(67만8000원)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07:56▲동부 자산매각 잇단 흥행...인천공장·메탈 남아패키지 매각 불발로 제조부문 전체 계열사에 유동성 위기가 드리워졌던 동부그룹의 자산 매각 작업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지분을 묶은 패키지 딜에서 분리 매각으로 방향을 전환한 이후 동부발전당진을 비롯해 계열사 매각이 잇따라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1 13:45 안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