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경남 지역 수해차량 특별지원 수리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8-26 15:19 수정일 2014-08-26 17:24 발행일 2014-08-26 99면
인쇄아이콘
도로 곳곳 물난리…서행하는 차<YONHAP NO-1063>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부산·경남 지역의 차량 소유자에 대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연합)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부산·경남 지역의 차량 소유자에 대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31일까지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이 르노삼성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수리할 경우 수리비를 지원한다.

보험 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유상(비보험)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300만원 한도)해 준다.

또한 르노삼성차의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엔진과 변속기, 특히 전기 장치가 침수되면 심각한 차량 손상이 초래될 수 있다”며 “차량이 침수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거나 전원을 연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