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 기자

편집부 기자

dyahn@viva100.com

메리츠증권 “5월 금통위 감안 연말 금리인상 전망 2.50%까지 상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브리핑실에서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 결과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메리츠증권은 26일 오전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5bp(1bp=0.01%p) 금리인상이 결정되면서 기존 2.25%로 예상했던 연말 금리인상 전망을 2.50%로 0.25%p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당분간 물가안정에 방점이 찍히며 7월과 8월까지 연속 인상 이후 4분기 1차례 2.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앞서 메리츠증권은 연내 2.25% 기준금리 전망을 제시했으나 5월 금통위 회의 결과 확인 후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대응 의지를 감안해 이를 2.50%로 상향한다”며 “내년까지도 고물가 우려를 진단했다는 점에서 금리인상 시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확대될 수 있으나 하반기 추가정보 확인 이후 추가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기존 7월까지 인상 이후 10월 종료될 것으로 보았던 경로에서 7월과 8월까지 인상이 단행된 이후 10월 혹은 11월 중 경제체력 뒷받침과 물가정점 여부를 확인하면서 2.50%까지 인상이 실시될 전망”이라며 “당사는 한은보다 성장 및 물가전망 경로가 전반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 마무리 전망은 유지한다”고 말했다.한은 수정경제전망에서 물가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도 큰 폭으로 상향된데다 신임총재 기자회견에서 경기 쪽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 않아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의 투자심리는 더욱 약화됐다고 봤다.윤 연구원은 “시장은 연내 2.50%, 내년 상반기 2.75% 기준금리를 각오해야 한다는 분위기이지만, 실제 하반기 물가와 경기 관련 확인해야 할 불확실성이 높아 국내 통화정책 우려만으로 금리고점을 많이 높일 수 있을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4:12 안동이 기자

투교협, ‘대내외 악재 뚫고 증시의 봄날은 언제쯤?’ 온라인 특강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오는 30일 ‘대내외 악재 뚫고 증시의 봄날은 언제쯤?’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이종우 이코노미스트(前 IB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총 4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1부 ‘22년 하반기 대내·외 경기전망’에서는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국내외 경기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2부 ‘미국발 금리인상! 신흥국이 더 타격?’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공격적인 긴축정책에 대한 진단과 신흥국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알아본다.3부 ‘증시는 좋지 않은데, 기업실적 전망은 좋아?’에서는 실제 금리 인상이 주가에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고, 기업의 실적 전망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와 기업 실적이 따로 움직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4부 ‘외국인 매도 지속! 증시 반등시 유망 업종은?’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이유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아울러 향후 반도체 업종 전망 및 다른 유망 업종에 대해서도 살펴본다.이번 강연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3:39 안동이 기자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태블릿 버전 출시 “더 크고 길게”

사진=삼성증권삼성증권은 투자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태블릿 전용 앱인 ‘엠팝 탭’(mPOP Tab)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엠팝 탭은 기존 모바일 앱인 엠팝(mPOP)과 관심종목 등이 연동돼 사용자 경험을 더 큰 화면으로 확장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대비 넓은 차트 영역을 제공해 보조지표 등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주문 전용 키패드가 태블릿 화면 내 우측 하단에 배치돼 빠르게 주문을 입력할 수 있다.또한 태블릿 전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와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을적용해 국내주식 뿐 아니라, 해외주식, 그리고 미국주식 주간거래 모두 지원이 가능해졌다. 정보 탐색과 트레이딩을 동시에 같은 화면에 띄울 수 있어 모바일에서처럼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연속성있게 거래를 이어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종목을 거래할때 관련 종목의 공시, 주요 일정 등을 트레이딩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늘어나고 있는 서학개미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해외주식 전반에 대해 모바일 앱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트레이딩을 가능케했으며, 미국주식의 경우 본장이 늦은 저녁시간임을 감안해 다크모드로 변경할 수 있게끔 설정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제고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트레이딩용에 국한돼있는 타 태블릿용 증권 앱과는 달리 엠팝 탭에서는 투자정보,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엠팝 탭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iOS 기반 태블릿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3:37 안동이 기자

한국거래소·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26일 업무협약 체결 후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 두 번째) 과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한국거래소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업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성장(scale-up) 및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희망기업에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인수·합병(MA)을 활용한 기업성장 및 원활한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상장기업과의 MA 매칭, 교육, 투자유치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창업진흥원을 KSM(KRX Startup Market) 추천기관으로 지정해 KSM 등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KSM 등록기업 대상 IR 지원, 멘토링,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등 성장지원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KSM 추천기관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를 위해 지난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35사가 등록돼 있다.한국거래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진흥원 등과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지원 목적의 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유망기업이 혁신성장(scale-up)의 기회를 갖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국경제를 선도할 혁신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2:24 안동이 기자

한은 금리인상· 미 FOMC 의사록 공개… 국내 증시 영향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마무리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물가상승 및 경기둔화 흐름이 크게 바뀌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역시 다소 부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준은 5월 FOMC 의사록에서 견조한 고용에 기반해 향후 두어차례 회의에서 75bp가 아닌 50bp 금리인상을 재확인했다. 연준은 GDP 성장률이 2분기에 상승반전할 것이라고 자신했으며, 모든 연준위원들은 6월 1일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시키는데 동의했다. 또한 향후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고, 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아 인플레이션 고점 가능성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밝혔다.증권가에서는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이 한국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26일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한국 경제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관련 이슈는 수출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이날 열린 5월 한은 금통위에서는 4월 금통위에 이어 또 한번 25bp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50%에서 1.75%가 됐다. 한은은 금리 인상과 함께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대폭 올렸다. 한은이 4%대 물가를 전망한 건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에서 2.7%로 낮췄다.한은 금통위 결과 물가상승 및 경기둔화 흐름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당분간은 국내 경기 사이클이 위축 국면에서 머물며 통화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시장 전망 역시 좋지 않다.이날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는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의 긴축으로 현재 국내증시는 미국 중심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력이 우세하다고 판단한다”며 “그럼에도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이 상향조정되면서 8~9% 수준에 이르는 점은 신용공여 감소폭 확대로 이어져 국내증시에 수급상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6월 FOMC까지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의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키움증권은 하반기에도 한국의 경기 사이클이 위축국면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국면 전환을 위해서는 대외 수요 개선세, 통화 및 재정 정책 변화, 민간 레버리징을 통한 수요 회복 등이 필요한데 하반기에 관련 요건이 충족되기 어려워 하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금융환경은 긴축적이고 경기국면은 위축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하반기 증시도 V자 회복과 같은 가파른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닥권 인식에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연준의 정책 선회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 증시는 V자 회복보다는 완만한 반등 후 상고하저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로는 2480~2930포인트를 제시한다”고 말했다.한편 중장기적으로 경기 방향이 기존 확장기조로 복귀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약세장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반등 랠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장기 추세로 보면 우리의 위치는 경기확장국면의 후반부에 서 있고, 자산시장은 선제적으로 가격에 반영시킨 침체 국면에 있다”며 “지금의 시간선상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펀더멘탈 조건 등이 바뀌기 시작하는데, 6월~7월 사이에 주목해야 할 것은 경기둔화 신호와 정책 유연성, 침체된 투자심리 안정 등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각종 악재에 포위당한 것 같은 주식시장은 경기둔화 신호에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중장기 위험자산 투자비중 확대 신호라 볼 수는 없지만, 2분기 연속 이어지는 침체 환경에서 일시적 가격 복구가 시도되는 반등 상황인 만큼 2분기 거시지표 및 기업실적은 대단히 중요한 투자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2:22 안동이 기자

[특징주] 한화솔루션, 작년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급증 소식에 10% 강세

26일 주식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이 강세다. 지난해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1년새 25% 급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3400원(10.59%)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초와 비교하면 주가가 11%나 오른 수준이다. 같은 시간 한화솔루션우는 가격제한폭(29.96%)인 4만815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달성했다.이날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21년도 전력계통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가운데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24.6% 급증한 1만8160.4㎿로 집계됐다.한화그룹은 지난 2010년 한화솔라원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세계적인 셀 생산 기술을 보유한 독일 큐셀을 인수, 한화큐셀로 출범시킨 바 있다. 2015년 2월에는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한화큐셀로 통합됐다. 현재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의 미드스트림에 해당하는 잉곳·웨이퍼·셀·모듈 생산부터 개인 주택·상업 시설·대형 발전소에 이르는 다운스트림 분야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10:52 안동이 기자

한국투자증권 “한국가스공사, 고유가·고금리 수혜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한국가스공사 실적 추정치. (사진=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한국투자증권은 2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고유가 및 고금리 수혜로 올해와 내년 연이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20% 올리고,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대외환경과 반대로 가고 있다”며 “유가와 가스 가격, 금리 상승 모두 이익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진단했다.최 연구원은 “올해 요금기저는 운전자금 증가로 전년 대비 19% 늘었고, 투자보수율 역시 금리 상승기조와 맞물려 40bp(0.4%p) 올랐다”며 “여기에 원자재 가격 강세 덕분에 해외 자원개발 사업 역시 실적 상승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실적 개선은 미수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과 환율 상승 영향을 압도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정상화 노력도 전력공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에너지 시장의 지형도가 바뀌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이면서 현실적 대안이 되는 LNG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 무리하게 키웠던 신재생 발전의 부작용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며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은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유럽은 분쟁이 일단락되더라도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춰야 해 비싼 가격도 지불하려 할 것”이라고 짚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09:28 안동이 기자

KB증권 “연우, 중국 봉쇄 부정적 영향 지속 전망… 목표가 9%↓”

연우 1분기 연결기준 실적. (사진=KB증권 리서치센터)KB증권은 26일 화장품 용기 전문기업인 연우에 대해 “전방 시장의 업황 악화가 예상 대비 장기화되면서 이에 따른 매출 및 이익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9% 하향했다. 다만 중국 봉쇄 관련 리스크는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KB증권은 연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287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2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9%, 24% 하향조정된 수준이다.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전방 시장 수요가 위축되면서 주요 고객사들의 대중국 매출이 올 1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3분기까지 지속되면서 내수 매출액은 11%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수출 매출은 +13%의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유럽 시장도 영업 방식을 본사에서 직접 영업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효과에 힘입어 매출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연우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675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2% 하회했다. 매출 감소와 공장 가동률 하락, 성과급 이연 지급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8%p 악화된 4.3%를 기록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6 09:28 안동이 기자

신한금융투자, 골프존 신한금융투자CC 오픈 및 이벤트 실시

사진=신한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는 골프존과의 제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전용CC’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금융투자CC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MZ세대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골프인들에게도 투자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의 브랜드와 광고가 녹아있어 고객들이 신한금융투자의 서비스와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6월30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신한금융투자CC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 CC를 선택하고 플레이 중 필드 중앙에 등장하는 ‘신한금융투자 이벤트 풍선’을 3회 이상 맞춘 고객에게는 해외주식상품권, 골프파우치, 캐릭터골프용품 등의 경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는 골프존 앱을 통해 이벤트 대상자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안내된다.김수영 신한금융투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의 골프존 제휴와 가상CC 운영은 ‘골프와 금융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고객이 투자를 쉽게 접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다양한 협업으로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14:46 안동이 기자

메리츠증권, 국내주식 및 ETF 투자 ‘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 출시

사진=메리츠증권메리츠증권은 씨앗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국내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은 투자기업의 장기 성장성과 핵심 기술력을 분석한 후 시장흐름을 주도하는 대형주와 성장성이 높은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선별해 투자대상에 편입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고, 시장 급락시 파생 ETF를 활용한 리스크 헷지 전략으로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을 추구한다.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후취 수수료는 연 1.5%로 운용성과에 따라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추가 입출금이 가능하고, 운용 개시 이후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중도해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잔고조회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용현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매 분기 발송되는 운용보고서로 운용상태와 전략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메리츠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스마트랩(씨앗자산)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가치에 기반한 건강한 투자를 지향한다”며 “오랜 운용경험을 보유한 씨앗자산운용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안정적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설명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13:54 안동이 기자

인터넷·게임 업종 부진 속 투자전략은? “우량주 위주 비중 늘려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정부규제 불확실성, 광고와 커머스 성장률 둔화, 비용 증가로 인한 이익 성장 부진, 거시경제(매크로) 변수 변화에 따른- 비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인터넷 및 게임 기업들의 주가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이러한 환경이 쉽게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외변수와 무관하게 연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주 위주로 비중을 늘리라고 권고했다.2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인터넷·게임 업종이 포함된 커뮤니케이션 섹터(WICS 산업분류)의 주가 수익률은 연초 대비 2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1%, 14% 하락한데 비하면 업종 수익률이 시장을 크게 하회하는 셈이다. 특히 전일 종가 기준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들어서만 29% 빠졌고, 위메이드와 펄어비스는 각각 60%, 55% 넘게 하락했다.규제 불확실성, 이익 성장 회복, 매크로 환경 우호적 변화 등 일부의 반전이 확인되면 주가반등 가능성도 높지만, 이러한 이슈들이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요인들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 주도 업종이 될 만한 동력(모멘텀)은 부족하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인터넷 업종은 가파른 외형성장과 이익성장세를 시현했지만, 최근 가입자수 증가세는 한계에 다다랐고 후발주자들의 진입으로 이용자는 이탈하고 있다”며 “또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광고 예산이 한정적인 광고주들은 효율이 떨어지는 모바일 광고 마케팅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이어 “인터넷 기업들의 글로벌 신사업을 향한 공격적인 투자 기조가 지속되며 마케팅비와 인건비 증가 부담은 전년 대비 높아졌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시기는 우리가 해당 업종에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구간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하향되기 시작한 컨센서스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연간실적에 대한 시장 눈높이 하향, 역사적 최하단 수준으로 내려온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등 일부 긍정적 요인도 남았다. 아울러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웹툰, 모빌리티 등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소프트웨어는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금리 인상·긴축재정 등 대외적 상황으로 고밸류 기업이 외면받고 있다”며 “하반기 기업의 실적을 상승시키고 재평가 계기가 될 신규 사업이 중요한데, 올해 안에 매출을 키워줄 수 있는 신사업은 커머스, 웹툰, 모빌리티 등”이라고 설명했다.윤 연구원은 “네이버의 C2C 커머스 플랫폼인 ‘크림’은 올해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며 커머스 거래액 성장 동력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웹툰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간 네이버 웹툰 글로벌 거래액은 1조5000억원, 카카오의 카카오페이지 및 픽코마 거래액은 각각 6000억원,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게임 업종은 하반기부터 게임 개발사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시작될 전망이다.김아람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주가 상승분을 전부 반납한 상황에서 다시 게임 업종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실적 성장에 유의미한 기여가 가능한 신작을 준비 중이거나, 플랫폼 및 장르 다각화를 통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나야 한다”며 “이에 따라 작년과 같이 섹터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위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들의 선별적 주가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증권가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시장 컨센서스 하향 가능성이 낮은 종목 위주로 분할 매수 시작, 대외변수와 무관하게 연간 실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주 위주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봤다. 다만 게임 업종은 단순 낙폭 과대로 개별 종목에 접근할 경우 성과를 내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데까지 오랜 시간의 기다림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추천 종목으로는 △카카오 △네이버 △위메이드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이 제시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광고와 커머스 부문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위메이드·펄어비스·네오위즈 등은 신작 출시, 장르다각화, 해외매출 비중 증가 등이 기대된다는 게 주된 이유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13:51 안동이 기자

[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나란히 강세 3~5%↑

25일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가 나란히 강세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5.17%)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15만원을 돌파한 건 지난 13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400원(4.17%)오른 6만원, 셀트리온제약은 2600원(3.38%) 오른 7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셀트리온은 올해 1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데 이어 2월과 5월 세 차례에 걸쳐 총 251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고 현재까지 약 19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그러나 전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7% 가까이 떨어지며 주가 부양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다만 하반기부터는 실적 성장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보고서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로 공급 단가 인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하반기부터 트룩시마 수율 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고 유플라이마, 램시마SC와 같은 고마진 제품 매출 성장이 기대돼 하반기로 갈수록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전일 셀트리온은 제품 해외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6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허쥬마·CT-P16)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의 공급 확대와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신속한 글로벌 공급을 위해 체결됐다. 계약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셀트리온은 2분기 중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10:32 안동이 기자

KB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원재료 가격 상승 반영 목표가 15% 하향”

KB증권은 2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15.2% 낮췄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부타디엔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반영해 2022년 및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5.0%, 16.2% 하향한 것이 목표주가 하향조정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KB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022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 감소한 590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및 KB증권의 기존 전망치를 각각 5.4%, 25% 하회하는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교체용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양호해 타이어업체가 비교적 수월하게 ASP를 높일 수 있으나 원재료비와 운송비, 기타 변동비 단가 상승을 모두 고객에 전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짚었다.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강 연구원은 “최근 부타디엔 가격 상승은 올해 3분기까지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현재 타이어 시장은 교체용 (RE) 타이어 비중이 확대돼 있는데 향후 신차용 (OE) 타이어 비중이 회복될 경우 타이어 업체의 원가 전가 능력이 예상보다 약화될 전망”이라며 “또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비원재료 원가 부담도 가중되고 있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09:25 안동이 기자

NH證 “LG이노텍, 향후 실적 확대 및 신규 모멘텀으로 주가 우상향 전망”

LG이노텍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사진=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향후 실적 확대와 신규 모멘텀으로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며 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0%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북미 업체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까지 납품을 확대했고 향후 북미 스마트폰 물량 절반의 전면 카메라 물량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 XR(확장현실)기기 동력(모멘텀)으로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2023년 기준 LG이노텍의 기대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전면 카메라 공급은 북미 고객사 내에서의 입지 강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전면 카메라만 고려할 경우 마진이 높지 않지만 향후 XR,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LG이노텍이 납품할 수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며, 부품 내재화까지 고려하면 향후 마진 개선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전면 카메라 납품을 반영해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2%, 4% 상향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2023년 동사의 실적 성장세 둔화를 우려했으나, 전면 카메라 공급 등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년비 15%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폴디드 줌 탑재가 확정되는 경우 추가 이익 상승도 기대된다”고 짚었다.또한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출시가 다가오고 XR 기기까지 공개되는 경우 주가 상승세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5 08:55 안동이 기자

대신證, ‘공포심리 활용법, 호재 vs 악재’ 라이브 세미나 개최

대신증권이 오는 26일 투자전략 및 유망업종을 소개하는 ‘공포심리 활용법, 호재 vs 악재’ 라이브 세미나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사진=대신증권)대신증권이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대신증권은 증시 호재와 악재를 분석하고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향후 투자전략 및 유망업종을 소개하는 ‘공포심리 활용법, 호재 vs 악재’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6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전창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2차전지 업종을 분석하고 소개한다. 2차전지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섹터중 하나로, 전 연구원은 차량용 배터리의 수요와 공급, 시장 확대 전망에 대해 분석하고 섹터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국내증시 진단 및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이 팀장은 연초 이후 발생한 호재와 악재를 바탕으로 현재 극대화된 공포심리를 진단할 예정이다. 또 물가와 고용지표 등 여러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증시를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한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가 문자 메시지로 제공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정경엽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증시 대응전략과 2차전지 섹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향후 투자전략에 대한 고민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4 13:35 안동이 기자

한화자산운용, 국내상장 리츠 투자 ‘ARIRANG Fn K리츠’ ETF 상장

(사진=한화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Fn K리츠’ 부동산상장지수투자신탁(ETF)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ARIRANG Fn K리츠는 국내에 상장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 상장한 순수 리츠로만 구성돼 있어 리츠에만 집중 투자가 가능하다. 기초지수는 ‘에프앤가이드(FnGuide) 리츠’ 지수이며, 주요 구성종목은 △ESR켄달스퀘어리츠 △롯데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SK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 등이다. 총보수는 연 0.25%이다.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 및 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주식회사다. 배당 가능한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해당 상품은 부동산 투자 접근이 어려운 소액투자자에게 우량 부동산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상장 리츠 전반에 투자함으로써 위험도를 낮춰 장기투자에 용이하다”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투자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순수 리츠로만 구성해 총 투자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은 분배금의 배당소득세가 15.4%에서 9.9%로 분리과세돼 절세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4 13:16 안동이 기자

NH투자증권, 조직개편 단행 “시장환경 변화 대응 및 핵심역량 고도화”

NH투자증권은 핵심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코로나 이후 산업별 경쟁 기반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등 기업의 자문 요구가 확대되고 인수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투자은행(IB)의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구조적으로 재편했다.이를 위해 IB1사업부 내 Industry3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편제했다. 또 금융업종의 기업금융 요구 확대 및 리츠, 사모투자펀드(PEF) 등 특수업종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Financial Industry부를 Industry1본부로, 중공업 대상 기업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Heavy Industry부는 Industry3본부로 편제 변경했다.아울러 해외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세무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하는 Tax센터를 신설, WM사업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NH투자증권은 조직 신설과 함께 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전반적인 세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고객 접점이 모바일 채널로 재편돼 모바일 채널 관련 개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요구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모바일 개발 전담조직도 신설됐다. 이에 따라 IT본부 산하에 모바일개발부를 신설하고 모바일 혁신을 위한 기술연구 및 외부 제휴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고객 요구가 변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어 이에 대응함은 물론 경쟁 구도와 당사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 차원에서 사업 리소스를 재편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눈높이에 발맞춰 핵심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NH투자증권 인사발령신규 선임◇ 상무△ Industry3본부장 배광수◇ 부장△ SME부 왕태식 △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 모바일개발부 박근범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2022-05-24 13:15 안동이 기자