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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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학생들 부모 심경…“세상 물정 모르는 19살 아이들입니다”

사진=경찰청 페이스북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참변을 당한 서울 대성고 학생들의 부모들은 충격에 휩싸였다.학부모 도안구(47)씨는 한 매체에 “인터넷 기사를 보고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에서 학생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해서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밝은 아이들이었습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19살 아이들입니다. 시험을 잘 봤던 못 봤던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라며 “아들에게 사고 치지 말라고, 다들 조심하라고, 서울 근처도 아니고 멀리 가니까 조심하라고 당부했었다”며 아들이 집을 나섰던 당시를 회상했다.또 “자고 일어났다가 갑자기 친구 3명이 유명을 달리했다는 얘기를 받아들여야 할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받아들여야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12분쯤 강릉시 경포의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수능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해 신고했다.이들 중 3명은 목숨을 잃었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2∼3학년 때 동고동락하며 친하게 지낸 학생 10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전날 강릉을 찾았다.

2018-12-19 00:53 김용준 기자

안아름 멀티 레이어링룩부터 청칭패션까지 '셀프 스타일링 화보'

모델 안아름의 셀프 스타일링 화보가 전격 공개됐다.안아름은 #FUTURE #STRUCTURE #UNUSUAL #PLAYFUL의 키워드를 모티프로 편집샵 아데쿠베의 18FW 콘셉트 화보를 연출했다.특히 안아름은 아데쿠베 매장을 배경으로 촬영하여 특색있는 매장의 공간감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함께 담아냈다.공개된 화보 속 안아름은 유니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더 자켓과 싸이 하이 부츠를 착용하여 락한 감성을 여과없이 뽐내며 멀티 레이어링 룩을 완벽 제안하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청청패션에 위트 있는 실버 드레스를 매치해 미래적이면서도 엣지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웨어러블하지만 흥미로운 아이템들을 활용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현재 안아름은 모델 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파페치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아데쿠베는 지난 10월 런칭 이래 유니크한 브랜드믹스로 특히 스타일리스트 등 업계 내에서 눈여겨 봐야할 신규 멀티숍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화보는 에스팀의 아티스트 에이전트 믹스테이지의 포토그래퍼 이세형, 비디오그래퍼 윤성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과 헤어 아티스트 장혜연이 함께 협업했다.김용준 기자

2018-12-18 11:43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