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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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나혜미♥박성훈 결혼약속..'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하나뿐인 내편’의 나혜미-박성훈 커플이 깜짝 결혼을 약속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23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한 김미란(나혜미 분)과 장고래(박성훈) 두 사람의 가슴 설렌 러브라인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앞서 미란을 미행하던 양자는 그녀가 만난다는 착한백수의 정체가 다름 아닌 자신이 일하는 가게 사장 나홍실(이혜숙 분)의 치과의사 아들 고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곧장 미란에게 이를 알렸다.고래의 집 재력을 알고 있는 양자는 두 손 벌려 환영할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아들 고래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했던 홍실 역시, 미란이 자신 밑에서 일하던 직원 양자의 딸이라는 것도 아랑곳  없이 그저 고래가 남자가 아닌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결혼을 허락했지만 이는 또 다른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그러나 은영으로부터 양자에 대한 행실을 귀가 닳도록 들어왔던 홍실이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될 경우 극구 반대할 것이 불 보듯 뻔 한터라 이를 둘러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김용준 기자

2018-12-24 17:36 김용준 기자

‘창작의 신’ 퍼센트VS유명한, 1대 1 ‘정면 승부 시작’…탈락자는?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에 선 '창작의 신' 작곡가들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지난 23일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된 '창작의 신: 국민 작곡가의 탄생(이하 창작의 신)'에서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이 펼쳐졌다. '1대1 배틀'은 무작위로 뽑은 두 명의 작곡가 한 가지 주제로 자작곡을 준비해 대결을 펼치는 미션으로 심사위원들은 주제를 얼마나 잘 해석했는지와 함께 무대 퍼포먼스 등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했다.3차 오디션의 포문은 '일렉트로닉 여신' 김민주와 '휘성의 그녀' 임서영이 열었다. 음악 스타일도, 성격도 모두 다른 두 여성 작곡가들의 대결은 시선은 '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김민주는 지금까지 보여왔던 자신의 스타일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시킨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임서영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댄스와 바이올린 퍼포먼스를 더한 서정적인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대결은 4:1로 임서영이 승리했다. 김민주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했다. 후련하고 후회 없다"며 "더 올라가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대중성과 내가 하고 싶은 음악 사이 고민이 많았다. 모든 음악이 인정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탈락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는 '썸'을 주제로 박상빈과 김성호가 맞붙었다. 이전까지 아기자기한 멜로디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박상빈은 섹시한 느낌이 가득한 '이매진'을, 김성호는 중독을 부르는 강력한 멜로디가 특징인 '사파리'를 선보였다.두 사람의 대결은 '한국판 DJ 칼리드' 김성호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심사위원들은 "후렴구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밝혔고, 안타깝게 탈락한 박성빈은 "음악하면서 제 이름을 계속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미션에서 3등을 차지한 스웨이디는 소울 가득 21세 작곡가 서재원과 '로봇'을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서재원은 두 달 전 세상을 떠난 소꿉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열'로 직접 무대를 꾸몄다. 스웨이디는 로봇과 인간과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트렌디한 무대를 완성했다.그러나 윤일상은 "두 곡 다 왜 주제가 로봇인지 모르겠다"며 "스웨이디는 슈퍼맨이 주제라고 해도 무방하고, 서재원은 주제를 끼워맞춘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세 번째 매치의 결과는 4:1로 스웨이디가 승리했다. 4번째 대결은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빅매치였다. 2차 오디션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퍼센트와 유명한의 맞대결이었다. '창작의 신'을 주제로 유명한은 감각적인 가사로 모두의 마음을 빼앗았고, 퍼센트는 래퍼 프레이와 함께 힙한 무대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반전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나자 라이머는 "너무 잔인하다. 두 사람은 떨어지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고, 윤일상은 "조를 왜 이렇게 짠 거냐"며 아쉬워했다. 모두의 탄식을 부른 유명한과 퍼센트의 대결 결과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창작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창작의 신'은 작곡가 공개 오디션으로 K-POP을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를 발굴하는 취지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김용준 기자

2018-12-24 15:01 김용준 기자

디에이드, 단독 콘서트 성황리 종료…감동으로 물들인 무대

혼성듀오 디에이드가 감성 가득한 밤을 만들었다.디에이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 아트홀 대극장에서 약 1400여 관객들과 함께 단독 콘서트 '너와 보내는 세 번째 크리스마스'를 개최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디에이드의 부드러운 음악은 추운 겨울 날씨 속 관객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였다.이날 공연은 디에이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 '예쁜 쓰레기'와 '알러지', '기싱꿍꺼또'로 디에이드만의 상큼함을 표현한 것은 물론 '나는요'와 '묘해, 너와', '헤어지고 있었어', '첫눈이 내리면', '하루', '너무 보고 싶어' 등으로 깊은 감정선을 전달했다.개인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MBC '복면가왕'에 눈꽃으로 출연해 가왕결정전까지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안다은. 그는 이날 '복면가왕'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장나라의 '고백'을 선물했다. 김규년 역시 마이크를 쥐고 폴킴의 '너를 만나'를 커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그대와 나, 설레임'에서는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초청해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찰리 푸스의 '어텐션(Attention)'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1부와 2부 사이, 그리고 앙코르 무대에서 MC훈과 함께한 이벤트들을 진행하면서 재미를 더했다.준비된 무대가 모두 마쳤음에도 관객들의 디에이드를 향한 사랑은 식지 않았다. 공연장에 앙코르콜이 터져나오자 디에이드는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이프 유(IF YOU)', '또르르', '제발', 그리고 '응원가' 등 5곡을 선사하며 이날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콘서트를 마친 디에이드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틀 동안 풍성한 행복함만을 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자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디에이드는 지난 10월 미니앨범 '0.5'를 발표, 타이틀곡 '헤어지고 있었어'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멤버 안다은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이슈를 얻은 바 있다. 콘서트, 방송 등 다방면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디에이드는 내년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김용준 기자

2018-12-24 14:57 김용준 기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 특급 카메오 군단은? 공효진-박서준 '무슨 역할이길래'

배우 공효진과 박서준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특별 출연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후 다시 돌아온 아내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소지섭, 손예진의 감성 케미를 더해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우고 있는 영화다.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공효진과 영화 '청년경찰'에 이어 tvN 예능 '윤식당2'를 통해 예능까지 섭렵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서준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깜짝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먼저 한복을 입고 머리를 곱게 빗은 뒷모습만으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효진은 참한 외모와 상반되는 거침 없는 입담을 완벽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공효진은 홍구 역의 고창석과의 색다른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하며 짧은 등장에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이어 박서준은 예상치 못한 캐릭터로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밝은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3월 개봉했다.

2018-12-24 14:43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