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박성훈 결혼약속..'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4 17:36 수정일 2018-12-24 17:36 발행일 2018-12-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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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하나뿐인 내편’의 나혜미-박성훈 커플이 깜짝 결혼을 약속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3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한 김미란(나혜미 분)과 장고래(박성훈) 두 사람의 가슴 설렌 러브라인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앞서 미란을 미행하던 양자는 그녀가 만난다는 착한백수의 정체가 다름 아닌 자신이 일하는 가게 사장 나홍실(이혜숙 분)의 치과의사 아들 고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곧장 미란에게 이를 알렸다.
고래의 집 재력을 알고 있는 양자는 두 손 벌려 환영할 것은 당연지사.
여기에 아들 고래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했던 홍실 역시, 미란이 자신 밑에서 일하던 직원 양자의 딸이라는 것도 아랑곳  없이 그저 고래가 남자가 아닌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결혼을 허락했지만 이는 또 다른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그러나 은영으로부터 양자에 대한 행실을 귀가 닳도록 들어왔던 홍실이 그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될 경우 극구 반대할 것이 불 보듯 뻔 한터라 이를 둘러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