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4 모스크바 국제·오토 살롱'에 참가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8-22 14:12 수정일 2014-08-22 14:16 발행일 2014-08-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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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참가해서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4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참가해서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이 100만 명에 달하며 전 세계 820여개의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러시아·CIS 지역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로 한국타이어는 2010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윈터 아이 파이크 RS2‘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 주행 안전성을 강화한 겨울용 신상품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BMW X5에 공급되는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와 ’벤투스 S1 에보2 SUV‘ , 미래형 타이어인 ’한국 아이플렉스‘ 등도 함께 전시해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이번 살롱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러시아 및 CIS 시장에서 글로벌 톱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로 미래 타이어 기술을 선도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