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박세완, 캐릭터로 완벽 변신...안정 궤도 들어선 시청률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5 07:25 수정일 2018-12-25 07:25 발행일 2018-1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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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땐뽀걸즈'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세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땐뽀걸즈'에서 혼란스러운 여고생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홀리고 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땐뽀걸즈’ 13, 14회는 각각 1.9%, 2.0%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시은(박세완 분)이 권승찬(장동윤 분)의 아버지와 자신의 아버지 죽음이 연관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김시은은 권승찬에게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이별 장면이 담겼다.

시은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뱉었다. 그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뱉는 장면을 통해 슬픔과 난감한 마음을 애써 감추려는 한 여고생을 적나라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박세완은 드라마의 매력을 더하는 인물인 김시은은 현실감 넘치게 소화하며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스 스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성장드라마 땐뽀걸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