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보드, 사후 영혼과 대화하는 게임?...이용 방법 '관심집중'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8 16:18 수정일 2018-12-18 16:30 발행일 2018-12-19 99면
인쇄아이콘
movie_image (7)

공포 영화 '위자'의 소재인 위자보드 게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자보드는 19세기 중반에 시작한 심령주의가 기원인 운세 게임 용품으로 사후 영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심령대화용 점술판이다.

게임 방법은 두 사람 이상이 말판 위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우는 것으로 시작하며 게임을 할 때는 절대 혼자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

사후 영혼과 대화할시 미래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금기이며 말판이 위자보드에서 떨어지면 영혼은 사라지므로 주의해야한다. 게임은 15분 내로 끝내야 한다.

게임을 종료할 때는 게임을 끝내도 되겠냐고 물어 허락을 받은 뒤 잘 가세요 라는 인사를 남기고 'GOOD BYE' 쪽으로 포인터를 옮기면 종료된다. 

한편 영화 '위자'는 지난 2015년에 개봉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